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인
인(寅)
12지(支)의 하나. 하(夏) 나라는 인월(寅月)로 정월(正月)을 삼았다.
인(仞)
고대 중국에서의 길이 단위. 일 인은 약 7-8자에 해당 하고 춘추전국시대 때 한 자의 길이는 22-23cm였음으로 백인은 150미터에 해당한다.
인가문적루(隣家聞笛淚)
진(晉) 나라 혜강(嵇康)이 사마소(司馬昭)에게 피살당하고 나서 세월이 한참 지난 뒤에, 그의 절친한 친구 상수(向秀)가 혜강의 옛 거처를 지날 즈음에 해가 서산에 지면서 저녁 햇빛이 아련하게 비치고 땅에 차가운 얼음이 얼어 처연하기만 하였는데, 그때 마침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듣고는, 옛 추억이 떠올라 눈물을 흘리며 「사구부(思舊賦)」를 지었던 고사가 있다. 『진서(晉書)』 卷49 「향수전(向秀傳)」「향수전(向秀傳)」
인가적(隣家笛)
죽은 친구를 그리워하는 말이다. 진(晉) 나라 때 상수(向秀)가 혜강(嵇康)과 매우 절친했는데, 혜강이 죽은 뒤에 상수가 혜강의 구택(舊宅)을 지날 때 그 이웃 사람의 젓대 부는 소리를 듣고는 옛일을 추상(追想)하여 「사구부(思舊賦)」를 지었던 데서 온 말이다. 『진서(晉書)』 卷四十九
인각(麟閣)
한 무제(漢武帝) 때 미앙궁(未央宮) 안에 세운 기린각(麒麟閣)인데, 선제(宣帝) 감로(甘露) 3년(51)에 곽광(霍光)·장안세(張安世)·한증(韓增) 등 대체로 문신으로 내치(內治)에 큰 공을 세운 11인의 초상을 기린각의 벽에 그려 그들의 공을 기렸다.
인각도형(麟閣圖形)
인각(麟閣)은 한 무제(漢武帝) 때 미앙궁(未央宮) 안에 세운 기린각(麒麟閣)인데, 선제(宣帝)감로(甘露) 3년(51)에 곽광(霍光)·장안세(張安世)·한증(韓增) 등 대체로 문신으로 내치(內治)에 큰 공을 세운 11인의 초상을 기린각의 벽에 그려 그들의 공을 기렸다.
인거희(人去稀)
왕유(王維)의 시에 “풀빛은 날마다 멋지게 바뀌는데, 무릉도원 찾는 이는 보기 드물어.(草色日向好 桃源人去稀)”라는 표현이 있다. 『왕우승집(王右丞集)』 卷8
인결의문정(忍訣倚門情)
봉양해야 할 모친 생각에 눈을 편히 감지 못하리라는 말이다. 전국시대(戰國時代) 제(齊) 나라 왕손가(王孫賈)의 모친이 아들이 돌아올 때까지 항상 문에 기대어(倚門) 기다렸던 고사가 전한다. 『전국책(戰國策)』 「제책(齊策)」 6
인경등여두(藺卿膽如斗)
인경은 조 나라의 경(卿)인 인상여(藺相如)를 가리킨다. 민지의 모임에 진왕은 조왕에게 “왕은 음악을 좋아한다니 비파를 한번 타십시오.”하여 모욕을 주었다. 조왕이 비파를 타자, 상여는 진왕에게 “대왕께서는 진 나라의 악기인 질장구를 치십시오.”라 하여, 보잘것없는 진 나라의 음악을 비웃는 한편 조왕이 받은 모욕에 대한 앙갚음을 하려 하였으나 진왕이 즐기지 않자, 상여는 “오보(五步)의 안에 신은 목의 피를 대왕에게 뿌리겠소.”라 하며 위협하였다. 진왕의 좌우가 칼로 상여를 치려 하자, 상여가 눈을 부릅뜨고 꾸짖으니, 좌우가 놀라 위축되었다. 이에 진왕은 한번 질장구를 치고는 술자리를 파하였는데 이 뒤로는 상여를 두려워하여 감히 조 나라를 공격하지 못하였다. 『사기(史記)』 「염파인상여전(廉頗藺相如傳)」
인공자취서계(引公子就西階)
고대에 손님을 전당으로 맞이할 때 취하는 규정으로 주인은 동쪽 계단을 이용하고 손님은 서쪽 계단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손님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는 방법의 하나다. 손님이 만약 스스로 낮은 신분이라고 생각할 경우에는 주인의 뒤에서 동쪽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야 한다.
