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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167. 손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167. 손

건방진방랑자 2020. 4. 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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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손강영설(孫康映雪)

손강(孫姜)이 집이 가난하여 기름을 구하지 못해서 쌓인 눈빛에 비추어 책을 읽었다는 고사. 어려운 가운데 고생하면서 공부한다는 비유로 쓰인다.

 

손경폐호(孫敬閉戶)

손경은 한() 나라 사람으로 문을 닫고 글을 읽다가 졸음이 오면 상투를 천장에 매어달기까지 했는데, 문을 닫고 공부하였으므로 그때 사람들이 그를 폐호선생(閉戶先生)이라 일컬었다. 상우록(尙友錄)卷五

 

손곡(蓀谷)

선조(宣祖) 때의 시인 이달(李達)의 호이다. 동문인 최경창(崔慶昌)백광훈(白光勳)과 함께 당시(唐詩)에 조예가 깊어 삼당(三唐)’으로 일컬어졌는데, 그의 시집으로 손곡집(蓀谷集)이 현존한다.

 

손동조율(孫桐祖栗)

손동(孫桐)은 즉 손자라는 뜻으로, 소식(蘇軾)의 글에, “무릇 나무는 본()이 차고 끝은 비는데, 오직 오동은 이와 반대다. 시험 삼아 작은 가지를 깎아 보면, 속이 꽉 차서 납촉(蠟燭)과 같고 그 나무는 모두 속이 텅 비었다. 세상에서 손자를 귀히 여기는 것은 그 꽉 찬 것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라는 것이 보이고, 조율(祖栗)은 할아버지라는 뜻이나 그 출전은 미상.

 

손등소(孫登嘯)

()의 은자(隱者) 손등(孫登)의 휘파람 소리. 완적(阮籍)이 소문산(蘇門山)에서 손등을 만나 많은 옛날 얘기들 또는 서신도기(栖神導氣)하는 방법 등을 물었으나 손등은 일체 대답을 않고 휘파람만 길게 불면서 가버렸는데, 그 소리가 마치 암곡(巖谷)에 메아리치는 봉황의 소리와 같았다고 한다. 진서(晉書)』 「완적전(阮籍傳)

 

손랑장하아(孫郞帳下兒)

손랑(孫郞)은 삼국 시대 오() 나라의 손책(孫策)을 가리킨 것이고, 장하아(帳下兒)란 바로 병졸(兵卒)을 가리킨 것으로, 일찍이 유표(劉表)가 글을 지어 손책에게 주고자 하여 먼저 예형(禰衡)에게 보이자, 예형이 비웃으면서 말하기를 이 따위 글을 손책의 장하아에게나 읽게 하려는가.”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삼국지(三國志)』 「장소전(張昭傳)

 

손목(孫穆)

() 나라 사람. 그가 쓴 계림유사(鷄林類事)에 고려시대의 어휘 350 단어가 한자(漢子)로 표기되어 있다.

 

손사막(孫思邈)

음양(陰陽), 추보(推步천체의 운행을 관측하여 역을 만드는 일), 의약(醫藥) 등에 정통했던 당() 나라의 은자(隱者), 천금요방(千金要方) 등의 저술이 있다.

 

손생폐호(孫生閉戶)

이 말은 초국선현전(楚國先賢傳), “孫敬字文寶 常閉戶讀書 睡則以繩繫頸 懸之梁上이라고 보인다.

 

손수경(孫守卿)

충숙(忠肅)ㆍ충혜(忠惠)ㆍ충목(忠穆)ㆍ충정(忠定)ㆍ공민(恭愍) 다섯 왕대를 역사(歷仕)하였고, 충정왕 때 판삼사사(判三司事)였다.

 

손숙오(孫叔敖)

춘추(春秋) 시대 초() 나라의 처사(處士)로서 초 장왕(楚莊王) 때 우구(虞丘)를 대신하여 영윤 즉 정승이 되었는데, 세 번이나 정승이 되었어도 기뻐하지 않았고, 세 번 정승의 직책을 떠났어도 괘념하지 않았다 한다. 사기(史記)119 순리열전(循吏列傳)

 

손숙의관원시안(孫叔衣冠元是贗)

춘추(春秋) 때 초() 나라의 배우 맹()이란 사람이 재상 손숙오의 의관(衣冠)을 본떠 그와 같은 옷차림을 한 데서 나온 말로, 겉은 비슷하나 내용은 다름을 말한다. 사기(史記)卷一百二十六 골계열전(滑稽列傳)

 

손술(孫述)

후한(後漢)공손술(公孫述)을 말한다.

