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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135. 보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135. 보

건방진방랑자 2020. 4. 1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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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

바깥이 모나고 안이 둥근 것을 보()라 하는데, 여기에는 도량(稻粱)을 담는다.

 

보각공첨용도비(寶閣恭瞻龍圖祕)

송사(宋史) 신종기(神宗紀)보문각(寶文閣)에 학사(學士)ㆍ직학사(直學士)ㆍ대제(待制)를 두었다.” 했고, 문헌통고(文獻通考)직관고(職官考) 직학사(直學士)() 나라 대중상부(大中祥符) 때에 용도각(龍圖閣)을 회경전(會慶殿) 서쪽에 세워 태종(太宗)의 어서(御書)ㆍ어제(御製)ㆍ문집(文集)과 전적(典籍)ㆍ도화(圖畫)ㆍ보서(寶瑞)를 간직하게 했다.” 하였다.

 

보거상의(輔車相倚)

불가분(不可分)의 밀접한 관계를 뜻하는 말로, 순망치한(脣亡齒寒)과 같은 말이다.

 

보거상의(輔車相依)

()는 협보(頰輔) 곧 볼, ()는 아거(牙車) 곧 아래턱뼈, 서로 의지하고 돕는 관계. 좌전(左傳)희공(僖公) 5년에, “속담에 이른바, ‘볼과 턱뼈가 서로 의지하고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차다.’는 말을 우()와 괵()을 두고 이름이다.” 하였다. 전국책(戰國策)』 「제책(齊策)조책(趙策)

 

보건(補蹇)

서로 의지함을 말한다. 공공은 공공거허(蛩蛩巨虛)라는 잘 달리는 짐승이고 궐()은 앞발은 쥐의 발 같고 뒷발은 토끼의 다리와 같아서 잘 달리지 못하므로 공공이 늘 궐을 위해 먹이를 구해주고 급한 일이 있으면 업고 달아난다고 한다. 회남자(淮南子)』 「도응훈(道應訓)

 

보경원(輔慶源)

경원은 주자(朱子)의 문인인 보광(輔廣)의 본관(本貫). 자는 한경(漢卿), 호는 잠암(潛庵).

 

보곤(補袞)

곤직(袞職)은 임금의 직책으로 임금의 결점을 바로잡아 나간다는 뜻이다. 시경(詩經)대아(大雅) 증민(烝民)곤직에 궐실(闕失)이 있으면 중산보(仲山甫)가 메꾸어 나간다[袞職有闕, 維仲山甫補之].” 하였다.

 

보곤견거(補袞牽裾)

보곤은 임금의 과실을 바로잡는 일이고, 견거는 임금의 부당한 처사에 대하여 옷소매를 끌어당기며 직간(直諫)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광(普光)

부처가 보광명장(普光明藏)에서 원각경(圓覺經)을 설하였다. 보광명은 부처의 덕이 두루 밝다는 뜻이다.

 

보광(葆光)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부어도 가득차지 않고 떠내도 다하지 않아서 그 소유래를 알 수 없는 것을 빛을 감추는 것(葆光)’이라고 한다[注焉而不滿, 酌焉而不竭, 而不知其所由來, 此之謂葆光].” 하였다.

 

보국안민(輔國安民)

나라를 돕고 백성을 편안히 함

 

보궐습유(補闕拾遺)

임금을 보좌하여 임금의 직책의 소루한 점을 보충하고 임금의 언행의 유실을 바로잡는 것을 뜻하는 말로서, 보통 대간(臺諫)의 책무를 이야기할 때 쓰는 표현이다.

 

보궤(簠簋)

주 나라 종묘에 쓰는 그릇이니 그릇 중 가장 귀한 것이다. 효경(孝經)18

 

보덕왕(報德王)

고구려의 종실인 안승(安勝)을 가리킨다. 일찍이 고구려(高句麗)가 당 나라에 멸망당한 뒤, 대형(大兄) 검모잠(劍牟岑)이 고구려의 종실(宗室) 안승(安勝)을 왕으로 추대하고 신라(新羅)에 귀부(歸附)하자, 신라 문무왕(文武王)이 안승을 금마(金馬)에 살게 하여 보덕왕(報德王)으로 삼고, 이어 형의 딸을 그의 아내로 삼아 주었다.

 

보력(寶曆)

황제의 지위를 가리킨다.

