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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26~27]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古之道, 言貴乎簡. 言所以宣意也, 奚取乎簡哉? 言其所可言, 不言其所不可言而已. 矜己之言, 不可言, 敗人之言, 不可言, 無實之言, 不可言, 非法之言, 不可言. 言能戒是四者, 則㉠言不期 簡而簡矣. 故曰: “君子之言, 不得已而後言.” - 『백호집』 * 矜(긍): 자랑하다 26. ㉠의 의미로 옳은 것은? ① 실천을 전제해야 말이 간결해진다. ② 변명하지 않아야 말이 간결하게 된다. ③ 말이 간결해야 후회할 일이 적어진다. ④ 말이 간결할수록 오해를 덜 받게 된다. ⑤ 의도하지 않아도 말이 절로 간결해진다. 27.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논제를 제기하고 있다. ② 논쟁의 상대가 설정되어 있다. ③ 목표 도달을 위한 방법이 나열되어 있다. ④ 자수..
[24~25]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夫天地者, 萬物之㉠逆旅, 光陰者, 百代之過客, 而浮生㉡若夢, 爲歡幾何? 古人秉燭夜遊, ㉢良有以也. 況陽春, ㉣召我以煙景, 大塊, ㉤假我以文章! - 『고문진보』 * 秉(병): 잡다 24. ㉠~㉤의 풀이로 옳지 않은 것은? ① ㉠ : 맞이하다 ② ㉡ : 같다 ③ ㉢ : 어질다 ④ ㉣ : 초대하다 ⑤ ㉤ : 빌려주다 25. 윗글에 대한 이해로 옳은 것만을 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ㄱ. 시간을 나그네에 비유하였다. ㄴ. 밤늦도록 노는 것을 경계하였다. ㄷ. 덧없는 인생에 대한 아쉬움이 엿보인다. ㄹ.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은자의 삶을 동경하였다. ① ㄱ, ㄷ ② ㄱ, ㄹ ③ ㄴ, ㄹ ④ ㄱ, ㄴ, ㄷ ⑤ ㄴ, ㄷ, ㄹ 인용 목차 18년도 수능 답안 24. ③ 良..
[20~21]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我所不施, 以望人之先施, 是, 汝傲根, 猶未除也. 玆後留心, 於平居無事之日, 恭睦愼忠, 務得㉠諸家之歡心. - 『여유당전서』 20. ㉠과 짜임이 다른 것은? [1점] ① 柔軟 ② 環境 ③ 裏面 ④ 微熱 ⑤ 豫測 21. 윗글에 담긴 의도로 알맞은 것은? ① 承諾 ② 祝賀 ③ 慰勞 ④ 勸勉 ⑤ 稱讚 인용 목차 18년도 수능 답안 20. ①병렬관계(나머지는 수식관계) 21. ④
18. 글의 내용으로 보아 ㉠에게 필요한 교훈은? 조선 시대 윤회가 젊었을 때 길을 가다 날이 저물어 여관에 투숙하려 했는데 주인이 숙박을 허락하지 않기에 마당가에 앉아 있었다. 그때 주인집 아이가 커다란 진주를 가지고 밖으로 나왔다가 마당 가운데 떨어뜨리자 옆에 있던 거위가 삼켜 버렸다. 얼마 후 주인이 그 진주를 찾다가 윤회가 훔쳤다고 의심하여 그를 묶어 놓고 아침에 관가에 고발하겠다고 하였다. 윤회는 변명하지 않고 다만 “저 거위도 내 곁에 묶어 주시오.”라는 말만 하였다. 아침에 진주가 거위의 똥에 섞여 나오니 ㉠주인이 매우 부끄러워하였다. - 『연려실기술』 ① 鳥久止, 必帶矢. ② 經夜無怨, 歷日無恩. ③ 盜以後捉, 不以前捉. ④ 疑人莫用, 用人莫疑. ⑤ 好憎人者, 亦爲人所憎. 인용 목차 18년..
17. 대화의 내용으로 보아 ㉠에 알맞은 것은? A: 이게 뭐가 비싸다고 그리 깎아대오? B: 이보오, ‘(㉠)’라는 말도 못 들어봤소? 물건도 시원찮은데 제값을 받으려 하오. ① 人無遠慮, 必有近憂. ② 水深可知, 人心難知. ③ 旣乘其馬, 又思牽者. ④ 朋友有過, 忠告善導. ⑤ 我有良貨, 乃求善價. 인용 목차 18년도 수능 답안 ⑤(내가 좋은 물건이 있어야 곧 좋은 가격을 받지) ② 水深可知, 人心難知(물의 깊이는 알 수 있지만 사람 마음은 알기 어렵다) ③ 旣乘其馬, 又思牽者(이미 말을 타면 또한 말잡이가 생각난다) ④ 朋友有過, 忠告善導(벗이 잘못이 있다면 충성스레 알려 잘 인도해줘야 한다)
16. 시나리오의 내용으로 보아 ㉠에 들어갈 것은? S#16. 놀부네 집 쫓겨났던 흥부는 자식들이 굶주림에 울부짖자, 먹을 것을 구하러 놀부 집으로 찾아간다. 흥부 : (머리를 조아리고 애원하며) 형님, 흥부이옵니다. 굶어서 누운 자식들을 살려낼 길이 없사오니, 쌀이든 벼든 주시면 품을 팔아 갚겠습니다. 부디 형제의 정을 생각하여 사람을 살려 주시오. 놀부 : (성난 눈으로 호통 치며) 이놈, 흥부야. 너도 염치없다. 내말 들어 보거라. ‘㉠’이라 하지 않더냐. 타고난 네 복을 누구에게 주고 나를 이리 보채느냐. 너 줄 쌀 없으니 썩 물러가라! ① 助善事者, 得福. ② 滿招損, 謙受益. ③ 天不生無祿之人. ④ 與吉相會則得福. ⑤ 他山之石, 可以攻玉. 인용 목차 18년도 수능 답안 ③(하늘은 자신이 먹고 ..
