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건빵이랑 놀자

어휘사전 - 184. 심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184. 심

건방진방랑자 2020. 4. 28. 13:17
728x90
반응형

184.

 

 

심가비(沈家脾)

서씨는 당 나라 때 강직하기로 이름난 서회(徐晦)이고, 심가는 그와 같은 시대의 심전사(沈傳師)인데, 한림학사(翰林學士)ㆍ중서사인(中書舍人) 등 청직과 여러곳의 지방관을 오랫동안 지냈으나 세상의 영욕에 관심이 없어 권세가에 아부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서회는 술을 즐겨마시고 심전사는 음식을 잘 먹어 당시의 재상인 양사복(楊嗣復)이 말하기를 서가의 폐장과 심가의 비장은 참으로 편안한가.” 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당어림(唐語林)

 

심경(沈勁)

왕돈(王敦)과 함께 역모를 꾸며 반란을 일으킨 진() 나라의 역신(逆臣) 심충(沈充)의 아들이다. 관군 장군(冠軍將軍) 진우(陳祐)의 보좌관으로, 진 애제(晉哀帝) 5백 군사와 함께 모용각(慕容恪)의 대군에 맞서 싸우다가, 성이 함락되면서 절의(節義)를 지키고 죽었다. 진서(晉書)89 / 인용: 有客行(성해응)

 

심계(心溪)

이광석(李光錫)의 호이다.

 

심기(心旗)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여 마치 깃발처럼 동요하는 것을 말한다. 전국책(戰國策)』 「초책(楚策)초왕(楚王)이 말하기를 과인(寡人)이 누워도 자리가 편치 않고 먹어도 맛이 달지 않고 마음이 흔들리어 마치 달아놓은 깃발[懸旌]과 같다했다[寡人臥不安席, 食不甘味, 心搖搖如懸旌, 而無所終薄].” 하였다.

 

심기일전(心機一轉)

마음의 틀(심기; 마음의 기능이나 활동)을 한 번 바꿈. 어떤 계기로 이제까지 품었던 마음이나 생각을 완전히 바꿈

 

심덕용(沈德用)

덕용(德用)은 심명세(沈命世)의 자()이다.

 

심덕잠(沈德潛)

청 나라의 시인으로 자는 확사(確士), 호는 귀우(歸愚)이다. 시문에 능할 뿐만 아니라 역대의 시()의 원류에 조예가 깊어 변석(辨析)이 정심(精審)하였다. 저서로는 오조시별재집(五朝詩別裁集)시원(詩源)등이 있다.

 

심덕현(沈德顯)

덕현은 심광세(沈光世)의 자()이다.

 

심도도(心忉忉)

시경(詩經)제풍(齊風) 보전(甫田)에 나오는 말인데, 원문은 큰 밭 경작하지 말지어다, 가라지가 무성해지리라. 멀리 떠난 사람 생각하지 말지어다, 마음만 우울해지리라[無田甫田 維莠驕驕 無思遠人 勞心忉忉].”로 되어 있다.

 

심동양(沈東陽)

() 나라 때 뛰어난 문장가로 일찍이 동양 태수(東陽太守)를 지낸 심약(沈約)을 가리키는데, 그는 특히 문장에 뛰어났고, 높은 관직을 지내면서도 매우 검소하여 처사(處士)와 같은 풍류가 있었다.

 

심두육(心頭肉)

심장(心臟) 위의 살을 이른다. 몹시 아끼는 사람이나 물건. 섭이중(聶夷中)전가시(田家詩)이월에 새 실을 팔고 오월에는 새 곡식을 내어서 눈 앞의 상처는 다스렸으나 심두육을 깎아내었네[二月賣新絲 五月糶新穀 醫得眼前瘡 剜却心頭肉]” 한 데서 온 말로, 즉 먹을 것이 없어 심장병을 얻게 된 것을 의미한다.

 

심등(心燈)

불교에서 인간의 심령(心靈), 일체의 사물(事物)을 환히 비추는 등불에 비유하여 말한 것이다.