인과응보(因果應報)
① 원인과 결과(因果)는 서로 호응하며 갚는다. 사람이 한 선악(善惡)의 인업(因業)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과보(果報)를 받음. 즉, 좋은 원인에는 좋은 결과가 나오고 나쁜 원인에는 나쁜 결과가 나오는 것처럼 자기가 지은 일에 원인하여 반드시 거기에 상응하는 과보를 받는다는 말. 불교의 핵심 사상 중 하나
② 좋은 인연(因緣)에는 좋은 과보(果報)가 오고, 악한 인연에는 악한 과보가 온다는 불교 용어. 곧, 인(因)과 과(果)가 서로 응(應)한다. 과보(果報). 종과득과 종두득두(種瓜得瓜 種豆得豆:오이 심으면 오이 나고, 콩 심으면 콩 난다).
인구회자(人口膾炙)
사람들의 입에 회나 구운 고기처럼 오르내림.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림을 비유하는 말이다.
인궁잠축제잠비(鱗窮暫縮蹄涔卑)
일시적 불운으로 낙방은 하였으나 지닌 재능이 있으니 훌륭하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회남자(淮南子)』 「숙진훈(俶眞訓)」에 “조그맣게 괸 물에는 큰 잉어가 있을 수 없고 거대한 산에는 작은 나무가 있을 수 없다.”고 한 데서 인용한 말이다.
인궤성(仁軌城)
남원부(南原府)의 치소(治所)를 이름이다. 일찍이 당 고종(唐高宗)이 소정방(蘇定方)을 파견하여 백제(百濟)를 멸하고, 유인궤(劉仁軌)에게 조서를 내려 대방주 자사(帶方州刺史)를 겸임하게 함으로써 유인궤가 쌓은 성인데, 지금도 옛터가 있다고 한다.
인규(蚓竅)
지렁이가 드나들 만큼의 작은 틈새를 말한다. 한유(韓愈)의 석정연구(石鼎聯句)에 “때로는 지렁이의 구멍만한 데서 가늘게 파리 울음소리를 내기도 하네[時於蚯蚓竅 微作蒼蠅鳴]”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한창려집(韓昌黎集)』 補遺
인금구망(人琴俱亡)
‘가까운 이들의 죽음에 대한 애도(哀悼)의 정(情)’을 비유한 고사성어이다. 중국 진(晉)나라의 왕헌지(王獻之)가 죽었을 때 그가 아끼던 거문고도 가락이 맞지 않게 되었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하였다. 동진(東晋)의 유명한 서예가(書藝家)인 왕희지(王羲之)의 다섯째 아들 왕휘지(王徽之:字는 자요)와 일곱째 아들 왕헌지(王獻之:字는 자경) 형제가 모두 병에 걸렸는데, 동생인 자경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 형 자요는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찌 자경의 소식은 없는 것입니까? 그 얘가 이미 죽은 게 아닙니까?”라고 물으면서 조금도 슬퍼하거나 울지는 않았다. 형 자요는 즉시 수레를 타고 동생의 빈소로 달려가서는 동생의 관(棺)위에 올라가 동생이 평소에 좋아하였던 거문고를 꺼내들고 타 보았다. 그러나 거문고가 소리가 나지 않자, 자요는 이를 내던지며 “자경아, 자경아, 너와 거문고가 함께 죽었구나[子敬, 子敬, 人琴俱亡(자경, 자경, 인금구망)]”하면서 한참동안이나 애통해 했다. 한 달쯤 지나 형 자요도 그만 세상을 떠났다.
인급가족(人給家足)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의식(衣食)이 풍족(豊足)함 또는 산물(産物)이 풍족하여 생활(生活)이 넉넉함이라는 뜻이다. 가급인족(家給人足)이라고도 한다.
인기(忍飢)
배고픔을 참다.
인기아취(人棄我取)
본시 남이 버리는 것을 나는 취한다라는 뜻이지만, 취미(趣味)나 견해(見解)가 다른 사람들과 다름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인난(紉蘭)
『초사(楚辭)』 「이소(離騷)」에 “강리와 벽지로 향초 옷을 해 입고, 가을 난초 엮어서 허리에 둘렀도다[扈江蘺與辟芷兮 紉秋蘭以爲佩].”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인품이 고결한 것을 말한다.
