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건빵이랑 놀자

앙가오장(秧歌五章) - 1. 여인들이 모내기를 하며 부르는 다섯 가락의 노래 본문

한시놀이터/서사한시

앙가오장(秧歌五章) - 1. 여인들이 모내기를 하며 부르는 다섯 가락의 노래

건방진방랑자 2021. 8. 18. 17:53
728x90
반응형

1. 여인들이 모내기를 하며 부르는 다섯 가락의 노래

 

今日晴復陰 雨脚來輕颸 오늘 갰다가 흐려지더니 빗발이 가벼운 바람에 흩뿌리네.
新秧𦦔𦦔稞 駄向前陂時 신선한 벼의 많고 많은 모판 앞 언덕으로 실어낼 적에
娟娟新嫁娘 姊妹相携持 곱디 고운 새색시 시누이들이 손을 맞잡네.
揷秧亦有法 男前而女隨 모 심을 때 또한 법이 있으니 남정네가 앞서고 여인네 뒤따르며
男歌徒亂耳 女歌多新詞 남정네의 노래 다만 요란만 한데 여인네 노래엔 새 노래 많아
新詞四五闋 次第請聞之 새 노래 너덧 가락을 차례대로 청하여 듣네.
稍揚若風絮 轉細如煙絲 조금 뽑아올릴 땐 바람에 날리는 솜이듯 전환시켜 가늘게 뺄 땐 안개 속 버들인 듯.
若是乎怨思 怨思將爲誰 이와 같구나 원망스런 생각이여. 그 원망 장차 누구 때문인가?

 

 

 

 

 

인용

목차

전문

1. 여인들이 모내기를 하며 부르는 다섯 가락의 노래

2. 남편과 자주 헤어져야 하는 새색시의 원망

3. 친정집에 오랜만에 가는 새색시의 마음

4. 거 형님!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뇨

5. 주흘산 아무리 높다 해도 낭군님 볼 수 있다면 기꺼이 오르리

6. 그댈 향한 그리움에 눌려 죽는대도 그대가 좋은 걸

해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