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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맹자 진심 상 - 45. 유교의 차등적 가치관: 친친(親親)ㆍ인민(仁民)ㆍ애물(愛物) 본문

고전/맹자

맹자 진심 상 - 45. 유교의 차등적 가치관: 친친(親親)ㆍ인민(仁民)ㆍ애물(愛物)

건방진방랑자 2021. 10. 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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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유교의 차등적 가치관: 친친(親親)ㆍ인민(仁民)ㆍ애물(愛物)

 

 

孟子: “君子之於物也, 愛之而弗仁; 於民也, 仁之而弗親. 親親而仁民, 仁民而愛物.”

, 謂禽獸草木. , 謂取之有時, 用之有節.

程子: “, 推己及人, 老吾老以及人之老, 於民則可, 於物則不可. 統而言之則皆仁, 分而言之則有序.”

楊氏: “其分不同, 故所施不能無差等, 所謂理一而分殊者也.”

尹氏: “何以有是差等? 一本故也, 無僞也.”

 

 

 

 

 

 

해석

孟子: “君子之於物也, 愛之而弗仁; 於民也, 仁之而弗親. 親親而仁民, 仁民而愛物.”

맹자께서 군자는 외물에 대해서 그것을 아끼되 인하게 여기진 않고 백성에 대해서 인하게 여기되 친히 하진 않는다. 친척을 친하게 여기고서 백성을 인하게 여기며, 백성을 인하게 여기고서 외물을 아끼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 謂禽獸草木.

()이란 짐승과 식물을 말한다.

 

, 謂取之有時, 用之有節.

()는 그것을 취함에 때가 있고 그것을 씀에 절제가 있음을 말한다.

 

程子: “, 推己及人,

정이천(程伊川)이 말했다. “()은 자기를 미루어 남에게 미치는 것이니

 

老吾老以及人之老,

우리 집의 어른을 어른으로 대우하여 남의 집 어른에게까지 이르게 하는 것과 같으니,

 

於民則可, 於物則不可.

백성에게 실천하는 것은 괜찮지만 외물에 실천하는 것은 괜찮지 않다.

 

統而言之則皆仁,

통합하여 그것을 말하면 모두 인()이고

 

分而言之則有序.”

나누어 그것을 말하면 차례가 있는 것이다.”

 

楊氏: “其分不同,

양시(楊時)가 말했다. “분수가 같지가 않기 때문에

 

故所施不能無差等,

베푸는 것에 차등이 없을 수 없어

 

所謂理一而分殊者也.”

이른바 이치는 하나지만 나눠짐은 다르다는 것이다.”

 

尹氏: “何以有是差等?

윤순(尹淳)이 말했다. “어찌 여기에 차등이 있겠는가?

 

一本故也, 無僞也.”

하나의 근본이기 때문에 거짓이 없다.”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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