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중등학교교사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한 문
수험 번호 : ( ) | 성 명 : ( ) | ||
1차 시험 | 2교시 전공A | 20문항 50점 | 시험 시간 90분 |
1. 다음은 ㅇㅇ 중학교에서 교사와 교생이 나눈 대화의 일부이다. 괄호 안의 ㉠, ㉡에 들어갈 말을 각각 쓰시오. [2점]
교사 : 다음 주에 있을 수업 연구 준비는 잘 하고 있나요? 교생 : 네.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글감은 ‘淸明者 物生淸淨明潔也’와 ‘處暑者 暑氣將退而漸處也’입니다. 교사 : 이 글감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한문과 교육과정의 ‘문화’ 영역과 ‘한문 지식’ 영역을 가르치기에 적절하겠군요. 교생 : 네. 저는 이 글감을 통해 ‘문화’ 영역에서는 한자 문화 권의 상호 이해와 교류, 언어생활 속의 한자 어휘 알고 활용하기, 한문학 고전 작품 이해하기 등을 가르칠 예정이고, ‘한문 지식’ 영역에서는 한자의 짜임, 문장의 수사, 문장의 구조 등의 내용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어떠신지요? 교사 : 괜찮네요. 다만 교육과정의 위계를 고려하면 ( ㉠ ) 와/과 ( ㉡ )은/는 중학교 한문과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므로 적절하지 않군요. |
2.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한문I’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 가운데 “문장 성분의 도치(倒置)를 알 수 있다.”를 지도할 수 있는 어구를 다음 글에서 찾아 쓰시오. [2점]
自今予當於用舍之際 不以黨目二字 先著胸中 惟其人是視 用賢而捨不肖 咨大小臣僚 亦勿以二字 萌於心而發諸口 -『弘齋全書』 |
3. 다음은 어휘를 가르치기 위한 교수․학습 지도안의 일부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한문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수․학습 방법 가운데 괄호 안의 ㉠, ㉡에 해당하는 것을 각각 쓰시오. [2점]
지도 어휘 | 溫暖 |
교수․학습 방법 | 지도 내용 |
(㉠) | ‘기후가 비교적 온난하다.’ 등과 같이, 실제 언어생활이나 학습 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 | ‘溫暖’과 뜻이 상대되는 어휘인 ‘寒冷’을 함께 제시하여 ‘溫暖’의 뜻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4. 다음 밑줄 친 ㉠ ~ ㉣의 품사를 각각 순서대로 쓰시오. [2점]
◦『論衡』 使一郡皆寒 賢者㉠長一縣 一縣之界 能獨溫乎 君先而臣從 父先而子從 兄先而弟從 ㉡長先而少從 ◦『漢書』 今漢家承周秦之敝 宜抑文尙質 廢奢㉢長儉 表實去僞 ◦王安石, 「上仁宗皇帝言事書」 其德厚而才高者以爲之㉣長 德薄而才下者以爲之佐屬 |
5.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한문과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다음 밑줄 친 ㉠, ㉡의 문장 성분을 각각 쓰시오. [2점]
(孟子)曰 臣聞之胡齕曰 王坐於堂上 有牽牛而過堂下者 王見之曰 牛何之 對曰 將以釁鍾 王曰 舍之 吾不忍其觳觫若無罪而就死地 對曰 然則廢釁鍾與 曰 何可廢也 ㉠以羊易之 不識有諸 曰 有之 曰 是心足以王矣 百姓皆以王爲愛也 臣固知王之不忍也 王曰 然 誠有百姓者 齊國雖褊小 吾何愛一牛 卽不忍其觳觫若無罪而就死地 故以羊易之也 曰 王無異於百姓之以王爲愛也以小易大 彼惡知之 王若隱其無罪而就死地 則牛羊何擇焉 王笑曰 是誠何心哉 我非愛其財而易之㉡以羊也 宜乎百姓之謂我愛也 -『孟子』 「梁惠王」 |
