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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340. 토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340. 토

건방진방랑자 2020. 6. 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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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토각(兎角)

육조단경(六祖壇經)세상을 떠나서 보살을 찾는 것이 토끼의 뿔[兎角]을 구하는 것과 같다.” 하였다.

 

토간(兎肝)

생명을 구하는 좋은 약을 말한다. 별주부전(鼈主簿傳)용왕이 별주부에게 과인의 병에는 어떠한 좋은 약도 다 소용없고, 오직 토끼의 생간이 신효하다.’ 하였다.” 한다.

 

토공(土貢)

고려 때 진사(進士)를 일컫던 말이다.

 

토구(菟裘)

지금의 산동성사수현(泗水縣) 북쪽인 노() 나라 고을 이름인데, 춘추시대(春秋時代) 노은공(魯隱公)이 말하기를, “도구에 별장(別莊)을 경영하라. 내 장차 거기에 가서 늙으리.” 하였으므로 은퇴해 살 곳을 말한다. 좌전(左傳)/ 인용: 和歸去來辭(이인로)

 

토굴삼(兎窟三)

토끼가 뜻밖의 환난을 피하기 위하여 세 개의 탈출구를 미리 파 놓는다고 하는데[狡免有三窟, 僅得免其死], 여기서는 관로(官路)에 올라 보신책(保身策)에 급급한 것을 말한다. 전국책(戰國策)』 「제책(齊策)

 

토규(土圭)

옛날 주() 나라 때에, 땅의 깊이를 재고 해의 그림자를 분변하던[測土深 正日景] 그릇이다.

옥으로 만든 그릇인데, 해의 그림자를 측량하는 것이다. 주례(周禮)地官 大司徒

 

토규연맥(兎葵燕麥)

야초(野草)와 야맥(野麥)으로, 가슴 아픈 황량한 정경을 말할 때 쓰는 표현이다. () 나라 유우석(劉禹錫)재유현도관절구(再遊玄都觀絶句)’ 해설에 지금 14년 만에 다시 현도(玄都)를 거닐어 보니, 옛날 도사가 심었다는 선도(仙桃) 나무는 한 그루도 남아 있지 않고, 오직 토규와 연맥만이 봄바람에 흔들리고 있을 따름이었다.”라는 구절에서 비롯된 것이다.

 

토금인(吐錦茵)

() 나라 병길(丙吉)의 마부가 술에 취해 수레에 토했는데도 너그럽게 용서해 준 고사가 있이다. 한서(漢書)』 「병길전(丙吉傳)

 

토낭(土囊)

홍수(洪水)를 막을 때 쓰는 흙주머니. 신당서(新唐書)』 「마수전(馬燧傳)황하수(黃河水)를 가로질러 토낭을 쌓아 물을 막은 뒤에 건넜다.” 하였다.

 

토낭구(土囊口)

송옥(宋玉)의 풍부(風賦), “바람이 토랑의 어구에서 일어난다.” 하였다.

 

토당(土堂)

옥당(玉堂)에 있는 사람들이 제구실을 못하고 권세 있는 자들에게 빌붙었기 때문에 비루하게 여겨 붙여진 이른다. 옥당은 홍문관의 별칭이다.

 

토만두(土饅頭)

만두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무덤을 말한다.

 

토모삼굴(兎謀三窟)

토끼는 교활하여 굴을 셋을 만들어 놓고 요리조리 피하면서 몸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말이 있다. 전국책(戰國策)』 「제책(齊策)4

 

토목(吐木)

불 때는 데 쓰는 잡목을 짧게 잘라 놓은 것. 또는 짧게 잘라 놓은 화목을 말한다.

 

토목신(土木身)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하나인 진() 나라 혜강(嵇康)의 몸이 마치 흙덩이와 나무등걸 같았다고 한다.

 

토목해(土木骸)

형체를 흙이나 나무처럼 자연스럽게 두고 전혀 꾸미지 않음을 이른 말이다.

 

토목형해(土木形骸)

육체를 마치 토목처럼 전혀 꾸미지 않음을 말한다.

 

토반진갱(土飯塵羹)

흙을 밥으로 삼고 먼지를 국으로 삼음. 한비자(韓非子)』 「외저설(外儲說)어린이들이 서로 장난할 적에 먼지를 밥이라 하고 진흙을 국이라 한다[夫嬰兒相與戲也 以塵爲飯 以塗爲羹].” 한 말을 전용한 것이다.

 

토백(土伯)

후토(后土)의 후백(侯伯). 송 옥(宋玉)의 초혼(招魂)토백은 꼬리가 아홉 개나 달렸고, 뿔은 뾰족하여 날카롭다.” 하였다.

