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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맹자 진심 상 - 42. 자신의 도를 굽혀 남을 따르는 것은 없다 본문

고전/맹자

맹자 진심 상 - 42. 자신의 도를 굽혀 남을 따르는 것은 없다

건방진방랑자 2021. 10. 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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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자신의 도를 굽혀 남을 따르는 것은 없다

 

 

孟子: “天下有道, 以道殉身; 天下無道, 以身殉道.

, 如殉葬之殉, 以死隨物之名也. 身出則道在必行, 道屈則身在必退, 以死相從而不離也.

 

未聞以道殉乎人者也.”

以道從人, 妾婦之道.

趙岐: “, 從也. 天下有道, 得行王政, 道從身施功實也; 天下無道, 道不得行, 以身從道, 守道而隱. 不聞以正道從俗人也.”

 

 

 

 

해석

孟子: “天下有道, 以道殉身; 天下無道, 以身殉道.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천하에 도가 있을 적엔 도()로 몸을 따르게 하고, 천하에 도가 없을 적엔 몸으로 도()를 따르게 하니,

, 如殉葬之殉,

()은 순장할 때의 순()이니

 

以死隨物之名也.

죽음으로 사물을 따른다는 명칭이다.

 

身出則道在必行, 道屈則身在必退,

몸이 가면 도는 반드시 행해질 수 있고 도가 굽혀지면 몸은 반드시 물러날 수 있어

 

以死相從而不離也.

죽음으로써 서로 따라 떠나질 않는다.

 

未聞以道殉乎人者也.”

()로써 남을 따른다는 것은 듣질 못했다.”

以道從人, 妾婦之道.

()로 사람을 따른다는 것은 첩부(妾婦)의 도다.

 

趙岐: “, 從也.

조기가 말했다. “()은 따른다는 것이다.

 

天下有道, 得行王政,

천하에 도가 있으면 왕도 정치를 행할 수 있으니

 

道從身施功實也;

()는 몸을 따라 공효의 실제를 베푼다.

 

天下無道, 道不得行,

천하에 도가 없으면 도()는 행해질 수 없으니

 

以身從道, 守道而隱.

몸은 도()를 따라 도를 지켜 은둔한다.

 

不聞以正道從俗人也.”

바른 도()로 세속의 사람을 따른다는 것은 듣지 못했다.”

 

출처 대상 邦有道 邦無道
중용10 자로 不變塞焉 至死不變
중용27   其言足以興 其黙足以容
진심상42   以道殉身 以身殉道
계씨2   禮樂征伐自天子出 禮樂征伐自諸侯出
공야장1 남용 不廢 免於刑戮
공야장20 甯武子
태백13 전체
貧且賤焉, 恥也. 富且貴焉, 恥也.
헌문1 전체 , 恥也. , 恥也.
헌문4 전체 危言危行 危行言孫
위령공6 史魚 如矢 如矢
蘧伯玉 可卷而懷之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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