인난행택반(紉蘭行澤畔)
굴원(屈原)이 택반(澤畔)을 행음(行吟)하면서 난초 잎을 꿰어 허리에 찼던 것을 말한다.
인납(引納)
① 공물(貢物)을 앞당겨서 받음을 이름. 군주시대에 지방에서 정상적으로 받은 공물의 수량이 그 해의 용도에 부족할 경우, 다음해 받을 공물을 미리 앞당겨서 받는 것을 인납(引納)이라 하였다.
② 끌어들이다. 명망이 있는 선비를 조정에서 끌어들이는 것을 인납(引納)이라고 하는데 이는 중국문자이다.
인내천(人乃天)
‘사람이 곧 하늘이라’이라는 『동학(東學)』의 핵심사싱이다.
인대(麟臺)
한(漢) 나라 선제(宣帝)가 공신(功臣) 11인의 초상화를 걸어 놓았던 기린각(麒麟閣)을 가리킨다.
인대양중천(人戴兩重天)
관찰사로 인자한 정치를 실행하면 백성들이 원래 있는 하늘과 새로 하늘같이 덮어 주는 관찰사와 두 개의 하늘이 된다는 뜻이다.
인대연각(麟臺煙閣)
기린각에는 한 선제(漢宣帝)가 공신 곽광(霍光)·장안세(張安世) 등 14명의 화상을 그려두었고, 능연각에는 당 태종(唐太宗)이 공신 장손무기(長孫無忌)·두여회(杜如晦)·위징(魏徵) 등 12명의 화상을 그려 두었다.
인류기인(人類起寅)
하늘은 자(子)에 생기고, 땅은 축(丑)에 생기고, 사람은 인(寅)에 생겼다는 옛말이 있다.
인린(嶙嶙)
높기도 하고 낮기도 하여 평평하지 않은 모양.
인린(隣隣)
무리가 많은 모양.
인린(轔轔)
수레의 소리.
인마(引馬)
직접 수레를 끄는 말 이외에 멍에를 메우지 않고 곁에서 수레를 끄는 말을 돕는 말을 이른다.
인면도화(人面桃花)
사람 얼굴이 복사꽃같다는 말로 애모(愛慕)하는 여자를 말한다.
인면수심(人面獸心)
① 사람의 얼굴을 하고서 짐승과 같은 마음을 지님. 곧, 남의 은혜(恩惠)를 모르는 사람 또는 행동이 흉악(凶惡)한 사람을 비난(非難)하는 말이다.
② 사람의 얼굴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다름이 없다는 뜻으로, 인정(人情)이 없는 자(者)를 말한다.
인면자(人面子)
남해 지방에서 나는 과실로서 그 씨가 사람 얼굴 모습과 같으며 떡이나 차에도 넣어 먹으면 맛과 향기를 돋구었고, 술을 빚기도 하였다. 『본초(本草)』
인면주(人面酒)
인면자(人面子)로 담근 술. 인면자는 남해 지방에서 나는 과실로서 그 씨가 사람 얼굴 모습과 같으며 떡이나 차에도 넣어 먹으면 맛과 향기를 돋구었고, 술을 빚기도 하였다. 『본초(本草)』
인명재천(人命在天)
사람의 목숨(運命)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말. 사람의 살고 죽음은 하늘에 메어있어 사람이 어찌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인명체(人名體)
각 구(句)마다 인명을 집어넣어 짓는 잡체시(雜體詩)의 하나이다.
인무원려 필유근우(人無遠慮 必有近憂)
사람이 멀리 내다보는 생각이 없다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게 된다.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
인문(人文)
예교(禮敎)와 문화를 말한다. 『주역(周易)』 「비괘(賁卦)」 단사(彖辭)에 “인문을 관찰하여 천하를 교화시킨다[觀乎人文 以化成天下].”고 하였다.
인배차간검(引柸且看劍)
두보(杜甫)의 시에 “칼을 보면서 술잔을 든다[盾劒引杯長].”라는 글귀가 있다.
인번(引番)
역사(役事)를 시킬 적에 당번군사(當番軍士)가 모자랄 경우 다음번 군사를 기일에 앞당겨 데려다 부리는 것을 말한다.
인벌유자벌(人伐由自伐)
『맹자(孟子)』 「이루(離婁)」 上에 “나라는 반드시 스스로 공격한 뒤에 남이 공격하는 것이다[國必自伐, 而後人伐之].”라고 하였다.