14. 글의 내용과 의미가 통하는 성어는? 勢交者近, 勢竭而亡, 財交者密, 財盡而疏. - 『명심보감』 * 竭(갈): 다하다 ① 炎涼世態 ② 近墨者黑 ③ 忘年之交 ④ 脣亡齒寒 ⑤ 騎虎之勢 인용 목차 18년도 수능 답안 ①(권세 때문에 사귀는 사람은 가까워지나 권세가 다하면 없어지며, 재물 때문에 사귀는 사람은 친밀해지나 재물이 다하면 소원해진다)
7. 글의 내용으로 보아 ㉠에 들어갈 것은? 박종채는 아버지 박지원의 가르침을 기록하여 책으로 만들고 그 제목을 ‘過(㉠)錄’이라고 붙였습니다. 이는 ‘공자가 뜰을 지나가는 아들에게 가르침을 주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① 庭 ② 業 ③ 程 ④ 題 ⑤ 誤 인용 목차 18년도 수능 답안 ③(過庭錄)
[29~3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司馬光, 字君實. …(중략)… 群兒戲于庭, 一兒登甕, 足跌沒水中, 衆皆棄去. 光持石擊甕破之, 水迸, 兒得( ㉡ ). -『송사』 * 甕(옹): 항아리 * 跌(질): 헛디디다 * 迸(병): 솟아나다 29.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취한 방법은? [1점] ① ② ③ ④ ⑤ 30. 윗글의 내용으로 보아 ㉡에 알맞은 것은? ① 活 ② 效 ③ 泣 ④ 入 ⑤ 點 인용 목차 19년도 수능 답안 29. ② 30. ①
[24~26]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或問曰 : “…(중략)… 以㉠子之能, 何不交貴顯取功名, 乃從閭巷小民遊乎? ㉡何其不自重也?” ㉮趙生笑曰 : “…(중략)… 吾疾㉯世之醫, 挾其術, 以驕於人, ㉰門外騎相屬, 家㉢設酒肉以待, 率三四請然後, 肯往. 又所㉣往, 非貴勢家, 則富家也. …(중략)… 是㉤豈仁人之情哉? 吾所以專遊民間, 不干於貴勢者, 懲此輩也.” -『청구야담』 * 閭(려): 마을 * 趙(조): 성씨 * 挾(협): 믿다 * 驕(교): 교만하다 24. ㉠~㉤의 풀이로 옳은 것은? ① ㉠ : 자식 ② ㉡ : 향하다 ③ ㉢ : 말하다 ④ ㉣ : 살다 ⑤ ㉤ : 어찌 25. 윗글의 내용으로 보아 ㉮와 ㉯의 태도로 모두 옳은 것은? ㉠ ㉡ ㉠ ㉡ ① 비판적 속물적 ② 사교적 온정적 ③ 중립적 호의적 ④ ..
[21~2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凡曰某事難者, 皆不爲也, 非不能也. 人之才分, 固有限量, 而肯心所指, ㉠事無不成, 怠心所指, 事無不毁. 人之喜事者, 以有肯心而常覺㉡於易也, 人之厭事者, 以有怠心而常覺於( ㉢ )也. -『홍재전서』 * 厭(염): 싫어하다 21. ㉠의 풀이로 옳은 것은? ①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없다. ② 일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③ 이루지 못할 일은 하지 마라. ④ 일이 없다고 이루지 못 하겠는가. ⑤ 일한 것이 없으니 이루어진 것도 없다. 22. 의미상 ㉡과 바꾸어 쓸 수 있는 것은? [1점] ① 而 ② 矣 ③ 于 ④ 又 ⑤ 耶 23. 윗글의 내용으로 보아 ㉢에 알맞은 것은? ① 治 ② 易 ③ 歡 ④ 難 ⑤ 亂 인용 목차 19년도 수능 답안 21: ① 22: ③(개사)..
20. 시의 주제와 관계있는 것은? 친구가 원수보다 더 미워지는 날이 많다 티끌만 한 잘못이 맷방석만 하게 동산만 하게 커 보이는 때가 많다 그래서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남에게는 엄격해지고 내게는 너그러워지나 보다 돌처럼 잘아지고 굳어지나 보다 멀리 동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생각한다 널따란 바다처럼 너그러워질 수는 없을까 깊고 짙푸른 바다처럼 감싸고 끌어안고 받아들일 수는 없을까 스스로는 억센 파도로 다스리면서 제 몸은 맵고 모진 매로 채찍질하면서 – 신경림 ① 己所不欲, 勿施於人. ② 寬而見畏, 嚴而見愛. ③ 律己須明白, 待人要包容. ④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⑤ 察己則可以知人, 察今則可以知古. 인용 목차 19년도 수능 답안 ③
18. 글의 내용으로 보아 ㉠에 들어갈 어구로 알맞은 것은? 육지를 지키는 병사 수십 만으로 왜적을 방어하는 것보다는 병선(兵船) 수 척으로 제어하는 것이 낫습니다. 병선은 이 처럼 소중한 것인데, 그 재목은 반드시 소나무를 써야 하옵니다. 소나무는 거의 백 년을 자라야 배를 만들 수가 있고, 배 한 척에 소요되는 재목은 거의 수백 그루가 되옵니다. …(중략)… 산에 불을 놓는 것을 금하고 나무를 잘 가꾸도록 법령을 거듭 엄하게 하여, 소나무가 무성하고 산과 들에 재목이 가득하여, 이루 다 쓸 수 없게 된 뒤에 베어 쓰도록 허락하면 무엇이 해롭겠습니까. 공자는 ‘( ㉠ )’ (이)라고 하셨으니, 이는 모두 그 후환을 염려할 줄 모르면 일을 당하고서 후회해도 미칠 수 없음을 경계한 뜻입니다. - 『세종실록..
