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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231. 운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231. 운

건방진방랑자 2020. 4. 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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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12세를 1운이라 한다. 원회운세(元會運世)

 

운각(芸閣)

옛날의 장서각(藏書閣)으로 비서성(祕書省), 곧 교서관(校書館)을 가리킨다.

 

운각(韻脚)

운자(韻字).

 

운각조조반악빈(雲閣早凋潘岳鬢)

한참 나이에 궁정 누대(樓臺)에서 노닐면서 벌써 반백(半白)이 되었다는 말이다. 운각(雲閣)은 진() 나라 2() 호해(胡亥)가 세운 고루(高樓) 이름이다. () 나라 문장가 반악(潘岳)32세에 벌써 백발로 변했다는 고사가 있다. 문선(文選)秋興賦 序

 

운간원로(雲間鵷鷺)

청운은 벼슬길을 뜻하고, 원로는 원추새와 백로로 조정의 관원을 가리킨다. 곧 벼슬길에 나간 벼슬아치들은 명리를 좇아 분주하다는 것이다.

 

운간육(雲間陸)

육사룡(陸士龍)과 순명학(荀鳴鶴)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장무선(張茂先)의 집에 모이게 되었는데, 장이 서로 인사를 시키자, 육이 구름 속(雲間) 육사룡이오.” 하니, 순은 태양 아래(日下) 순명학이오.” 하였다 한다. 이름이 운()이기 때문이다. 형 육기(陸機)와 함께 시문으로 유명했다.

 

운거(雲車)

신선이 구름을 타고 다닌다는 데서 온 말로, 구름을 가리켜 수레라 한 것이다.

 

운계(雲髻)

여자의 높은 머리 모양. 관기(官妓).

 

운고(韻考)

한자(漢字)의 상성(上聲)ㆍ평성(平聲)ㆍ거성(去聲)ㆍ입성(入聲)을 분류해 놓은 책.

 

운곡(雲谷)

복건성(福建省) 건양현(建陽縣) 서북 70리에 위치한 노봉(蘆峯)으로 주자가 그곳에 회암초당(晦庵草堂)을 짓고 글을 읽으면서 산 이름을 운곡이라 고쳤다.

 

운곡(耘谷)

원천석(元天錫)의 호이다. 고려 말에 정치가 문란해지자 치악산(雉岳山)에 들어가 숨어살았으며, 그가 일찍이 가르친 바 있던 태종(太宗) 이방원(李芳遠)이 즉위한 뒤 여러 차례 불렀으나 끝내 응하지 않았다.

 

운곡성능게지공(雲谷誠能揭至公)

운곡(雲谷)은 주자(朱子)의 호인데, 주자가 일찍이 통감강목(通鑑綱目)을 저술하여 직필(直筆)한 것을 이른 말이다.

 

운관(雲官)

벼슬 이름이다. 사기(史記)』 「황제기(黃帝記)黃帝受命有雲瑞 因以名師與官이라 했다.

 

운교(雲翹)

[]의 이름이다.

 

운교잠(霣喬岑)

걸출한 인물의 죽음을 뜻하는 말이다. 예기(禮記)』 「단궁(檀弓)태산이 무너지려는가, 들보가 부러지려는가, 철인이 쓰러지려는가[泰山其頹乎 梁木其壞乎 哲人其萎乎].”라고 탄식한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운구(雲衢)

청운의 뜻을 펴면서 높은 지위에 올라가는 벼슬길을 말한다.

 

운근(雲根)

()이나 암석(巖石)을 가리킨다. 구름의 뿌리, 즉 산 위의 바윗돌에 구름이 부딪쳐서 일어난다는 뜻이다.

 

운근성풍(運斤成風)

장자(莊子)』 「서무귀(徐無鬼)영인(郢人)이 코 끝에 흰 흙을 묻히자 장석(匠石)이 바람 소리가 나게 자귀를 휘둘러 코는 다치지 않고 흰 흙만 떨어뜨렸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운금(雲錦)

구름 무늬 비단. 마치 구름 무늬 비단이 펼쳐진 듯 초원이 일렁이는 목장(牧場)의 풍경을 묘사한 말이다. 구당서(舊唐書)』 「왕모중전(王毛仲傳)수만 필의 말을 기르는데 …… 바라보면 구름결 비단과 같다[牧馬數萬匹 …… 望如雲錦].”라는 말이 나온다.