인범생황아(仁範笙簧雅)
박인범은 신라(新羅) 사람으로 당(唐) 나라에 들어가 빈공과(賓貢科)에 급제했으며 시문(詩文)에 능하였다. 생황은 관악(管樂)의 일종으로 아악(雅樂)에 사용된다.
인부(印符)
인장(印章)과 병부(兵符). 전하여 조정에 벼슬하는 것을 말한다.
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
다른 사람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논어(論語)』 「학이(學而)」
인비목석(人非木石)
① 사람은 나무나 돌처럼 감정이 없는 무정물(無情物)이 아니라는 말이다.
② 사람은 모두 희로애락의 감정을 가진 탓에 목석처럼 무정하지 않다.
인비원노호(引臂猿猱號)
초(楚)나라에 활 잘 쏘는 양유기(養由基)가 화살을 잡으매, 나무 위에 있는 원숭이가 울었다 한다.
인석(人石)
일명 추석(秋石). 태워서 연기를 피부병에 쪼이면 효과가 있다.
인선(麟楦)
기린선(麒麟楦)을 이른다. 조야첨재(朝野僉載)에 “지금 기린선을 놀리는 자는 그 형상을 수식하여 나귀 위에 덮어놓으면 완연히 다른 물건으로 되지만 그 껍질을 벗기면 도리어 나귀 그대로이다.”라고 하였다. 당 나라 양형(楊炯)이 항상 조사(朝士)들을 기린선이라고 불렀는데 덕이 없이 외관만 꾸미는 것을 말한다.
인성(忍性)
기욕(嗜慾)의 성을 굳게 참는다는 뜻으로 맹자가 말한 ‘동심인성(動心忍性)’에서 온 말이다. 『맹자(孟子)』 「고자(告子)」
인세추이선학혜(人世推移善謔兮)
성인은 세상을 따라 움직인다는 말이 멋진 해학이라는 뜻이다. 초사(楚辭) 「어부사(漁父辭)」에 “성인은 물건에 응체(凝滯)하지 아니하고 능히 세상과 함께 움직인다[聖人不凝滯於物 而能與世推移]”라고 하였다.
인수서아양(人誰逝我梁)
“내 동둑에 갈 이 없네[母逝在梁].” 이것은 누가 나의 일을 방해하랴 하는 뜻이다. <詩經> 양(梁)은 돌로 쌓은 동(垌)에 구멍을 뚫어 고기를 왕래하게 하는 수문(水門)이다.
인수지(仁獸趾)
기린은 인후한 동물로서 발로 산 풀도 살아 있는 벌레도 밟지 않으므로 문왕(文王) 후비(后妃)의 인후한 덕을 그 기린에 비해 말하였다. 『시경(詩經)』 주남(周南) 「인지지(麟之趾)」
인순(因循)
자연에 순응한다는 뜻이다.
인순고식(因循姑息)
낡은 습관과 폐단을 버리지 못하고 따르면서(因循), 구차하게 당장(姑) 눈앞의 편안함을 취함(息)을 이른다. / 유의어: 인순구차(因循苟且)
인술(仁術)
인을 행하는 방법. 의술(醫術)을 말하는 것과는 다르다. 「양혜왕(梁惠王)」
인승(人勝)
정월 초이레 즉 인일(人日)에 하는 부인의 머리꾸미개를 말한다.
인승녹패(人勝祿牌)
인일(人日) 즉 음력 정월 초이레날에 내리는 녹패. 정월 초하루부터 초엿새까지 수축일(獸畜日)이고 초이레를 인일이라 하여 명절로 쳤는데 당(唐)나라 사람들이 인승절(人勝節)이라 부른데서 유래하였다. 이날 일곱가지의 나물로 국을 끓여 먹으며, 비단이나 금박(金箔)으로 꽃과 인형을 만들어 병풍에 붙이거나 머리 위에 꽂는데, 인형을 인승면(人勝面), 꽃을 화승(花勝)이라 부른다. 한편 조정에서는 녹패를 나누어 주고 인일제(人日製) 과거를 보이기도 하였다.
인승비근(引繩批根)
줄을 대고 그어서 뿌리를 뽑아버리듯이 어느 한계 밖의 사람들은 일체 배척함. 두 사람이 두 가닥으로 새끼를 꼬듯 협력하여 남을 배척하고 사귀지 않음. 줄을 긋듯 남의 굽은 것을 배척하여 뿌리를 뽑듯이 보복하여 유감을 씻음 등으로 번역된다.
