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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166. 속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166. 속

건방진방랑자 2020. 4. 2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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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속거(屬車)

임금이 출행할 때 시종(侍從)하는 수레를 말한다. / 인용: 麴先生傳(이규보)

 

속건(屬鞬)

오른쪽에 활집을 부착한다[右屬橐鞬]’의 준말로 좌전(左傳)희공(僖公) 14년 조()에 나오는 말이다.

 

속고각(束高閣)

()나라 유익(庾翼)이 은호(殷浩)를 평하기를, “이 무리들은 난세(亂世)에는 쓸데가 없으니 마땅히 높은 시렁에 묶어서 엎어 두었다가 천하가 태평된 뒤에 천천히 쓸 것이다.” 하였다.

 

속국(屬國)

대마도를 가리킨다.

 

속국종귀한(屬國終歸漢)

() 나라에 전속국(典屬國)이란 벼슬이 있었는데 외국과의 교제를 맡은 벼슬이다. 무제(武帝)때에 전속국 소무(蘇武)가 흉노(匈奴)에 사자(使者)로 갔다가 억류(抑留) 되어 절개를 굽히지 않고 19년 만에야 마침내 돌아왔다.

 

속립아(粟粒芽)

싸라기처럼 생긴 초춘(初春)의 차싹(茶芽)을 말한 것으로, 소식(蘇軾)의 여지탄시(荔支嘆詩)그대는 무이 시냇가의 속립아를 보지 못했나 전정 후채가 서로 농에 담아 진상하였네[君不見武夷溪邊粟粒芽 前丁後蔡相籠加].” 한 데서 온 말이다. 소동파집(蘇東坡集)卷三十九

 

속모(束茅)

사슴을 가리킨다. 시경(詩經)소남(召南) 야유사균(野有死麕)숲에는 작은 나무가 있으며 들에는 죽은 사슴이 있구나! 옥 같은 여인에게 흰 띠풀로 싸서 주는구나.”에서 온 말이다.

 

속목감사(贖木監司)

죄의 경중에 관계없이 목면(木棉)만 내면 죄를 속()하여 준 탐오(貪汚)한 감사를 기롱하여 부른 말이다.

 

속미도야(粟米陶冶)

농자(農者)와 상자(商者)가 서로 교역하는 것을 말한다. 맹자(孟子)』 「등문공(滕文公)편에, “以粟易械器者 不爲厲陶冶라 하였다.

 

속미초(續尾貂)

() 나라 때 조왕 윤(趙王倫)의 당()이 모두 경상(卿相)이 되어 노졸(奴卒)들까지 작위를 받았으므로, 시중(侍中)ㆍ중상시(中常侍) 등의 관()의 장식으로 쓰는 담비 꼬리가 부족하여 개꼬리로 이어 대신 관을 장식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속발(束髮)

남자아이를 칭하는 말로, 한어대사전(漢語大詞典)고대의 남자아이가 성인식할 때 머리를 묶어 상투를 트니, 그런 이유로 성인에 대비하여 가리킨다[古代男孩成童時束髮為髻, 因以代指成童之年].”라고 써 있으며, 이제현(李齊賢)이 지은 송신원외북상서(送辛員外北上序)에서 원외랑 신후는 어렸을 때에 책을 읽으며 민첩하게 배우길 좋아했고[員外辛侯, 束髮讀書1, 敏而好問].”라고 썼다.

 

속백(束帛)

숨어 있는 어진 선비를 초빙할 때에 예물로 비단 묶음을 보낸다.

 

속부족(續鳧足)

장자(莊子)』 「변무(騈拇), “오리 다리가 비록 짧으나 이으면 근심이요, 학의 다리는 비록 기나 끊으면 섧다[鳧脛雖短, 續之則憂 ; 鶴脛雖長, 斷之則悲].” 하였다. 이것은 자연(自然) 그대로 두자는 것이다.