 

운금낭(雲錦囊)

운금(雲錦)은 아침의 놀. 즉 운금낭은 놀처럼 뿌연 색깔의 주머니를 말한다. 한 무제(漢武帝)가 무척 신선을 좋아했는데 한번은 77일 승화전(承華殿)에 있었을 때 청조(靑鳥) 한 마리가 서쪽에서 날아와 전각 앞에 모이므로 그 이유를 동방삭(東方朔)에게 물었더니 동방삭이 이것은 서왕모가 오려는 징조입니다.” 하였다. 한참 만에 과연 서왕모가 오색 반룡(五色斑龍)이 끄는 뿌연 구름의 연()을 타고 전각으로 왔다 한다. 한무내전(漢武內傳)

 

운금색(雲錦色)

목장 풍경을 가리키는 시어(詩語)이다. 구당서(舊唐書) 왕모중전(王毛仲傳)목장의 말 수만 필을 데려오면서, 색깔마다 구분하여 대열을 달리해 놓으니, 바라봄에 마치 구름무늬 비단과 같은지라, 현종이 이에 더욱 기뻐하였다[以諸牧馬數萬匹從 每色爲一隊 望如雲錦 玄宗益喜].”하였다.

 

운금자(雲錦字)

다른 사람이 보내 준 편지에 대한 경칭(敬稱)이다. 이백(李白)이시대서답원단구시(以詩代書答元丹丘詩)’, “입으로 운금자를 물고 와서는 내게 주고 홀연히 날아가누나[口銜雲錦字 與我忽飛去]”하였다.

 

운급(雲笈)

서명(書名)인데, 송 진종(宋眞宗) 때에 장군방(張君房) 등이 교정한 도가서(道家書).

 

운기우개(雲旗雨蓋)

깃발과 일산으로 신선의 신변에 딸린 물건.

 

운길산(雲吉山)

경기도 광주(廣州)동쪽 30리 지점에 있는 산이다.

 

운길수(雲吉岫)

광주목(廣州牧)에서 동으로 30리 거리에 있는 산.

 

운니(雲泥)

사이가 현격함을 말한 것으로, 구름은 하늘에 있고 진흙은 땅에 있으니 즉 천지의 차()란 말과 같은 뜻이다. 사람의 지위가 서로 크게 다르거나 살고 있는 곳이 서로 멀리 떨어진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운니지차(雲泥之差)

구름과 진흙의 차이. 천지지차(天地之差)와 같은 말이다. 사정이 크게 다름을 말한다.

 

운대(雲臺)

관상감(觀象監)의 별칭이다.

남궁운대(南宮雲臺). 한 나라의 명제(明帝)가 전대(前代)의 공신들을 추모해서 등우(鄧禹) 28명 장수의 화상을 그리고 이것을 보관하기 위해 쌓은 대()이다. 대가 높아서 구름에 닿았다고 한다. 후한서(後漢書)』 「주우등전론(朱祐等傳論)

() 나라 광무제(光武帝) 때 신하들을 소집하여 일을 의논케 하던 곳으로, 후대에 조정의 뜻으로 차용하게 되었다.

 

운대(芸臺)

비서각(秘書閣)의 별칭(別稱)인데, ()은 향초(香草)이다. 그 풀을 장서(藏書)하는 데 넣어 두면 책에 벌레가 먹지 아니한다.

완원(阮元)의 호이다. 청 나라의 의징(儀徵) 사람으로 자는 백원(伯元)이고 건륭(乾隆) 때 진사로 도광(道光) 시대에는 벼슬이 태부(太傅)에 이르렀다. 학술의 제창을 자기의 임무로 삼고 사관(史館)에서 유림전(儒林傳)을 창수(倡修)하였으며 또 십삼경주소(十三經注疏)를 교감하여 학자에게 제공하였다. 저서는 잠연당집(潛硏堂集)이 있고 시호는 문달(文達)이다.

