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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315. 축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315. 축

건방진방랑자 2020. 6. 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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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남자무당을 가리킨다.

 

()

거문고 비슷한 현악기의 이름이다.

 

축가탄(祝家彈)

축씨(祝氏)가 만든 거문고의 곡조를 연주하는 법인데, 그의 이름과 시대는 자세하지 않다. 악부시집(樂府詩集)琴曲歌辭 胡笳十八拍

 

축객령(逐客令)

진시황(秦始皇) 때에 내린 명으로, 다른 나라에서 진나라로 들어와서 관직에 있거나 유세(遊說)하는 자들을 나라 밖으로 내쫓게 한 명령인데, 이사(李斯)가 상소를 올려서 반대하자 명령을 철폐하였다. 사기(史記)卷六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

 

축객혼(逐客魂)

() 나라 때 비방을 당해 유배되어 떠돌다가 상수(湘水) 가에서 죽은 굴원(屈原)을 가리키는데, 일반적으로 고향을 떠난 나그네를 가리킨다.

 

축건(竺乾)

천축(天竺)으로 곧 석가를 말한다.

 

축건경(竺乾經)

불경. 석가(釋迦)가 축건국(竺乾國)의 태자였으므로 붙여진 것이다.

 

축건선생(竺乾先生)

석가모니(釋迦牟尼)를 말한다.

 

축건책(竺乾策)

불서(佛書)이다.

 

축계옹(祝雞翁)

() 나라 때의 선인(仙人). 祝雞翁이 세상을 피해 홀로 자득하며 시향(尸鄕) 북쪽 산 아래 토굴에 살면서 백여 년 동안 1천 마리의 닭을 길렀는데, 닭마다 모두 이름을 붙여 준 뒤 그 닭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고 앞으로 나왔다 한다. 열산전(列仙傳)』 『축계옹(祝雞翁)

 

축공무(祝公舞)

간신들이 날뛰는 바람에 올바른 도리가 없어졌다는 말이다. 자치통감(資治通鑑)』 「당기(唐紀)축흠명(祝欽明)이 팔풍무(八風舞)를 추었는데, 온갖 추태가 고루 갖추어져 있었으므로 이를 본 사람이 축공의 춤에 오경(五經)이 모두 없어졌다.’한 데서 나온 말이다.

 

축과(軸薖)

시경(詩經)위풍(衛風) 고반(考槃)편의, “은거하는 집이 언덕에 있으니 대인의 마음 넉넉하다. …… 은거하는 집이 육지에 있으니 대인이 유유자적 노닌다[考槃宰阿 碩人之薖 …… 考槃在陸 碩人之軸].”를 인용한 것으로 은사의 여유로운 생활을 말한다.

 

축국백리(蹙國百里)

국방이 튼튼하지 못하여 나라가 줄어들고 있다는 말이다. 시경(詩經)대아(大雅) 소민(召旻), “지금은 나라가 백 리씩 쭈그러들도다[今也日蹙國百里].”하였다.

 

축록(逐鹿)

사슴을 쫓음. 제위帝位나 정권을 다툼을 비유하거나 또는 널리 경쟁하다의 의미다.

 

축록자불견산(逐鹿者不見山)

사슴을 쫓는 사람은 산을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한 가지 일에 마음을 빼앗기는 사람은 다른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축록자불고토(逐鹿者不顧兎)

사슴을 쫓는 자는 토끼를 돌아보지 않는다란 뜻으로, 큰 일에 뜻이 있는 사람은 사소한 일에 구애되지 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축리접위구(逐利接爲構)

소인은 마음이 한가하지 못하고 이욕에 급급하여 자나깨나 항상 외부와 접촉하면서 갈등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

 

축빈부(逐貧賦)

()양웅(揚雄)이 지은 문장 이름이다. 연감유함(淵鑑類函)빈 조(貧條)에도 보인다.

 

축삼년애(畜三年艾)

미리 걱정해서 대비함을 말한다. 맹자(孟子)』 「이루(離婁)지금 왕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7년된 병에 3년 묵은 쑥을 구함과 같으니 비축하지 않으면 종신토록 얻지 못하리라[今之欲王者, 猶七年之病求三年之艾也. 苟爲不畜, 終身不得].” 하였다.

 

축성사(築城司)

비변사(備邊司)의 전신이다. 조선조 중종 12(1517) 4월에 평안도, 함경도 등지의 변경방비를 강화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는데, 그해 7월에 비변사로 명칭을 고치고 삼의정(三議政)을 도제조(都提調)에 임명하는 조치가 취해짐.

 

축신(逐臣)

임금에게서 추방당한 신하를 이른다. 이백(李白)의 시에 황화곡축신(黃花哭逐臣)”이 있다.