 

속서(俗書)

왕희지(王羲之) 글씨체를 말한 것. 한유(韓愈)석고가(石鼓歌)중에, “왕희지는 속된 글씨로 모양만 부렸지만, 그래도 그 몇 장으로 흰거위와 바꿨다네[羲之俗書逞姿媚 數紙尙可博白鵝].”하였다.

 

속서덕협금(屬西德叶金)

오행법(五行法)으로 서쪽은 금()에 해당하는데 남산은 중국의 서쪽에 있기 때문에 한 말이다.

 

속성(屬城)

민중군(閩中郡)에 속한 현성(縣城)을 말한다.

 

속소(束素)

한 묶음의 깁이란 뜻으로, 여자의 가느다란 허리(細腰)를 형용하는 말이다. 선화유사(宣和遺事)한 묶음 깁인 양 가냘픈 허리는 꼭 한 줌이다[束素纖腰恰一搦].”라는 시구가 있다.

 

속수(涑水)

산서성(山西省) 하현(夏縣) 속수향(涑水鄕) 출신인 송 나라 사마광(司馬光)의 별칭으로, 보통 속수옹(涑水翁)이라고 한다.

 

속수(束脩)

열 마리의 포()로 지극히 박한 예물(禮物). 옛날에는 스승을 찾아뵈려면 반드시 예물을 갖고 갔다. 이때문에 공자는 한 묶음의 포를 가지고 스스로 나아와 예를 표시한 이상, 나는 일찍이 가르치지 않은 적이 없었다[自行束脩以上, 吾未嘗無誨焉].” 하였다. 논어(論語)』 「술이(述而)

 

속수무책(束手無策)

두 손이 묶인 것처럼 아무런 꾀(대책)가 없다는 뜻으로. ‘어쩔 도리 없이 꼼짝할 수 없음을 말한다.

 

속수일편(涑水一篇)

속수(涑水)는 송() 나라 때의 사마광(司馬光)의 별호이다. 한 편의 글이란 곧 사마광이 지은 가례(家禮)를 말한다.

 

속여경(粟如京)

시경(詩經)소아(小雅) 보전(甫田)증손의 곳간은 마치 산과 같고 언덕과 같다[曾孫之庾 如坻如京].”라는 말이 나온다.

 

속전속결(速戰速決)

(싸움을 오래 끌지 않고) 빨리 싸워서 빨리 승부를 내는 것을 말한다.

 

속차(屬車)

천자(天子)의 부차(副車).

 

속초(續貂)

좋지 못한 품질로 좋은 품질을 잇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고대에 임금을 가까이서 보필하는 고급 관리들은 관의 장식으로 담비 꼬리를 썼는데, () 나라 때 월왕(越王) 사마륜(司馬倫)의 당()이 모두 경상(卿相)이 되어 노졸(奴卒)들까지 작위를 얻었으므로, 시중(侍中), 중상시(中常侍) 등의 관()의 장식으로 쓰는 담비 꼬리가 부족하여 개의 꼬리로 대신했다는 초부족 구미속(貂不足狗尾續)’의 준말이다. 진서(晉書)』 「월왕륜전(越王倫傳)

 

속한서(續漢書)

() 나라 사마표(司馬彪)의 찬()으로 모두 18편이었으나 전해지지 않음. 현존 후한서(後漢書)의 팔지(八志)는 이를 취해서 보충한 것이라 한다.

 

속함(速含)

함양(咸陽)의 고호이다.

 

속현봉취(續絃鳳觜)

십주기(十洲記)도가(道家)에서 봉의 부리와 기린의 뿔을 합하여 달여 만든 아교를 속현교(續絃膠)라고 하는데 이를 사용해 끊어진 활줄을 잇는다.”고 하였다. 여기서는 끊어진 공자의 도통(道統)을 주자가 이었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속홍(續紅)

연산군이 중외의 사족(士族)의 기생들을 빼앗아 부르던 이른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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