[14~15]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爲學工夫如行路, 所期雖遠, 若行之不已, 則自當至於其㉠處, 若止而不行, 則雖至近之地, 何能至乎? - 『포저집』 14. 글의 내용으로 보아 ㉠의 의미로 알맞은 것은? ① 궁극적 목표 ② 구체적 과정 ③ 다양한 관점 ④ 합리적 선택 ⑤ 뚜렷한 동기 15. 윗글에 대한 이해로 옳은 것은? ① 배운 것은 행동으로 옮겨야 해. ② 배움의 대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야. ③ 배우는 사람에게 선의의 경쟁은 필요해. ④ 배울 수 있는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아. ⑤ 배움에 있어서 꾸준함만큼 중요한 것은 없어. 인용 목차 19년도 수능 답안 14. ① 15. ⑤
13.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제 목 고전 명구 보낸 날 2018년 11월 16일 보낸 이 선생님 정승의 말씀은 땅에 엎드려 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임금님 말씀은 땅을 파고 들어가서 들어야겠군요. -『낙하생집』 고려의 명신 주열(朱悅)이 공무로 정승을 만났을 때의 일화랍니다. 그의 꼿꼿한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긴 정승이 ‘엎드려 들어야 한다.’고 나무라자, 반박한 내용입니다. 신분에 따라 지켜야 할 예(禮)는 있지만 지나치게 공손한 것이 진정한 예라고 할 수 있을까요? 윗사람에 대한 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랫사람에게 갖추어야 할 예도 있답니다. 상호 존중의 정신, 그것이 진정한 예의 본질이 아닐까요? ① 非禮勿視, 非禮勿聽. ② 過而不改, 是謂過矣. ③ 自重其身者, 人不敢輕之. ④ 若要人重我, 無過..
10. ㉠에 들어갈 내용을 의 카드를 활용하여 완성하고자 할 때, 순서대로 바르게 배열한 것은? [1점] 君子, 貴人而賤己, (㉠), 則民作讓. -『禮記』 ㉮ 己 ㉯ 先 ㉰ 而 ㉱ 後 ㉲ 人 ① ㉮ - ㉯ - ㉰ - ㉱ - ㉲ ② ㉯ - ㉮ - ㉰ - ㉱ - ㉲ ③ ㉯ - ㉲ - ㉰ - ㉱ - ㉮ ④ ㉱ - ㉲ - ㉰ - ㉯ - ㉮ ⑤ ㉲ - ㉱ - ㉰ - ㉮ - ㉯ 인용 목차 19년도 수능 답안 ③ 先人而後己 - 남을 앞에 하도록 하고 나를 뒤에 하도록 한다.
8. ㉠에서 마지막으로 풀이되는 것은? ㉠轉禍而爲福, 因敗而成功. - 『戰國策』 ① 轉 ② 禍 ③ 而 ④ 爲 ⑤ 福 인용 목차 19년도 수능 답안 ④ 2 1 3 5 4 轉 禍 而 爲 福 바뀌어 재앙이 그래서 된다 복이
6. 글에서 비판하고 있는 것은? 오늘날 사대부라고 하는 자들도 이 붓과 비슷하지 않은 경우가 드물다. 몸에 의관을 갖추어 입고 말을 조리 있게 하며, 법도에 맞게 걷고 엄숙한 기색으로 처세하고 있으니, 그들을 바라보면 모두 군자나 바른 선비 같아 보인다. 그러나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이해관계가 얽히게 되면 평소의 뜻을 바꾸어 마구 욕심을 부리며, 어질지 못한 마음을 품고 의롭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다. 대개 그 겉은 아름답게 꾸몄 으나 그 속은 온통 개털로 채워져 있는 것이 이 붓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다. - 『계곡집』 ① 堂狗風月 ② 甘言利說 ③ 漸入佳境 ④ 骨肉相爭 ⑤ 表裏不同 인용 목차 19년도 수능 답안 ⑤ 表裏不同(겉과 속이 다르다)
[28~3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王密, 爲昌邑令, 謁見, 至夜, 懷金十斤, 以遺楊震. 震曰 : “故人知㉠君, 君不知故人, 何也?” 密曰 : “暮夜, 無知者.” 震曰 : “天知, 神知, 我知, 子知, 何謂無知?” 密( ㉡ )而出. -『후한서』 28. 윗글에서 ㉠과 같은 의미로 쓰인 것은? ① 天 ② 神 ③ 我 ④ 子 ⑤ 者 29. 윗글의 흐름으로 보아 ㉡에 알맞은 것은? ① 愧 ② 費 ③ 賀 ④ 媒 ⑤ 賣 30. 윗글의 내용을 이해한 그림으로 알맞은 것은? ① ② ③ ④ ⑤ 인용 목차 20년도 수능 답안 28. ④(그대 / 자네 – 2인칭) 29. ①(왕밀이 부끄러워하며 돌아갔다.) 30. ③(단 둘이 있는 곳에 뇌물을 물리치는 장면)
[25~27]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李知事震箕, 年七十五㉠登增廣科, 誠㉡稀世之事也. 初試㉢赴洪川試所, 及篇成, 扶杖㉣携卷呈於試所曰 : “八十老翁, 將向黃泉, 誤㉤尋路, 到洪川, 呈卷而去.” 考官相與㉮大笑曰 : “㉯此人不可屈.” - 『형설기문』 * 李震箕(이진기): 사람 이름 * 杖(장): 지팡이 * 呈(정): 드리다 25. ㉠~㉤의 풀이로 옳지 않은 것은? ① ㉠: 합격하다 ② ㉡: 드물다 ③ ㉢: 나아가다 ④ ㉣: 놓다 ⑤ ㉤: 찾다 26. ㉮와 짜임이 같은 것은? [1점] ① 護身 ② 日沒 ③ 徐行 ④ 大小 ⑤ 下校 27. 윗글의 내용으로 보아 ㉯의 의미로 옳은 것은? ① 이분은 너무 자주 뵙네요. ② 이분은 떨어뜨릴 수가 없겠소. ③ 이분은 문제를 잘못 읽으셨네요. ④ 이분은 시험이 끝..
