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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355. 표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355. 표

건방진방랑자 2020. 6. 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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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표각(豹脚)

다리에 꽃무늬가 있는 모기를 가리킨다.

 

표각청로(杓刻靑鸕)

술그릇 이름으로 노자작(鸕鶿杓)이라는 것이 있다.

 

표거(杓車)

두표(斗杓)와 일거(日車)를 이른다.

 

표거(飆車)

어풍(御風)의 수레. 회오리 바람을 타고 올라가는 신거(神車), 서왕모(西王母)가 사는 궁궐에는 표거우륜(飆車羽輪)이 아니면 이르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환린(桓驎)의 서왕모전(西王母傳)에 있다. 이백(李白)의 고풍시(古風詩)羽駕滅去影 飆車絶回輪의 글귀가 있다.

 

표견도(豹犬韜)

병서(兵書)를 말한다. 육도(六韜)의 문도(文韜) 중에 표도(豹韜)ㆍ견도(犬韜)가 있다.

 

표경(漂梗)

전국책(戰國策)』 「제책(齊策)의 우언(寓言), 복숭아나무를 조각하여 인형을 만들어 두었는데 빗물에 휩쓸려 치수(淄水)로 떠내려가 그 행방을 알 수 없었다고 한 데서 나온 말로, 정처없이 떠도는 인생에 비유한 것이다.

 

표곤(藨蔉)

서로 도와줌을 말한다. 곡식을 기르자면 김을 매주고 흙으로 뿌리를 북돋워 주듯이 사람의 잘못을 일깨워 주고 도와 주는 것이 그와 같다는 것이다.

 

표기(豹起)

() 나라 서문표(西門豹)오기(吳起)가 모두 서하수(西河守)가 되어 가서 장수(漳水)를 이용하여 수리를 일으켰다.

 

표기(驃騎)

표기대장군(驃騎大將軍)의 준말이다.

 

표낭(縹囊)

책을 담는 청백색의 비단 갑. 양소명태자문선(梁昭明太子文選)()사인재자가 이름이 표낭에 넘친다[詞人才子 名溢於縹囊].” 하였다.

 

표도(豹韜)

병서(兵書) 육도(六韜)안에 들어 있는 편명으로, 곧 용병술을 말한다. 군사를 통솔하는 자의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표독(豹纛)

()은 군대 가운데 세우는 큰 기, ()는 표범꼬리를 장식으로 한 큰 기. 바뀌어서 장군의 위엄을 나타내게 되었다.

 

표령(飄零)

처지가 딱하게 되어 안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것을 말한다. 송순의 문개가(聞丐歌)돌아다닌지 이제 30[飄零于今三十年].”이란 말이 있다.

 

표륜(飆輪)

바람을 몰아서 간다고 하는 신선 수레를 말한다.

 

표리부동(表裏不同)

겉과 속이 같지 않음. 마음이 음흉하여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름.

 

표모(漂母)

빨래하는 부인을 말한다. 한신(韓信)이 미천했던 시절, 남창(南昌)의 정장(亭長)에게 밥을 얻어먹었으나 그 부인이 싫어하므로 떠나가 회음성(淮陰城) 밑에서 낚시질하였는데 몹시 배가 고팠다. 이를 본 표모가 가엾게 여겨 밥을 주자, 한신은 고맙게 여겨 내가 반드시 이 은혜를 중하게 갚겠다.” 하니, 표모는 성내며 내가 왕손(王孫)을 가엾게 여겨 밥을 주었는데, 어찌 보답을 바라겠는가.” 하였다. 그 후 한신은 초왕(楚王) 항우(項羽)에게 갔으나 중용(重用)하지 않으므로 다시 패공(沛公)에게 가서 대장군(大將軍)이 된 다음, 많은 전공(戰功)을 세웠으며 결국 초 나라를 멸망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이 공로로 초왕(楚王)에 봉해진 한신은 고향인 회음에 가서 표모에게는 천금(千金)을 주어 보답하고 남창 정장에게는 꾸짖은 다음 백금을 주었다. 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 인용: 淮陰漂母墳(이제현), 過淮陰 有感漂母事(이숭인)

 

표묘(縹緲)

높고 멀찍하여 은밀히 숨겨진 모양[高遠隱約貌]’을 말한다. / 인용: 鏡浦新亭記(안축)

 

표묘신옹유향각(縹緲神翁劉向閣)

() 나라 유향(劉向)이 천록각(天祿閣)에 앉아 글을 교정하는데, 밤에 한 노인이 찾아와서 지팡이 끝에 불을 붙여 비추어 주었다. 유향이 성명을 묻자 나는 태을(太乙)의 정기다.’하였다 한다. 삼보황도(三輔黃圖)

 

표미(豹尾)

천자(天子)의 행차 뒤에 따르는 속거(屬車)를 말한다. 한서(漢書)』 「양웅전(揚雄傳)속거의 사이나 표미의 속에 끼어 있다.” 하였다.