인액(人厄)
소식(蘇軾)의 등주해시시(登州海市詩)에 “신에게 선뜻 청하자 나를 거절하지 않았으니 참으로 나는 인액이지 하늘이 궁하게 함이 아니로다[率然有請不我拒 信我人厄非天窮]”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소동파집(蘇東坡集)』 卷二十六
인야서수획(麟也西狩獲)
공자의 만년에 노(魯)나라 숙손씨(叔孫氏)가 서쪽으로 사냥하다가 기린(麒麟)을 잡아죽이니, 공자가 보고 울고는 춘추 짓던 것을 끝내었다. 그것은 상서로운 짐승인 기린이 성인(聖人)없는 때에 잘못 나와서 불행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인여오계자(人如吳季子)
고매한 인품으로 중국의 훌륭한 사대부와 교분을 맺고 외교적 사명을 완수하리라는 뜻이다. 계찰(季札)은 춘추시대(春秋時代) 오왕(吳王) 수몽(壽夢)의 넷째 아들로서, 왕위를 전해주려 함에도 받지 않고 연릉(延陵)에 봉해진 뒤 상국(上國)을 역빙(歷聘)하며 당시의 현인들과 교유하였다. 『사기(史記)』 卷31
인연(因緣)
어떤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원인을 말한다. / 인용: ① 인연론 ② 인의 존재가 되어 인연을 향해
인열왕후(仁烈王后)
인조(仁祖)의 비(妃) 청주 한씨(淸州韓氏)이다.
인욕완(印欲刓)
『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에 “항왕(項王)은 사람을 부려 공이 있어 봉작(封爵)에 해당한 자에게도 인(印)을 만지작거리기만 하고 차마 주지 못한다[至使人有功 當封爵者 印刓弊 忍不能與].”라 하였는데, 여기서 나온 말이다. 그 주석에 “완(刓)은 완(玩)의 뜻이다.”라고 하였다.
인월(寅月)
월건(月建)의 지지(地支)가 인이 되는 달이다.
인의부(仁義府)
인의의 부고(府庫)를 말한다.
인인(人人)
사람마다, 각자.
인인(忍忍)
차마 참을 수 없는 모양.
인인(咽咽)
크고 작은 북소리가 겹쳐서 울리는 소리.
인인성사(因人成事)
남의 힘으로 일을 이룸.
인일(寅日)
간지로 따져 첫 번째로 맞는 범의 날.
인일(人日)
① 1월 7일의 별칭이다. 동방삭(東方朔)의 점서(占書)에 의하면, 1월 1일부터 6일까지 각각 차례로 닭, 개, 양, 돼지, 소, 말을 점치고 나서, 7일에 사람을 점치고 8일에 곡식을 점치는데, 기후가 청명(晴明)하고 온화하면 번식(繁殖)과 안태(安泰)를 미리 알 수 있고, 기후가 음한(陰寒)하고 참렬(慘烈)하면 질병(疾病)과 쇠모(衰耗)를 미리 알 수 있다 하였다. 『사물기원(事物紀原)』 天生地植 人日
② 음력 정월 7일을 말한다. 이날 일곱 가지 채소로 국을 끓여먹고, 오색 종이로 깃발·제비·나비·금전 등의 형상을 만들어 머리 위에 꽂는가 하면(이것을 채번(綵幡) 혹은 채승(綵勝)이라고 함), 높은 언덕에 올라가 시를 짓는다고 한다. 『태평어람(太平御覽)』 卷976
③ 정월 7일. 1일은 닭, 2일은 개, 3일은 돼지, 4일은 양, 5일은 소, 6일은 말, 7일은 사람의 날이라 한다. 정월 1일에서 6일까지는 가축을 점치고 7일에 인사(人事)를 점친다고 하는데, 이날 일곱 가지 채소국을 먹고 전채(翦綵)로 머리 장식(花勝)을 만들어 꽂고 다니며 높은 언덕에 올라가 시를 읊는 풍속이 있었다.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
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사람에게는 적(敵)이 없음. 어진 사람은 모든 이를 포용하므로 천하에 적이 없음을 이른다. 『맹자(孟子)』 「양혜왕(梁惠王)」
인자수(仁者壽)
인자(仁者)에게 수명이 따르는 법이다. 『논어(論語)』 「옹야(雍也)」에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라 하였다.
