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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한문 임용 B형 기출문제 본문

기출문제/전체

2022학년도 한문 임용 B형 기출문제

건방진방랑자 2021. 11. 2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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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한 문

수험 번호 : ( )

성 명 : ( )

1차 시험

3교시 전공B

11문항 40

시험 시간 90

 

 

1. 다음은 교사가 2015 개정 고등학교 한문교육과정에 근거하여 학생들에게 허사를 지도하기 위해 제작한 학습 자료의 일부이다. 괄호 안의 , 에 들어갈 말을 각각 쓰시오. [2]

[허사의 쓰임 학습지]

(1단계) 허사를 찾아 한자에 표 해 봅시다.

雪色白於紙 -東國李相國集

人與人相愛 則不相賊 -墨子

古人一日養 不以三公換 -擊蒙要訣

 

(2단계) 허사에 속하는 품사를 알아봅시다.

품사

설명

개사

일반적으로 명사나 대명사 등 명사류 앞에 놓여 그 명사류를 서술어와 연결해 주면서 처소, 대상, 도구, 시간, 원인, 비교 등의 뜻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

( )

단어와 단어, 어구와 어구, 문장과 문장 등을 서로 이어 주는 역할을 하는 단어이다.

,

 

(3단계) 허사의 쓰임을 유추하여 문장을 풀이해 봅시다.

문장

희다

()

종이

풀이

 

 

 

 

2. 밑줄 친 , 품사를 순서대로 쓰시오. [2]

魏王欲攻邯鄲 季梁聞 中道而反 衣焦不申 頭塵不去 往見王曰 今者 臣來 見人於大行 方北面而持其駕 告臣曰 我欲楚臣曰 君之楚 將奚爲北面 曰 吾馬良 臣曰 馬雖良 此非楚之路也曰 吾用多 臣曰 用雖多 此非楚路也 曰 吾御者善 此數者愈善而離楚愈遠耳 今王動欲成霸王 擧欲信於天下 恃王國之大 兵之精銳而攻邯鄲 以廣地尊名 王之動愈數而離王愈遠耳 猶至楚而北行也 -戰國策』 「魏策

 

 

 

3. 다음은 교사가 2015 개정 고등학교 한문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작성한 교수학습 지도안의 일부이다. 밑줄 친 , 단어의 짜임풀이를 각각 서술하시오. [4]

학습 목표

1. 선인들의 지혜, 사상 등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한다.

2. 문장에 사용된 단어의 짜임을 구별한다.

본문

() 古之學者 爲己 今之學者 爲人 -論語』 「憲問

 

() 倉廩實 則知禮節 衣食足 則知榮辱 -管子』 「輕重

 

() 家貧思賢妻 國亂思良相 -通鑑節要

유의

사항

학습목표 1

- 한문 기록에 담긴 선인들의 지혜, 사상 등에 대해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습목표 2

- 각 단어의 짜임에 대하여 풀이 순서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문장에 사용된 단어의 짜임을 파악할 때에는 문맥을 고려하여 이해하도록 지도한다.

 

 

 

4. 다음은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교사가 작성한 교수ㆍ학습 지도안의 일부이다. <작성 방법>에 따라 서술하시오. [4]

구분

내 용

성취 기준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구별한다.

()

본문

()

臥薪嘗膽

塞翁之馬

尾生之信

본시학습

단계 1

학습한 성어의 겉뜻, 속뜻, 유래를 조사하여 정리하도록 지도함.

-()

겉뜻 : 풀을 묶어 은혜를 갚음.

속뜻 : 죽은 뒤에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유래 : 중국 춘추 시대에 진나라의 위과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에 서모를 순장시키지 않고 개가 시켰는데, 그 뒤 싸움터에서 그 서모 아버지의 혼이 적군의 앞길에 풀을 묶어 적을 넘어뜨려 위과가 공을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臥薪嘗膽

겉뜻 : 땔나무 위에 눕고, 쓸개를 맛봄.

속뜻 : ()

유래 : 중국 춘추 시대 오나라의 왕 부차가 아버 지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땔나무 위에서 잠을 자며 월나라의 왕 구천에게 복수할 것을 맹세하였고, 그에게 패배한 월나라의 왕 구천이 쓸개를 핥으면서 복수를 다짐한 고사에서 유래함.