 

운대만벽단청습(雲臺滿壁丹靑濕)

광무제가 남궁 운대(南宮雲臺)에다 중흥명장(中興名將) 28명의 화상을 그렸다.

 

운대상(雲臺像)

공신(功臣)에 책록되는 것을 이른다. 후한 명제(後漢明帝) 때에 선대(先代)의 공신 28()의 초상을 남궁(南宮)의 운대에 그려 붙여놓았던 데서 온 말이다.

 

운라천망(雲羅天網)

천라 지망(天羅地網)과 같은 말로,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삼엄한 법망(法網)을 말한다.

 

운래억이간(雲來憶已看)

형제간의 그리움을 말한 것. 두보(杜甫)한별(恨別)이라는 시에, “아우 그리워 구름 보며 대낮에 졸고 있다네[憶弟看雲白日眠].”라는 구절이 있다.

 

운로(雲路)

청운(靑雲)의 길로서 벼슬길을 말한다.

 

운뢰(雲雷)

조정의 은혜로운 계책을 뜻하는 말이다.

 

운뢰교구오(雲雷交九五)

괘상(卦象)의 변화에 대하여 말한 것으로 둔괘(屯卦)복괘(復卦)로 변했다는 말이다.

 

운모(雲母)

돌비늘. 백운모(白雲母)와 흑운모(黑雲母)가 있는데 백운모는 유리의 대용으로 쓰인다. 광물의 일종인데, 도가(道家)에서 신선들이 먹는다고 하는 여덟 가지 돌[八石] 가운데 하나이다. 신선들이 먹는 여덟 가지 돌은 주사(朱砂)ㆍ웅황(雄黃)ㆍ공청(空靑)ㆍ유황(硫黃)ㆍ운모(雲母)ㆍ융염(戎鹽)ㆍ초석(硝石)ㆍ자황(雌黃)이다. / 인용: 懊惱曲(신국빈)

 

운모택(雲母宅)

운모(雲母)는 백색 화강암(花岡巖)의 일종으로 눈빛을 비유한 것이며, 택은 이라는 뜻으로 눈이 많이 쌓였음을 말한 것이다.

 

운몽(雲夢)

초 나라 칠택(七澤)의 하나. 대택(大澤)의 이름으로 사방이 9백 리나 된다고 한다. (), () 이전엔 그리 크지 않은 습지를 지칭했는데, () 이후로 동정호(洞庭湖)까지 포괄하는 큰 호수를 뜻하게 되었다. () 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자허부(子虛賦)운몽과 같은 것 여덟 아홉 개를 한꺼번에 집어삼키듯, 그 흉중이 일찍이 막힘이 없었다[呑若雲夢者八九 於其胸中 曾不蔕芥].”라는 표현이 나온다.

 

운몽부족탄(雲夢不足呑)

가슴 속이 매우 광대함을 비유한 말이다. 운몽은 초() 나라에 있는 사방 9백 리의 큰 늪을 이르는데, 사마상여(司馬相如)상림부(上林賦)…… 운몽 같은 늪 89개를 삼키어도 가슴속에 조금도 걸리는 것이 없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한서(漢書)』 「사마상여전(司馬相如傳)

 

운몽죽(雲夢竹)

조식(曹植)이 오질(吳質)에게 보낸 편지에 운몽의 대나무를 베어 피리()를 만들고, 사빈(泗濱)의 가래나무를 베어 쟁()을 만들었다.” 하였다.

 

운몽탄흉장(雲夢呑胸腸)

흉중(胸中)이 극히 광대해짐을 이른다. () 나라 때 사마상여(司馬相如)상림부(上林賦)사방이 9백 리가 되는 초() 나라 운몽택(雲夢澤)과 같은 것을 8, 9개나 삼키어도 가슴속에 전혀 걸리는 것이 없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한서(漢書)卷五十七

 

운문(雲門)

선문 오종(禪門五宗)의 하나인 운문종(雲門宗)을 가리킨다.