[17~18]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古人云 : “國可滅, 史不可滅.” 蓋國, 形也, 史, 神也. 今韓之形毁矣, 而神不可以獨存乎? 此痛史之所以作也. 神存而不滅, 形有時而㉠復活矣. -『한국통사』 17. ㉠의 독음으로 옳은 것은? ① 복고 ② 부흥 ③ 복구 ④ 부활 ⑤ 복귀 18. 윗글의 중심 내용으로 알맞은 것은? ① 책의 분량 ② 책의 구성 ③ 책을 쓴 이유 ④ 책을 쓴 기간 ⑤ 책의 서술 방식 인용 목차 20년도 수능 답안 17. ④ / 18. ③ 古人云 : “國可滅, 史不可滅.” 옛 사람은 “나라는 없어질 수 있어도 역사는 없어질 수 없다.”고 말했으니, 蓋國, 形也, 史, 神也. 일반적으로 나라는 형체이지만 역사는 정신인 것이다. 今韓之形毁矣, 而神不可以獨存乎? 이제 한국의 형체는 무너져..
16. 글의 내용과 관계있는 것은? 사슴을 쫓으면서도 산을 보지 못하고, 돈을 움켜쥐면서도 사람을 보지 못하며, 아주 작은 것을 살피면서도 수레에 실은 나무는 보지 못하니, 이는 마음에 쏠리는 바가 있어 눈길이 다른 곳에 미칠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 이제현, 『雲錦樓記』 ① 欲識其人, 先視其友. ② 寬而見畏, 嚴而見愛. ③ 二人同心, 其利斷金. ④ 鏡不自照, 智不自料. ⑤ 心不在焉, 視而不見. 인용 목차 20년도 수능 답안 ⑤(心不在焉, 視而不見.) ① 欲識其人, 先視其友. - 사람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벗을 보아라. ② 寬而見畏, 嚴而見愛. - 관대하되 두려워하게 하고 엄하되 사랑하게 하라. ③ 二人同心, 其利斷金. - 두 사람이 같은 마음이면 그 예리함은 금마저 자른다. ④ 鏡不自照, 智不自料. ..
15. ㉠에 들어갈 내용을 의 카드를 활용하여 완성하고자 할 때, 순서대로 바르게 배열한 것은? [1점] (㉠), 無說己之長. - 『최원』 ㉮ 之 ㉯ 無 ㉰ 道 ㉱ 短 ㉲ 人 ① ㉯ - ㉮ - ㉲ - ㉱ - ㉰ ② ㉯ - ㉰ - ㉲ - ㉮ - ㉱ ③ ㉰ - ㉯ - ㉲ - ㉮ - ㉱ ④ ㉰ - ㉲ - ㉯ - ㉱ - ㉮ ⑤ ㉲ - ㉰ - ㉯ - ㉱ - ㉮ 인용 목차 20년도 수능 답안 ② 無道人之短 無說己之長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말하지 말라.
14. 글의 내용으로 보아 ㉠과 ㉡에 공통으로 들어갈 것은? ◦ 愛人無可憎, ( ㉠ )人無可愛. - 『순오지』 ◦ 同欲者相( ㉡ ), 同憂者相親. - 『전국책』 ① 改 ② 恩 ③ 憎 ④ 親 ⑤ 好 인용 목차 20년도 수능 답안 ③ 愛人無可憎 憎人無可愛 - 남을 사랑하면 미워할 게 없지만 남을 미워하면 사랑할 게 없어진다. 同欲者相憎, 同憂者相親 - 욕망이 같은 사람은 서로 미워지지만 근심을 같이 하는 사람은 서로 친해진다.
13. 광고의 내용과 관계있는 것은? ① 見小利, 則大事不成. ② 人無遠慮, 必有近憂. ③ 自重其身者, 人不敢輕之. ④ 患生於所忽, 禍發於細微. ⑤ 三日之程, 一日往, 十日臥. 인용 목차 20년도 수능 답안 ④ 患生於所忽, 禍發於細微. 환란은 소홀한 데서 생겨나고 재앙은 미세한 데서 발생한다.