6. 다음 표에서 괄호 안의 ㉠, ㉡에 들어갈 것을 해서체로 각각 쓰시오. [2점]
한자의 자체가 小篆에서 隸書로 변천하면서 자형에 많은 변화 현상이 나타났다. 그 중에는 同化와 異化가 있다. ∙同化: 일부 글자에서 본래 異形이었던 요소가 서로 유사한 형태로 바뀌는 것. ∙異化: 일부 글자에서 본래 同形이었던 요소가 서로 다른 형태로 바뀌는 것. | |
同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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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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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를 참고하여 (나)의 ( ) 안에 들어갈 구절을 한자로 쓰시오. [2점]
告子曰 性猶湍水也 決諸東方則東流 決諸西方則西流 人性之無分於善不善也 猶水之無分於東西也 公都子曰 告子曰 性( )也 或曰 性可以爲善 可以爲不善 是故文武興則民好善 幽厲興則民好暴 或曰 有性善 有性不善 是故以堯爲君而有象 以瞽瞍爲父而有舜 以紂爲兄之子 且以爲君 而有微子啓王子比干 今曰性善 然則彼皆非與 |
8. 다음 글의 ( ) 안에 들어갈 말을 한자로 쓰시오. [2점]
戊午秋 余臥病西湖 晝不得接人 夜則終宵無寐 呼燈起坐 無以爲懷 記得平昔所聞 詞家雜說 閭巷俚語 使人寫成一冊子 首尾只旬有五日耳 仍名之曰( ) 蓋消景排憂而已 非敢示諸大方也 |
9. (가)는 (나) 글의 문체적 특징에 대한 설명이다. 이와 일치하는 (나) 글의 문체의 명칭을 한자로 쓰시오. [2점]
(가) 『文體明辯』 匠人之長 以麵抛樑 而誦此文以祝之 其文首尾 皆用儷語而中陳六詩 詩各三句以按四方上下 蓋俗禮也 (나) 『東文選』 儒宗大振 可觀國家之興 黌宇重新 必卜山川之勝 惟在過江之始 未遑相地之宜 卽鄕學以經營 爲泮宮而講習 郊畿旣定 連百堵以中施 形勢則然 介一區而外絕 幸玆多暇 爾乃度功 得秀壤於花山 移宏模於槐市 華楹肪砌 美哉輪奐於咄嗟 練水螺峰 莫是英才之醞釀 脩樑乃擧 嘉頌斯揚 兒郞偉抛樑東 甲乙芳枝長桂宮 此地的應鍾秀氣 靑春袞袞拜三公 兒郞偉抛樑西 至魯行看一變齊 五學賈生言記取 尙賢貴德化群黎 兒郞偉抛樑南 眼底山底手可探 知有橫經相問道 誰將精義騁高談 兒郞偉抛樑北 玉振金聲夫子德 回也區區謾欲瞻 忽焉在後那容得 兒郞偉抛樑上 炮鳳方爲賢者養 濟濟靑衿自琢磨 景行行止高山仰 兒郞偉抛樑下 儒術尊來羞五覇 馳道當須築至斯 吾君嚮學嚴鸞駕 (후략) *黌宇: 學館 * 肪砌: 윤이 나는 섬돌 |
10. (가), (나) 작품의 공통된 창작 계기가 무엇인지 쓰시오. [2점]
(가) 洪重聖 惻惻重惻惻 山阿草已宿 哀此琴瑟友 隣彼狐狸宅 厚夜一茫茫 豈能聞我哭 徂序又中元 白露郊原肅 感時增余涕 誰能慰幽獨 (나) 金正喜 那將月姥訟冥司 來世夫妻易地爲 我死君生千里外 使君知我此心悲 |
11. (가), (나) 작품의 공통된 소재를 쓰시오. [2점]
野火春泉勢自同 强呑弱吐定誰雄 丁寧下手無容易 勝敗分明一着中 十五六之歲 往少年會 大張此技 旁觀四圍 每下一子 必大喧哄曰 某將死 某將活 活者死者 焦思沮氣 若决眞死活者 余瞠目曰 頃刻而有翻覆 言笑而有殺伐 吾未知其可也 有人曰 子安知此趣乎 蒭豢之不若也 子不學則已 如學 當忘寢食 余笑曰 吾性甚魯 但知局方而子圓 未知其動靜虛實之機也 觀不移晷 頭暈目眩 不知蒭豢之不若 奚暇忘寢食乎 是技也 雖入三昧 當敵安有智略 經國安有裨補 但廢業而淪性爾 此技一出 所謂博塞雙陸奇怪變幻之技雜出 士大夫不知此爲大恥愧 專心以爲務 罔識晝夜 傾家産 廢恒業者 有之 |
12. 다음은 한시에 관한 견해를 밝힌 글이다. 괄호 안의 ㉠, ㉡에 들어갈 말을 한자로 각각 쓰시오. [2점]