 

손신(損神)

마음이 상하다. 허전하다.

 

손암(巽菴)

다산(茶山)의 둘째형 약전(若銓)의 호이다.

 

손양(孫陽)

백락(伯樂). 춘추시대(春秋時代) 진 목공(秦穆公) 때 사람인데 말()을 잘 본다고 이름이 났다. 육덕명(陸德明)장자석문(莊子釋文)백락의 성은 손()이고 이름은 양()인데 말을 잘 다루었다.”고 하였다.

 

손여패(損余珮)

굴원(屈原)은 이미 방축(放逐)된 뒤에도 항상 임금을 생각하여, 혹시라도 임금이 다시 불러주기를 바라는 뜻에서 예물로 패옥(佩玉)을 물가에 풀어놓았다는 데서 온 말이다. 초사(楚辭)』 「구가(九歌)나의 패옥을 풍포에 풀어 놓으리[遺余佩兮醴浦].” 하였다.

 

손염(孫炎)

삼국 시대 위() 나라의 유학자. 자는 숙연(叔然). 저서에는 이아음의(爾雅音義) 등이 있다.

 

손오(孫吳)

손무(孫武)오기(吳起). 모두 춘추시대(春秋時代) 병법(兵法)의 대가(大家)로 그들의 저서에 손자(孫子)와 오자(吳子)가 있다.

 

손유(孫劉)

손작과 유염. 모두 진() 나라 때 사람인데, 손작은 본디 뜻이 고상한데다 시문(詩文)의 재주가 당시에 으뜸이었고, 유염은 특히 불굴(不屈)의 기개가 높기로 유명하였다. 진서(晉書)卷五十六, 卷七十五

 

손유합(孫劉合)

()의 손권(孫權)과 촉()의 유비(劉備)가 처음에는 서로 뜻이 맞아 처남 매부의 관계까지 맺었으나 서로의 입장이 달라 계속 적대관계에 있었다.

 

손이(巽二)

고대 전설에 나오는 바람 귀신의 이름인데, 주역(周易)』 「설괘(說卦), “손은 바람이다[巽爲風].”는 말이 나오는 데에서 비롯된 것이다.

 

손자빈각잉재여(孫子臏脚仍載輿)

전국시대(戰國時代)손빈(孫臏)이 동문 수학했던 위() 나라의 장수 방연(龐涓)에게 무릎뼈를 잘리는 혹형(酷刑)을 받은 뒤 제() 나라의 군사(軍師)가 되어 수레 안에서 군대를 지휘하며 방연의 군사를 크게 격파한 고사가 있다. 사기(史記)』 「손자오기열전(孫子吳起列傳)

 

손자삼우(損者三友)

사귀면 손해를 보는 세 부류의 벗으로, 겉치레나 일삼는 벗, 굽신거리며 아첨을 잘 하는 벗, 빈말 잘 하고 거짓말 잘 하는 벗을 말한다[友便辟, 友善柔, 友便佞]. 논어(論語)』 「계씨(季氏)

 

손작(孫綽)

() 나라 손작은 태원 중도(太原中都) 사람인데 젊어서 높은 뜻이 있었고 박학으로 시문도 잘하여 수초부(遂初賦) 천대산부(天台山賦)를 지었다.

 

손초(孫楚)

() 나라 사람으로 글재주가 탁월하였으나, 자부심이 과하여 명예를 얻지 못하다가 나이 40에 비로소 석포(石苞)의 군사가 되었다. 진서(晉書)卷五十六

 

손하(孫何)

자는 한공(漢公). 송 진종(宋眞宗) 때 양절전운사 지제고(兩浙轉運使知制誥)를 지냈고, 저서에는 박사통(駁吏通) 10여 편이 있다.

 

손하려(飧霞侶)

신선의 도를 터득한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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