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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367. 항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367. 항

건방진방랑자 2020. 6. 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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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항간(行間)

항오(行伍)의 사이라는 뜻이니, 즉 군중(軍中)이라는 말이다.

 

항갈(恒碣)

()은 산서성(山西省) 영구현(靈邱縣)의 남쪽에 있는 항산(恒山)을 말하고, ()은 직례성(直隷省) 동남쪽에 있는 갈석(碣石)을 말한다.

 

항기궁자미(恒飢窮子美)

두보(杜甫). 그의 시에, “항상 굶은 어린 자식 안색이 처량하다[恒飢稚子色凄凉].”한 것이 있다.

 

항남(巷南)

죽림칠현(竹林七賢)인 완적(阮籍)과 그 조카 완함(阮咸)이 살던 가난한 남쪽 동네로, 숙질간의 관계를 비유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세설신어(世說新語)』 「임탄(任誕)

 

항두득고서(航頭得古書)

동진(東晉) 때 매색(梅賾)이 큰 뱃머리(大航頭)에서 고문상서(古文尙書)를 얻었다 한다.

 

항룡유회(亢龍有悔)

항룡(亢龍)은 하늘 끝까지 올라간 용. 그 이상 더 올라갈 수 없어 이젠 내려갈 도리밖에 없다는 의미이다. 부귀가 극에 달하면 패망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로 쓰인다. 주역(周易)』 「건괘(乾卦)/ 인용: 大賈(이조원)

 

항맥오의백성가(巷陌烏衣百姓家)

세대가 변천되어 천하에 임금이 바뀐 것을 비유한 말이다. 오의(烏衣)는 제비의 별칭으로, 옛날 왕씨(王氏)ㆍ사씨(謝氏) 등 명가(名家)에 깃들였던 제비가 지금은 일반 사람의 집에 옮겨 날아든다는 뜻인데, 유우석(劉禹錫)의 오의항시(烏衣巷詩)옛날 왕사 집 당 앞의 제비가 일반 백성 집에 날아드누나[舊時王謝堂前燕 飛入尋常百姓家]” 한 데서 온 말이다.

 

항백(巷伯)

늙은 내시(內侍)를 이르는 말인데, () 나라의 신하 맹자(孟子)가 참소를 입어 내시로 좌천되자 항백이란 시를 노래한 데서 온 말로, 전하여 여기서는 낮은 벼슬을 감수하였음을 비유한 것이다. 시경(詩經)소아(小雅) 항백(巷伯)

 

항북유(巷北遊)

같은 동네에서 함께 살면서 즐겁게 노닐던 때가 그립다는 말이다. 두보(杜甫)핍측행(偪側行)시의 궁박하기는 어쩜 또 그리도 궁박한고, 나는 골목 남쪽 그대는 골목 북쪽. 유감일세 같은 동네 이웃 살면서, 열흘에 한 번도 얼굴 대하지 못하다니[偪側何偪側 我居巷南子巷北 可恨鄰里間 十日一不見顔色].”라는 구절에서 유래한 것이다. 두소릉시집(杜少陵詩集)6

 

항사(項斯)

당 나라 사람. 그가 자신이 지은 시권(詩卷)을 가지고 양경지(楊敬之)를 찾아본 뒤부터 이름이 세상에 알려졌다. 경지가 그에게 준 시에 몇 차례 시를 보니 시마다 좋았지만 그 표격(標格)은 시보다 훨씬 나았어라. 나는 한평생 남의 선() 숨길 줄 몰라 만나는 사람마다 항사를 말하곤 하네.” 하였다.

() 나라 시인인데, 양경지(楊敬之)가 그를 높이 사서 시를 짓기를, “평생에 남의 장점을 감출 줄을 몰라서, 가는 곳마다 사람을 만나면 항사 이야기를 한다네.” 하였다. 남부신서(南部新書)

 

항사(恒沙)

항하(恒河)의 모래. 무수히 많다는 뜻이다. 항하(恒河)는 인도의 갠지스강을 말한다. 항하의 두 언덕이 다 모래이므로 부처가 그것을 취하여 최다(最多)의 수로 비유하였다. 금강경(金剛經)諸恒河所有沙數 寧不多乎라 하였다.