 

심랑구(沈郞癯)

()의 문장가인 심약은 몸이 약하여 늘 앓았는데, 그의 친구인 서면(徐勉)에게 준 편지에 요즘 병이 더욱 심하여 백여 일 동안에 몸이 야위어 허리띠 구멍이 넓어지고 한 달 동안에 팔목이 반 푼이나 줄었다.” 하였다. 양서(梁書)』 「심약전(沈約傳)

 

심류철(深旒綴)

면류관 줄이 눈앞을 가로막아 앞이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말로, 중국의 황제가 상황 판단을 잘 하여 사태를 적절하게 타개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한다. 참고로 당() 나라 장온고(張蘊古)의 대보잠(大寶箴)면류관에 드리운 구슬줄이 눈 앞을 가릴지라도 임금은 아직 채 드러나지 않은 조짐까지도 볼 수가 있어야 하며, 면류관에서 드리워진 노란 솜방울이 귀를 막을지라도 임금은 아직 소리가 되어 흘러나오지 않은 백성들의 목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어야 한다[雖冕旒蔽目而視於未形 雖黈纊塞耳而聽於無聲].”는 구절이 있으며, 두보의 시에 충신이 억울하게 죄를 받았건만, 궁중은 면류관 줄에 깊이 가려졌네[忠貞負寃恨 宮闕深旒綴].”라는 표현이 있다. 두소릉시집(杜少陵詩集)16 贈祕書監江夏李公邕

 

심맹(心盲)

감각병(感覺病)의 일종으로서, 즉 시각(視覺)의 기관은 결손됨이 없으나, 시각의 인식이 완전하지 못하여 마치 맹인처럼 시각으로 인해 물체를 알아보지 못함을 말한다.

 

심번려란(心煩慮亂)

마음이 괴롭고 생각이 어지럽다.

 

심법(心法)

용심지법(用心之法)을 말한다. 연암은 열하일기(熱河日記)』 「도강록(渡江錄)에서 청 나라 문물의 특장(特長)으로 대규모(大規模) 세심법(細心法)’ 즉 규모가 크고 심법이 세밀한 점을 들었다. / 인용: 北學議序(박지원)

 

심병기소희(心兵起小姬)

심병은 색정(色情)이 동하는 것을 이른 것으로, () 나라 황정견(黃庭堅)의 희영난족병시(戲詠煖足甁詩)소희가 발을 따뜻하게 해주니 때로는 심병을 일으키기도 한다[小姬煖足臥 或能起心兵]” 한 데서 온 말이다.

 

심복지환(心腹之患)

인체의 중요한 부분인 가슴과 배에 생긴 병으로 받는 고통, 외부가 아닌 내부의 화근으로 생긴 병폐를 뜻하는 고사성어다.

 

심비분감(沈臂分减)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생각하라는 말이다. 남조(南朝) ()의 심약(沈約)이 노쇠하여 병든 나머지 1백여 일이 지나는 사이에 허리띠의 구멍을 자꾸만 새로 뚫게 되고 손으로 팔뚝을 만져 보면 부쩍부쩍 말라만 갔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 양서(梁書)』 「심약전(沈約傳)

 

심비석(心匪石)

변치 않는 지조를 말한다. 시경(詩經)패풍(邶風) 백주(柏舟)내 마음이 돌이 아니라 구를 수가 없도다[我心匪石 不可轉也].”하였다.

 

심사(心事)

마음 속에 생각하거나 기대하는 일.

 

심사숙고(深思熟考)

깊이 생각하고 자세하게 살펴봄. 깊이 잘 생각함을 말한다. / 유의어: 심사묵고(深思黙考), 심사숙려(深思熟慮)

 

심산유곡(深山幽谷)

깊은 산과 그윽한 골짜기. 깊고 험한 산과 깊숙하고 고요한 골짜기

 

심삼(沈三)

중당(中唐)의 이름 높은 시인이었던 심전기(沈佺期)를 가리키는데, 특히 그의 시는 대()가 정밀하면서도 화려하기로 유명하였다.

 

심서가(沈徐家)

() 나라의 심전사(沈傳師)와 서회(徐晦)를 합칭한 말인데, 심전사는 음식을 잘 먹었고 서회는 술을 잘 마시는 주호(酒豪)로서 일찍이 양사복(楊嗣復)이 말하기를, “서가(徐家)의 폐장(肺腸)과 심가(沈家)의 비장(脾腸)은 참으로 편안한가?” 한 데서 온 말이다.