땅속의 괴물(怪物). 곧 땅속 제후(諸侯)의 장()이라는 데서 토백이라 한다.

 

토봉(吐鳳)

뛰어난 문재(文才)를 발휘하여 글을 짓는 것을 말한다. () 나라 양웅(揚雄)태현경(太玄經)를 지을 때, 봉황이 자신의 입 속에서 튀어나와(吐鳳) 그 책 위에 내려앉는 꿈을 꾸었던 고사가 있다. 서경잡기(西京雜記)2

 

토봉(吐鳳)

서경잡기(西京雜記)에 의하면, () 나라 양웅(揚雄)태현경(太玄經)를 지을 적에 꿈에 흰 봉황새를 뱉아냈다 한다. 그래서 이상은(李商隱)의 시에도, “문하에는 봉새를 뱉는 인재가 많다[門多吐鳳才].” 하였다.

 

토봉필(吐鳳筆)

문재(文才)가 뛰어남을 말한다. () 나라 때 양웅(揚雄)태현경(太玄經)를 다 저술하고 나서 봉황(鳳凰)을 입으로 토해 내는 꿈을 꾸었다는 데서 온 말이다.

 

토봉황(吐鳳凰)

봉황을 토해낸다는 것 또한 문장의 재능이 뛰어남을 비유한 것으로, () 나라 때 양웅(揚雄)태현경(太玄經)를 저술할 적에 봉황을 토해내는 꿈을 꾸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토사구팽(兎死狗烹)

토끼를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는 뜻으로 하늘 높이 나는 새가 다 없어지면, 좋은 활은 소용이 없게 되어 간직하게 된다.’와 같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다. 즉 쓰임새나 일이 있는 동안에는 잘 이용하나 일이 끝나면 버림받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춘추시대(春秋時代) 오왕(吳王) 부차(夫差)가 월() 나라 대부(大夫) ()범려(范蠡)의 군중(軍中)에 글을 보내어 말하기를, “교활한 토끼가 죽고 나면 사냥개가 삶아 죽임을 당하고, 적국(敵國)이 멸망하고 나면 모신(謀臣)이 반드시 죽게 된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

 

토사호비(兎死狐悲)

토끼가 죽으니 여우가 슬퍼한다. 남의 처지를 보고 자기 신세를 헤아려 동류의 슬픔을 서러워한다는 뜻이다.

 

토세(兎勢)

토궁(兎宮)의 형세를 말함인데, 곧 바둑의 국세(局勢)가 마치 남이 볼 수 없는 은밀한 토끼의 굴과 같다는 뜻이다. 바둑에 대한 고사에 형세가 토궁과 같고 사혈(蛇穴)과도 같다.”는 말이 있다.

 

토악(吐握)

토포악발(吐哺握髮)의 준말로, 현인(賢人)을 얻기에 급급했던 것을 이른다. 주 성왕(周成王)이 주공의 아들 백금(伯禽)을 노() 나라에 봉하자, 주공이 백금을 경계시켜 이르기를 나는 머리 한 번 감을 때 세 번씩 머리털을 쥐고 나와서 사람을 만나고, 밥 한 번 먹을 때 세 번씩 밥을 뱉고 나와서 사람을 만나면서도 오히려 천하의 현사를 잃을까 걱정했었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사기(史記)』 「노세가(魯世家), 고문진보(古文眞寶)후집(後集) 상재상제삼서(上宰相第三書)

 

토여금(土如金)

옛 시에, “성중에 한 치 흙이 한 치 금과 같다.(城中寸土如寸金)”이란 구절이 있다.

 

토영삼굴(兎營三窟)

토끼는 숨을 수 있는 굴을 세 개는 마련해놓는다.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미리 몇 가지 술책을 마련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전국책(戰國策)』 「제책(齊策)4

 

토우(土偶)

전국시대(戰國時代) 때 소대(蘇代)맹상군(孟嘗君)에게 말하기를, “()이 치수(淄水) 가를 지나다 들으니, 목우인(木偶人)이 토우인(土偶人)에게 이르기를, ‘너는 서안(西岸)의 흙으로 만들어졌으니, 8월에 이르러 비가 내려 치수가 밀어닥치면 너는 잔멸되고 말 것이다고 했습니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전국책(戰國策)』 「제책(齊策)

 

토우(土牛)

흙으로 만든 소. 예기(禮記)』 「월령(月令)에 의하면, 옛날 조정에서 입춘일(立春日)에 영춘식(迎春式)을 거행할 때, 백성들에게 권농(勸農)하는 뜻으로 이 토우에게 제()를 지냈다 한다.

흙으로 소를 만 들어 농사철의 시작을 알리는 옛 제도.