歐陽永叔論梅都官詩 以爲窮而益工 黃魯直論杜子美詩 以爲老益工 談者皆曰至言 而前輩以孟貞曜比聖兪 陸渭南配少陵 然予獨以爲非窮而能工 老而能工 直工者益工也 何則 余閱三唐以下至宋元明淸及我東人詩集 幾數十百種 其窮者益酸寒 老者益蕪拙 而其工者幾希 由是觀之 惟(㉠)者可工 而窮不必工人 (㉡)不必工人也 明矣 -金鑢, 「鄭農塢詩集序」 |
13. (가), (나)의 ( ) 안에 공통으로 들어갈 말을 한자로 쓰시오. [2점]
僕自卜固無取 假令有取 亦不敢爲人師 爲衆人師且不敢 況敢爲吾子師乎 孟子稱人之患 在好爲人師 由魏晉氏以下 人益不事師 今之世 不聞有師 有輒譁笑之 以爲狂人 獨韓愈奮不顧流俗 犯笑侮 收召後學 作( ) 因抗顔而爲師 世果群怪聚罵 指目牽引 而增與爲言詞 愈以是得狂名 (나) 韓愈는 여러 번의 도전 끝에 과거에 합격했다. 그리고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모아 儒學을 부흥하고 古文을 창도하였다. 그의 적극적인 자세는 ( )에서 “今之衆人 其下聖人也 亦遠矣 而恥學於師 是故聖益聖愚益愚”라고 한 데서도 잘 나타난다. |
14. 다음 글에서 밑줄 친 ㉠이 가리키는 실제 행동이 무엇인지 쓰시오. [2점]
閔翁者 南陽人也 …(중략) … 七歲 大書其壁曰 項槖爲師十二 書甘羅爲將 十三 書外黃兒遊說 十八 益書去病出祈連 二十四 書項籍渡江 至四十 益無所成名 乃大書曰 孟子不動心 年年書益不倦 壁盡黑 及年七十 其妻嘲曰 翁今年㉠畫烏未 翁喜曰 若疾磨墨 遂大書曰 范增好奇計 -朴趾源, 「閔翁傳」 |
15. (가)~(라)를 서사적 흐름에 맞게 순서대로 배열하시오. [2점]
賈秀才者 不知何許人 常來往赤城縣淸源寺中 賣乾魚爲業 長八尺餘 辮髮 貌甚黑 人或問其姓 曰 我姓天 名地 字玄黃 問者絶倒 强之 曰 我賈也 姓賈也 故一寺中 皆呼賈秀才云 每晨起擔乾魚 赴遠近虛 日得銅錢五十 沽酒飮 平生未嘗啖飯也 (가) 如是我聞 一時佛在西洋海中 爾時如來 向大衆中 啖婆娑國獻大鰒魚 佛於頂上 放千萬丈無畏光明 惟時比丘及諸大衆 拜佛頂禮 欽聽慈旨 佛告大衆 惟是鰒魚 居大海中 飮淸淨水 喫淸淨土 是爲如來無上妙味 聞者皆大笑 賈住寺凡一年餘去 (나) 翌日 聞佛殿上有人讀李白遠別離詩 音甚瀏亮 諸生往視之乃賈也 諸生始怪之 問賈 能詩乎 曰能 能筆乎 曰能 諸生給筆札使賦 賈就硯池上狂磨墨 左手蘸禿毫 向紙背亂草如飛 題曰 靑山好 綠水好 綠水靑山十里道 賣魚沽酒歸去來 百年長在山中老 擲筆 笑吃吃不止 字畫似孤山黃耆老 諸生始敬 重之 復請 輒怒詬 終不肯 (다) 寺在縣南僻淨 縣中諸生 僦山房讀書 一日天大雪新霽 賈足淋漓陷泥濘中 直上 坐諸生間 諸生怒叱之 賈睨曰 爾威過 秦始皇 我賈不及呂不韋 怕也怕也 遂倒臥齁 諸生益怒 使僧牽出之 堅不可扛 (라) 嘗大醉 持鰒魚 供如來佛卓上 合掌禮拜 諸僧驚逐之 賈曰爾不讀佛經 經道如來啖鰒魚 僧曰 在甚經 曰 在菩提經 我能誦 輒向佛卓下跏趺坐 說道 異矣夫 夫秀才之爲人也 抱奇偉之才 負卓犖之志 何爲是猖狂自恣 使人愰然莫知其端倪也 殆古所謂隱君子流耶 駒城鄭叔訪 余廬陵 道其事甚詳 余欲往見之 及至寺 去已三日矣 -金鑢, 「賈秀才傳」 *蘸: 적시다 *齁: 코를 골다 |
16. 다음은 교사가 수업 후 학생에게 배부한 수행과제 평가 활동지를 학생이 작성한 결과이다. 이를 참고하여 이 학생이 도달한 성취 기준 3가지를 아래 <조건>에 맞게 쓰시오. [5점]
수행과제 평가 활동지 2학년 4반 7번 성명: 홍길동 | ||
田夫曰【雖畜物其心與人同也】 | ⇒ | 현토하면, ‘雖畜物이나 其心은 與人同也라’임. |
【此勝則】彼劣使牛聞之 | ⇒ | ‘이 경치가 뛰어나면’으로 의미를 파악해야 문맥에 맞음. |
【寧無不平之心乎】 | ⇒ | ‘寧/無不平/之心/乎’로 띄어 읽어야 함. |
公大悟遂【不復言】 | ⇒ | 여기서는 ‘復’가 ‘다시’라는 뜻이므로, ‘불부언’으로 읽어야 함. |
人之【長短】云 | ⇒ | ‘장점과 단점’을 뜻하는 ‘長短’은 ‘병렬관계’임. |
<조 건> ∙성취 기준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한문과 교육과정의 ‘읽기’, ‘어휘’ 내용을 근거로 하시오. ∙위 학생이 작성한 내용만을 근거로 하시오. |
