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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317. 출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317. 출

건방진방랑자 2020. 6. 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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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출가(出家)

속가(俗家)를 떠나 중이 되는 일.

 

출견인도녀 내차분대괄(出見闉闍女 柰此粉黛聒)

조강지처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말이다. 시경(詩經)정풍(鄭風) 출기동문(出其東門)성밖을 나가 보니 고운 여인이 띠꽃같이 귀엽네 아무리 귀여우면 무엇하나 내 마음엔 생각이 없는 걸 흰옷 입은 남자와 물들인 옷 입은 여자여 함께 즐길 만하도다(出其闉闍 有女如荼 雖則如荼 匪我思且 縞衣茹蘆 聊可與娛)”하였다.

 

출경입필(出警入蹕)

천자(天子)가 나갈 때에는 경()이라 외치고, 들어올 때에는 필()이라고 외쳐서 길을 맑히고 행인(行人)을 금()한다.

 

출계군(出鷄群)

뭇 닭 중에 한마리 학()이 뛰어났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는 높이 출세하는 것을 비유하였다.

 

출곡(出谷)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시경(詩經)소아(小雅) 벌목(伐木), “깊은 골짜기에서 나와 높은 나무로 날아가는도다.(出自幽谷 遷于喬木)”하였다.

 

출곡천교(出谷遷喬)

시경(詩經)소아(小雅) 벌목(伐木)나무들 쩡쩡 찍는데, 새가 앵앵 울더니, 깊은 골짝에서 나와, 높은 나무로 옮겨 가네[伐木丁丁 鳥鳴嚶嚶 出自幽谷 遷于喬木].” 한 데서 온 말로, 흔히 관위(官位)의 승진에 비유한다.

 

출과면취(出胯俛就)

한신(韓信)이 젊었을 때 시정(市井)의 젊은 백정들이 위협하며, “니가 날 죽일 수 있다면 죽이되 죽일 수 없다면 가랑이 밑으로 기어나가라[信能死, 刺我; 不能死, 出我袴下].” 하니, 분을 꾹 참고 머리를 숙이고 가랑이 밑으로 나갔다. 사기(史記)卷九十二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

 

출과회음(出跨淮陰)

출과는 사타구니 밑으로 기어 나간다는 뜻으로, 한신(韓信)이 미천하였을 때 회음 소년들이 한신을 모욕하여 사타구니 밑으로 기어 나가게 한 데서 온 말이다. 사기(史記)卷九十二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

 

출기여찬해(出奇如粲邂)

주희(朱熹)의 시에, “미인을 만나니 환히 웃는구나[美人邂逅一笑粲].”에서 인용하였다.

 

출면사(出麪桫)

사라나무는 곤륜산(崑崙山)에서 나는 나무로 이 나무에서는 밀가루가 나오는데, 뿌리를 옮겨 심을 수 없기 때문에 세속 사람들이 완상할 수가 없다고 한다.

 

출몰무쌍(出沒無雙)

들고나는 것이 비할 데 없이 잦음.

 

출사표(出師表)

촉한(蜀漢)제갈량(諸葛亮)이 위() 나라를 치려고 출병(出兵)할 때 후주(後主) 유선(劉禪)에게 올린 표문(表文), 전출사표(前出師表)후출사표(後出師表)2편으로 되어 있다. / 유의어: 출사편(出師篇)

 

출새가(出塞歌)

옛날에 종군(從軍)하여 국경으로 나갈 적에는 출새곡(出塞曲)을 불렀다.

 

출새가(出塞歌)

한 문제(漢武帝) 때 이연년(李延年)이 호곡(胡曲)을 기초로 하여 만든 횡취곡(橫吹曲)의 이름인데, 군중의 음악으로 말 위에서 연주하는 것이라 한다.

 

출새곡(出塞曲)

국경으로 출병할 때에는 군악(軍樂)으로 출새곡(出塞曲)을 울린다.

 

출새삼신(出塞三臣)

삼신(三臣)은 청() 나라를 극력 배척했던 홍익한(洪翼漢)ㆍ오달제(吳達濟)ㆍ윤집(尹集) 삼학사(三學士)를 가리킨 것으로, 조선과 청 나라와의 화의가 성립된 후 청 나라의 요청에 의해 이들이 청 나라에 잡혀 갈 적에 인조가 이들을 불쌍히 여겨 친히 접견하여 위로해 주었던 일을 말한다. 이들은 청 나라에서 끝내 살해되고 말았다.

 

출신(出身)

조선시대 때 벼슬길에 처음 나서는 사람 또는 과거 시험의 합격자를 가리키는 말. 아직 벼슬에 나아가지 못한 사람을 가리킨다. / 인용: 觀魚臺小賦(이색)

 

출연(怵然)

두렵고 걱정하는 모양.

 

출이반이(出爾反爾)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온다는 말로,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두게 된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맹자(孟子)』 「양혜왕(梁惠王)경계해야지! 경계해야지! 너에게 나온 게, 너에게로 돌아간다[戒之戒之! 出乎爾者, 反乎爾者也].”라는 말이 있다.

 

출이입천태(朮餌入天台)

() 나라 때 유신(劉晨)ㆍ완조(阮肇) 두 사람이 천태산에 들어가 약을 캐다가 10여 일이 경과하여 배는 고프나 집은 멀어서 갈 수가 없으므로, 그곳에 있는 익은 복숭아 몇 개씩을 따먹고 요기를 하였다. 그때 시냇가에 아리따운 두 여자가 있어 반갑게 맞이하므로, 그녀들을 따라가서 반 년 동안을 즐겁게 지내고 그곳을 떠나 고향에 돌아와 보니, 이미 십세(十世)가 지났더라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출입사촌간(出入四寸間)

깊이가 없는 소인의 학문, 즉 위인지학(爲人之學)을 말한다. 순자(荀子)』 「권학(勸學)소인의 학문은 귀로 들어갔다가 입으로 나오는 것이니, 입과 귀의 사이는 곧 사촌일 뿐이다[小人之學也 入乎耳出乎口 口耳之間則四寸耳].” 한 데서 온 말이다.

 

출장입상(出將入相)

전시(戰時)에는 싸움터에 나가서 장군(將軍)이 되고 평시(平時)에는 재상(宰相)이 되어 정치를 한다. 장상(將相)의 벼슬을 지내는 문무(文武)를 겸전(兼全)한 뛰어난 인재.

 

출중(出衆)

뭇 사람들 중에서 뛰어남. 출중한 외모

 

출처행장(出處行藏)

자신의 도를 펼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에 따라 거취를 결정하여 조정에 나아가기도 하고 은퇴하기도 하는 것을 말한다. 논어(論語)』 「술이(述而)써 주면 나의 도를 행하고 써 주지 않으면 숨는다[用之則行 舍之則藏].”라는 말이 있다.

 

출척(怵惕)

놀라고 두려운 것. 맹자(孟子)』 「공손추(公孫丑)이제 사람이 어린 아이가 장차 우물로 들어가려 하는 것을 잠깐 보고서, 모두 두려워하며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今人乍見孺子將入於井, 皆有怵惕惻隱之心].”라는 말이 있다.

 

출체(黜遞)

벼슬아치가 장계(狀啓)에 의해 파출(罷黜)되는 일.

 

출출(泏泏)

물이 솟아 흘러내리는 모양

 

출필고반필면(出必告反必面)

나갈 때는 부모님께 반드시 출처를 알리고 돌아오면 반드시 얼굴을 뵈어 안전함을 알려 드림. 효의 시초. / 유의어: 출곡반면(出告反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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