 

보련소학사(步輦召學士)

유사(遺事)명황이 편전(便殿)에서, 요원숭(姚元崇)의 시무론(時務論)을 깊이 음미하고 있었다. 마침 칠월 십오일이었다. 궂은비가 계속 내려 진흙이 신발을 덮었는데 임금이 근시에게, 보련을 메고 가서 학사를 불러오라고 하였다. 그때 요원숭이 한림학사로 있었다. 조야(朝野)가 다 이를 큰 영광으로 여겨 부러워했으니, 예부터 어진 이를 대우하는데 이러한 예는 없었다.” 하였다.

 

보렬성(步列星)

헤아리다.

 

보로(寶璐)

아름다운 옥을 말한다.

 

보록(寶籙)

도가(道家)의 부록(符籙)을 가리킨다.

 

보류일단(報劉日短)

() 나라 이밀(李密) 진정표(陳情表)이 조모의 손에서 자랐고 조모가 90여 세가 되었는데, 조정에서 밀을 벼슬로 불렀다. 밀이 조모를 모시기 위하여 사양하여 올리는 글에, “신이 폐하께 절개를 다할 날은 길고, 조모 유()를 갚을 날은 짧습니다[是臣盡節於陛下之日, , 報劉之日, 短也].” 하였다.

 

보리(甫里)

() 나라 때의 은사 육귀몽(陸龜蒙)의 호이다.. 육귀몽은 평생 벼슬하지 않고 손수 농사를 지어서 생활을 하였는데, 그의 전답 수백 묘()는 모두 아주 낮은 지역에 있었으므로, 장마가 지면 곡식이 다 떠내려가서 항상 굶주렸다고 한다. 당서(唐書)卷一百九十六

() 나라 때의 시인 보리선생(甫里先生)이라 호칭한 육귀몽(陸龜蒙)을 말한다. 항상 배에다 책과 다기(茶器)와 낚시 도구를 싣고서 강호(江湖)를 떠돌아 노닐었다.

소주(蘇州)에 있는 진명(鎭名)인데, 산수의 경치가 뛰어난 곳으로, () 나라 때의 시인 육귀몽(陸龜蒙)이 여기에 거주하였다.

 

보리수(菩提樹)

인도(印度)에서 나는 나무인데, 석가(釋迦)가 이 나무 아래서 득도(得道)하였다 한다.

 

보리자(菩提子)

1년생의 풀. 열매가 둥글고 단단한 껍질이 있다. 세속에서 염불하는 구슬로 삼는다. 여기서 인용한 뜻은 보리자가 결실하는 것처럼 불법을 닦으면 복을 반드시 받는다는 것이다.

 

보망(補亡)

시경(詩經)에 제목(題目)만 있고 글이 없는 것이 두어 편 있다. 그것을 진() 나라 속석(束晳)이 보충하여 지었는데 이것을 보망시(補亡詩)라 한다.

 

보명쟁전(普明爭田)

전지(田地)를 가지고 형제간에 다투지 않는다는 뜻이다. 북제(北齊) 때 소경(蘇瓊)이 남청하 태수(南淸河太守)가 되었는데, 을보명(乙普明) 형제가 전지를 가지고 서로 다투었다. 이에 소경이 그들 형제를 불러서 타이르기를, “하늘 아래에서 얻기 어려운 것이 형제이고 구하기 쉬운 것이 전지인데, 전지를 얻었더라도 형제를 잃는다면 어떻겠는가[天下, 難得者, 兄弟; 易求者, 田地].” 하니, 두 형제가 잘못을 빌면서 분가하여 산 지 10년 만에 합쳐서 살았다. 소학(小學)6 실명(實明)

 

보문(普門)

불법을 깨닫도록 열어 놓은 문을 말한다.

 

보문장실(普門丈室)

한 문속에 모든 법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문이라 하는데, 장실은 그 장로가 있는 곳이다.

 

보백(甫白)

당 나라 때 시와 문장으로 유명한 이백(李白)두보(杜甫)를 가리킨다.

 

보벌(寶筏)

불교에서 깨달음의 길을 뗏목의 항해에 비유하여 보벌(寶筏)이라 한다.

 

보병(步兵)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으로 보병교위(步兵校尉)를 지낸 적이 있는 위() 나라 완적(阮籍)을 가리킨다. 위 나라와 진()나라의 교체기에 살면서 현실이 불만스러워 세상사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술을 즐겨 마시며 노장(老莊)의 설에 심취함으로써 자신의 안전을 도모하였는데, 산수를 유람하러 나갔다가 길이 막히면 언제나 통곡을 하고 돌아왔다 한다. 진서(晉書)卷四十九 완적전(阮籍傳)

 

보보(步步)

한걸음 한걸음, 걸음마다

 

보본(報本)

근본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조상 숭배를 말한다. 소학(小學)』 「가언(嘉言)

 

보부금성비(寶符金星祕)

옛날 () 임금은 부적을 갖고 산에 들어가니 잡귀(雜鬼)들이 감히 침범하지 못했다 한다.

