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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물로 바치기 위해 목숨 거는 백성들의 노래
석이(石耳)
이헌경(李獻慶)
산문. 공물로 바치라 하기에 백성이 걸고 따는 구나
○ 石耳, 玄色細皺, 品味淸淡, 蔬菜之良者也.
生於石崖嶄絶之上, 山民採者, 以長繩繫兜子, 乘之以上下如繘井然, 綆絶落崖而死者亦往往有之云.
噉之非如芻豢之味, 貨之不過錐刀之利, 而長吏責其供, 貧民要其直, 以危其性命, 悲夫!
⇒해석보기
작은 이익에 눈이 멀어 목숨도 아끼지 않는구나
石氣本淸冷 溜雨亦生耳
不類白碧苔 頗似黲玄綺
採摘供盤實 淡味還軟美
峩峩千仞壁 鼯猱亦窮技
斲人出奇巧 脩綆繫兜子
倒垂入玄牝 黃泉在尺咫
牽挽上高頂 靑天可憑倚
剝剝復啄啄 辛苦巖崖裏
終朝不盈籃 落日悲歌起
性命若秋毫 十往有一死
牛腰載之去 揚揚適城市
收得一囊錢 歸來渾室喜
乘危却忘愁 獲利翻自侈
何如農圃翁 安坐以卒齒
哀哉世間人 愚者多如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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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석이(石耳) 이야기 | |||
김시습 |
이병연 |
범조우 | |
석이(石耳) |
석이행(石耳行) |
석이(石耳) | |
이헌경 |
이민구 | ||
석이(石耳) |
산인모하이향담석이(山人暮霞貽香蕈石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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