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7. 어진 이를 막는 말이 불상(不祥)한 말이다
孟子曰: “言無實不祥. 不祥之實, 蔽賢者當之.”
或曰: “天下之言無有實不祥者, 惟蔽賢爲不祥之實.”
或曰: “言而無實者不祥, 故蔽賢爲不祥之實.” 二說不同, 未知孰是, 疑或有闕文焉.
해석
孟子曰: “言無實不祥. 不祥之實, 蔽賢者當之.”
맹자께서 “말이 실체가 없는 것이 상서롭지 못하다. 상서롭지 못한 실제는 어진 이를 가리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라고 말씀하셨다.
或曰: “天下之言無有實不祥者,
혹자가 말했다. “천하의 말이 진실로 불상(不祥)한 것은 없지만
惟蔽賢爲不祥之實.”
오직 어진 이를 가린 것이 불상(不祥)의 실체가 된다.”
或曰: “言而無實者不祥,
혹자가 말했다. “말했는데 실체가 없는 것이 상서롭지 않은 것이니,
故蔽賢爲不祥之實.”
그러므로 어진 이를 가린 것이 불상(不祥)의 실체가 된다.”
二說不同, 未知孰是, 疑或有闕文焉.
두 가지 말이 같지 않으니 누가 옳은지 모르겠다. 혹 궐문이 있는 듯하다.
혹자 1 | 혹자 2 | |
不祥한 말 | 없음 | 언이무실(言而無實) |
不祥之實 | 폐현(蔽賢) | 폐현(蔽賢) |
인용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고전 > 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맹자 이루 하 - 19. 인간이 짐승보다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 (0) | 2021.10.19 |
---|---|
맹자 이루 하 - 18. 영과후진(盈科後進) & 성문과정(聲聞過情) (0) | 2021.10.19 |
맹자 이루 하 - 16. 의도가 없는 선으로 사람을 기른 후에야 천하가 감복한다 (0) | 2021.10.19 |
맹자 이루 하 - 15. 넓게 배우는 이유는 핵심을 간파하기 위해서다 (0) | 2021.10.19 |
맹자 이루 하 - 14. 군자가 자득(自得)하려는 이유 (0) | 2021.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