삼국 시대 위() 나라 주태(州泰)가 신성 태수(新城太守)로 나가게 되었을 때, 종요(鍾繇)가 조소하며 비웃자, 주태가 원숭이가 흙소를 타고 있는 것처럼 그대는 어찌 그다지도 승진하는 것이 더디기만 한가[郿侯騎土牛 又何遲也]”라고 답변했던 고사가 있다.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鄧艾傳 註 / 이백(李白)의 시에 또 원숭이가 갓쓴 것 같아 말할 가치도 없는 나, 흙소 타고 동로에 응체된 신세로다[沐猴而冠不足言 身騎土牛滯東魯]”라는 구절이 보인다. 이태백집(李太白集)15 單父東樓 秋夜 送族弟沈之秦

 

토원(兎苑)

() 나라 양 효왕(梁孝王)의 동원(東苑)으로, 매승(枚乘)토원부(兎園賦)를 지었다.

 

토원(兎園)

() 나라 때 양효황(梁孝王)의 원명(園名)이다. 양효왕이 일찍이 토원에 노닐면서 술을 마련하고 친구들을 불러 매승(枚乘)과 사마상여(司馬相如) 등이 참여하였는데, 이윽고 눈이 내리자 사마상여가 붓을 쥐고 백설(白雪)을 읊었다 한다.

 

토원책(兔園冊)

보잘 것 없는 책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저서(著書)를 겸칭(謙稱)한 말이다.

 

토저가규규(兎罝歌赳赳)

시경(詩經)주남(周南) 토저(免罝)은 무장의 규규(赳赳)한 것을 노래한 것이다.

 

토좌(土銼)

흙으로 구워 만든 질솥을 말한다.

 

토진간담(吐盡肝膽)

간과 쓸개를 모두 토한다는 말로, ‘솔직하게 속마음을 숨김없이 다 털어놓음을 말한다.

 

토찬(吐餐)

선비를 극진히 대우한다는 뜻이다. 옛날 주공(周公)이 찾아오는 손님을 성의껏 접대하여 밥을 먹거나 머리를 감을 때에 손님이 오면 먹던 밥은 뱉고 감던 머리는 쥐고서 바로 나가 마중하였다는 토포악발(吐哺握髮)의 고사가 있다. 사기(史記)』 「노세가(魯世家), 고문진보(古文眞寶)후집(後集) 상재상제삼서(上宰相第三書)

 

토천(免遷)

문경(聞慶) 고을에 있는 관갑천(串岬遷)의 이칭. 용연(龍淵)의 동쪽 언덕을 말하는데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남으로 쳐내려와 이곳에 이르니 길이 없어 갈 길을 찾고 있던 중 뜻밖에 토끼가 나타나 벼랑을 따라 뛰어가면서 길을 열어주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토탄(土炭)

땅 속에 매몰된 기간이 오래되지 않아 탄화(炭化)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석탄을 이른다.

 

토탈(兎脫)

빨리 달아나는 것을 형용한 말이다. 손자(孫子)』 「구지(九地)처음에는 처녀같이 순하여 적이 문을 열어 주게 하고, 후에는 토끼처럼 빠져나와 적이 미처 대항하지 못하게 한다[是故始如處女, 敵人開戶, 後如脫兎, 敵不及拒].”고 했다.

 

토포(土匏)

토음(土音)ㆍ포음(匏音). 각각 팔음(八音)의 하나. 토음에는 훈()과 같은 것이 있고 포음에는 생황(笙篁) 등이 있다.

 

토포(吐哺)

주공(周公)이 어진 사람을 구하여, 찾아오는 선비가 있으면 밥 먹다가 입에 머금었던 밥을 내뱉고 바쁘게 그를 영접하였다.

한 고조(漢高祖)가 밥을 먹다가 장량(張良)의 옳은 말을 받아 들여 먹던 밥을 토하고 상을 치웠다. 사기(史記)』 「노세가(魯世家), 고문진보(古文眞寶)후집(後集) 상재상제삼서(上宰相第三書)

 

토포악발(吐哺握髮)

먹던 것을 내뱉고 감던 머리채를 잡고 손님을 맞이한다. 널리 인재를 구하고 어진 선비를 잘 대접한다. ()나라의 주공(周公)은 감던 머리를 쥐고서 손님을 맞이하고 먹던 밥을 뱉고서 선비를 맞이한 고사가 있다. 사기(史記)』 「노세가(魯世家), 고문진보(古文眞寶)후집(後集) 상재상제삼서(上宰相第三書)

 

토홍예(吐虹蜺)

무지개를 토한다는 것은 시문의 재주가 풍부함을 형용한 말이다.

 

토화(土花)

땅속에 오래 묻혀 이끼가 끼고 녹이 슬어 부식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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