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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22.07.02 - 19년 만에 수양록을 정리하다
19년 만에 수양록을 정리하다 군생활을 2001년 2월 27일(火)에 입대해서 26개월을 꼬박 채운 후 2003년 4월 26일(土)에 마쳤다. 그후로 무려 19년이 흘러 20대 초반이었던 나는 어느새 40대 초반이 되었다. 정리하고자 하는 마음의 시기별 특징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잊어도 되고 새로운 것으로 채워가도 됨에도 왜 과거로 회귀하려 하는 것이며, 뜬금없이 지옥이라는 이미지로 남아 있는 군시절을 정리하려 한 것일까? 여기에 대한 대답을 하기 전에 분명히 해야 할 게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갑작스레 하는 정리가 아니라고 말이다. 26개월의 발자취가 빼곡하게 담겨 있기에 언제든 꼭 한 번은 정리를 하고 싶었다. 맘은 원이로되 실천하긴 쉽지 않았다. 수양록을 적을 당시엔 한정된 페이지에 많은 내..
연재/여행 속에 답이 있다
2022. 7. 17.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