 

 

단계 2

학습한 성어와 관련된 신문이나 방송 내용 찾기를 통하여 그 단어의 뜻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맥락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함.

 

괄호 안의 에 해당하는 성취기준을 본시 학습과 관련하여 서술할 것.

괄호 안의 에 공통으로 들어갈 성어를 漢字로 쓰고, 괄호 안의 에 해당하는 내용을 서술할 것.

본시 학습단계 2’에 적용된 교수ㆍ학습 방법을 쓸 것.

 

 

 

5. 밑줄 친 , 과 같이 말한 이유를 서술하고, 밑줄 친 과 관계있는 비유를 본문에서 찾아 쓰시오. [4]

驢背春眠穩 靑山夢裏行 覺來知雨過 溪水有新聲 此一絶未知誰作 而世稱絶佳 余以爲不然 雨過而有水聲 則雨之暴也 遇暴雨而不覺 猶作驢背之夢 語不近理 唐人詩 春眠不覺曉 處處聞啼鳥 趣眞而語得 自成韻格 詩當如此矣 大抵泥於意趣 墜失格律 詩家之禁 而專務格律 失其意趣 尤不可也 趣屬乎理 格屬乎氣 理爲之主 氣爲之使 從容乎禮法之場 開元之際 其庶幾乎此 宋人滯於理 明人拘於氣 雖有淸濁虛實之分 而均之有失也 評者曰 開元之詩 雍容君子 端委廟堂也 宋人之詩 委巷腐儒 擎跽曲拳也 明人之詩 少年俠客 馳馬章臺也 亦可謂善喩也 - 任璟, 玄湖瑣談

 

 

 

6. 밑줄 친 이 출현하기 이전 시기로 한정하여, 각 시기 시풍의 병폐와 그 이유를 서술하시오. [4]

國朝之詩 自明宣以後 盖累變焉 蘇齋芝川 才具宏蓄 氣力昌大然雅俗兼陳 體裁未純 故其弊也雜 孤竹玉峰 以淸新秀警矯之然神寒骨薄 氣象急促 故其弊也隘 東岳石洲 又以渾圓和平矯之然思冗語膚 格調不高 故其弊也腐 東溟又以悲壯整麗矯之 然叫呶紛拏 情境不眞 故其弊也虗 於是乎金三淵洪滄浪之詩 出焉 三淵則原本於枚李曹謝 滄浪則根極乎王孟岑高 而及恥爲粗氣浮響 則一也 是故三淵之詩 警拔奇健 而主于骨力 滄浪之詩 淸華秀傑而主于風神 求其一言一句 近於腐爛凡俗者 葢無之矣 近日之詩當以二子者 稱首焉 - 李夏坤, 洪滄浪詩集序

 

 

 

7. 밑줄 친 , 을 번역하시오. [4]

聖王不作 諸侯放恣 處士橫議 楊朱墨翟之言 盈天下 天下之言不歸楊則歸墨 楊氏爲我 是無君也 墨氏兼愛 是無父也 無父無君 是禽獸也 公明儀曰 庖有肥肉 廏有肥馬 民有饑色 野有餓莩此率獸而食人也 楊墨之道不息 孔子之道不著 是邪說誣民 充塞仁義也 仁義充塞 則率獸食人 人將相食 吾爲此懼 閑先聖之道距楊墨 放淫辭 邪說者不得作 作於其心 害於其事 作於其事 害於其政 聖人復起 不易吾言矣 -孟子』 「滕文公

 

 

 

8. 밑줄 친 의 주체와 그 행위를 서술하고, 밑줄 친 의 의미를 찾아 서술하시오. [4]

凡爲詩 意在言表 含蓄有餘 爲佳 若語意呈露 直說無蘊 則雖其詞藻 宏麗侈靡 知詩者 固不取矣 淸河崔承老詩曰

有田誰布穀

無酒可提壺

山鳥何心緖

逢春謾自呼

辭語淸絶 意味深長 頗得古人賦比之體 昔韓昌黎遊城南作詩曰

喚起窓全曙

催歸日未西

無心花裏鳥

更與盡情啼

山谷云 喚起催歸 二鳥名 而若虛設 故後人多不覺耳 然實有微意盖窓已全曙 鳥方喚起 何其遲也 日猶未西 鳥已催歸 何其早也二鳥無心 不知同遊者之意乎 更爲我盡情而啼 早喚起而遲催歸 可也 至是然後 始知昌黎之詩 有無窮之味 而用意之精深也 布穀提壺亦皆鳥名 淸河此詩得韓法 - 洪萬宗, 小華詩評