 

심석전(沈石田)

() 나라 때 은사(隱士)인 심주(沈周)를 가리킨다. 심주는 시ㆍ서ㆍ화에 모두 뛰어났고, 풍류가 당세에 제일이었는데, 당시 수차례 벼슬의 권유를 받았으나, 효성이 지극하여 늙은 모친을 떠날 수 없다는 이유로 끝까지 벼슬길에 나가지 않았었다. 명사(明史)卷二百九十八

 

심성(心星)

천자의 상징이다.

 

심송(沈宋)

() 나라 때 유명한 시인(詩人)인 심전기(沈佺期)ㆍ송지문(宋之問)의 병칭이다. 심전기ㆍ송지문의 시체(詩體)를 심송체(沈宋體)라고 한다.

 

심수권조비(心隨倦鳥飛)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심정을 표현한 것이다. 도연명(陶淵明)귀거래사(歸去來辭)새도 날다 지치면 돌아올 줄을 안다[鳥倦飛而知還]”는 구절이 있는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심수지(深遂之)

수지(遂之)는 심기원(沈器遠)의 자()이다.

 

심심(深深)

고요하고 희미한 모양, 깊숙하고 어둠침침한 모양, 깊고 깊음

 

심심(伈伈)

두려워하는 모양

 

심심(心心)

마음과 마음

불꽃의 중심 부분.

 

심심상인(心心相印)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 / 유의어: 이심전심(以心傳心),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

 

심아청청(深莪菁菁)

새발쑥이 우거졌다는 것은 인재를 잘 양성한다는 말로, 시경(詩經)소아(小雅) 청청자아(菁菁者莪), “무성하고 무성한 새발쑥이여, 저 언덕 가운데 있도다[菁菁者莪 在彼中阿].”하였는데, 이에 대한 모서(毛序), “청청자아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즐거워한 시이다.” 하였다.

 

심약(沈約)

남조(南朝) () 나라 때 학자이며 시인. 자는 휴문(休文). 당시 문단의 영수로서 사조(謝朓)ㆍ왕융(王融)등과 함께 영명체(永明體)를 창출하여 후세 격률시(格律詩)의 서막을 열어 놓았다. 저서에는 진서(晉書)송서(宋書)사성보(四聲譜)등이 있다.

 

심약의관(沈約衣寬)

양서(梁書) 13심약이 서면(徐勉)에게 진정하기를 약한 몸으로 정무(政務)에 시달려 몸은 병들고 잘못은 중첩되며, 날이 갈수록 허리띠가 줄어든다.’ 했다.” 하였다.

 

심약팔영(沈約八詠)

() 나라 때 시인 심약(沈約)이 원창루(元暢樓)에 대하여 읊은 8편의 시를 가리킨다.

 

심양(潯陽)

고향 시골 등 은거지(隱居地)를 뜻하는 말이다. () 나라 도잠(陶潛)과 주속지(周續之), 유유민(劉遺民) 3인이 심양 땅에 은거하였으므로, 심양 삼은(潯陽三隱)이라고 일컬었던 고사가 전한다. 송서(宋書)』 「은일전(隱逸傳)주속지(周續之)

 

심온(燖溫)

고기를 삶을 때 뜨거운 물로 털을 벗기고 다시 끓는 물에 넣어 삶는 것으로 곧 그와 같이 정열적으로 학문을 한다는 것이다.

 

심원(心猿)

설레는 마음을 말한다. 참동계(參同契)의 주에 심원이 안정되지 못하고 의마(意馬)가 사방으로 달려 신기(神氣)가 밖으로 흩어진다.” 하였다. 산산(山山)은 출() 자의 파자(破字)로서 마음이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것이다.

 

심원(深源)

조선 성종 때 왕족인 주계군(朱溪君)을 말한다.

 

심원객(尋源客)

황하(黃河)의 근원을 찾아 사신으로 갔던 장건(張騫)을 가리킨다. ()나라 무제(武帝)가 장건으로 하여금 대하(大夏)에 사신으로 가서 황하(黃河)의 근원을 찾게 하였다.