 

축신소객고사군(逐臣騷客苦思君)

송나라 범중엄(范仲淹)이 지은 악양루기(岳陽樓記), “동정호(洞庭湖)에 비가 부슬부슬 오는 컴컴한 저문 날에 범이 휘파람 불고 원숭이가 울 제, 귀양온 불우(不遇)한 신하가 임금을 생각하는 슬픈 회포가 생긴다.” 하였다.

 

축실(築室)

자공(子貢)을 가리킨다. 공자(孔子)가 죽은 뒤 3년이 지나자 문인들이 모두 떠나갔는데, 자공은 공자의 묘 마당에 집을 짓고서 3년 동안 살다가 떠나갔다. 맹자(孟子)』 「등문공(滕文公)

 

축암(築巖)

() 나라 부열(傅說)이 부암(傅巖)의 공사판에서 막노동했던 것을 말한다. 서경(書經)』 「열명(說命)

 

축요(祝堯)

당요(唐堯) 때에 화()의 봉인(封人)이 수()ㆍ부()ㆍ다남자(多男子) 세 가지 일을 요() 임금에게 빈 고사로, 전하여 임금을 배알하고 축수하는 일을 비유한 것이다.

 

축요심(祝堯心)

요 임금이 화() 땅을 시찰할 적에 그 봉인(封人)이 요 임금에게 수()ㆍ부()ㆍ다남자(多男子)로써 축수했던 데서 온 말이다.

 

축원령(逐原鴒)

형제간에 위급함을 구원하기 위하여 달려가는 것을 말한다. 물가에 있어야 할 할미새가 언덕에서 쏘다니며 자기의 짝을 찾듯, 그렇게 형제간에 우애가 깊어 어려움을 구하기 위하여 달려간다[鶺鴒在原 兄弟急難]시경(詩經)소아(小雅) 상체(常棣)의 구절에서 비롯된 것이다.

 

축융(祝融)

화신(火神)을 말한다. 불은 방위로는 남쪽이고 사시(四時)로는 여름이며 색깔은 적색이다. 예기(禮記)』 「월령(月令)맹하(孟夏)의 신()은 축융이다.” 하였다.

 

축융봉(祝融峯)

경북 봉화(奉化)에 있는 청량산(淸涼山)의 봉우리 이름이다.

 

축융봉(祝融峰)

중국의 남악(南嶽)인 형산(荊山)의 최고봉으로 남방으로 내려갔던 한유(韓愈), 두보(杜甫), 소동파(蘇東坡) 등 많은 시인들이 이 봉우리를 노래하였다. 여기서는 필자가 백의(白衣)로 평양에 갔다가 다시 영해로 귀양올 때 본 금강산을 말한다.

 

축융자개(祝融紫蓋)

자개(紫蓋)와 축융(祝融)은 모두 산봉우리 이름으로, 형산(衡山)72() 가운데 축융봉이 가장 높고, 자개봉이 그 다음이라고 한 것을 이른 말인데, 일설에는 자개봉이 가장 높다고 하기도 한다.

 

축일상제(逐日霜蹄)

통명기(洞冥記)수미국(修彌國)에 말이 있는데 용과 같아서 공중에 날기도 하고 해도 쫓는다.” 했다.

 

축자부추의(畜牸富推猗)

사기(史記)』 「화식열전(貨殖列傳)의돈(猗頓)은 노() 나라 사람인데, 도주공(陶朱公)에게서 치부(致富)하는 방법을 배워 암소 다섯 마리를 길러서 부자가 되었다.” 하였다.

 

축지산(祝枝山)

지산(枝山)은 명 나라 축윤명(祝允明)의 호이다.

 

축치이자(逐鴟夷子)

춘추시대(春秋時代) 월왕(越王) 구천(句踐)이 오왕(吳王) 부차(夫差)에게 회계(會稽)에서 크게 패하였을 적에 그의 모신(謀臣) 범려(范蠡)가 서시를 취하여 오왕에게 바치고 위기를 면하였는데, 오왕은 서시를 위해 고소대(姑蘇臺)를 짓고 그의 미색에 빠져 날마다 유연(遊宴)이나 일삼고 정사는 돌보지 않다가 마침내 월 나라에게 멸망당하자, 서시는 죽지 않고 다시 범려를 따라갔다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축항어(縮項魚)

목이 짧은 고기로 축경편(縮頸鯿)이라 하는데, 곧 병어를 가리킨다.

 

축항편(縮項鯿)

머리가 편평(扁平)하고 목이 오그라든 형상의 물고기로 방어(魴魚) 종류이다.

 

축회(丑會)

()30()으로 곧 18백 년을 가리키는데, 옛날에 하늘은 자회(子會)에서 열리고 땅은 축회에서 열리고 사람과 물건은 인회(寅會)에서 태어났다[天開於子 地闢於丑 人生於寅].” 한 말을 인용한 것이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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