황제(黃帝)가 지었다는 악곡(樂曲)의 이른다. 그 뜻은 대체로 구름이 불어와 사방을 덮어 주는 것이 마치 임금의 덕이 입혀지지 않은 데가 없는 것과 같음을 칭송한 것이다. 주례(周禮)春官 大司樂

 

운문산(雲門山)

절강성(浙江省)에 있는 산명인데, 남제 무제(南齊武帝) 때에 은사 하윤(何胤)이 여기에 은거하면서 학도들을 교수(敎授)하였다 한다.

 

운문흥(雲門興)

운문(雲門)은 중국 절강성(浙江省) 소흥(紹興) 남쪽에 있는 산 이름으로, () 나라 왕적(王籍)이 이 산을 좋아하여 노닐면서 벼슬살이도 잊어버리고 몇 달 동안이나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양서(梁書)文學傳下 王籍 소식(蘇軾)의 시에 高懷却有雲門興 好句眞傳雪竇風이라는 구절이 있다.소동파시집(蘇東坡詩集)32 再和幷答楊次公

 

운벽(運甓)

도간(陶侃)이 광주자사(廣州刺史)로 있으면서 일이 없을 때 아침마다 벽돌 백 개를 서재 밖으로 나르고 저녁에는 날라 들여오곤 했는데, 사람이 그 까닭을 물으니, “내가 바야흐로 힘을 중원(中原)에 쓰는데, 너무 편안하여 일을 감당치 못할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하였다.

 

운병(雲輧)

선녀(仙女)가 타는 우거(牛車)인데, 전하여 여기서는 상여(喪輿)를 가리킨 말이다.

 

운부군옥(韻府羣玉)

책 이름이다. () 나라 말엽 음시부(陰時夫)가 편찬하였다. 내용은 옛부터 전해오는 문사(文詞) 중에 좋은 것만을 골라 각 운자(韻字) 밑에 달았음.

 

운사(雲師)

구름을 맡은 신의 이름이다.

 

운사(雲寺)

백운사(白雲寺)이다.

 

운산(雲山)

평안북도의 군 이름이다.

 

운산뇌혼몽(雲山惱魂夢)

꿈속에 공을 찾아가려 해도 높은 산이 가로막혀 있어 갈 수가 없다는 뜻이다. 육국(六國) 때 장민(張敏)과 고혜(高惠) 두 사람이 벗이 되어 매양 서로 그리워하였으나 만날 수 없었다. 이에 장민이 꿈속에 찾아갔으나 길이 너무 먼 나머지 중도에 길을 잃고 돌아왔다 한다. 사문유취(事文類聚)前集 卷二十四

 

운상기품(雲上氣稟)

속됨을 벗어난 고상한 기품. , 왕족의 기품.

 

운생극(雲生屐)

()나라 사령운(謝靈運)이 등산(登山)을 좋아하였는데, 나막신을 신고 산에 오를 때에는 나막신의 앞니를 꺾어 버리고, 내려올 때에는 뒷니를 꺾어 버렸다.

 

운석(隕石)

돌이 떨어짐. 좌전(左傳)희공(僖公) 16년 조(), “돌이 송오에 떨어졌다[隕石于宋五].” 하였다.

 

운석문기전(霣石聞其磌)

춘추(春秋) 희공(僖公) 16년 조()송 나라에 운석이 다섯이었다[隕石于宋五].” 한 데 대하여, 공양전(公羊傳)어찌하여 운()을 먼저 말하고 석()을 뒤에 말하였는가 하면, 그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나서, 가보니 돌이었고 살펴보니 다섯이었기 때문이다.” 한데서 온 말이다.

 

운석지원(雲石芝園)

운석(雲石)은 조인영(趙寅永)의 호이고 지원은 조수삼(趙秀三)의 호다.

 

운손(雲孫)

먼 손자(孫子). 저로부터 제8대가 잉손(仍孫)이고, 잉손의 아들, 곧 제9대 손자가 운손이다.

 

운수(雲樹)

운수지회(雲樹之懷).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를 생각할 때 흔히 쓰는 시적(詩的) 표현이다. 두보(杜甫)봄날에 이백을 생각함[春日憶李白]’이라는 시에 내가 있는 위수(渭水) 가엔 봄날의 나무, 그대 있는 강남 땅엔 저녁의 구름[渭北春天樹 江東日暮雲]”이라는 유명한 구절이 나오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두소릉시집(杜少陵詩集)1

 

운수(雲水)

임실(任實)의 고호이다.