 

심원염비훤(心遠厭卑喧)

() 나라 도연명(陶淵明)이 전원 생활을 노래한 시에 사람 사는 고장에 움집 엮었으나 그래도 거마의 시끄럼 없네. 그대에게 묻노니 어찌 그럴 수 있소 마음 멀어 지역이 절로 외지오[結廬在人境 而無車馬喧 問君何能爾 心遠地自偏].” 하였다. 도연명집(陶淵明集)卷三 飮酒 其五

 

심원이매수(心遠已埋愁)

후한(後漢) 중장통(仲長統)이 자신의 호방하고 원대한 뜻을 표현하여 백 가지 생각이 무슨 필요 있으랴, 지극한 요체는 내 맘속에 있는 걸. 시름일랑 하늘 위로 날려보내고, 근심일랑 땅속에 파묻어 두리[百慮何爲 至要在我 寄愁天上 埋憂地下].”라고 시를 지은 것이 있다. 후한서(後漢書)』 「중장통전(仲長統傳)

 

심원창생기(深源蒼生起)

심원(深源)은 진() 나라 은호(殷浩)의 자()이다. 은호가 누차 조정의 부름을 받고도 나아가지 않다가 심원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 창생을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深源不起 當如蒼生何].”라는 간곡한 요청을 받고서 소명(召命)에 응해 양주 자사(揚州刺史)와 중군장군(中軍將軍)이 되었는데, 뒤에 환온(桓溫)의 참소를 받고 서인(庶人)으로 축출되고 나서 하루 종일 공중에다 그것 참 아무리 생각해도 괴상한 일이다[咄咄怪事].’라는 네 글자만 손가락으로 계속 쓰곤 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진서(晉書)77 은호전(殷浩傳)

 

심위형소역(心爲形所役)

도연명(陶淵明)귀거래사(歸去來辭)에 있는 문구인데, 마음이 육체의 사역(使役)을 당하여 본심을 지키지 못하고 생활에 부리어진다는 말이다.

 

심유유봉(心猶有蓬)

장자(莊子)가 자기 친구인 혜자(惠子)에게 말하기를 자네(夫子)에게는 아직도 막힌 마음이 있구려[夫子猶有蓬之心也夫].” 한 데서 온 말이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심은후(沈隱侯)

() 나라 때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던 심약(沈約)을 이른다. ()은 그의 시호이다. 심약은 일찍이 양 고조(梁高祖)의 노염을 사자 이를 몹시 두려워한 나머지 그것이 병이 되어 끝내 죽고 말았다. 양서(梁書)卷十三

 

심응봉(心應捧)

() 나라 서시(西施)가 미인이었는데, 가슴이 아파서 가슴을 움켜쥐고 찡그리니 그 태도가 더욱 예뻤으므로 이웃의 못난 여자가 그것을 모방하여 저도 가슴 아픈 척하고 움켜쥐고 찡그리니 더 못생겨 보였다 한다.

 

심인(心印)

언어와 문자에 의하지 않고 불타의 내심(內心)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뜻의 선종(禪宗)의 용어이다.

 

심인사(沈麟士)

남조(南朝) 때의 은사(隱士). 그는 여러 사람의 추천을 뿌리치고 늙도록 독서에 힘썼으며, 일찍이 흑접부를 지어 자기의 뜻을 부치었다. 남사(南史)』 「심인사전(沈麟士傳)

 

심인해일용(深仁諧日用)

주역(周易)』 「계사(繫辭), “인자(仁者)()을 인()이라 하고, 지자(知者)는 지()라 하고, 백성들은 날마다 그것을 쓰면서도 알지 못한다[仁者見之謂之仁, 知者見之謂之知, 百姓日用而不知].” 하였다.

 

심자향(心字香)

노향(爐香)을 이른다. 반쯤 핀 소형화(素馨花)와 말리화(末利花)를 가지고 제조하는데, () 자 모양으로 만든다고 한다.

 

심재(心齋)

마음의 재계. 즉 마음을 텅 비워 외물의 욕심을 물리쳐서 전일정정(專一定靜)하게 함을 말한다. 안회(顔回)가 터득했다는 심재(心齋)의 경지.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심재는 마음을 재계(齋戒)한다는 뜻으로서 마음을 비우고 외물(外物)를 대하는 것이다.(虛者 心齋也)”하였다.

 

심재홍곡(心在鴻鵠)

바둑을 두면서 마음은 기러기나 고니가 날아오면 쏘아 맞출 것만 생각한다면 어찌되겠느냐는 맹자(孟子)의 언질에서 비롯된 말이다. 학업을 닦으면서 마음은 다른 곳에 씀을 일컫는 말이다. 맹자(孟子)』 「고자(告子)

 

심전(心田)

마음속에 선과 악의 종자를 간직하고서 어떤 연관된 일을 따라 불리고 키워나가는 것이 마치 밭과 같기 때문에 비유한 것이다.

