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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시평 상권 - 12. 단종의 유배시 본문

문집/소화시평

소화시평 상권 - 12. 단종의 유배시

건방진방랑자 2023. 1. 15.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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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단종의 유배시

 

 

魯山廢居寧越, 有詩曰: ‘嶺樹參天老, 溪流得石喧. 山深多虎豹, 不夕掩柴門.’

語極悲涼, 讀之淚下.

 

 

 

 

해석

魯山廢居寧越, 有詩曰: ‘嶺樹參天老, 溪流得石喧. 山深多虎豹, 不夕掩柴門.’

노산군(魯山君)이 영월(寧越)에 폐위되어 거처할 적에 시를 지었으니 다음과 같다.

 

嶺樹參天老 溪流得石喧. 고개의 나무는 하늘까지 닿으려는 듯 나이 들고 시냇물 흘러 바위 가지려는 듯 시끄럽네.
山深多虎豹 不夕掩柴門 산은 깊고 많은 범과 표범으로 저물지 않았지만 사립문을 닫는다네.

 

語極悲涼, 讀之淚下.

시어가 매우 슬프고 처량하여 이 시를 읽으면 눈물이 난다.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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