 

보불(黼黻)

관복(官服)에 수놓은 무늬이다. 전하여 유창하고 화려한 문장(文章)의 비유로 쓰이다.

 

보불문장(黼黻文章)

보불(黼黻)은 옛날 예복(禮服)의 화려한 문채로 지극히 아름답고 격조 높은 문사(文辭)를 말한다.

 

보산(寶山)

보배가 쌓여 있는 산으로 불가의 말인데, 심지관경(心地觀經)사람이 만일 손이 없으면 보산에 간다 하여도 끝내 아무런 소득이 없다.” 하였다.

 

보살만(蓄薩蠻)

옛 사패 이름이다. 일명 자야가(子夜歌) 또는 무산일편운(巫山一片雲)이라고도 하며 44자로 되어 있다. 詞律 卷四

 

보삽(黼翣)

옛날 출상(出喪)할 때 사용했던 도끼 모양 그림의 관() 장식이다.

 

보상(輔相)

재성보상(裁成輔相)의 준말로, 지나친 것을 억제하고 모자란 것을 보충해서 천지의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돕는 것을 말하고 국왕을 도와서 나라를 다스리거나 그러한 일을 하는 재상을 말한다. 주역(周易)』 「태괘(泰卦)()에는 로 되어 있다. / 인용: 梁四龍傳(이기발)

 

보서삼조(報書三鳥)

세 마리의 새. 초사(楚辭)』 「구가(九歌)삼조에게 말을 붙이려 해도 빨리 가버려 잡을 수 없다.” 한 주에 첫째는 기러기, 둘째는 학, 셋째는 제비이다.” 하였다.

 

보소(寶蘇)

청 나라 때 금석학자(金石學者)의 옹방강(翁方綱)의 실명(室名)이다.

 

보솔(普率)

넓은 하늘(普天) 아래 닿는 데까지의 땅(率土)의 백성이 모두 황제의 백성이 되었다는 말이다.

 

보순상(補舜裳)

신하가 임금을 돕는 것을 곤직(袞職)의 궐실(闕失)이 있는 것을 깁는다() 하는데 곤상(袞裳)은 임금이 입는 옷으로 순()이 처음 만들었다.

 

보시(布施)

깨끗한 마음으로 법()이나 재물을 아낌 없이 사람에게 베풀었다. 스님에게 베풀어 주는 금전이나 물건. 포시(布施)

 

보압(寶鴨)

오리의 형태로 만든 향로에 대한 미칭. 고대(古代)에는 오리 모양의 향로가 많았으므로 보압 또는 금압(金鴨)이라 하였다. 서거정(徐居正)하일즉사(夏日卽事)라는 시에서는 보물 오리 향로엔 향불 사그라들고 잠에서 막 깨어 깨달았네, 손님은 일찍이 옴이 적고 제비만 자주 돌아온다는 것을[寶鴨香殘初睡覺, 客曾來少燕頻歸].”이라 했다.

 

보염사(補艶司)

취홍원(聚紅院)과 뇌영원(蕾英院)에 뽑혀 들어온 여인들의 의복을 만들던 곳이다.

 

보왕(寶王)

불타(佛陀)에 대한 존칭이다.

 

보요(步搖)

부인(婦人)의 머리에 올리는 장식품인데, 걸어다닐 때 매달린 구슬이 흔들리므로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백거이의 장한가(長恨歌)에서는 云鬢花顔金步搖, 芙蓉帳暖度春宵.”라고 했다.

 

보우(普愚)

고려말의 스님으로, 일찍이 삼각산에 태고사(太古寺)를 지었다.

 

보우지탄(駂羽之嘆)

너새 깃의 탄식이라는 말로, 신하나 백성이 전역에 종사하여 부모님을 보살피지 못하는 것을 탄식하는 것을 비유하는 뜻의 고사성어다.

 

보운(步韻)

남의 시를 화답하면서 연구(聯句)마다 그 원운(原韻)을 사용하는 시체이다.

