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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18. 견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18. 견

건방진방랑자 2019. 9. 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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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지금의 산동성 견성현(甄城縣) 동북으로 전국 때 제나라 땅이다.

 

견간(筧竿)

샘물을 멀리서 끌어오는 긴 대나무 홈통을 말한다.

 

견강부회(牽强附會)

이치(理致)에 닿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자기의 주장에 맞도록 한다. , 가당치도 않는 말을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억지로 끌어다 붙이다. / 유의어: 자기합리화(自己合理化). 아전인수(我田引水). / 인용: 農巖雜志

 

견거(牽裾)

임금의 부당한 처사에 대하여 옷소매를 끌어당기며 직간(直諫)하는 것을 의미한다.

 

견거(遣車)

생체(牲體)를 싣는 수레이다.

 

견광(獧狂)

()은 지조가 매우 굳세어 융통성이 없는 것을 말하고, ()은 뜻만 너무 커서 행실이 뜻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이른다. 공자(孔子)가 이르기를 중도(中道)를 지닌 사람을 얻어서 도를 전하지 못할 경우에는 반드시 광견(狂獧)을 택하겠다. 광한 자는 진취하는 바가 있고, 견한 자는 뜻이 견고하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논어(論語)』 「자로(子路)

 

견구양생(犬救楊生)

() 나라 때 양생(楊生)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무척 개를 사랑하였다. 한번은 겨울철에 술에 취하여 큰 못가에 누웠는데, 산불이 나서 타오르고 있었으나 양생은 모르고 잠을 잤다. 이때 개는 아무리 주인을 깨웠으나 일어나지 않자, 못에 가서 몸을 물에 적셔 주인을 살렸다 한다. 속수신기(續搜神紀)

 

견구인(牽狗人)

견구(牽拘)는 구속(拘束)을 받는다는 뜻으로, 사기(史記)』 「효무본기(孝武本紀)유자(儒者)들이 봉선에 대한 일을 밝게 알지 못한데다가 또 시경(詩經), 서경 등 고문에 구애를 받은 나머지 감히 자기 의사를 발표하지 못하였다[群儒旣以不能辨明 又牽拘于詩書古文而不敢騁]”라는 기사가 실려 있다.

 

견금여석(見金如石)

()을 보기를 돌()같이 한다. , 재물이나 이욕을 탐하지 않음. 대의(大義)를 위해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보지 않음을 이른다. 용재총화(慵齋叢話)3에는 철성 최영은 어렸을 적에 아버지께서 항상 그를 금 보길 돌 같이 하라.’라고 경계하셨다. 최영은 항상 네 글자를 띠에 쓰고서 종신토록 가슴에 끌어안은 채 잃지 않았다[崔鐵城瑩少時, 其父常戒之曰見金如石, 常以四字書諸紳, 終身服膺而勿失].”라는 말이 있다.

 

견기이작(見機而作)

낌새를 알고 미리 조치한다는 말이다.

 

견니서(堅泥絮)

버들개지가 진흙에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다.

 

견라보모(牽蘿補茅)

댕댕이 덩굴로 띠지붕을 이다. 두보(杜甫)가 빈 골짜기에 있는 가인(佳人)을 읊은 가인(佳人)시에서 나온 말이다.

 

견리망의(見利忘義)

이익을 보면 의리(義理)를 잊음.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히게 되면 자기의 참된 처지를 모르게 된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장자(莊子)가 조릉(雕陵)의 정원으로 사냥을 갔을 때의 일이다. 한 큰 새를 활로 쏘려고 하는데 새가 움직이지를 않았다. 자세히 보니 그 새는 버마제비를 노리고 있었고, 그 버마제비 또한 매미를 노리고 있었다. 매미는 버마제비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울고 있었다. 새와 버마제비, 매미는 모두 눈앞의 이익에 마음이 빼앗겨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몰랐던 것이다. 장자(莊子)가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정원지기가 다가와 정원에 함부로 들어온 그를 책망했다. 장자(莊子) 또한 이()를 보고 자신의 처지를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장자(莊子)』 「제물(齊物)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을 보면 의리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줌. 눈앞에 이익될 일을 보고는 그것이 의리에 합당한가 어떤가를 생각하고, 국가와 군부(君父)의 위급을 보면 목숨을 바침을 이른다. 논어(論語)』 「헌문(憲問)

 

 

견마(犬馬)

주소(注疏)에 다음과 같이 자세히 풀이되어 있다. “諸侯言負玆者 謂負事繁多 故致疾 大夫言犬馬者 代人勞者 行役遠方 故致疾 士稱負薪者 祿薄 不足代耕故致疾”.