11. 글의 내용과 관계있는 것은? 寒又添寒, 苦而益苦. - 『동언해』 ① 錦上添花 ② 同苦同樂 ③ 多多益善 ④ 雪上加霜 ⑤ 脣亡齒寒 인용 목차 20년도 수능 답안 ④ 雪上加霜(눈 내린 위에 서리가 더해지네.) 寒又添寒, 苦而益苦 추운 데에 또 추위가 더해지고 괴로운 데에 더욱 괴로워지네.
10. 글의 내용으로 보아 ㉠과 ㉡에 들어갈 것은? 男子先生爲( ㉠ ), 後生爲弟. 謂女子先生爲姊, 後生爲( ㉡ ). -『爾雅』 ㉠ ㉡ ㉠ ㉡ ① 兄 妹 ② 師 婦 ③ 兄 婦 ④ 師 妹 ⑤ 夫 婦 인용 목차 20년도 수능 답안 男子先生爲兄, 後生爲弟. 남자로 먼저 태어나니 형이 되고 뒤에 태어나니 아우가 되며 謂女子先生爲姊, 後生爲妹 여자로 먼저 태어나니 누이가 되고 뒤에 태어나니 동생이 된다.
[1~3] 다음을 읽고 각 물음에 답하시오. 薛文淸嘗謂 萬言萬當 不如一黙 余竊疑之 蓋人之語默 當言則言 當黙則黙 方有儀則 而當黙而言 當言而黙 則固不可耳 然抛郤其當不當 而一主乎黙 則不幾於釋氏之寂滅乎 彼無聲無臭者 天也 而雷聲未嘗不自幽黙中發 則亦非一於黙也 夫人之於天 合其德同其則者 惟聖人能然 故朱子「感興」詩云 玄天幽且黙 仲尼欲無言 觀此 亦可見聖人之語黙有時也 大嶺之南 李君希彦顔其齋曰黙 要余識之 希彦乎 子欲學仲尼者歟 抑效文淸者歟 余欲叩其志 噫 近日邪說蠭起 人心流蕩 溢世啾喧 皆背義趨利者 則子其懲於此而退託於黙歟 然則固知子之志慕在仲尼之欲無言乎 又有一可叩者 徒有志慕聖人 而若於㉠謨訓 無沈潛體驗之工 則其黙也 只閉口而已 何益於實踐哉 苟日用動靜之間 收其本原 絶其利誘 必以聖門之正法眼藏依樣做去 始可謂㉡黙而成之也 『心石齋先生文集』 卷之..
用拙堂記 白馬之江 西南流至加林郡之南爲南塘江 有瀕江而堂 兼林麓原野之勝者 閔觀察士尙甫之別業也 士尙自湖南馳書屬維曰 某之拙 不啻鳩矣 仕宦二十年 至建節擁旄 曾無蝸殼之廬可以芘身者 往歲罷嶺南節 始有此卜築 誠陋且僻 然某樂之 以爲懸車終老之計 竊念先君子嘗揭堂扁曰養拙 而守拙,趾拙 又伯兄季弟之所自號 則斯拙也 實某傳家心訣 故某以用拙顏斯堂 知某者莫如子 願以一言發其義也 維應曰諾 文且成 有難之者曰 有其實然後名隨之 文也者 施乎其質者也 若士尙甫非世所謂才諝臣乎 守劇郡典大州 以治最聞 入侍近密 出鎭藩維 無所往而不稱職 其張施劈畫 遇事風生 如利器之剸割而上駟之馳驟 故明主器其才 群公遜其能 卽士尙雖欲以拙自居 其誰信之 今彼強以自名 而子又強以文之 無乃乖於實而與質遠乎 維曰淺乎子之論拙也 夫拙之反爲巧 獨不觀於世之巧者乎 言而媕阿 行而脂韋 足不蹈乎衆避之塗 身必處..
[1~6] 다음의 내용을 읽고 각 물음에 답하시오. 爲文章如之何 論者曰 必法古 世遂有儗摹倣像而不之耻者 是王莽之周官 足以制禮樂 陽貨之貌類 可爲萬世師耳 法古寧可爲也 然則刱新可乎 世遂有恠誕淫僻而不知懼者 是三丈之木 賢於關石 而延年之聲 可登淸廟矣 刱新寧可爲也 夫然則如之何其可也 吾將奈何無其已乎 噫 ㉢法古者 病泥跡 刱新者 患不經 苟能法古而知變 刱新而能典 ㉠今之文 猶古之文也 古之人有善讀書者 公明宣是已 古之人有善爲文者 淮陰侯是已 何者 公明宣學於曾子 三年不讀書 曾子問之 對曰 宣見夫子之居庭 見夫子之應賓客 見夫子之居朝廷也 學而未能 宣安敢不學而處夫子之門乎 背水置陣 不見於法 諸將之不服固也 ㉡乃淮陰侯則曰(……) 故不學以爲善學 魯男子之獨居也 ㉣增竈述於减竈 虞升卿之知變也 由是觀之 天地雖久 不斷生生 日月雖久 光輝日新 載籍雖博旨意各殊 故..
