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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263. 저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263. 저

건방진방랑자 2020. 5. 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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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

지금의 안휘성(安徽省) 저주(滁州). 왕우칭이 효장왕후(孝章皇后)의 장례식 절차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는데, 이것이 태종의 미움을 샀다. 이 일로 왕우칭은 저주 지주로 폄적되었다

 

저간누안읍(猪肝累安邑)

후한(後漢) 민중숙(閔仲叔)이 안읍(安邑)에 우거(遇居)할 적에, 늙고 병이 든 데다 집이 가난해서 고기를 사 먹지 못하고 오직 돼지 간 한 조각만을 매일 구입하곤 하였는데, 정육점 주인이 잘 팔려고 하지 않자 이를 안 안읍의 현령이 주선해서 매일 사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자 아들을 통해 이 사실을 전해 들은 민중숙이 내가 어찌 먹는 것 때문에 안읍에 폐를 끼칠 수 있겠는가[豈以口腹累安邑耶].”하고는 그 고을을 떠났던 고사가 있다. 후한서(後漢書)』 「주섭황헌등전서(周燮黃憲等傳序)

 

저개(佇介)

원저(元佇)와 현개경(玄介卿). 모두 거북 또는 귀갑(龜甲)을 지칭하는 말로, 장수(長壽)를 말한다.

 

저공(狙公)

옛날 원숭이 기르기를 좋아했다는 사람 이름으로, 조삼모사(朝三暮四)의 고사로 특히 유명하다. 저공이 여러 원숭이에게 상수리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싫어하므로, 그러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주겠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기뻐하였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즉 간사한 꾀로 남을 농락하거나, 남의 간사한 꾀에 농락당하는 것을 비유한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 열자(列子)』 「황제(黃帝)

 

저공삼사(狙公三四)

옛날 송() 나라의 원숭이 키우는 사람(狙公)이 원숭이들에게 도토리를 아침에 세 개 주고 저녁에 네 개 주겠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모두 성을 내었는데, “아침에 네 개 주고 저녁에 세 개 주겠다.”고 하니 모두 기뻐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 열자(列子)』 「황제(黃帝)

 

저광희(儲光羲)

당 현종 때 감찰어사(監察御史)를 지냈고, 저서에 정론(正論) 등이 있다.

 

저구(雎鳩)

시전(詩牋)에 저구(雎鳩)의 암수가 정답게 물가에서 노는 것을 부부가 화합해서 지내는 데 비유하였는데, 그것을 문왕(文王)과 그의 왕비인 태사(太姒)에게 끌어대서 해석하여 그 문왕이 가정에서 왕비와 화합한 것으로 온 천하를 모두 화합하였다고 찬양한 것이다.

 

저구(雎鳩)

물오리의 일종으로 처음 생겨날 때부터 정해진 짝이 있어 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시경(詩經)주남(周南) 관저(關雎)

 

저궁(渚宮)

춘추시대(春秋時代) 때 세운 초() 나라의 별궁(別宮)이다.

 

저닉(沮溺)

장저(長沮)와 걸닉(桀溺)은 공자와 동 시대의 은자(隱者)들이다. 논어(論語)』 「미자(微子)

 

저당(抵掌)

기분좋게 이야기하다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다 / 인용: 北學議序(박지원)

 

저도(楮島)

도성 동쪽 25, 삼전도(三田渡) 서쪽에 있는 저자도(楮子島)를 말한다. 날이 가물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곤 하였는데, 처음에는 종2품의 관원이 제사를 지내다가 7차에 이르렀을 때에는 정2품의 관원이 행했다는 기록이 있다. 동국여지비고(東國輿地備攷)2 한성부(漢城府)

 

저라녀(苧羅女)

저라산의 계집이란 저라산에서 땔나무를 팔던 미인 서시(西施)를 말한다.

