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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옹야 - 27. 중용의 덕이 지극하다 본문

고전/논어

논어 옹야 - 27. 중용의 덕이 지극하다

건방진방랑자 2021. 10. 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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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중용의 덕이 지극하다

 

 

子曰: “中庸之爲德也, 其至矣乎! 民鮮久矣.”

, 上聲.

中者, 無過無不及之名也. , 平常也. , 極也. , 少也. 言民少此德, 今已久矣.

子曰: “不偏之謂中, 不易之謂庸. 中者天下之正道, 庸者天下之定理. 自世敎衰, 民不興於行, 少有此德久矣.”

鄭玄曰: “, 罕也. 言中庸爲道至美, 顧人罕能久.”

 

 

 

 

해석

子曰: “中庸之爲德也, 其至矣乎! 民鮮久矣.”

공자께서 중용의 덕됨이 지극하구나! 백성이 이 덕이 드물게 된 지 오래되었다.”라고 말씀하셨다.

, 上聲.

中者, 無過無不及之名也.

()은 과함도 없고 미치지 못함도 없음의 이름이다.

 

, 平常也.

()은 평상이다.

 

, 極也. , 少也.

()는 극진함이다. ()은 드물다는 뜻이다.

 

言民少此德, 今已久矣.

백성이 이 덕이 드물게 된 지가 이제 이미 오래되었다는 말이다.

 

子曰: “不偏之謂中, 不易之謂庸.

정이천이 말했다. “치우치지 않은 것을 중()이라 하고, 바뀌지 않는 것을 용()이라 한다.

 

中者天下之正道, 庸者天下之定理.

()은 천하의 바른 길이고, ()은 천하의 정해진 이치다.

 

自世敎衰, 民不興於行,

세상의 가르침이 쇠함으로부터 백성들이 행하는 것에 흥기하질 않아

 

少有此德久矣.”

이 덕에 드물게 된 지가 오래되었다.”

 

鄭玄曰: “, 罕也.

정현이 말했다. “()은 드물다는 뜻이다.

 

言中庸爲道至美,

중용의 도됨이 지극히 아름답지만

 

顧人罕能久.”

돌이켜보면 사람이 오래도록 실천하기가 드물다고 말한 것이다.”

 

民鮮久矣(옹야), 民鮮能久矣(중용)
何晏, 邢昺, 鄭子, 朱熹 鄭玄, 茶山, 檮杌
백성이 이 덕 실천하기를 드물게 된 지 오래되다 백성들이 오래도록 실천하기가 드물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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