 

견마지로(犬馬之勞)

자기의 노력을 낮추어 하는 말이다.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견마(犬馬)는 개나 말로 자기의 겸칭(謙稱)이다. / 유의어: 견마지성(犬馬之誠) / 인용: 三國志演義

 

견마지양(犬馬之養)

개나 말을 기를 때에도 먹이기는 한다. 부모를 모시는 데 먹는 것이나 돌보고 만다면 개와 말을 기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부모를 소홀히 대접하고 공경하지 않음을 말한다. 논어(論語)』 「위정(爲政)

 

견마지치(犬馬之齒)

개와 소의 나이. 남에게 대하여 자기의 나이를 아주 겸손하게 이르는 말이다.

 

견매(俔妹)

하늘의 누이동생에 비유할 만한 성덕(聖德) 있는 여인이란 뜻으로, 주 문왕(周文王)의 비() 태사(太姒)를 일러 시경(詩經)대아(大雅) 대명(大明)대방에 자식 있으니 하늘의 누이에 비유하리로다[大邦有子 俔天之妹].”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견문발검(見蚊拔劍)

모기를 보고 칼을 빼어든다는 뜻으로, 조그만 일에 발끈 성을 내어 소견 좁은 사람을 비유 하는 말이다. / 유의어: 노승발검(怒蠅拔劍)

 

견물생심(見物生心)

실물을 보면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는 말이다.

 

견방(見放)

추방당하다. 쫓겨나다. / 인용: 漁父辭(굴원), 溫達(김부식)

 

견백(堅白)

단단한 돌과 흰 돌을 말한다. 전국시대(戰國時代)에 공손룡(公孫龍)돌은 하나인 것 같으나 성질이 단단한 돌과 빛깔이 흰 돌은 각각 다른 돌이다. 그것은 촉각(觸覺)에서 아는 돌과 시각(視覺)으로 보는 돌이 따로 있음이다.”라는 독특한 논리를 고집하였는데, 그의 제자들이 그 이론을 고집하여 횡행천하(橫行天下)하였으므로 묵자(墨子)가 이에 대해서 변명하였다. 묵자(墨子)』 「경상(經上)

 

견백지변(堅白之辯)

전국시대(戰國時代) 때 공손룡이 주장한 궤변이다. , 눈으로 돌을 보면 희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견고하다는 것은 알 수 없다. 또 손으로 돌을 만져보면 견고하다는 것은 알 수 있으나 희다는 것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견고한 흰 돌이라는 것은 동시에 성립될 수 없는 개념이라는 논법을 사용하여, 옳은 것을 그른 것이라고 하고 같은 것을 다르다고 말하는 변설을 말하는 것이다.

 

견벌(譴罰)

죄를 꾸짖어 처벌하는 일이다.

 

견벽청야(堅壁淸野)

견벽(堅壁)은 성벽을 견고히 지키고 상대로 하여금 곤궁하게 하는 것. 청야(淸野)는 들의 작물을 거두거나 가옥을 철거하여 쳐들어오는 적에게 양식이나 쉴 곳의 편의를 주지 아니하여 고생시키는 전법이며, 우세한 적에 대한 작전수단의 하나이다.

 

견별(甄別)

뚜렷하게 나누어진다는 뜻이다. / 인용: 龍山吏(정약용)

 

견분(蠲忿)

고금주(古今注)合歡蠹忿 萱草無憂가 있다.

 

견불문법(見佛文法)

눈으로 대자대비한 부처를 보고 귀로 오묘한 교법을 들음을 말한다.

