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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 팔일 - 15. 공자, 태묘에 들어가 모든 절차를 묻다 본문

고전/논어

논어 팔일 - 15. 공자, 태묘에 들어가 모든 절차를 묻다

건방진방랑자 2021. 9. 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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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공자, 태묘에 들어가 모든 절차를 묻다

 

 

子入大廟, 每事問.

, 音泰.

大廟, 魯周公. 此蓋孔子始仕之時, 入而助祭也.

 

或曰: “孰謂人之子知禮乎? 入大廟, 每事問.”

, 側留反.

, 邑名. 孔子叔梁紇, 嘗爲其邑大夫. 孔子自少以知禮聞, 故或人因此而譏之.

 

子聞之曰: “是禮也.”

孔子言是禮者, 敬謹之至, 乃所以爲禮也.

氏曰: “禮者, 敬而已矣. 雖知亦問, 謹之至也, 其爲敬莫大於此. 謂之不知禮者, 豈足以知孔子?”

 

 

 

 

 

 

해석

子入大廟, 每事問.

공자께서 태묘에 들어가셔서 제사의 절차에 대해 모든 것을 물었다.

, 音泰.

大廟, 魯周公.

태묘란 노나라에 있는 주공의 묘다.

 

此蓋孔子始仕之時, 入而助祭也.

이것은 대개 공자가 처음 벼슬할 적에 들어가 제사를 도왔던 때의 일이다.

 

或曰: “孰謂人之子知禮乎? 入大廟, 每事問.”

그러자 어떤 이가 누가 추나라 사람의 자식인 공자가 예를 잘 안다고 말했나? 태묘에 들어와선 모든 것을 묻던데.”라고 말했다.

, 側留反.

, 邑名.

추나라는 노나라 읍의 이름이다.

 

孔子叔梁紇, 嘗爲其邑大夫.

공자의 아버지 숙량흘은 일찍이 추에서 대부가 되었다.

 

孔子自少以知禮聞,

공자는 어려서부터 예를 안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에

 

故或人因此而譏之.

어떤 이가 이런 이유를 인해서 비난한 것이다.

 

子聞之曰: “是禮也.”

공자께서 그 얘길 들으시고 이것이 바로 예란다.”라고 말씀하셨다.

孔子言是禮者, 敬謹之至,

공자가 이것이 예란다라고 말한 것은 공경하고 삼감의 지극함이니

 

乃所以爲禮也.

이것이 예가 되는 까닭이다.

 

氏曰: “禮者, 敬而已矣.

윤순(尹淳)이 말했다. “예라는 것은 공경할 뿐이다.

 

雖知亦問, 謹之至也,

비록 알아도 또한 묻는 것은 삼감의 지극함이니

 

其爲敬莫大於此.

공경함이 이보다 더 큰 것은 없다.

 

謂之不知禮者,

공자는 예를 알지 못한다라고 말한 사람은

 

豈足以知孔子?”

어찌 공자를 안다고 할 수 있으랴?”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중용의 저자 / ()의 의미 / 0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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