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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민옹전(閔翁傳) - 2화: 연암 울화병을 앓다 본문

한문놀이터/한문소설

민옹전(閔翁傳) - 2화: 연암 울화병을 앓다

건방진방랑자 2020. 11.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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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암 울화병을 앓다

 

박지원(朴趾源)

 

 

癸酉甲戌之間, 余年十七八, 病久困劣, 留好聲歌, 書畵古釖, 琴彛器諸雜物, 益致客, 俳諧古譚, 慰心萬方, 無所開其幽鬱.

 

 

 

 

 

 

해석

癸酉甲戌之間, 余年十七八,

계유(영조 29, 1753)ㆍ갑술(1754)년 간, 내 나이 17, 8세 즈음

 

病久困劣, 留好聲歌, 書畵古釖,

오랜 병으로 몸이 지쳐 있을 때 집에 있으면서 노래나 서화, 옛 칼,

 

琴彛器諸雜物,

거문고, 이기(彝器)와 여러 잡물들에 취미를 붙이고,

 

益致客, 俳諧古譚,

더욱더 손님을 불러들여 우스갯소리나 옛이야기로

 

慰心萬方, 無所開其幽鬱.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백방으로 노력해 보았으나 그 답답함을 풀지 못했다.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목차

전문

1: 민옹이란 사람에 대해

2: 연암 울화병을 앓다

3: 박지원과 민옹의 인연

4: 밥 맛 없던 연암을 민옹이 고치는 법

5: 민옹이 연암의 불면증을 고치는 법

6: 민옹이 본 귀신과 신선

7: 민옹이 말한 나이가 많은 사람

8: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9: 불사약에 대한 민옹의 견해

10: 민옹이 무서워하는 것

11: 들끓는 황충에 대한 민옹의 색다른 견해

12: 남의 놀림을 슬기롭게 낚아채다

13: 민옹의 마지막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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