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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주돈이의 인품과 기질
周惇頥, 字茂叔. 博學力行, 聞道早, 遇事剛果, 有古人風. 爲政嚴恕, 務盡理, 以名節自勵, 雅有高趣. 牕前草不除曰: “與自家意思一般.”
黃庭堅稱其人品甚高, 胸中灑落, 如光風霽月. 有『太極圖』ㆍ『通書』, 行于世.
해석
周惇頥, 字茂叔.
주돈이(周惇頥)는 자(字)가 무숙(茂叔)이다.
博學力行, 聞道早, 遇事剛果, 有古人風.
널리 배우고 힘써 행하여 도 듣길 빨리 했으며 일을 처리함에 강직하고 과단성 있게 하였고 옛 사람의 풍모가 있었다.
爲政嚴恕, 務盡理, 以名節自勵, 雅有高趣.
정치를 할 땐 엄격하면서도 용서하며 모든 이치에 힘썼고 명예와 절개에 스스로 힘써 우아한 높은 뜻이 있었다.
牕前草不除曰: “與自家意思一般.”
창 앞에 풀을 없애지 않고서 “우리 집에서의 뜻과 일반이구나.”라고 말했다.
黃庭堅稱其人品甚高, 胸中灑落, 如光風霽月.
황정견(黃庭堅)이 그 인품이 매우 높고 흉중은 티 없이 깨끗하여 비 갠 후의 바람과 달 같다고 말했다.
有『太極圖』ㆍ『通書』, 行于世.
『태극도설』과 『통설』이 있어 세상에 간행되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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