 

 

 

9. 밑줄 친 이 재물을 취한 원칙 2가지를 찾아 서술하고, 밑줄 친 과 같이 말한 이유를 서술하시오. [4]

吾邑 舊有金檀者 李氏家奴也 少伶俐 不事樵牧 日逐兩班家子遊書堂 能聞讀書聲 知文字 年十五六 忽不知所往 後十餘年 其故里兩班一老人 行過八良峙 暮失道 爲賊黨所縛 行幾四五十里入深山中 至一處 閭家櫛比 中有大屋宇如官廨 重門廣庭 燈燭如晝 乃其酋長所也 酋長忽望見老人認之 忙下庭 解縛携手 上堂而跪曰 不知小人乎 乃前日里中金檀也 老人亦大驚 徐問何以至此檀哽咽 移時乃曰 生不能一舒英氣 鬱鬱因成誤入耳 大丈夫 若行見用於世 何至乃爾 老人曰 何不歸作良民 檀曰 門地局之 守宰束之 寧爲偸兒長 不欲歸也 老人曰 爾旣不歸 能不殺越人物乎 檀曰 殺無辜 天必殛之 小人只令卒徒 就大富家半分 就大貪吏全奪而已 至於嗜殺有不敢也 老人曰 終無罪乎 檀曰 旣不殺一人小人亦不受刑死 乃遣老人出山 每過賊伏處 必以一小紙傳令示之得歸 - 黃胤錫, 頤齋遺稿

 

 

 

10. 밑줄 친 에 해당하는 것 2가지를 찾아 서술하고, 밑줄 친 의 이유에 해당하는 것 2가지를 서술하시오. [4]

大抵有所挾而無所求 難矣 讀書以爲博 攻詞以爲工 其爲挾也豈淺尠哉 有是挾而能不求利祿 固難 卽不求利祿者 有矣 而能不求名聞 爲尤難 持此二難 久而不渝 困窮而自泰 斯又古今之至難也永嘉權生尙遠 吾所謂博文攻詞人也 然而不習科業 而有時乎應擧自喜詞學 而不期乎名世 敝褐破鞋 浮遊城市 悠悠忽忽 土苴形骸間或傲言高談 未嘗降辭色以少徇時好 雖出入士友間 寡與親善或見掃跡而去之 噫 生於其所挾與其所遭 非有所利之 而安之若命 豈吾所謂古今之至難者非耶 雖然 君子進德修業 盡吾性而已名有所不避祿有所當受 過此以往 聖人謂之索隱行怪 非大中之道也 權生好遊名山 多方外交 吾懼其道虛曠無所倚 或流於異術故於其歸 申以警之 - 李植, 送權生尙遠小序

 

 

 

11. 밑줄 친 , 을 국역하시오. [4]

嗚呼 其亦幸而出於三代之後 而不見黜於禹湯文武周公孔子也其亦不幸而不出於三代之前 不見正於禹湯文武周公孔子也 帝之與王 其號名殊 其所以爲聖 一也 夏葛而冬裘 渴飮而飢食 其事雖殊 其所以爲智 一也 今其言曰 曷不爲太古之無事 是亦責冬之裘者曰 曷不爲葛之之易也 責飢之食者曰 曷不爲飮之之易也 傳曰古之欲明明德於天下者 先治其國 欲治其國者 先齊其家 欲齊其家者 先脩其身 欲脩其身者 先正其心 欲正其心者 先誠其意 然則古之所謂正心而誠意者 將以有爲也 今也 欲治其心而外天下國家者滅其天常 子焉而不父其父 臣焉而不君其君 民焉而不事其事 孔子之作春秋也 諸侯用夷禮則夷之 夷而進於中國則中國之 經曰夷狄之有君 不如諸夏之亡 詩曰 戎狄是膺 荊舒是懲 今也 擧夷狄之法 而加之先王之敎之上 幾何其不胥而爲夷也 - 韓愈, 原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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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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