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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 미자 - 9. 음악 명인들이 노나라를 떠났다 본문

고전/논어

논어 미자 - 9. 음악 명인들이 노나라를 떠났다

건방진방랑자 2021. 10.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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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음악 명인들이 노나라를 떠났다

 

 

大師摯,

, 音泰.

大師, 樂官之長. , 其名也.

 

亞飯干, 三飯繚, 四飯缺.

, 扶晩反. , 音了.

亞飯以下, 以樂侑食之官. , 皆名也.

 

方叔入於河,

, 擊鼓者. 方叔, . , 河內.

 

播鼗入於漢,

, 徒刀反.

, 搖也. , 小鼓. 兩旁有耳, 持其柄而搖之, 則旁耳還自擊. , 名也. , 漢中.

 

少師陽擊磬入於海.

, 去聲.

少師, 樂官之佐. , 二人名. 孔子所從學琴者. , 海島也.

此記賢人之隱遯以附前章, 然未必夫子之言也. 末章放此.

子曰: “衰樂廢, 夫子自, 一嘗治之. 其後伶人賤工識樂之正. 益衰, 三桓僭妄, 自大師以下, 皆知散之四方, 逾河蹈海以去亂. 聖人俄頃之助, 功化如此. 如有用我, 期月而可. 豈虛語哉?”

 

 

 

 

해석

大師摯,

태사 지는 제나라로 갔고,

, 音泰.

大師, 樂官之長.

태사(大師)는 노나라 악관의 우두머리다.

 

, 其名也.

()는 이름이다.

 

亞飯干, 三飯繚, 四飯缺.

아반 간은 초나라로, 삼반 료는 채나라로, 사반 결은 진나라로 갔으며

, 扶晩反. , 音了.

亞飯以下, 以樂侑食之官.

아반(亞飯) 이하는 음악으로 먹는 것을 돕는 관직이다.

 

, 皆名也.

()ㆍ료()ㆍ결()은 모두 이름이다.

 

方叔入於河,

북을 치던 방숙은 황하로 들어갔고

, 擊鼓者.

()는 북을 치는 사람이다.

 

方叔, . , 河內.

방숙은 이름이고 하()는 황하의 안쪽이다.

 

播鼗入於漢,

작은 북을 흔들던 무는 한중으로 들어갔으며

, 徒刀反.

, 搖也. , 小鼓.

()는 흔들다는 것이다. ()는 작은 북이다.

 

兩旁有耳, 持其柄而搖之, 則旁耳還自擊.

양쪽에 귀가 있어 손잡이를 잡고 흔들며 곁의 귀가 돌아오며 스스로 치는 것이다.

 

, 名也. , 漢中.

무는 이름이다. ()은 한중(漢中)이다.

 

少師陽擊磬入於海.

소사 양과 경쇠 치던 양은 바다 섬으로 들어갔다.

, 去聲.

少師, 樂官之佐. , 二人名.

소사(少師)는 악관의 보좌진이다. ()ㆍ양()은 두 사람 이름이다.

 

孔子所從學琴者. , 海島也.

()은 공자에게 나아가 비파를 배운 사람이다. ()는 바다의 섬이다.

 

此記賢人之隱遯以附前章,

이는 현인이 은둔한 것을 기록하여 앞장에 덧붙인 것이다.

 

然未必夫子之言也. 末章放此.

그러나 반드시 부자의 말은 아닐 것이다. 끝장도 이와 같다.

 

子曰: “衰樂廢,

장자가 말했다. “주나라가 쇠퇴하고 음악이 사라졌을 때

 

夫子自, 一嘗治之.

부자는 위나라에서 노나라로 돌아와 한 번 일찍이 다스리니,

 

其後伶人賤工識樂之正.

그 후에 광대와 미천한 악공들도 음악의 바름을 알게 됐다.

 

益衰, 三桓僭妄,

노나라가 더욱 쇠하게 되자 삼환이 참람되고 망령되게 하니

 

自大師以下, 皆知散之四方,

태사로부터 이하는 모두 알아 사방으로 흩어져

 

逾河蹈海以去亂.

황하를 넘고 바다를 건너며 난리를 피할 줄 알았다.

 

聖人俄頃之助, 功化如此.

성인이 잠깐 도움에 공효가 이와 같았다.

 

如有用我, 期月而可. 豈虛語哉?”

만약 나를 등용한다면 1년만이라도 괜찮다.’라고 했던 말이, 어찌 빈 말이겠는가?”

 

 

인용

목차 / 전문 / 편해 / 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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