 

표반(豹斑)

개나 돼지(犬彘)는 가리지 않고 먹으면서 살을 찌우다가 갑자기 잡혀 먹히지만, 남산(南山)의 검은 표범(玄豹)은 일주일 동안이나 비가 내려 먹을 것이 없어도 산 아래로 내려가 먹을 것을 구하지 않으니, 이는 자신의 털 무늬를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있다. 열녀전(列女傳)2 도답자처(陶答子妻)

산림에 숨어사는 표범의 무늬처럼 시문이 아름다운 것을 뜻하는 말이다. 열녀전(烈女傳) 현명(賢明)남산의 현표(玄豹)7일의 무우(霧雨)에도 먹이를 찾아 내려가지 않는 것은 그 털을 윤택하게 하여 문장을 이루고자 함이다.”라는 말이 있다.

 

표변(豹變)

표범처럼 변할 것이다라는 말로, 주역(周易)』 「혁괘(革卦)上六군자는 표범처럼 변한다[君子豹變].”라는 말이 나온다. 어린 표범이 자라면서 털 무늬가 점점 빛나고 윤택해지는 것처럼, 사람이 개과천선(改過遷善)하여 일신(一新)되는 것을 의미한다. / 인용: 檄黃巢書(최치원)

 

표사반서투연심(漂史飯胥投淵深)

전국시대(戰國時代)오자서(伍子胥)가 초() 나라에서 망명하다가, 배가 고파서 여울에서 빨래하는 여자에게 밥을 얻어먹고, 갈 때에 추적하는 자가 오거든 말하지 말라 하였더니, 그 여인은, “남의 남자에게 밥을 주고 말을 하였으니 신()을 지키는 표시를 하겠다.” 하고, 곧 물에 빠져 죽었다.

 

표사유피인사유명(豹死留皮人死留名)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뜻이다.

 

표상(縹緗)

()는 담청색(淡靑色)의 비단이고, ()은 천황색(淺黃色)의 비단인데, 옛사람이 이것을 책의 표지로 사용하였다. 그래서 책을 지칭하는 용어가 되었다. 당 태종(唐太宗)의 시(), “표상을 폈다가 도로 걷는다[縹緗舒還卷].” 하였다.

 

표암(豹庵)

()ㆍ서()ㆍ화()삼절(三絶)로 이름이 높았던 강세황(姜世晃)을 가리킨다. 그의 자는 광지(光之), 본관은 진주(晉州), ()의 아들인데 이때 73세였다.

 

표연(瓢淵)

경기도 개풍군에 있는 박연폭포(朴淵瀑布)의 또 다른 이른다. 박연을 표연이라고 한 것은 표()자의 훈()()’이기 때문이라고 하며, 박연은 전하는 말이, ‘옛날 박 진사란 이가 못 위에서 젓대를 불었더니 용녀(龍女)가 그 소리에 반해 내려와 남편을 삼았다.’는 데서 이름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고려 때 시인 이규보(李奎報)용녀가 젓대에 반해 선생께 시집갔네[龍嫏感笛嫁先生]’라고 시를 읊었다.

 

표연어풍(飄然御風)

열자(列子)가 바람을 타고 다니면서 15일 만에 돌아오니 시원히 좋았다.” 하는 글이 있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표오궁지소연(飄吳宮之巢燕)

전란을 당해 무고하게 집을 잃은 백성들이 떠도는 것을 말한다. 월절서(越絶書) 외전기(外傳記) 오지전(吳地傳), “오 나라의 서궁(西宮)이 장추(長秋)에 있는데, 주위가 126보이다. 진 나라 시황제(始皇帝) 11년에 궁궐을 지키던 자가 제비를 보기 위해 불을 비춰 보다가 잘못하여 불타 버렸다.” 하였는데, 이로 인해 후대에는 무고하게 화를 당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표옹(豹翁)

표암(豹庵) 강세황(姜世晃)이다. 영조 때의 문신으로 그림에도 능한 조선 후기 문인화(文人畵)의 대표자이다.

 

표요(嫖姚)

한 무제(漢武帝) 때 흉노(匈奴)를 여러 차례 정벌하여 큰 공훈을 세웠던 표요장군(嫖姚將軍)에 임명된 서한(西漢)의 명장 곽거병(霍去病)을 말한다.

