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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맹자 진심 하 - 36. 증자는 아버지가 즐긴 음식을 먹지 못하다 본문

고전/맹자

맹자 진심 하 - 36. 증자는 아버지가 즐긴 음식을 먹지 못하다

건방진방랑자 2021. 10. 2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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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증자는 아버지가 즐긴 음식을 먹지 못하다

 

 

曾晳嗜羊棗, 曾子不忍食羊棗.

羊棗, 實小黑而圓, 又謂之羊矢棗. 曾子以父嗜之, 父歿之後, 食必思親, 故不忍食也.

 

公孫丑問曰: “膾炙與羊棗孰美?”

肉聶而切之爲膾. , 炙肉也.

 

孟子: “膾炙哉!” 公孫丑: “然則曾子何爲食膾炙而不食羊棗?” : “膾炙所同也, 羊棗所獨也. 諱名不諱姓, 姓所同也, 名所獨也.”

 

 

 

 

 

 

해석

曾晳嗜羊棗, 曾子不忍食羊棗.

증석이 양의 똥 같은 크기의 대추를 즐겨 증자는 아버지가 생각나 차마 양조(羊棗)를 먹지 못했다.

羊棗, 實小黑而圓,

양조(羊棗)는 열매가 작고 색은 검으며 동그라니

 

又謂之羊矢棗.

또한 양시조(羊矢棗)라고도 한다.

 

曾子以父嗜之, 父歿之後,

증자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즐겼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론

 

食必思親, 故不忍食也.

먹을 때 반드시 아버지가 생각났던 것이다. 그래서 차마 먹질 못했다.

 

公孫丑問曰: “膾炙與羊棗孰美?”

공손추가 육회와 구이, 그리고 양조(羊棗) 중에 어느 게 맛있습니까?”라고 여쭈었다.

肉聶而切之爲膾. , 炙肉也.

고기를 저며 자른 것을 회()라 하고, ()는 구운 고기다.

 

孟子: “膾炙哉!”

맹자께서 육회와 구이다.”라고 말씀하셨다.

 

公孫丑: “然則曾子何爲食膾炙而不食羊棗?”

공손추가 그렇다면 증자는 어째서 육회와 구이는 먹으면서도 양조(羊棗)는 먹지 않았습니까?”라고 여쭈었다.

 

: “膾炙所同也, 羊棗所獨也. 諱名不諱姓, 姓所同也, 名所獨也.”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육회와 구이는 모두 맛있어 하는 것이고 양조(羊棗)는 개별적으로 맛있어 하는 것이니, 이름은 휘하되 성은 휘하지 않는 것은 성은 가문 공통의 것이지만 이름은 개별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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