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궤
궤(蛫)
거북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몸은 흰색이고 머리는 붉은색이다.
궤(簋)
안이 모나고 바깥이 둥근 것을 궤(簋)라 하는데 여기에는 서직(黍稷)을 담는다.
궤거(几遽)
상고 시대 제왕(帝王) 이름이다.
궤거(几蘧)
상고 시대 전설적인 제왕(帝王)의 이름이다.
궤궤(憒憒)
마음이 어지러움, 어두운 모양, 확실치 않은 모양.
궤궤(几几)
신을 꾸민 모양, 또는 편안하고 묵직한 모양, 함께 하는 모양.
궤송(餽送)
물품을 주어 전송한다.
궤시(佹詩)
내용이 기발하고 과격한 시(詩). 전국시대(戰國時代) 조(趙)의 순경(荀卿)이 지은 시이다.
궤식례(饋食禮)
옛날 길례(吉禮)의 하나로 제사 때 익은 음식을 제물로 바치는 일이자 의례(儀禮)의 편명이기도 하다.
궤안리소밀(麂眼籬疎密)
노루의 눈이 사방형(斜方形)이므로, 울타리의 격자(格子)로 엮은 모양에 비유한 것이다.
궤여문동(軌與文同)
천하가 통일되어 수레는 바퀴가 동일하고 글은 문자가 같다는 말이다.
궤우(詭遇)
말을 잘 모는 왕량(王良)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임금이 해사(奚斯)와 함께 사냥하러 가게 하였다. 첫날에는 한 마리도 못 잡았으나 다음 날에는 많이 잡았다. 왕량(王良)이 말하기를 “해사는 소인(小人)입니다. 첫날에는 내가 법도대로 말을 몰아서 한 마리도 못 잡았으나 다음날에는 궤우(詭遇)하여 많이 잡았습니다[吾爲之範我馳驅, 終日不獲一; 爲之詭遇, 一朝而獲十].”라 하였다. 궤우(詭遇)는 짐승을 속여서 마주치게 말을 모는 것인데 정당한 도리로 처세하지 않고 부정한 수단으로 처세하는 것을 말한다. 『맹자(孟子)』 「등문공(滕文公)」 下
궤장(几杖)
『예기(禮記)』 「곡례(曲禮)」 上에 “대부(大夫)가 70세가 되면 치사(致仕)를 하는데, 만약 사(謝)하지 못하게 될 경우면 임금이 반드시 궤장을 내려준다.”라고 하였다. 대개 늙은이를 공경하는 예를 극진히 한 것이다.
궤주전(餽酒錢)
두보(杜甫)가 정건(鄭虔)의 곤궁한 처지를 읊은 「희간정광문겸정소사업(戲簡鄭廣文兼呈蘇司業)」이란 시에 “가까이에 소 사업(蘇司業)이 있어 때때로 술값을 준다네[近有蘇司業, 時時與酒錢].”라고 하였다.
궤함(匭函)
투서함(投書函)을 말한다. 당(唐) 나라 측천무후(則天武后)가 서민들의 신소(申訴)를 받기 위해 이 궤함을 비치했던 데서 온 말이다.
궤헌(跪獻)
무릎 꿇고 받들어 드리다[下跪奉獻] / 인용: 梁四龍傳(이기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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