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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한글역주, 양화 제십칠 - 26. 마흔 살이면 성취해야 할 것 본문

고전/논어

논어한글역주, 양화 제십칠 - 26. 마흔 살이면 성취해야 할 것

건방진방랑자 2022. 12. 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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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마흔 살이면 성취해야 할 것

 

 

17-26.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나이 사십이 되어서도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으면 그것으로 끝장일 뿐이다.”
17-26. 子曰: “年四十而見惡焉, 其終也已.”

 

시시한 말 같지만, 새겨들을 만하다. 나이 40이 되어도 싹수가 없으면 더 이상 별 볼일 없다는 말인데, 그만큼 젊은 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격려의 말씀일 것이다. 나이 40이면 그래도 가치있는 인생의 대강의 청사진은 그려져야 할 것 아닐까? 비슷한 이야기가 9-22에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민족의 시조를 단군이라고 생각하듯이, 중국사람들은 그들의 시조를 황제(黃帝)라고 생각한다. 누루 황자가 붙은 것은 중원 제부족의 공통 선조라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황제의 성은 공손(公孫), 또는 희(), 이름이 헌원(軒轅)이다. 치우(蚩尤)를 평정하고 천자가 되었다. 이 황제가 태어난 곳이 바로 곡부에서 동쪽으로 4km 떨어진 수구(壽丘)이다. 주공이 노나라에 분봉된 것도, 노나라 사람들이 프라이드를 갖는 것도, 이 수구와 관련이 깊다. 송나라 진종(眞宗, 997~1022 재위) 때 경령궁(景靈宮)을 짓고 이 무자비(無字碑)를 세웠다. 15,7m에 달하는 중국 최대의 석비이다. 문화혁명 때 무지막지한 홍위병들이 깨버렸으나 최근 조각을 조립하여 다시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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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경한글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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