 

운수굴(雲水窟)

은자(隱者)나 도사(道士)가 사는 곳을 가리킨다.

 

운수사(雲樹思)

그리운 벗을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말한다. 두보(杜甫)의 시 춘일억이백(春日憶李白)에 나오는 渭北春天樹 江東日暮雲이라는 구절에서 연유한 것이다.

 

운수창망량지사(雲樹蒼茫兩地思)

붕우간에 오랫동안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서로 그리워하는 정을 말한다. 두보(杜甫)의 춘일억이백시(春日憶李白詩), “위수 북쪽의 봄날의 나무이고 강동쪽의 저물녘의 구름이네[渭北春天樹 江東日暮雲].” 하였다.

 

운액(雲液)

향기로운 술. 백거이(白居易) ()운액은 육부를 씻어내리고, 양화의 기운 사지에 퍼지도다[雲液灑六腑 陽和生四肢].” 하였다.

 

운양(雲陽)

지명. 사기(史記)』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 “三十五年 除道九原 抵雲陽 塹山堙谷直通之 又徙五萬家雲陽이라고 보인다.

 

운연(雲煙)

구름이나 연기가 지나가는 것처럼 조금도 기억에 두지 않고 보아 넘김을 말한다. 두보(杜甫)음중팔선가(飮中八仙歌)張旭三杯草聖傳 揮毫落地如雲煙이라 하였다.

 

운예(雲霓)

구름과 무지개이다. 맹자(孟子)』 「앙혜왕(梁惠王)백성들이 고대하기를 큰 가뭄에 운예를 고대하듯 하였다[民望之 若大旱之望雲霓也].” 하였다.

 

운예지망(雲霓之望)

큰 가뭄에 구름과 무지개를 바라듯 희망이 간절함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운오(雲璈)

쇠로 만든 악기(樂器) 이름이다.

 

운옹(雲翁)

호가 운곡노인(雲谷老人)인 주희(朱熹)를 이른다.

 

운요(雲謠)

백운요(白雲謠)의 준말로, 서왕모(西王母)가 목천자(穆天子)와 만나 요지(瑤池)에서 주연을 베풀고 헤어질 때 지어 주었다는 이별시이다.

백운요(白雲謠)의 준말로, 주목왕(周穆王)이 곤륜산(崑崙山)에 이르러 선녀인 서왕모와 요지(瑤池) 가에서 잔치를 벌일 적에 서왕모가 주 목왕의 장수를 비는 뜻으로 불렀다는 가요(歌謠)의 이름이다.

 

운용(雲龍)

주역(周易)』 「건괘(乾卦)구름이 용을 따르고 바람이 범을 따른다[雲從龍 風從虎].”라는 말이 나오는데, 보통 성군(聖君)과 현신(賢臣)이 서로 만날 때의 비유로 쓰인다.

 

운용지묘(運用之妙)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의 마음 여하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임기응변이나 융통성의 중요하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운우(雲雨)

남녀의 교정을 말한다. 문선(文選)송옥(宋玉)의 고당부서(高唐賦序)옛날에 선왕이 고당(高唐)에 노닐 적에 피곤하여 낮잠이 들었는데 꿈에 한 부인이 나타나 말하기를 ()은 무산(巫山)의 계집으로 고당의 나그네가 되었는데 임금께서 고당에 노닌다는 말을 듣고서 침석(枕席)을 모시려고 이렇게 왔습니다.’ 하므로 왕이 가까이했다. 이윽고 그녀는 떠나면서 말하기를 첩은 무산의 양지쪽 고구(高丘)의 외진 목에 있어 아침에는 조운(朝雲)이 되고 저물면 행우(行雨)가 되어 언제나 양대(陽臺) 아래 있습니다.’하였다.” 하였는데, 뒤에 사람들이 이것을 인용하여 남녀간의 환락(歡樂)을 운우(雲雨)라 한다.