 

저라산(苧羅山)

중국 절강성(浙江省)에 있는 산. ()구천(句踐)이 그 산 아래에서 나무꾼의 딸을 얻었는데 그가 바로 서시(西施)였음. 오월춘추(吳越春秋)』 「구천음모외전(句踐陰謀外傳)

 

저력(樗櫟)

가죽나무와 참나무로서 모두 재목감으로 쓸모가 없기 때문에 목수가 그들을 베지 않음으로써 명대로 오래 살 수 있다는 데서 온 말이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인간세(人間世)가죽나무는 밑둥만 크고 옹이가 많아서 승묵(繩墨)에 맞지 않고, 가지가 작고 굽어서 규구(規矩)에 맞지 않는다. 이때문에 길거리에 서 있어도 장인(匠人)이 돌아보지도 않는다.” 한 말에서 나온 것이다.

 

저력부재(樗櫟不材)

()와 역()은 재목으로 쓸 수 없는 나무이기 때문에 대목이 베어가지 않아 그대로 오래도록 안전하게 살 수 있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인간세(人間世)

 

저령(猪苓)

약용인데 천초(賤草)이다.

 

저뢰부재수여기(樗賴不才壽與期)

() 나무는 쓸모가 없기 때문에 사람이 베어가지 않으므로 제 수명을 다한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인간세(人間世)즉 사람도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남으로부터 시기를 받아 반드시 피해를 입게 되고, 재주는 적어도 덕이 있는 사람은 그런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뜻이다.

 

저룡제자(猪龍猘子)

안녹산을 가리켜 한 말이다. 그도 하나의 용이기는 하지만 돼지 용이어서 미련하고 사납기만 했다는 말이다.

 

저리자(樗里子)

전국 때 진() 나라 사람이다. 혜왕(惠王)의 이북 동생으로 이름은 질()이며 저리자는 그의 호이다. / 犀首고대 중국의 관명(官名)인데, 전국 시대 위() 나라의 공손연(公孫衍)이 일찍이 이 관직에 몸담았으므로 그의 이칭(異稱)이 되었다. / 인용: 五學論(정약용)

 

저립(貯立)

우두커니 서다라는 뜻이다.

 

저부(褚裒)

()는 계야(季野)이니, () 나라 때 명신(名臣)이다. 젊어서부터 고상(高尙)한 운치가 있어, 환이(桓彝)의 말에 계야는 가슴속에 춘추(春秋)의 의리가 있다.” 하였다. 진서(晉書)卷九十三 저부전(褚裒傳)

() 나라 사람으로, 간귀(簡貴)한 풍도가 있었다. 환이(桓彝)는 그는 뱃속에 춘추(春秋)가 들어 있다 하였고, 사안(謝安)은 그는 비록 말은 하지 않지만 사시(四時)의 기후가 갖춰져 있다고 하였다.

 

저생피리리양추(褚生皮裏裏陽秋)

() 나라 저부(褚裒), 자는 계야(季野). 그가 입으로 남의 잘잘못을 말하지 않으나 맘속으로는 시비(是非)가 분명했다. 환이(桓彝)가 그를 보고 평하여, “계야(季野)는 입으로는 말하지 않으나, 가죽 속에 양추(陽秋)가 있군.” 하였다. 양추는 곧 봄과 가을로 봄에는 상을 주고 가을에는 벌을 주니 시비를 판단하는 기준이 있다는 말이다.

 

저서원자궁수득(著書元自窮愁得)

곤궁하고 근심 걱정이 있을 때 비로소 글을 짓는 것을 말한다. 사기(史記)』 「평원군우경열전(平原君虞卿列傳)우경(虞卿)이 궁수(窮愁)하지 않았다면 글을 지어 후세에 남길 수 없었을 것이다.” 하였다.

 

저서희(狙芧喜)

치할(癡黠)은 어리석음과 교활함을 말하는데, 옛날 송() 나라 저공(狙公)이 여러 원숭이에게 상수리를 아침에 세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성을 내므로, 그러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씩 주겠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기뻐하였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눈앞에 당장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똑같은 것을 모르는 어리석음과 간사한 꾀로 남을 농락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 열자(列子)』 「황제(黃帝)

 

저수(沮水)

섬서성(陝西省)에 있는 강 이른다. 칠수(漆水)와 함께 위수(渭水)에 합쳐지는데 두 강물이 모두 검은 빛을 띠어 흔히 칠저(漆沮)라고 부른다. 수경(水經)沔水注

 

저수(瀦水)

예성강(禮成江)의 일명.