[1~3]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王若曰 酒之流禍 易溺難救 亡國喪身 恒由於此 自古戒禁者存 沈酗者滅 稽之方策 得失俱載 予雖不言 人尙克知之 昔有儀狄 造酒而甘 大禹慮遠 疏而絶之 亦有妹邦 荒腆于酒 武王憂之 酒誥是作 聖人之憂世慮禍 深矣 予觀今之大小臣庶 戒酒者少 崇飮者多 浸淫成俗 罔有德將 沈湎伐性 不自知悔 此厥不戒 末流奈何 予德不能化 深用爲悼 粤稽先王肇創酒禮 一獻百拜 終日不得醉 今之用酒 必及於亂 廢事失儀 而敗其德 縱飮不止 終喪厥身 厥身且不自愛 遑恤德禮 故我世宗 誡酒有書 曉諭丁寧 其所以防酒禍者 至深且切 汝雖不有予言 其不念我祖宗遺意乎 會飮抵罪 着在令甲 禁酒之制 亦非不密 雖然 禁人以法 不若禁之於心 予今有命 禁在汝心 汝心不禁 ㉡何所不至 在位有識 尙或如是 況在愚民 其能戒戢 變移之機 是在朝廷 凡厥庶官 各制乃心 無酗于酒..
1. ⓐ에 들어갈 성어로 알맞은 것은? 昨日筵中下敎于賤臣曰 近日文風之如此 原其本則莫非朴某之罪也 熱河日記 予旣熟覽焉 敢欺隱此 是漏網之大者 熱河記行于世後 文軆如此 自當使( ⓐ ) 仍命賤臣 以此意作書 執事斯速著一部純正之文 卽卽上送 以贖熱河記之罪 則雖南行文任 豈有可惜者乎 不然則當有重罪 -朴趾源, 『燕巖集』 ① 發憤忘食 ② 因果應報 ③ 反求諸身 ④ 結者解之 ⑤ 見機而作
1. 다음은 死六臣 중 한 인물을 묘사한 내용이다. ⓐ는 어떤 인물인지 고르시오. 丙子事發 拿至闕庭 上問曰 汝欲何爲 對曰 當請宴日 欲以一尺劍廢足下復故主 不幸爲奸人所發 ⓐ復何爲哉 足下速殺我 光廟怒罵曰 汝托名上王 欲圖社稷 令武士剝膚而問情 不服 顧謂三問等曰 人謂書生不足與謀 果然 曩者請宴之日 吾欲試劍 汝輩固止之曰 非萬全計 以致今日之禍 汝等人而無謀 何異畜生 白上曰 如欲聞情外事 問彼豎儒 卽閉口不答 上愈怒 命取灼鐵置腹下 油火竝煎 而顏色不變 徐待鐵冷 取鐵投地曰 此鐵冷 更灼來 終不服而死 -南孝溫, 「死六臣傳」 ① 朴彭年 ② 河緯地 ③ 李塏 ④ 兪應孚 ⑤ 柳誠源
1. 작자의 특징에 맞게 연결하시오. 姓名 號 作品 特徵 鄭道傳 ㆍ東峯 ㆍ弔義帝文 ㆍ이황에게 ‘단지 詞華에만 능할 뿐’이라 비판 받음. 徐居正 ㆍ三峯 ㆍ朝鮮經國傳 ㆍ저술이 풍부하며 어느 것이나 實用益世의 書이다. 관인 문학의 방향을 제시함 金宗直 ㆍ四佳亭 ㆍ慵齊叢話 ㆍ산수에 방랑하며 시풍은 淸逸灑脫함. 그의 集句詩는 조선시대 최고로 침 金時習 ㆍ虛白堂 ㆍ金鰲新話 ㆍ師友 三隱을 배신하고 창업 공신이 됨. 成俔 ㆍ佔畢齊 ㆍ太平閑話滑稽傳 ㆍ박학하여 『東文選』『東國輿地勝覽』등의 저서를 편술함.
宋祥興戊寅 元將張弘範至潮陽 丞相文天祥被執 呑䐉子不死 明年 弘範至崖山 脅天祥令以書招張世傑 天祥曰 我不能扞父母 乃復敎人叛父母乎 弘範曰 國已亡矣 子欲殺身爲忠 誰復書諸簡策乎 天祥曰 商非不亡 夷ㆍ齊不食周粟 爲人臣者 各盡其心 何論書與不書 弘範改容 送燕 不食八日不死 至燕 丞相孛羅問曰 汝立二王 做得甚麽事 天祥曰 立君以存宗廟 存一日則盡臣子一日之責 人臣事君 如子事父母 父母有疾 雖甚不可爲 豈有不下藥之理 但死而已 何必多言 繫獄月餘 在獄 作「正氣歌」 其詞甚激烈 後又再問 辭愈不屈 乃放 及至元壬午 元賜死 南向跪而死 後見其衣帶中有贊 其詞曰 孔曰成仁 孟曰取義 惟其義盡 是以仁至 讀聖賢書 所學何事 而今而後 庶幾無愧 又作「六歌」 詞甚悽壯 -김시습, 「文天祥傳」 문천상의 행위를 설명할 수 있는 한 음절을 찾아 쓰시오.