 

운우몽(雲雨夢)

남녀(男女)의 정사(情事)를 말한다. 초 양왕(楚襄王)이 일찍이 고당(高唐)에서 낮잠을 자는데, 꿈에 한 여인(女人)이 와서 침석(枕席)을 같이 해달라고 청하므로, 임금은 그와 함께 하룻밤을 잤는 바, 이튿날 아침에 그 여인이 떠나면서 말하기를 저는 무산(巫山)의 양대(陽臺) 아래 사는데, 매일 아침이면 구름이 되고 저녁이면 비가 됩니다.”고 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운우번(雲雨飜)

세상 인심이 경박해서 손바닥 뒤집듯 반복무상(反覆無常)하여 신의가 없다는 말이다. 두보(杜甫)빈교행(貧交行)손 제쳐 구름 일고 손 엎어 비 오게 하는, 경박한 세상 인심 따질 것이 뭐 있으리.[翻手作雲覆手雨 紛紛輕薄何須數]”라는 구절이 있다.

 

운우수(雲雨手)

변하기 쉬운 인정(人情)을 비유한 말로, 두보(杜甫)빈교행(貧交行)손 뒤집어 구름 만들고 손 엎어 비 만드니 분분하고 경박함을 어찌 다 셀 것 있으랴[飜手作雲覆手雨 紛紛輕薄何須數]” 한 데서 온 말이다. 두소릉집(杜少陵集)卷二

 

운우양대(雲雨陽臺)

초 회왕(楚懷王)이 고당(高唐)에서 놀다가 낮잠이 들어 꿈속에서 무산(巫山)의 여신과 동침하였는데, 그 여신이 떠나면서 하는 말이 첩은 무산의 남쪽 높은 산 골짜기에 있는데 새벽에는 아침구름이 되고 저물녘에는 지나가는 비가 되어 아침저녁으로 양대(陽臺)의 아래에서 지냅니다.” 하였다고 한다. 문선(文選)卷第十九 고당부(高唐賦)

 

운우지락(雲雨之樂)

초회왕(楚懷王)이 꿈에 무산(巫山)의 선녀를 만나 하룻밤을 같이 지냈는데 그녀가 헤어지면서 저는 아침에는 구름이 되고 저녁이면 비가 됩니다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남녀간의 정사(情事)를 비유하는 뜻의 고사성어다.

 

운운(云云)

글이나 말을 인용하거나 생략할 때에, 이러이러하다고 말함의 뜻으로 쓰는 말, 여러 가지의 말

 

운운(沄沄)

물이 소용돌이치거나 빙빙 돌아서 흐르는 모양, 넓고 넓은 모양, 물이 솟구쳐 흐르는 모양, 목소리가 우렁차고 멀리까지 들리는 모양

 

운유(雲腴)

좋은 차()의 별칭이다.

 

운임(雲林)

() 나라 때의 뛰어난 문인화가인 예찬(倪瓚)의 호이다.

 

운자(雲子)

밥의 별칭으로 쌀이 구름처럼 희다는 뜻이다. 두보(杜甫)의 시에 밥은 운자처럼 흰 것을 가려 먹고 오이는 수정처럼 찬 것을 씹는구나.” 하였다.

운자(雲子)쌀알처럼 생긴 하얀 돌. 운자석(雲子石). 후세에는 전하여 밥이라는 말로 쓰이다. 옹유한평(甕牖閒評)

 

운장(雲長)

삼국(三國) 시대의 명장 관우(關羽). 운장은 그의 자이다.

 

운장(雲章)

은하수가 밤하늘에 아름답게 펼쳐진 것을 말한다. 시경(詩經)대아(大雅) 역박(棫樸)찬란한 저 은하수 밤하늘을 수놓았네[倬彼雲漢 爲章于天].” 하였다.

 

운전(雲篆)

도가(道家)의 비록(祕錄)으로, 도가의 전적(典籍)을 가리킨다.

 

운전(雲牋)

운한(雲翰)과 같은 뜻으로 남의 서찰(書札)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운제(雲梯)

신선이 승천(昇天)할 때에 타고 오르는 구름사다리이다. 높은 산의 돌길을 형용한다. 묵자(墨子)』 「공수(公輸)

 

운종(雲從)

종로(鍾路) 거리의 옛 이름이다.