17. 다음 글을 활용한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교사들의 대화에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한문과 교육과정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찾고, 그 이유를 쓰시오. [4점]
歲干支仲秋之月 其日癸未 織屨兪叟君業 以疾終于江華下道 尹汝化之隙舍 壽七十 無子 厥明 里三老集于汝化 謀所以送叟者 汝化來告余 余予之以弗茹之地 俾瘞之 且爲之誌 有字無名 無譜無籍 傷也 其死可得以詳 而其生則闕也 叟中歲 獨身流寓 與汝化爲主客三十年 樸吶無他能 日惟業織屨 然不自鬻 以畀汝化 汝化鬻得米 則遺之使炊 不得 或累日不炊 里人無所持來求屨 叟卽與 或匿直不以還 久亦不自往索 故或終年 一步不出門 余家與汝化 相望而近 然余竟不識叟面 叟殆非庸人者歟 -李建昌, 『明美堂集』 *吶: 訥과 통용 |
김 교사: 주인공의 욕심 없는 삶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아를 성찰하는 문학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겠네요. 이 교사: 단어나 구절의 뜻에 얽매이지 말고 문장 전체의 뜻을 살리는 의역(意譯) 위주로 지도하는 게 낫겠어요. 박 교사: 화자(話者)의 어기(語氣)가 뚜렷한 부분이 있어 이를 활용해 문장의 유형을 지도할 수 있겠네요. 최 교사: 유사한 문체로 ‘묘비(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가 있다는 것도 지도할 수 있겠어요. |
18. 다음 글에서 주인공 ‘湯婆’가 버림받게 된 까닭을 제시하고, 글쓴이가 立傳한 이유를 서술하시오. [3점]
湯婆者 溫州人也 其先出自陶唐氏 婆性中虛外朴 進退必因人而無所擇 獨富貴家不肯請婆 婆亦無意往 厥族寔繁有徒 婆少學道 能入火不焦 每歲寒然後 人始知愛婆 寤寐求之 願親炙之者甚衆 然不自爲重 輕在人掌握中 數矣 當雪滿長安 或風嚴幽谷 坐牛衣而忍凍者 縮頸如龜 怨夜長而不眠 及婆至 藹然四體春生 展轉反側 卽之也溫 無老少 皆得其歡心 令人暖足而臥 了無媚竈之思 然竹夫人用事 婆輒見棄 而不見收 亦屛處 無慍色 噫昔漂母哀一王孫之飢 而尙且流名立祠 矧爾婆也 解千百人之凍而名不稱於世哉 是爲傳 -高用厚, 「湯婆傳」 *王孫: 韓信을 가리킴 |
19. 다음 글에서 밑줄 친 ㉠을 국역하고, 글 전체에서 내세우는 주장이 무엇인지 쓰시오. [4점]
昔者 彌子瑕見愛於衛君 衛國之法 竊駕君車者 罪至刖 旣而彌子之母病 人聞 往夜告之 彌子矯駕君車而出 君聞之而賢之曰 孝哉 爲母之故 而犯刖罪 與君游果園 彌子食桃而甘 不盡而奉君 君曰 愛我哉 忘其口而念我 及彌子色衰而愛弛 得罪於君 君曰 ㉠是嘗矯駕吾車 又嘗食我以其餘桃 故彌子之行未變於初也 前見賢而後獲罪者 愛憎之至變也 故有愛於主 則知當而加親 見憎於主 則罪當而加疏 故諫說之士 不可不察愛憎之主而後說之矣 -『史記』 「老子韓非列傳」 |
20. 다음 글에서 밑줄 친 ㉠, ㉡을 각각 국역하시오. [4점]
有非子造無是翁曰 日有群議人物者 人有人翁者 人有不人翁者 翁何或人於人 或不人於人乎 翁聞而解之曰 人人吾 吾不喜人不人吾 吾不懼 不如其人人吾 而其不人不人吾 吾且未知人吾之人何人也 不人吾之人何人也 人而人吾 則可喜也 不人而不人吾 則亦可喜也 人而不人吾 則可懼也 不人而人吾 則亦可懼也 喜與懼 ㉠當審其人吾不人吾之人之人不人如何耳 故曰 惟仁人爲能愛人 能惡人 其人吾之人 仁人乎 不人吾之人 仁人乎 有非子笑而退 無是翁因作箴以自警 箴曰 ㉡子都之姣 疇不爲美 易牙所調 疇不爲旨 好惡紛然 盍求諸己 -李達衷, 「愛惡箴 幷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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