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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 - 24. 공자의 공직생활 이야기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십팔사략 - 24. 공자의 공직생활 이야기

건방진방랑자 2021. 12. 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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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공자의 공직생활 이야기

 

 

魯定公, 孔子爲中都宰. 一年四方皆則之. 由中都爲司空, 進爲大司寇.

定公, 會諸侯于夾谷, 孔子曰: “有文事者必有武備, 請具左右司馬以從.”

旣會, 有司, 請奏四方樂, 於是旗旄劍戟鼓譟而至. 孔子趨而進曰: “吾兩君爲好, 夷狄之樂, 何爲於此?” 齊景公心怍麾之.

 

 

 

 

 

 

해석

魯定公, 孔子爲中都宰.

노정공이 왕으로 직위하자 공자를 중도(中都)의 재상으로 임명했다.

 

一年四方皆則之.

1년 만에 사방이 모두 공자를 본받았다.

 

由中都爲司空, 進爲大司寇.

중도에서 사공(司空)이 되었고, 진출하여 대사구(大司寇)가 되었다.

 

定公, 會諸侯于夾谷,

정공을 도와 제후를 협곡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孔子曰: “有文事者必有武備,

공자가 말씀드렸다. “문사의 일이 있을 때엔 반드시 무인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請具左右司馬以從.”

청컨대 좌우에 사마(司馬)를 갖추어 따르도록 합시다.”

 

旣會, 有司, 請奏四方樂,

이윽고 회의가 시작되자 제나라 유사는 사방의 음악을 연주하길 청하였고,

 

於是旗旄劍戟鼓譟而至.

이에 깃발과 검과 창을 들고 북을 치며 시끄럽게 울리면서 왔다.

 

孔子趨而進曰: “吾兩君爲好,

공자가 황급히 나아가 말했다. “우리 두 임금이 우호를 하려 하는데

 

夷狄之樂, 何爲於此?”

오랑캐의 음악을 어찌 여기에서 하십니까?”

 

齊景公心怍麾之.

제경공은 부끄러워하며, 손짓하며 물러나게 했다.

 

 

인용

개관

사기

목차

동양사

공자 관련 기록 論語 / 孔子家語 / 孔子世家 / 仲尼弟子列傳 / 공자의 제자들 / 논어한글역주 / 공자의 생애

춘추시대의 걸출한 인물,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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