 

표요임한해(嫖姚臨翰海)

표요는 한 무제(漢武帝) 때의 표요 교위(嫖姚校尉) 곽거병(霍去病)을 가리키고, 한해는 몽고의 항원산(杭爰山)에 대한 음역(音譯)이다. 곽거병이 여섯 번 출정하여, 멀리 사막을 건너고 봉선(封禪)을 행하며 한해(翰海)에 등림(登臨)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사기(史記)111 위장군표기열전(衛將軍驃騎列傳)

 

표은(豹隱)

삼림에 숨어사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표범은 성질이 깨끗한 것을 좋아하여 비나 눈이 오면 밖에 나가지 않고 숨어 있으면서 그 몸을 깨끗하게 갖는다 한다.

 

표은난종관리규(豹隱難從管裏窺)

남산의 안개 속에 몸을 숨긴 표범이 7일 동안 먹이를 찾아 나오지 않는데, 이는 자신의 보호를 위한 것이라 한다. 선비가 은둔하여 자신을 보전함을 뜻하는 것으로, 이관규표(以管窺豹)는 이관규천(以管窺天)과 같은 말이다.

 

표음안빈(瓢飮安貧)

공자(孔子)는 말하기를, “()는 한 대바구니 밥(一簞食)과 한 바가지 물을 마시며(一瓢飮) 누추한 거리에 살면서도 그 낙()을 고치지 아니한다.” 하였다. 논어(論語)』 「옹야(雍也)

 

표인(杓人)

표적은 본시 추대를 받아 본보기가 된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경상초(庚桑楚)노담(老耼)의 제자에 경상초(庚桑楚)라는 자가 있는데 외루(畏壘) 지방 사람들이 우리가 어찌 그를 임금으로 모시어 사직(社稷)을 맡도록 하지 않을 것인가?’ 하니, 경상자(庚桑子)그러면 내가 표적이 되는 사람이 된단 말인가?’ 했다.” 한 데서 기인한 말이다.

 

표일변(豹一變)

표범의 무늬가 뚜렷하고 아름다운 것처럼 사람의 성행(性行)이 갑자기 착해져서 면목이 일신됨을 비유한 말이다. 양자(揚子)의 법언(法言)살쾡이가 변하면 표범이 되고, 표범이 변하면 호랑이가 된다.”고 하였다.

 

표재(俵災)

재상(災傷)을 입은 전결(田結)을 사정(査定)하는 일과 재상을 입은 전결에 대하여 면세율(免稅率)을 나누어 매겨 주는 일. 흉년 든 해에 재상액(災傷額)을 분배하는 일. 감사가 호조(戶曹)에서 배당한 재결수(災結數)에 의하여 일정한 수량의 재결을 각도에 분배하면 수령들은 그 분배된 수량에 의하여 관내의 전지에 재결을 배당하니 이것을 표재라 하며 감사가 각 군현에 재결을 나누어 주는 것도 표재라 한다.

 

표조(驃駣)

황백색 준마의 이른다.

 

표종(表從)

고모(姑母)의 자녀를 이르는 말이다. 지금 세속에서 고모의 자녀를 내종(內從)이라 하고, 외사촌을 표종(表從)이라 하는데, 옛날 문자에는 흔희 고모의 아들도 표종이라고 하였다.

 

표지(標枝)

높은 가지를 말한다. 장자(莊子)』 「천지(天地)임금은 높은 가지와 같고 백성은 들사슴과 같다.[上如標枝 下如野鹿]” 하였다.

 

표지야록(標枝野鹿)

장자(莊子)』 「천지(天地)지덕(至德)의 세상에는 어진이를 숭상하지 않고 능한 자를 부리지 않았으며, 윗사람은 높이 솟은 나뭇가지처럼 무심하게 위에 있을 뿐이요, 백성들은 무심히 들판에 뛰노는 사슴과 같았다[上如標枝 民如野鹿].” 한 데서 온 말로, 즉 태평 성대를 이른 말이다.

 

표직(豹直)

휴일(休日)에 혼자서 숙직하는 것을 이른 말이다.

 

표표(彯彯)

끈이 치렁거리는 몽양, 가볍게 날리는 모양

 

표표(儦儦)

사람이나 짐승이 많은 모양, 성한 모양

 

표표(彪彪)

아롱진 문체가 있는 모양

 

표표(嘌嘌)

절도가 없는 모양

 

표풍(飄風)

회오리 바람. 노자(老子)23 / 인용: 민들레 읽기 모임엔 따뜻함이 있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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