 

항산(恒産)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생활 근거인 일정한 생업. 일정한 생활을 할 만한 재산을 말한다. 맹자(孟子)』 「앙혜왕(梁惠王)

 

항산사(恒山蛇)

항산에 있는 솔연(率然)이라는 큰 뱀을 말한다. 항산은 중국 하북성(河北省) 곡양현(曲陽縣)에 있는데 상산(常山)이라고도 한다. 손자병법(孫子兵法)』 「구지(九地)상산에 솔연이라는 뱀이 있는데 머리를 때리면 꼬리가 덤벼들고 꼬리를 때리면 머리가 덤벼들며 한 허리를 때리면 머리와 꼬리가 함께 덤벼든다.” 하였다.

 

항산항심(恒産恒心)

재산이 있어야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맹자(孟子)』 「앙혜왕(梁惠王)백성 같은 경우는 일정한 생업이 없으면 일정한 마음이 없어집니다.[若民, 則無恆産, 因無恆心].”라는 말이 있다.

 

항성천(恒星天)

항성(恒星)이 달려 있는 하늘을 이른다. 항성이란 곧 위치가 변하지 않는 별을 가리킨 것으로, 태양(太陽)과 이십팔수(二十八宿)가 바로 그것이다.

 

항심(恒心)

언제나 지니고 있는 변하지 않는 떳떳한 마음(또는 착한 마음)

 

항아(姮娥)

본시 예(羿)의 아내인데 예(羿)가 구해둔 불사약(不死藥)을 훔쳐 먹고 월궁에 도망가서 혼자 살았다. 회남자(淮南子)』 「람명훈(覽冥訓)(羿)가 서왕모(西王母)에게서 불사약을 얻어 왔는데, 이것을 항아(姮娥)가 도둑질해 먹고 신선이 되어 달 속에 들어가 월정(月精)이 되었다.” 하였다.

 

항아계수(姮娥桂樹)

항아(姮娥)는 달을 가리킨 것으로 달에는 계수나무가 있으며 흰 토끼가 옥도끼로 약을 찧어 인간에 보낸다는 전설에서 나온 것이다.

 

항아분월(嫦娥奔月)

예가 서왕모에게서 불사약을 부탁해 가져왔는데 예의 아내 항아(姮娥)가 이를 훔쳐먹고 월궁으로 날아가 버렸다. 항아는 약을 먹기 전 미리 유황(有黃)이라는 무당에게 그녀를 대신하여 점을 치게 했다 한다. 유황이 점을 친 후 항아에게 말하길, “점괘 결과가 매우 길하며, 그대는 홀로 서쪽으로 가게 될 터인데 두려워할 것이 없으며, 이후로 앞길이 밝으리라.”고 하였다. 항아는 무당의 말을 듣고 망설일 것도 없이 단호하게 불사약을 삼키고 월궁으로 날아가 버렸던 것이다. 허나 그녀가 월궁에 도착하자마자 뜻밖에도 두꺼비로 변할 줄을 누가 알았으랴! 후세에 장기적인 유전 과정 중에서 약을 훔치는 내용은 약화되었고, 두꺼비로 변한 대목은 차츰 사라져서 항아는 결국 순결하고 아름다운 여신의 형상으로 변해갔다.

 

항아지고서(姮娥之孤棲)

옛날에 후예(后羿)가 불사약(不死藥)을 구해 두었더니, 그의 아내 항아(姮娥)가 그것을 훔쳐 먹고 월궁으로 도망가서 외롭게 산다는 신화(神話)가 있다. 회남자(淮南子)』 「람명훈(覽冥訓)

 

항액(亢軛)

수레의 가로목을 높이다. 나란히 달리다.

 

항왕(降王)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敬順王)을 이르는데, 그의 재위시(在位時)에는 특히 군웅(郡雄)이 할거함으로써 국력이 쇠퇴해짐과 동시에 후백제의 침공을 자주 받게 되자, 민심이 이미 기울어진 고려 태조(高麗太祖)에게 항복을 했던 것을 이른 말이다.

 

항왕목중동(項王目重瞳)

항왕은 초왕(楚王) 항우(項羽)로 이름은 적(). 중동(重瞳)은 한 눈에 두 개의 눈동자가 있는 것으로 훌륭한 사람의 상()이라 한다.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옛날 순() 임금이 중동이란 말을 들었는데, 항우도 중동이었다 한다[舜目蓋重瞳子, 又聞項羽亦重瞳子].” 하였다.