 

보원이덕(報怨以德)

원수 갚기를 덕으로써 하라. 노자(老子)63

 

보은단(報恩段)

비단의 이른다. 조선조 선조 때 역관(譯官) 홍순언(洪純彦)이 중국으로 사신가는 길에 통주(通州)의 청루(淸樓)에 들려 부모의 장례비를 마련하기 위해 창관(娼館)에 나온 어느 고관의 딸을 3백 금으로 구해 주었는데, 그 여자가 나중에 예부시랑(禮部侍郞) 석 성(石星)의 계실(繼室)이 되어 자기를 구해 준 은혜의 보답으로 손수 짠 비단 끝에 보은(報恩)’이란 글자를 수놓아서 은인인 홍순언에게 준 것이라 한다. 홍순언이 귀국하자 사람들이 비단을 사러 그의 집에 모여드니 그가 살던 동네를 또 보은단동(報恩段洞)’이라 하였다 한다.

 

보은오대(報恩五臺)

명 나라 성조(成祖)는 태조(太祖) 고황제(高皇帝)를 위하여 보은사를 세웠다. 세종실록(世宗實錄)고제후(高帝后)를 위해서는 오대산 등지에 대재(大齋)를 베풀었다. 명사(明史)331 서역열전(西域列傳)

 

보의(黼扆)

자루가 없는 도끼를 그린 빨간 비단 병풍을 말한다. 천자(天子)의 어좌(御座) 뒤에 치는데, 도끼는 위엄을 상징한 것이고, 자루가 없는 것은 이것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전하여 천자를 가리킨다.

 

보이경(報以瓊)

시경(詩經)위풍(衛風) 모과(木瓜), “나에게 목도(木桃)를 주는데 경요(瓊瑤)로써 갚으리라.” 하는 구절이 있다. / 인용: 소화시평 하권50, 소화시평 하권90

 

보이국사(報以國士)

남을 국사로 대우하면 자기도 또한 국사로서 대접을 받는다.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의 은혜에 감동하는 말로 쓰인다.

 

보장(保障)

백성을 위해 조세를 경감하고 너그러운 정사를 펴는 일을 말한다. 통감절요(通鑑節要)』 「주기(周紀)에 나오는 얘기다. 윤탁(尹鐸)은 조 양자의 부친인 조 간자(趙簡子)가 진양 태수(晉陽太守)로 임명한 사람이다. 그때 윤탁이 세금을 많이 걷을까요, 아니면 백성을 안정시켜 나라의 보장(保障)이 되게 할까요?[爲繭絲乎 抑爲保障乎]” 하고 물으니, 보장이 되게 하라고 대답하였으므로, 윤탁이 이에 따라 그 호구(戶口)의 수를 줄여서 백성의 부세(賦稅)를 경감하였다[初 趙間子使尹鐸爲晉陽한대 請曰 以爲繭絲乎 抑爲保障乎 簡子曰 保障哉 尹鐸 損其戶數 簡子謂無恤曰 晉國 有難 而無以尹鐸爲少 無以晉陽爲遠 必以爲歸]. 그 결과 민심을 얻은 덕분에, 지백의 침입으로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에 처했을 때, 조 양자가 진양으로 피신해서 지백의 군대를 대파하고 나라를 중흥하였다. 전국책(戰國策)』 「조책(趙策)1, 국어(國語)』「진어(晉語)9 / 인용: 詰楊吏(허격)

 

보장(步障)

옛날 귀족들이 밖에 나가 머물 때 바람과 먼지 같은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하던 병풍 같은 행막(行幕)으로 대나무를 세워 간살을 만들고 붉은 비단을 드리워 길 양쪽에 치던 것이다. () 나라 때의 석숭(石崇)은 귀족들과 서로 사치를 경쟁하였는데, 왕개(王愷)가 자주빛의 비단 보장 40리 길이를 마련하자, 석숭은 붉은 비단 보장 60리 길이를 마련하였다 한다. 진서(晉書)』 「석숭전(石崇傳)

 

보장풍상(保章馮相)

주대(周代)의 관직을 맡은 보장씨(保章氏)ㆍ풍상씨(馮相氏). 둘 다 춘관(春官)에 소속되어 천체(天體)의 운행을 관측하여 인간의 길흉(吉凶)을 미연에 알아내는 직책을 맡았음. 주례(周禮)』 「춘관(春官)보장씨(保章氏)ㆍ풍상씨(馮相氏)

 

보전(寶篆)

()은 피우는 향()을 말한 것이다. 전반향

 

보정(報政)

지방관이 임기를 만료하고 조정에 돌아가 자기의 정적(政績)을 보고하는 일을 말한다.

지방장관의 별칭이다.

 

보정(寶鼎)

() 나라 우왕(禹王)이 맨 처음 구주(九州)의 쇠를 한데 모아서 이 보정(寶鼎)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은()ㆍ주() 시대까지 전해 오다가, 진시황(秦始皇) 때에는 없어졌으므로 한 말이다. 사기(史記)』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에 의하면, 진 시황 28년에 사수(泗水)에서 주정(周鼎)을 꺼내고자 하여 천여 명의 인부를 물속에 투입시켜 찾아내도록 하였으나 찾아내지 못했다고 한다[始皇還, 過彭城, 齋戒禱祠, 欲出周鼎泗水. 使千人沒水求之, 弗得].

