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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마음을 기르려면 욕심을 적게 하라
孟子曰: “養心莫善於寡欲. 其爲人也寡欲, 雖有不存焉者, 寡矣; 其爲人也多欲, 雖有存焉者, 寡矣.”
欲, 如口鼻耳目四支之欲, 雖人之所不能無, 然多而不節, 未有不失其本心者, 學者所當深戒也.
程子曰: “所欲不必沈溺, 只有所向便是欲.”
해석
孟子曰: “養心莫善於寡欲.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마음을 기르는 것이 욕심을 적게 하는 것보다 좋음이 없다.
欲, 如口鼻耳目四支之欲,
욕(欲)은 입ㆍ코ㆍ귀ㆍ눈과 사지의 욕망 같은 것이니
雖人之所不能無,
비록 사람이 없을 순 없다.
然多而不節, 未有不失其本心者,
그러나 많이 절제하지 않으면 그 본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없으니
學者所當深戒也.
학자는 마땅히 깊이 경계하라.
其爲人也寡欲, 雖有不存焉者, 寡矣; 其爲人也多欲, 雖有存焉者, 寡矣.”
그 사람됨이 욕심이 적으면 비록 보존되지 않음이 있더라도 보존되지 않은 게 적을 것이고, 그 사람됨이 욕심이 많으면 비록 보존된 것이 있을지라도 보존된 것이 적으리라.”
程子曰: “所欲不必沈溺,
정이천이 말했다. “하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빠지기만 하는 건 아니고
只有所向便是欲.”
다만 향하는 게 있거든 곧 이것도 욕(欲)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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