 

항왕무뢰목중동(項王無賴目重瞳)

항우(項羽)의 눈에 동자(瞳子)가 둘씩이라 한다. 항우가 눈에 동자가 둘씩이나 가졌으면서 한신(韓信)과 같은 훌륭한 장수를 몰라보고 버려서, 자기의 적()인 한왕(漢王)에게 가도록 하였다는 말이다.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

 

항요(恒曜)

항성(恒星)을 말한다.

 

항장검무(項莊劒舞)

홍문(鴻門) 잔치에서 항장이 패공(沛公)을 죽이고자 연석 앞에서 칼춤을 추었다.

 

항저외가성(降渚畏歌聲)

옛날 요()의 딸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은 남편인 순() 임금이 창오산(蒼梧山)에서 세상을 떠나자, 찾아 가다가 소상강(瀟湘江)을 못 건너고는 울면서 이 물에 빠져 죽으니, 이가 곧 상군(湘君)이다. 전국시대(戰國時代) ()의 충신 굴원(屈原)은 임금이 자기 말을 따르지 않자, 자신도 이 물에 빠져 죽으려 하여 초사(楚辭)』 「구가(九歌)를 지었는데, 이 중 상군(湘君)황제의 딸이 북쪽 물가에 빠지니 아름다운 그 모습 아련히 나를 슬프게 하네[帝子降于此渚 目眇眇兮愁予].” 한 말이 있다. 여기에서 말한 묘묘(眇眇)는 아름다움의 형용사이다.

 

항적(抗迹)

높은 자취.

 

항주소일(杭州消日)

당 선종(唐宣宗) 때 영호도(令狐綯)가 이원(李遠)을 항주 자사(杭州刺史)로 천거하자, 선종이 이르기를, “이원의 시에 청산의 경치는 천 잔의 술을 싫어하지 않고, 백 일을 오직 한 판의 바둑으로 보내노라.(靑山不厭千杯酒 百日惟消一局棋)’ 하였으니, 이런 생각으로 어떻게 백성을 다스릴 수 있겠는가?” 하였으나, 결국 영호도의 권유에 의해 그를 항주 자사로 제수하였는데, 과연 이원이 정사는 제쳐 두고 술과 바둑을 일삼았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당시기사(唐詩紀事)卷五十六

 

항풍항우(恒風恒雨)

노상 부는 바람과 노상 내리는 비. 서경(書經)』 「홍범(洪範)에 보인다.

 

항하(恒河)

인도 갠지스 강의 음역(音譯)이다.

 

항하사(恒河沙)

무수히 많다는 뜻이다. 항하는 인도의 갠지스강을 말한다.

 

항해(沆瀣)

깊은 밤중에 내리는 이슬 기운인데, 도가(道家)에서는 이것을 수명(修命)의 약으로 들이마신다. 열선전(列仙傳)봄철에는 조하(朝霞), 여름철에는 항해를 복식(服食)한다.” 하였다.

 

항해금경(沆瀣金莖)

항해(沆瀣)는 한밤중에 생겨나는 감로(甘露), 선인들이 마시는 것이며, 금경은 높은 하늘의 이슬을 받는 승로반(承露盤)이다. () 나라 무제(武帝)가 신선술에 미혹되어 감로를 받아 마셔 수명을 연장시키고자 하였다. 이에 건장궁(建章宮)에 신명대(神明臺)를 세우고 동()으로 선인장(仙人掌) 모양을 만들어 세워서 동반(銅盤)을 떠받치고서 감로를 받게 하였다. 한서(漢書)25 교사지(郊祀志)

 

항해부금경(沆瀣浮金莖)

항해(沆瀣)는 한밤중에 생겨나는 감로(甘露), 선인들이 마시는 것이며, 금경(金莖)은 높은 하늘의 이슬을 받는 승로반(承露盤)이다. () 나라 무제(武帝)가 신선술에 미혹되어 감로를 받아 마셔 수명을 연장시키고자 하여, 건장궁(建章宮)에다가 신명대(神明臺)를 세우고 동으로 선인장(仙人掌) 모양을 만들어 세워서 동반(銅盤)을 떠받치고서 감로를 받게 하였다. 한서(漢書)25교사지(郊祀志)

 

항해정양(沆瀣正陽)

항해(沆瀣)를 마시고 정양(正陽)으로 입을 씻는다는 구절이 있다. 천지의 정액(精液)이 새벽에는 항해가 되고, 낮에는 정양(正陽)이 된다는 것이다. 초사(楚辭)

 

항행(抗行)

고결한 품행. 고결한 언행.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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