 

견비두노(鵑悲杜老)

두보(杜甫)가 촉() 땅에서 지은 두견(杜鵑)이란 시에 두견새가 늦은 봄 날아와서 슬프게 내 집 곁에서 울었지. 내가 보고는 항상 재배(再拜)했나니 옛 망제(望帝)의 넋임을 존중해서였네. ……이제 또 홀연히 늦은 봄이 돌아왔건만, 마침 해를 넘도록 신병을 앓아, 신병으로 두견새를 보고도 절하지 못하니, 눈물이 샘솟듯이 흘러내리네.”라 하였다.

 

견사(繭絲)

부세(賦稅)와 같다. 국어(國語)조 간자(趙簡子)가 윤탁(尹鐸)을 시켜 진양(晉陽)을 다스리게 하니 윤탁이 청하기를 견사(繭絲)를 하오리까, 아니면 보장(保障)을 하오리까?’라 했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견사란 백성의 재물을 받아내기를 마치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듯이 한다는 것으로 가렴(苛斂)을 말한다.

 

견선여갈(見善如渴)

착한 일을 보기를 마치 목마른 것같이 하라는 말이다.

 

견선종지(見善從之)

착한 일이나 착한 사람을 보면 그것을 따르라는 말이다.

 

견설고골(犬齧枯骨)

개가 말라빠진 뼈를 핥음. 아무 맛도 없는 것을 말한다.

 

견성성불(見性成佛)

자기 자신의 본성을 깨달으면 부처가 된다.

 

견수(牽帥)

맹자(孟子)』 「공손추(公孫丑)뜻은 기의 장수이다[夫志氣之帥也].”라고 하였다.

 

견아교착(犬牙交錯)

서로 경계태세에 있는 상태. 개의 이발이 서로 어긋나서 엇갈린 것처럼 나라와 나라의 국경이 오목볼록하게 접해있는 것. 서로 견제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견아상제(犬牙相制)

개의 어금니가 서로 맞지 않는 것. 국경선이 볼록 나오고 오목 들어가 서로 견제하려는 형세를 말한다.

 

견양(犬羊)

상대방 적군을 얕잡아 부르는 말이다.

 

견여(肩輿)

사람 둘이 앞뒤에서 어깨에 메는 가마를 이른다. / 인용: 題耽羅妓萬德所得搢紳大夫贈別詩卷(정약용), 소화시평 하권61 후기, 忠州南樓 次李尹仁韻(박상)

 

견여금석(堅如金石)

굳기가 금이나 돌 같다는 말이다.

 

견우(遣遇)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을 만났을 때 그보다 더 나쁜 상황을 만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며 스스로 마음을 위로하면서 풀어 버리는 것을 말한다. 참고로 두보(杜甫)의 견우(遣遇) 시 한 수가 전한다. 두소릉시집(杜少陵詩集)22

 

견우불복상(牽牛不服箱)

실용(實用)의 효과가 없이 헛된 이름만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시경(詩經)소아(小雅) 대동(大東)환한 저 견우성은 짐수레를 끌지 못하도다 …… 남쪽에는 기성이 있으나 키질을 하지 못하도다[睆彼牽牛 不以服箱 …… 維南有箕 不可以簸].”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견원지간(犬猿之間犬猿之間)

개와 원숭이의 사이라는 뜻으로, 개와 원숭이의 사이처럼 대단히 사이가 나쁜 관계를 이르는 말이다.

 

견위(汧渭)

견수(汧水)와 위수(渭水). 견수는 위수의 지류(支流)이다. 이 일대가 모두 목축하기에 알맞은 곳이라 한다. 주 효왕이 비자(非子)에게 견·(汧渭) 일대에서 말을 키우도록 하여 크게 번식하니 비자를 진() 땅에 봉하고, ()이란 성씨를 하사하면서 주나라의 속국으로 삼아 이 나라가 발전하여 진()나라가 되었다. / 인용: 昭代風謠序(오광운)

 

견위불발(堅危不拔)

굳게 참고 견디어 뜻을 딴 데로 옮기지 않음을 이른다.

 

견위수명(見危授命)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하여 싸움을 말한다. / 유의어: 견위수명(見危致命), 대의멸친(大義滅親), 선공후사(先公後私), 읍참마속(泣斬馬謖).