 

저수하심(低首下心)

머리를 낮게 하고 마음을 아래로 향하게 한다는 뜻으로, ’남에게 머리 숙여 복종한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저앙(低昻)

위아래로 달리다.

 

저양귀웅(雎陽鬼雄)

당 현종(唐玄宗) 때 장순(張巡)이 수양(雎陽)에서 안녹산(安祿山)의 반적(叛賊)을 맞아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상태에서 끝까지 버티며 싸우다가 순절(殉節)한 고사가 있다. 구당서(舊唐書)187 忠義傳 張巡傳

 

저어(齟齬)

이가 맞지 않는다는 뜻으로, ‘사물이나 일이 맞지 않고 어긋남을 이르는 말 / 인용: 北學議序(박지원), 漫錄(김창흡)

 

저왕지관생(滁王之館甥)

저왕(滁王)은 저양왕(滁陽王)에 추봉(追封)된 곽자흥(郭子興)을 가리킨다. 곽자흥이 원 나라 말기에 군사를 일으켜 스스로 원수(元帥)가 되었는데, 태조는 그의 휘하에 들어가 십부장(十夫長)으로 있었으며, 마공(馬公)의 딸에게 장가들었다. 명사(明史)卷一 本紀一太祖一

 

저위(儲位)

()는 부()의 뜻이니, 저군(儲君)이란 말은 태자(太子)를 칭한 것인데, 임금의 다음이 되는 까닭이다.

 

저익(沮溺)

장저(長沮)ㆍ걸익(桀溺). 춘추시대(春秋時代)의 은자(隱者)로 둘이서 같이 밭을 갈고 있었다. 이때 공자는 초() 나라에서 채() 나라로 오는 참이었는데, 자로(子路)를 시켜 그들에게 나루터를 묻게 하였으나, 세상을 다스리려 하는 공자의 처사에 불만을 품고 끝내 말해주지 않았다. 후대에는 세상을 피해 사는 은자(隱者)를 지칭하게 되었다. 논어(論語)

 

저익우(沮溺耦)

저익은 춘추시대(春秋時代)의 은자인 장저(長沮)와 걸익(桀溺). 그들이 나란히 밭을 갈고있을 때 공자(孔子)가 그곳을 지나다가 그들에게 나루터를 물었음. 논어(論語)』 「미자(微子)

 

저자도(楮子島)

바로 도성의 동쪽, 삼전도(三田渡)의 서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한종유가 일찍이 여기에 별장(別莊)을 두었었다.

 

저작비서(著作祕書)

남조 송(南朝宋) 때 인재 등용의 부실함을 풍자한 민요(民謠)수레에 올라 떨어지지만 않으면 저작을 삼고, 몸이 얼마나 컸는가만 보아 비서로 삼는다[上車不落爲著作 體中何如作秘書].” 한 데서 온 말로, 즉 대소 관원들의 무능함을 풍자한 말이다.

 

저작옥(抵鵲玉)

곤륜산(崑崙山)에서는 구슬이 흔하여 그곳 사람들은 이 구슬을 까치에게 던져 준다 한다. 남철론(籃鐵論)

 

저잠덕어도우(著潛德於盜牛)

왕렬(王烈)의 자가 언방(彦方)인데 관녕과 동시의 사람이다. 그는 시골에 있으면서 덕으로 사람을 감화시켜서 소를 도둑질한 자의 죄를 용서하고 베 한 필을 주었는데, 그 뒤에 어느 사람이 길을 가다가 칼을 잃고서 조금 뒤에 깨닫고 다시 가본즉 한 사람이 칼을 지키고 주인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곧 전일에 소를 도둑질한 자였다.

