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金時習)
박생은 학문실력은 월등했지만 과거엔 붙지 못함 ⇒ 불교ㆍ무격ㆍ귀신 이야기에 의문을 품음 ⇒ 그는 여러 사람과 기탄없이 사귀었음 ⇒ 스님에게 천둥과 지옥, 응보에 관한 물었지만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함.
천하의 이치는 한 가지로, 그 한 가지란 곧 천리다 ⇒ 천리대로 살면 모든 이치를 절로 터득하게 됨.
3화: 꿈속에서 지옥에 간 박생
하루는 주역을 읽다가 잠깐 잠이 듦 ⇒ 바다 속 섬에 있는 자신을 알게 됨 ⇒ 모래나 풀은 없이 쇠와 불만 있는 곳임 ⇒ 수문장에게 가서 한껏 낮은 자세로 말함
두 동자가 문서를 가지고 나옴 ⇒ 거긴 죄가 없기에 여기 백성이 될 수 없다는 붉은 글씨가 쓰여 있음 ⇒ 동자는 검은 종인 악인 명부, 흰 종인 성인 명부라 알려줌 ⇒ 얼마 뒤 바람을 타고 수레가 달려왔고 그걸 타고 왕성에 도착함.
5화: 염라의 극진한 대우와 자기소개
왕성에선 두 여인이 마중 나와 모시고 감 ⇒ 임금은 전각 위에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여 차와 과일로 대접함 ⇒ 임금은 이곳에 대한 설명과 자신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줌.
박생이 주공ㆍ공자ㆍ부타에 대해 물으니 대답해줌
7화: 귀신에 대한 염라의 대답
귀신에 대해 묻고 답해줌.
여기나 요매도 귀신이냐고 물음 ⇒ 그건 鬼라고 답해줌.
9화: 제사에서 지천을 사르는 것과 간악한 사람도 용서해주냐는 물음에 대한 염라의 대답
천당과 지옥에 대해 묻고 죽은 지 7일 뒤에 지내는 제사에 대해 물음 ⇒ 천지 밖엔 아무 것도 없고 7일 뒤 제사의 무용함을 말해줌.
10화: 49제와 절의 폐단을 물은 박생
49제 때 제사는 지내지 않고 절에 가서 추천하는 일만 한다고 박생이 비판함
죽으면 영혼이 흩어지기에 다시 어두운 저승에 머물지 않는다고 말해줌.
12화: 윤회와 저승, 그리고 염라직 제안
윤회와 저승에 산다는 것, 그리고 임금이 된 이유에 대해 물음 ⇒ 자신은 토벌대 일원으로 활약하다가 발탁되었다고 함 ⇒ 박생에게 염라직을 제안함.
13화: 임금의 도리와 역할에 대한 논의
염라왕은 백성들의 뜻에 따라 임금이 되어야 한다고 말함 ⇒ 임금의 도리에 대해 함께 토론함.
14화: 왕위 선위를 승낙한 박생
박생에게 임금자리를 주기 위한 선위문을 지음 ⇒ 박생은 두 번 절하며 받아들임
15화: 박생의 최후
집으로 오는 수레를 타고 가던 도중 수레가 넘어져 꿈에서 깸 ⇒ 자신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 집안을 정리함 ⇒ 그 후 시름시름 앓다 죽음.
인용
논문: 김시습의 사상소설
논문: 사상서로 현실을 비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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