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9. 선인이 백성을 7년 동안 가르치면 전쟁터에 보낼 수 있다
子曰: “善人敎民七年, 亦可以卽戎矣.”
敎民者, 敎之孝悌忠信之行, 務農講武之法. 卽, 就也. 戎, 兵也. 民知親其上, 死其長, 故可以卽戎.
○ 程子曰: “七年云者, 聖人度其時可矣. 如云朞月, 三年, 百年, 一世, 大國五年, 小國七年之類, 皆當思其作爲如何, 乃有益.”
해석
子曰: “善人敎民七年, 亦可以卽戎矣.”
공자께서 “선인이 백성을 가르친 지 7년이면 또한 전쟁터에 보낼 만하다.”라고 말씀하셨다.
敎民者, 敎之孝悌忠信之行,
교민(敎民)은 효도와 공손과 충성과 믿음의 행실과
務農講武之法.
농사일에 힘쓰는 것과 무예를 익히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卽, 就也. 戎, 兵也.
즉(卽)은 나가게 하는 것이다. 융(戎)은 병사다.
民知親其上, 死其長,
백성이 윗사람을 친하게 여기고 어른을 위해 죽을 줄 알기 때문에
故可以卽戎.
전쟁터에 보낼 수 있다.
○ 程子曰: “七年云者,
정이천이 말했다. “7년이라 말한 것은
聖人度其時可矣.
성인이 이 시기면 괜찮다고 헤아린 것이다.
如云朞月, 三年, 百年, 一世,
1년과 3년과 100년과 한 세대,
大國五年, 小國七年之類,
대국이라면 5년, 소국이라면 7년이라는 종류들은
皆當思其作爲如何,
모두 마땅히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를 생각해야지만
乃有益.”
곧 유익함이 있으리라.”
인용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고전 >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어 - 13. 자로 전문 (0) | 2021.10.12 |
---|---|
논어 자로 - 30. 가르치지 않고 백성을 전쟁터로 보내다 (0) | 2021.10.12 |
논어 자로 - 28. 선비라 불려질 수 있는 사람이란 (0) | 2021.10.12 |
논어 자로 - 27. 인(仁)에 가까운 네 가지 자질 (0) | 2021.10.12 |
논어 자로 - 26. 태연한 군자와 교만한 소인 (0) | 2021.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