 

저장(苴杖)

부친상에 짚는 대나무 지팡이를 말한다. 예기(禮記)』 「문상(問喪)부친상에는 저장을 짚으니, 저장은 대나무로 만들며, 모친상에는 삭장을 짚으니, 삭장은 오동나무로 만든다.[爲父苴杖, 苴杖竹也, 爲母削杖, 削杖桐也.]”라고 하였다. / 인용: 端川節婦詩(김만중)

 

저쟁서(狙爭芧)

도토리를 아침에 세 개 주고 저녁에 네 개 주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성을 냈다가, 아침에 네 개 주고 저녁에 세 개 주겠다고 하니 모두 심복하며 좋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

 

저저(低低)

남몰래, 목소리가 매우 낮은 모양

 

저주(瀦洲)

강 가운데 높은 곳을 가리킨다.

 

저창유경빈(低唱有輕顰)

시상(詩想)에 몰두하는 모습을 표현한 말이다. 소식(蘇軾)의 시에 그대는 또 보지 못하는가, 눈 속에 나귀 탄 맹호연(孟浩然). 어깨는 산처럼 치켜들고 눈썹 잔뜩 찌푸린 채, 멋진 시구 생각하며 신음하는 저 모습을.[又不見雪中騎驢孟浩然 皺眉吟詩肩聳山]”이라는 명구(名句)가 있다. 소동파시집(蘇東坡詩集)12 贈寫眞何充秀才

 

저창천짐(低唱淺斟)

유유자적하게 안락한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부유한 집안에서 겨울철에 따뜻한 방 안에 들어앉아, 나지막한 가기(歌妓)의 음악 소리를 듣고 이름난 술을 조금씩 따라 마신다는 고사이다. 녹창신화(綠窓新話)2 상강근사(湘江近事)

 

저초팔백곡(貯椒八百斛)

당 나라 재상(宰相) 원재(元載)가 죽음을 당한 뒤, 가산(家産)을 몰수하니 후추(胡椒)8백 섬()이요, 다른 재물도 그렇게 많았다.

 

저촉(羝觸)

주역(周易)』 「대장괘(大壯卦)상륙효(上六爻)숫양이 울타리를 들이받아 물러날 수도 없고 나아갈 수도 없어 이로운 바가 없다.” 하였다.

 

저탄(猪灘)

강원도 고성(固城)에 있는 내의 이름이다.

 

저탄(猪灘)

평양 대동강(大同江)의 별칭이다.

 

저토(罝兎)

그물을 쳐서 토끼를 잡는 일로서, 비천(鄙賤)한 일을 비유한 말이다.

 

저토식현호(罝兎識賢豪)

주 문왕(周文王)의 덕이 온 나라 안에 미침으로써 비록 토끼를 잡는 천인도 문왕의 덕에 감화되어 조심스럽게 토끼 그물을 친다는 뜻에서, 시경(詩經)주남(周南) 토저(免罝)조심조심 토끼 그물을, 아홉 거리 한길에 치네[肅肅兎罝 施于中逵].” 한 데서 온 말이다.

 

저포(樗蒲)

노름ㆍ도박을 말한다. 옛날에 저()ㆍ포()의 열매로 주사위를 만들었으므로 이른 말이다.

백제 때 유희의 한 가지로 주사위 같은 것을 나무로 만들어 던져서 승부를 다투는 것.

 

저해(葅醢)

()는 김치요, ()는 젓갈이다.

 

저호(紵縞)

모시와 명주를 말한다.

 

저회(低佪)

머뭇거리다는 뜻이다.

 

저회보이갈의(佇懷寶以褐衣)

훌륭한 재주를 간직하고 빈천하게 사는 것을 말한다.

 

저회점하교(低徊漸下喬)

시경(詩經)소아(小雅) 벌목(伐木)쩡쩡 나무를 찍는데, 새가 앵앵 울더니 깊은 골짜기서 날아와 높은 나무에 올라앉네[伐木丁丁 鳥鳴嚶嚶 出自幽谷 遷于喬木].” 한 데서 온 말로, 친구를 그리는 데에 비유한 것이다.

 

저힐(肹頡)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의 신하 저송(沮誦)과 창힐(肹頡). 이 두 사람이 함께 처음으로 서계(書契)를 만들었음.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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