[1~3]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豫讓 晉人也 嘗事范中行氏 中行氏不齒 又事智伯 智伯乃寵遇 智伯伐趙 趙襄子率韓魏之兵 以伐智伯 盡滅智氏之族 豫讓欲爲之報讎 乃曰 士爲知己死 女爲悅己容 智伯知我 欲爲智伯報仇 乃詐爲刑人 挾匕首 入襄子宮中塗廁 襄子如廁心驚 遂獲讓 左右欲殺之 襄子曰 眞義士也 勿殺 吾謹避之耳 今智伯無後 而其臣如此 天下無雙之士也 後又漆身爲癩 呑炭爲啞 行乞於市 其妻不識 其友識之 乃泣而語曰 以子之才 臣事趙孟 必得近幸 子乃爲所欲爲 顧不易耶 何乃自苦如此 讓曰 不然 旣已⑴委質爲臣 而又求殺之 是懷二心也 凡吾所爲者極難耳 吾所以如此者 將以愧天下後世爲人臣而懷⑵二心者也 後又伏於橋下 襄子至橋 馬驚 又獲讓 問曰 子先事范中行氏 智伯盡滅范氏 而子不報仇 而反臣事之 智伯又死 而子欲報仇 何也 讓曰 ⑶范氏以衆人遇我 我故衆人報之 智..
臣某言 古之列國 亦各置史官以記事 故孟子曰 晉之乘 楚之擣扤 魯之春秋 一也 惟此海東三國 歷年長久 宜其事實 著在方策 乃命老臣 俾之編集 自顧缺爾 不知所爲 中謝 伏惟聖上陛下 性唐堯之文思 體夏禹之勤儉 宵旰餘閒 博覽前古 以謂今之學士大夫 其於五經諸子之書 秦漢歷代之史 或有淹通而詳說之者 至於吾邦之事 却茫然不知其始末 甚可歎也 况惟新羅氏高句麗氏百濟氏 開基鼎峙 能以禮通於中國 故范曄漢書 宋祁唐書 皆有列傳 而詳內略外 不以具載 又其古記文字蕪拙 事迹闕亡 是以君后之善惡 臣子之忠邪 邦業之安危 人民之理亂 皆不得發露 以垂勸戒 宜得三長之才 克成一家之史 貽之萬世 炳若日星 如臣者本匪長才 又無奧識 洎至遟暮 日益昏蒙 讀書雖勤 掩卷卽忘 操筆無力 臨紙難下 臣之學術蹇淺如此 而前言往事幽昧如彼 是故疲精竭力 僅得成編 訖無可觀 祗自媿耳 伏望聖上陛下 諒狂簡之裁 赦..
有人與客會坐 方啖牡蠣 牡蠣 卽俗所謂屈也 有僧不禮而過去 其人怒 使之拿入 挼耳責其無禮 欲搒之 僧謝過不已 且曰 粗解文字 若許以詩贖罪 則謹當如命 其人曰 吾方啖屈 詠此以對 當贖汝罪 呼平成名三字 應口對曰 前身曾是大夫平 澤畔忠魂變化成 衰俗亦知尊敬意 ①只稱其姓不稱名 其人驚歎 卽赦之 -『陶谷集』 권28 「陶峽叢說」 1. 밑줄 친 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서술하시오. 인용 답안
[1~2]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淸陰先生退居楊州石室村 有李姓人居在不遠 時時往來 乃先生友也 嘗贈先生詩曰 一生長是任淸貧 吏部官衘處士身 惟有故人頭似雪 碧梧桐下往來頻 先生居室庭植梧桐故云 又嘗入京 値朝士呵辟隱避 戱作一詩曰 五雲宮闕耀朝暉 淸道威聲怯布衣 隙地藏身潛送目 達官車馬去如飛 三淵並亟稱之 但其名不傳 他作亦皆泯沒 可歎 -『陶谷集』 권28 「陶峽叢說」 1. 위의 글에서 인용된 두 시의 내용을 쓰시오. 2. 위 두 시를 인용하여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이유를 서술하시오. 인용 답안
歐陽公有言曰看多作多①商量多 古人以讀通謂之看 作者 製述之謂也 商量者 謂與人論確文字也 盖徒讀而不作 則無以開其述性 旣讀與作並行 而獨學無資 則文識終不免孤陋 識陋則雖多讀多作 所作不能合作者規模 歸於無用故耳 近來鄕曲人多讀書稱巨擘者 觀其文 率多鄙俚 殆與不學無文者無異 由商量多 工夫不足故也 -『陶谷集』 권28 「陶峽叢說」 1. 위의 본문을 읽고 ①과 같은 의미로 쓰인 다른 한자를 두 개 골라서 쓰시오. 인용 답안
[1~2]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我東人生長偏方 其受氣固局隘 而日用所見 皆俗下文字 雖有高才絶藝 出語自不能古 ①其勢然也 比之於古文之極高莫尙先秦 而西京不及先秦 東京又不及西京 昌黎文起八代之衰 而比之兩漢 猶不及 以此而言 歐,曾又不及韓 亦其勢然爾 况偏邦之於中國乎 然古人識高 故漢人未嘗摹擬六經之文 昌黎亦未嘗摹擬馬,班之文 歐,曾未嘗摹擬昌黎之文 但用其意格而已 其爲漢爲韓爲歐爲曾 本色自在矣 若只就古文字句 切切摹擬 而不敢自吐出胸中一語 則反成局澁單薄 有似着優人假面 眞形不存 何足尙哉 作文者當以古人之體裁 作吾之文字 使人之觀者知其爲作文人之文 而俗下庸鄙之習則痛去之足矣 何必一一摹擬哉 近來公家文字 亦不必避而不用也 上自秦漢 下至韓歐 時俗例用之文字 皆不避焉 俱可檢看也 余曾作人墓文 用一等語 盖一等者 我國科塲等第之稱也 近來尙古者見之 大驚..