 

견위치명(見危致命)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 자신의 목숨을 바침을 이른다.

 

견읍(甄邑)

지금의 산동성 견성현(鄄城縣) 서북쪽이다.

 

견의불위무용야(見義不爲 無勇也)

마땅히 해야 할 일인 줄 알면서도 실행하지 않는 것은 참된 용기가 아니라는 뜻이다. ()를 보고 행하지 아니하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견인불발(堅忍不拔)

굳게 참고 견디어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데서, 굳게 참고 버티어 마음을 빼앗기지 아니함을 말한다.

 

견인차(牽引車)

짐을 실은 차량을 끄는 기관차. 선두에 서서 여러 사람을 이끌어 가는 사람을 비유한다.

 

견입고황(堅入膏肓)

진 경공(晉景公)이 병들어 진()에 의원을 구하니 의원 완()을 보내었는데, 그가 이르기 전에 공의 꿈에 두 더벅머리 아이가 와서 고황(膏肓)에 들어가면서 인제는 의원이 와도 어쩔 수 없겠지.”라 하였다. ()는 심장 밑, ()은 심격막(心鬲膜)인데, 의원이 오더니 병이 고황(膏肓)에 들었으니 할 수 없소.”라고 하였다.

 

견자(犬子)

견자라 한 것은 위() 나라 조조(曹操)아들을 낳거든 손중모(孫仲謀) 같아야 하지 유경승(劉景升)의 아들 따위는 돼지와 개(豚犬) 같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소자(小字)이다. 사마상여는 늘 소갈병(消渴病)이 있었다 한다. 사기(史記)』 「사마상여열전(司馬相如列傳)

 

견자모유명(犬子慕遺名)

견자는 한() 나라의 문장가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아명(兒名)이다. 사마상여는 인상여(藺相如)를 사모하여 이름을 상여라고 고치기까지 하였다. 한서(漢書)』 「사마상여열전(司馬相如列傳)

 

견지(繭紙)

고려 때 생산되던 종이로 품질이 매우 좋았다.

 

견지법(見知法)

관리가 어떤 사람이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적발하여 탄핵하지 않을 경우 적용하여 처벌하는 법을 말한다. 지금으로 말하면 불고지죄에 해당한다.

 

견탄사효(見彈思梟)

되지 않을 일을 미리 생각한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너는 너무 미리 생각하는 폐단이 있구나. 계란을 보고 새벽 알려 주기를 바라고 탄환을 보고 부엉이 고기를 바라다니.”라고 하였다.

 

견토방구(見兎放狗)

토끼를 발견한 후에 사냥개를 풀어놓아도 늦지 않는다. , 사태의 추이를 보아가면서 대응하는 편이 좋다는 뜻이다.

 

견토지쟁(犬兎之爭)

개와 토끼의 다툼이란 뜻이다. 곧 양자의 다툼에 제삼자가 힘들이지 않고 이()를 봄에 비유한다. 횡재(橫財). 쓸데없는 다툼의 비유. 개와 토끼가 서로 다투다가 둘이 다 지쳐 죽어 농부가 주워갔다는 고사가 있다. 옛날에 빠른 개가 날쌘 토끼를 잡으려고 산을 오르내리다가 다 지쳐서 죽자 나무꾼이 개와 토끼를 모두 얻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서 둘의 싸움에 제삼자가 이익을 본다는 뜻이다. / 유의어: 어부지리(漁父之利). 방휼지쟁(蚌鷸之爭).

 

견험능지(見險能止)

() 나라 사안(謝安)이 바다를 건너갈 때 풍랑이 심해지자 사람들이 돌아가자고 아우성을 쳤는데, 태연자약하게 노래를 읊는 사안의 모습을 보고 뱃사공이 계속 배를 저어 갔다는 고사가 전한다. 세설신어(世說新語)』 「아량(雅量)

 

견호미견호(見虎未見虎)

호랑이를 보기는 보았으되 직접 실제로 보지 못 했음이니 무엇이나 실제로 당해 보지 않으면 생각이 간절하지 못함을 이른다. / 유의어: 견우미견양(見牛未見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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