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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 공야장 - 20. 영무자의 지혜로움은 따라할 수 있지만, 어리석음은 따라할 수 없다 본문

고전/논어

논어 공야장 - 20. 영무자의 지혜로움은 따라할 수 있지만, 어리석음은 따라할 수 없다

건방진방랑자 2021. 10. 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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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영무자의 지혜로움은 따라할 수 있지만, 어리석음은 따라할 수 없다

 

 

子曰: “甯武子邦有道則知, 邦無道則愚. 其知可及也, 其愚不可及也.”

, 去聲.

甯武子, 大夫, . 春秋傳, 武子, 文公成公之時. 文公有道, 武子無事可見, 此其知之可及也. 成公無道, 至於失國, 武子周旋其閒, 盡心竭力, 不避艱險. 凡其所處, 皆智巧之士所深避而不肯爲者. 而能卒保其身以濟其君, 此其愚之不可及也.

程子: “邦無道能沈晦以免患, 故曰不可及也. 亦有不當愚者, 比干是也.”

 

 

 

 

 

 

해석

子曰: “甯武子邦有道則知, 邦無道則愚. 其知可及也, 其愚不可及也.”

공자께서 영무자는 나라에 도가 있으면 지혜로웠고 나라에 도가 없으면 어리석었으니, 지혜로움에는 미칠 수 있지만 어리석음에는 미칠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 去聲.

甯武子, 大夫, .

영무자는 위나라 대부이고 이름은 유다.

 

春秋傳, 武子,

춘추전을 살펴보면 무자는 위나라에서 벼슬살이한 게

 

文公成公之時.

문공과 성공 때에 해당되니,

 

文公有道, 武子無事可見,

문공은 도가 있었지만 무자는 볼 만한 일이 없었으니,

 

此其知之可及也.

이것은 지혜가 미칠 수 있는 것이다.

 

成公無道, 至於失國,

성공은 도가 없어 나라를 잃는 정도에 이르렀으나

 

武子周旋其閒, 盡心竭力,

무자가 그 사이에서 주선하여 마음과 힘을 극진히 하여

 

不避艱險.

어려움과 험난함을 피했다.

 

凡其所處,

그가 처리한 것은

 

皆智巧之士所深避而不肯爲者.

모두 지혜 있고 재치 있는 선비들로 깊이 피하여 기꺼이 하지 않는 것이다.

 

而能卒保其身以濟其君,

그러나 마침내 몸을 보전했고 임금을 구제했으니,

 

此其愚之不可及也.

이러한 어리석음은 미칠 수 없는 것이다.

 

程子: “邦無道能沈晦以免患,

정이천이 말했다. “나라에 도가 없으면 잠겨 숨음으로 환란을 피하기 때문에

 

故曰不可及也.

미칠 수 없다고 한 것이다.

 

亦有不當愚者,

또한 마땅히 어리석지 않아야 하는 것이 경우가 있으니,

 

比干是也.”

비간의 예가 이 경우다.”

 

출처 대상 邦有道 邦無道
중용10 자로 不變塞焉 至死不變
중용27   其言足以興 其黙足以容
진심상42   以道殉身 以身殉道
계씨2   禮樂征伐自天子出 禮樂征伐自諸侯出
공야장1 남용 不廢 免於刑戮
공야장20 甯武子
태백13 전체
貧且賤焉, 恥也. 富且貴焉, 恥也.
헌문1 전체 , 恥也. , 恥也.
헌문4 전체 危言危行 危行言孫
위령공6 史魚 如矢 如矢
蘧伯玉 可卷而懷之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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