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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술이 - 9. 초상집에서의 공자 모습 본문

고전/논어

논어 술이 - 9. 초상집에서의 공자 모습

건방진방랑자 2021. 10. 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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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초상집에서의 공자 모습

 

 

子食於有喪者之側, 未嘗飽也.

臨喪哀, 不能甘也.

 

子於是日哭, 則不歌.

, 謂弔哭. 日之內, 餘哀未忘, 自不能歌也.

氏曰: “學者於此二者, 可見聖人情性之正也. 能識聖人之情性, 然後可以學道.”

 

 

 

 

 

 

해석

子食於有喪者之側, 未嘗飽也.

공자께서 상을 당한 사람의 곁에서 밥 드실 적엔 일찍이 배불리 드시지 않으셨다.

臨喪哀, 不能甘也.

초상에 임하여선 슬픈 것이니, 맛있게 느껴질 수가 없다.

 

子於是日哭, 則不歌.

공자께서는 이 날에 곡을 하시면서 노래하진 않으셨다.

, 謂弔哭.

()은 조문하면서 곡함을 말한다.

 

日之內, 餘哀未忘, 自不能歌也.

하루 동안에 남은 슬픔이 잊혀지질 않아 스스로 노래할 순 없었던 것이다.

 

氏曰: “學者於此二者,

사량좌(謝良佐)가 말했다. “배우는 이는 이 두 가지에서

 

可見聖人情性之正也.

성인 성정(性情)의 바름을 볼 수 있으니,

 

能識聖人之情性, 然後可以學道.”

성인의 성정을 안 후에 도를 배울 수 있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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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sakang.tistory.com/9 [🦘 40대 캥거루족: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