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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살해위협에 처한 공자
楚使人聘孔子, 陳蔡大夫謀曰: “孔子用於楚, 則陳蔡危矣.” 相與發徒圍之於野,
孔子曰: “『詩』云 ‘匪兕匪虎, 率彼曠野’ 吾道非邪? 吾何爲於是?”
子貢曰: “夫子道至大, 天下莫能容.”
顔回曰: “不容何病? 然後見君子.” 楚昭王, 興師迎之, 乃得至楚.
해석
楚使人聘孔子,
초나라가 사람을 시켜 공자를 초빙하자,
陳蔡大夫謀曰: “孔子用於楚, 則陳蔡危矣.”
진채의 대부가 “공자를 초나라가 등용한다면 진채는 위험에 빠집니다.”라고 모의하여,
相與發徒圍之於野,
서로 군사를 내어 들판에서 공자의 무리를 에워쌌다.
孔子曰: “『詩』云 ‘匪兕匪虎, 率彼曠野’
공자가 말했다. “『시경』에 ‘코뿔소도 아니고 호랑이도 아닌 것이 저 광야에서 헤맨다’라고 했으니,
吾道非邪? 吾何爲於是?”
나의 도가 잘못된 것인가, 나에게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子貢曰: “夫子道至大, 天下莫能容.”
자공은 말했다. “부자의 도는 지극히 커서, 천하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顔回曰: “不容何病? 然後見君子.”
안회가 말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음이 무슨 걱정이랴. 그런 후에 군자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楚昭王, 興師迎之, 乃得至楚.
초소왕이 군대를 보내 공자의 무리를 맞이했고, 이 때문에 초나라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인용
공자 관련 기록 – 論語 / 孔子家語 / 孔子世家 / 仲尼弟子列傳 / 공자의 제자들 / 논어한글역주 / 공자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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