 

운주유악(運籌帷幄)

사기(史記)』 「고조본기(高祖本紀), “유악(帷幄)의 안에서 운주(運籌)하여 천리의 밖에 승부를 결정하는 것은 내가 장자방(張子房)보다 못하다[夫運籌策帷帳之中, 決勝於千里之外, 吾不如子房].” 하였다.

 

운중(雲中)

옛 군()의 이름으로, 전국시대(戰國時代) 때 조() 나라의 땅에 속했었고, () 나라 때 군을 두었다. 일반적으로 변방 지역을 말하는바, 여기서는 변방의 뜻으로 쓰였다.

 

운중군(雲中郡)

()ㆍ한()시대의 북방 고을 이름으로, 오늘날의 내몽고(內蒙古) 탁극탁현(托克托縣)이다.

 

운중백학(雲中白鶴)

구름 속을 나는 백학. 고상한 기품을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운증용변(雲蒸龍變)

구름이 들끓어 용으로 변한다. 영웅호걸이때를 만나 일어남을 말한다.

 

운창(芸窓)

()은 즉 다년생인 운향(芸香)이라는 풀인데, 좀을 물리치는 향기를 지녔으므로 장서실(藏書室)을 운각(芸閣), 또는 운창이라고 한다.

 

운편(芸篇)

책을 쌓을 때에 운초(芸草)를 넣어 두면 책에 좀이 먹지 않는다.

 

운폐(雲吠)

() 나라 때 유안(劉安)의 가족이 단약을 달여 먹고 모두 신선이 되어 승천(昇天)하였다. 그때 단약(丹藥)을 달이던 솥이 그대로 유안의 집 뜰에 남아 있었는데, 유안의 집에 있던 닭과 개가 솥 속에 남아 있던 단약을 먹고는 모두 승천하여, 닭은 하늘 위에서 울고 개는 구름 속에서 짖었다고 한다. 신선전(神仙傳)」 「유안(劉安)

 

운한(雲漢)

① 『시경(詩經)대아(大雅)의 편명으로, 가뭄을 당해 노심초사하는 임금의 모습을 그린 시이다. 그 시에, “밝은 저 운한이여, 빛이 하늘 따라 도는도다[倬彼雲漢 昭回于天].”하였다.

은하수.

 

운한시(雲漢詩)

시경(詩經)대아(大雅)운한(雲漢)를 말한다. 시경(詩經), “밝고 밝은 저 운한이여, 빛이 하늘 따라 도는도다[倬彼雲漢 昭回于天].”하였는데, 운한은 은하수로, 은하수가 밝게 빛나면 날씨가 맑아서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한다.

 

운향(芸香)

향초의 이름인데, 뿌리는 풀이 아닌 나무라 하여 운향수(芸香樹)라 부르기도 한다. 꽃잎은 강렬한 냄새를 풍겨 좀벌레를 몰아낸다 하여 흔히 책을 보관하는 곳에서 이용하였다.

 

운화(雲和)

거문고 재목이 나는 산 이른다. 거문고를 칭한다. 주례(周禮)』 「대사악(大司樂)운화의 금슬(琴瑟)”이란 대문이 보이는데, 그 주석에 운화는 산 이름이라 하였다. 통고(通考)에는 거문고 머리에 구름형상을 만들었으므로 그로 인하여 이름된 것이고 주례(周禮)의 운화는 아니다.”고 하였다.

 

운황(雲黃)

변방 요새의 가을철 저녁 풍경을 표현한 것이다. 왕유(王維)의 시에 구름이 노란하니 요새가 가까움을 알겠고, 풀이 하얀하니 변방의 가을임을 알겠도다[雲黃知塞近 草白見邊秋].”라는 구절이 있다. 왕우승집(王右丞集)15 농상행(隴上行)

 

운회(韻會)

고금운회(古今韻會)의 약칭. () 나라 때 황공소(黃公紹)가 편찬한 책 이른다. 고운(古韻)26()으로 분류하였는데 총 30권이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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