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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진심 상 - 37. 임금이 현자를 제대로 대우하는 방법 본문

고전/맹자

맹자 진심 상 - 37. 임금이 현자를 제대로 대우하는 방법

건방진방랑자 2021. 10. 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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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임금이 현자를 제대로 대우하는 방법

 

 

孟子: “食而弗愛, 豕交之也; 愛而不敬, 獸畜之也.

, 音嗣. , 許六反.

, 接也. , 養也. , 謂犬馬之屬.

 

恭敬者, 幣之未將者也.

, 猶奉也. : “承筐是將.” 程子曰: “恭敬雖因威儀幣帛而後發見, 然幣之未將時, 已有此恭敬之心, 非因幣帛而後有也.”

 

恭敬而無實, 君子不可虛拘.”

此言當時諸侯之待賢者, 特以幣帛爲恭敬, 而無其實也. , 留也.

 

 

 

 

 

 

해석

孟子: “食而弗愛, 豕交之也; 愛而不敬, 獸畜之也.

맹자께서 먹이기만 하고 아끼지 않으면 돼지로 사귀는 것이고 아끼기만 하고 공경하지 않으면 짐승으로 기르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 音嗣. , 許六反.

, 接也. , 養也.

()는 접한다는 말이다. ()은 기른다는 것이다.

 

, 謂犬馬之屬.

()는 개와 말의 부류를 말한다.

 

恭敬者, 幣之未將者也.

공경함은 폐백을 받들기 이전에 있다.

, 猶奉也.

()은 받든다는 것이다.

 

: “承筐是將.”

시경소아(小雅) 녹명(鹿鳴)에서 광주리를 받아 이에 받들어 올린다.”라고 했다.

 

程子曰: “恭敬雖因威儀幣帛而後發見,

정이천(程伊川)이 말했다. “공경이 비록 위의(威儀)와 폐백을 따른 후에 발현되지만

 

然幣之未將時, 已有此恭敬之心,

폐백이 받들지 않았을 때에 이미 공경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지,

 

非因幣帛而後有也.”

폐백을 따른 후에 있는 건 아니다.”

 

恭敬而無實, 君子不可虛拘.”

공경을 하지만 실체가 없으면 군자는 헛되이 머물러선 안 된다.”

此言當時諸侯之待賢者,

여기선 당시 제후가 어진 이를 모실 때

 

特以幣帛爲恭敬, 而無其實也.

다만 폐백으로 공경을 삼고 실제는 없음을 말했다.

 

, 留也.

()는 머물러 두는 것이다.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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