 

보정귀전지(寶鼎貴顚趾)

솥이 엎어지면 솥발도 뒤집어지는데 그리 되면 솥 안에 있던 오물들이 다 쏟아져 나와 새로운 물건을 앉힐 수 있기 때문에 한 말이다. 주역(周易)』 「정괘(鼎卦)

 

보좌(寶座)

금강좌(金剛座)ㆍ사자좌(獅子座) 등 불()ㆍ보살(菩薩) 등의 상을 모시는 상좌(床座)를 말한다.

 

보좌(黼座)

도끼 무늬 병풍 앞에 설치된 임금의 좌석을 말한다.

 

보주(甫州)

예천(醴泉)의 고호이다.

 

보지선사(寶誌禪師)

() 나라 때의 고승.

 

보천(補天)

회남자(淮南子)』 「남명훈(覽冥訓), “옛날에 사극(四極)이 폐해지고 구주(九州)가 갈라져서 하늘이 덮어주지 못하고 땅이 실어주지 못하였다. 이때에 여와(女媧)가 오색(五色)의 돌을 정련해서 보천(補天)하고, 자라의 발을 잘라서 사극을 세웠다.” 하였다. 전하여 임금을 보좌하여 국가에 큰 공로가 있음을 비유한다.

 

보천입극(補天立極)

상고 시절의 여제(女帝)였던 여와(女媧) 때 그의 제후(諸侯)인 공공씨(共工氏)가 축융(祝融)과 싸워 싸움에 패하자, 화가 나서 머리로 부주산(不周山)을 받아 산이 무너지는 바람에 하늘 기둥이 부러지고 지구를 매놓은 끈이 끊겼는데, 이때 여와씨가 오색돌을 녹여 기둥을 만들어서 하늘을 고이고, 큰 자라 등에 얹혀 흔들거리는 지축을 고정시키기 위해 자라의 네 발을 잘라 움직이지 못하게 함으로써, 동서남북의 위치를 고정시켰다고 한다. 사마정(司馬貞) 보사기(補史記)』 「삼황본기(三皇本紀)

 

보천지수(補天之手)

중국 신화(神話)에 옛날 하늘 기둥이 꺾어지고 땅이 이지러졌을 때 여와씨(女媧氏)가 오색 돌을 단련하여 하늘을 기웠다 한다.

 

보천탄(寶泉灘)

해평현(海平縣) 서쪽 5리쯤에 있는데, 바다의 장사치들이 봄가을마다 이곳에 배를 대고서 물건을 팔아 가지고 돌아간다.

 

보춘휘(報春暉)

맹교(孟郊)의 시에, “한 치 길이 풀잎의 마음으로, 봄날의 포근한 햇살에 보답하기 어려워라[難將寸草心 報得三春暉].” 했는데, 부모의 사랑에 비하여 자식의 정성이 너무 보잘것없다는 말이다.

 

보취(步驟)

진보(進步)가 빠름.

 

보타권(寶唾卷)

타인의 시집(詩集)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장자(莊子)』 「추수(秋水)에 나오는 子不見夫唾者乎? 噴則大者如珠, 小者如霧, 雜而下者不可勝數也에서 비롯된 기침과 침이 구슬이 된다[欬唾成珠].’의 설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보필(輔弼)

충신의 보좌.

 

보허곡(步虛曲)

악부잡곡가사(樂府雜曲歌辭)의 이른다. 중선(衆仙)의 표묘 경거(縹緲輕擧)의 미()를 읊은 것으로, 도관(道觀)에서 창()한다.

 

보허술(步虛術)

도사(道士)가 공중을 걸어 다니는 술법으로, 즉 신선술(神仙術) 일반을 가리킨다.

 

보현(普賢)

문수보살과 함께 석가여래의 협사(脇士)로 유명하며, 중생의 목숨을 길게 하는 덕을 가진 보살. 보현보살.

 

보후(甫侯)

보국(甫國)의 후()이다. 시경(詩經)대아(大雅) 숭고(崧高)거대한 사악의 명산 하늘 높이 우뚝한데 그 산들이 신령 내려 보후(甫侯) 신백(申伯) 탄생했네[崧高維嶽 駿極于天 維嶽降神 生甫及申].” 하였다. ()은 총()과 상통한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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