 

심제(心齊)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서 나온 말인데, 뜻을 한결같이 하고, 마음을 비워서 도()에 합한다는 뜻이다[是祭祀之齋, 非心齋也.” 回曰 敢問心齋.” 仲尼曰 若一志, 無聽之以耳而聽之以心 ; 無聽之以心而聽之以氣. 聽止於耳, 心止於符. 氣也者, 虛而待物者也. 唯道集虛. 虛者, 心齋也”].

 

심진(尋眞)

()은 이상경(理想境)을 뜻하는 말로, 이상경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심진보벌(尋津寶筏)

피안(彼岸)을 건너는 배를 말한 것인데 마음으로 통하기를 구하다가 얻지 못하고서 외래의 힘을 말미암아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다 비유하여 이와 같이 말 할 수 있다. 한유(韓愈)의 송문창사북유시(送文暢師北遊詩)開張篋中寶 自可得津筏의 구가 있다.

 

심처호(深處胡)

백두산 북쪽에 살면서 조선에 친부(親附)하지 않은 오랑캐를 말한다.

 

심청천(沈聽天)

조선조의 문신 심수경(沈守慶). 그의 호가 청천당(聽天堂)이고 자는 희안(希安), 본관은 풍산(豐山)이다. 관직이 우의정에 오르고,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삼도 도체찰사(三道都體察使)가 되어 의병을 모집하였다.

 

심파공백비(潯琶空白悲)

심양강은 중국 강서성(江西省) 구강현(九江縣)에 있는 강. () 나라 시인 백낙천(白樂天)이 그곳에 귀양갔었는데, 가을밤에 비파 소리를 듣고 지은 비파행(琵琶行)이 있다. 그의 자서(自序)에 의하면 비파를 탄 주인공은 본래 장안(長安)의 창녀(娼女) 출신인데, 그녀의 젊었을 때의 이야기를 듣고, 백낙천은 귀양와 있는 자신의 처지가 새삼 서글픔을 깨닫고 비파행을 지어 그녀에게 주었다 한다. 백향산집(白香山集)卷十二 비파인서(琵琶引序)

 

심하(深河)

무령현(撫寧縣) 동쪽 산해관(山海關) 근처의 진() 이른다.

 

심하사적도(深河射敵圖)

좌영장(左營將) 김응하가 요동(遼東) 심하(深河)에서 후금(後金)의 군사를 맞아 고군분투한 것을 그린 그림이다.

 

심하역(深河役)

후금(後金)이 요동(遼東)을 침범하였을 때 명() 나라의 요청으로 원병(援兵)을 보내 싸운 일을 말한다. 광해군 10(1618)에 강홍립(姜弘立)13천 명의 군사를 이끌고 출정하여 명 나라 제독 유정(劉綎)의 휘하에 들어갔다가, 부차(富車)에서 명군(明軍)이 전멸하자 전군(全軍)을 이끌고 후금에 항복했다.

 

심향(心香)

정성스런 마음. 원래는 불가(佛家)의 말로서 자기 마음속으로 지성을 다하면 자연히 부처가 감동하는 것이, 마치 부처 앞에서 향을 피워(焚香) 정성을 표하는 것과 같다 하여 생긴 말로 지극한 숭앙(崇仰)을 가리킨다.

 

심혈신구(深穴神丘)

들쥐(鼷鼠)가 신구(神丘) 밑에 깊이 구멍을 파고 있어서 사람의 해침을 피한다. 장자(莊子)

 

심휴(沈休)

() 나라 학자 심약(沈約)을 가리키는데 그의 자 휴문(休文)을 약하여 쓴 것이다.

 

심휴문(沈休文)

휴문은 양() 나라의 문인(文人) 심약(沈約)의 자이다. 심약은 학문에 널리 통하고 시문(詩文)에 특히 뛰어났었다.

 

심희수(沈喜壽)

자는 백구(伯懼)이고 호는 일송(一松)이다.

 

 

인용

목차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어휘놀이터 > 어휘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휘사전 - 186. 쌍  (0) 2020.04.28
어휘사전 - 185. 십  (0) 2020.04.28
어휘사전 - 183. 실  (0) 2020.04.28
어휘사전 - 182. 신  (0) 2020.04.28
어휘사전 - 181. 식  (0) 2020.04.2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