[1~3]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世俗以罕用而之字爲簡古, 此乃局滯固陋之見也. 古莫如先秦六經西京之文, 而『莊』ㆍ『列』ㆍ『左』ㆍ『國』ㆍ『國策』ㆍ『史記』等書, 最多虗字, 『論』ㆍ『孟』ㆍ『禮記』亦然, 豈以而之字多少, 定其文之古不古乎. 後來昌黎之文, 固有絶不使虗字處, 而其用㉠虗字者亦多, 此只在用之之如何耳. 譬如作室者用材, 長短各隨其宜, 然後方成室屋體制. 若一例用㉡其短, 豈復成體制乎. 近見爲文者泥於㉢此, 務爲截短字句, 蹇澁枯颯, 語多不暢, 絶無風神生色之可觀, 可謂不善學古矣. -『陶谷集』 권28 「陶峽叢說」 1. ㉠의 虗字는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찾아서 쓰시오. 2. ㉡이 구체적으로 지칭하는 것을 한 글자의 한자로 쓰시오. 3. ㉢의 내용을 쓰시오. 인용 목차 답안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文有以平暢爲長者, 亦有以簡奧爲主者. 要之脉絡不紊, 叙致有法, 俱合於文章規度則斯已矣. 正不必偏主一格也. 近來稱文者, 輒以簡之一字爲言, 句字務爲短澁. 簡之爲言, 豈但以句字求之哉. 篇法章法, 無不皆然. 若簡其句而冗其語, 則何貴其簡? 脉絡相戾, 叙致不整, 則何貴其簡? 姑以明人證之, 明人動引先秦, 務欲簡奧其句法, 而叙事則極其繁蕪. 彼固下視歐ㆍ曾, 而實則歐ㆍ曾叙事甚簡, 大勝於明人. 明人才力之雄, 固非後人之比, 而猶且如此, 况其他乎. -『陶谷集』 권28 「陶峽叢說」 • 작자가 산문 창작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인용 목차 답안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詩以道性情; 文以明道術, 記事變, 皆有所補於世敎, 不可以徒作也. 然詩則間多吟詠景物, 容或有閒漫之作. 文則何可如此? 以故唐宋以前文人, 雖所就各有高下優劣之不同, 考其遺集, 罕有浮雜不緊之文. 逮至皇明, 習尙浮華, 全欠質實, 集中閒漫之作甚多. 年六十則輒作壽序以稱颺其平生, 語語複出, 見之可厭. 甚至五十, 亦稱壽而序之, 或有爲死人, 作追壽文者. 壽者久生之謂也. 生之反爲死, 死而壽之, 有甚意義? 尤可笑也. 且爲外官, 遷移他任者, 無論其政治之能否, 一例以褒美語作序而送之. 壽老人美遷官之序, 殆過其半. 作此等文, 有何一分裨補? 眞可謂㉠文之弊也已. -『陶谷集』 권28 「陶峽叢說」 • 위의 글을 읽고 저자가 ㉠이라 주장한 이유를 서술하시오. 인용 목차 답안
1. 아래 글을 읽고 작자가 주장하는 밑줄 친 ㉠의 문제점에 대해 서술하시오. 伊川上仁宗書一段 論科擧事 有曰國家取士 雖以數科 然而賢良方正 歲止一二人而已 又所得 不過博聞强記之士爾 明經之屬 唯專念誦 不曉義理 尤無用者也 最盛者 唯進士科 以詞賦聲律爲工 詞賦之中 非有治天下之道也 人學之 以取科第 積日累久 至於卿相 帝王之道 敎化之本 豈嘗知之 居其位 責其事業 則未嘗學之 譬如胡人操舟 越客爲御 求其善也 不亦難乎 此所論科擧之弊 恰與我國科弊相類 我國古無別科 只大比式年科而已 而年久之後 亦至生弊 式年 例講經書 兼製述 意非不美 而末流專以誦爲主 故士多不究文義 只事口讀 製述則倩他人 不爲諱秘 人亦視爲常事 以是登明經科者 例多不解文字 至近來益甚 間有製述別擧 前則能文者多中 近來科擧甚頻 士子多製而少讀 遂不開卷 專事剽竊前人科作以得科名 故識見昧陋..
[1~2]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管仲 相威公 霸諸侯 攘夷狄 終其身 齊國富强 諸侯不敢叛 管仲死 竪刁易牙開方 用 威公薨於亂 五公子爭立 其禍蔓延 訖簡公 齊無寧歲 夫功之成 非成於成之日 蓋必有所由起 禍之作 不作於作之日 亦必有所由兆 則齊之治也 吾不曰管仲而曰鮑叔 及其亂也 吾不曰竪刁易牙開方而曰管仲 何則 竪刁易牙開方三子 彼固亂人國者 顧其用之者 威公也 夫有舜而後 知放四凶 有仲尼而後 知去少正卯 彼威公 何人也 顧其使威公 得用三子者 管仲也 仲之疾也 公問之相 當是時也 吾以仲且擧天下之賢者以對 而其言 乃不過曰 竪刁易牙開方三子 非人情 不可近而已 嗚呼 仲以爲威公 果能不用三子矣乎 仲與威公處幾年矣 亦知威公之爲人矣乎 威公 聲不絶乎耳 色不絶於目 而非三子者 則無以遂其欲 彼其初之所以不用者 徒以有仲焉耳 一日無仲 則三子者 可以彈冠而相慶矣 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