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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자의 말에 의문 나는 게 없던 안회
子曰: “回也非助我者也, 於吾言無所不說.”
說, 音悅.
○ 助我, 若子夏之起予, 因疑問而有以相長也. 顔子於聖人之言, 黙識心通, 無所疑問, 故夫子云然, 其辭若有憾焉, 其實乃深喜之.
○ 胡氏曰: “夫子之於回, 豈眞以助我望之. 蓋聖人之謙德, 又以深贊顔氏云爾.”
해석
子曰: “回也非助我者也, 於吾言無所不說.”
공자께서 “안회는 나를 도와주는 자가 아니다, 나의 말에 있어서 기뻐하지 않음이 없으니.”라고 말씀하셨다.
說, 音悅.
○ 助我, 若子夏之起予,
조아(助我)는 ‘자하가 나를 흥기시킨다’와 같으니,
因疑問而有以相長也.
의문으로 인해 서로 묻고 대답함으로 서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顔子於聖人之言, 黙識心通,
안자는 성인의 말씀에 묵묵히 알고 마음으로 통하여
無所疑問,
의문 나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故夫子云然,
부자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其辭若有憾焉, 其實乃深喜之.
그 말이 유감이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론 깊이 기뻐하신 것이다.
○ 胡氏曰: “夫子之於回,
호인(胡寅)이 말했다. “부자께서는 안회에 있어
豈眞以助我望之.
어찌 진실로 자기를 도와주길 바랐겠는가?
蓋聖人之謙德,
대개 성인은 덕을 겸하였고
又以深贊顔氏云爾.”
또한 깊이 안회를 찬미하여 말한 것일 뿐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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