인자옹(人鮓甕)
중국 호북성(湖北省) 자귀현(秭歸縣) 서쪽 구당협(瞿塘峽)의 하류 이름으로 장강(長江)의 험난한 물구비 가운데 하나이다. 거기에 이르면 파선이 잘 되므로 그곳을 ‘사람 젓 담그는 독[人鮓甕]’이라 하였다. 송 나라 때 황정견(黃庭堅)의 희답유문학시(戱答劉文學詩)에 “인자옹 가운데서는 만 번 죽을 뻔하였는데 귀문관 밖에는 다시 일천 산봉우리로다[人鮓甕中危萬死 鬼門關外更千岑].”라고 하였다.
인자요산(仁者樂山)
어진 사람은 의리에 밝고 중후하여 변하지 않음이 마치 산과 같으므로 산을 좋아한다. 공자는 “인한 자는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한다[仁者樂山, 知者樂水].”고 하였다. 『논어(論語)』 「옹야(雍也)」
인자필수(仁者必壽)
어진 사람은 잡념이나 욕심이 적어 항상 편안하고 조용하기 때문에 흔히 장수한다고 한다. 『논어(論語)』 「옹야(雍也)」에 “지혜로운 자는 즐겁고 어진 자는 장수한다[知者樂 仁者壽].”고 하였다.
인자호반(人字號飯)
군에서 지급해 주던 하등급의 밥상. 두부와 염하(鹽蝦) 각각 한 그릇, 밥 한 그릇이다.
인작(人爵)
“인의(仁義)와 충신(忠信)은 하늘의 벼슬(天爵)이요, 공경(公卿)·대부(大夫)는 사람의 벼슬(人爵)이다.”라고 하였다. 『맹자(孟子)』 「고자(告子)」 上
인작생천작(人爵生天爵)
맹자의 말에 “천작(天爵)이 있고 인작(人爵)이 있으니, 인의충신(仁義忠信)은 천작이요, 공경대부(公卿大夫)는 인작이다. 옛사람은 천작을 닦으면 인작이 따라왔다.”라고 하였다. 『맹자(孟子)』 「고자(告子)」 上
인재(仁齋)
이등인재(伊藤仁齋)로 일본 경도(京都)의 동굴천(東掘川) 사람인데 이름은 유정(維楨)이요, 호는 인재이며, 이락(伊洛)의 학에 뜻을 두어 고의당사숙(古義堂私塾)을 창설하여 제자를 교수하였다.
인쟁성(認錚聲)
송(宋)의 문장가 동파(東坡) 소식(蘇軾)의 「일유(日喩)」에 “나면서부터 눈이 먼 자가 태양을 보지 못하고 딴 사람에게 어떻게 생겼느냐고 묻자, 마치 쇠쟁반(징)처럼 생겼다 하고는 쇠쟁반을 두들겨 주었더니, 그 후 종소리를 듣고는 이것을 태양이라고 했다.”고 한 말에서 온 것이다.
인적(鄰笛)
고인이 된 친지나 벗을 추념(追念)할 때 쓰는 시적 표현이다. 삼국 시대 위(魏) 나라 혜강(嵆康)과 여안(呂安)이 사마소(司馬昭)에게 살해된 뒤, 그들의 친구인 상수(向秀)가 혜강의 고향인 산양(山陽)에 갔다가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듣고는 옛날의 감회에 젖어 「사구부(思舊賦)」를 지었던 고사가 있다. 『진서(晉書)』 卷49 「향수전(向秀傳)」
인적사양(隣笛斜陽)
진(晉) 나라 혜강(嵆康)이 사마소(司馬昭)에게 피살당하고 나서 세월이 한참 지난 뒤에, 그의 절친한 친구 상수(向秀)가 혜강의 옛 거처를 지날 즈음에 해가 서산에 지면서 저녁 햇빛이 아련하게 비치고 땅에 차가운 얼음이 얼어 처연하기만 하였는데, 그때 마침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듣고는, 옛 추억이 떠올라 눈물을 흘리며 「사구부(思舊賦)」를 지었던 고사가 있다. 『진서(晉書)』 卷49 「향수전(向秀傳)」
인적상심(隣笛傷心)
삼국 시대 위(魏) 나라 혜강(嵇康)과 여안(呂安)이 사마소(司馬昭)에게 살해된 뒤, 그들의 친구인 상수(向秀)가 혜강이 살던 산양(山陽) 땅을 지나다가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듣고는 옛 추억을 떠올리고 슬퍼하며 「사구부(思舊賦)」를 지은 고사가 있다. 『진서(晉書)』 卷49 「향수전(向秀傳)」
인정(人靜)
‘인적이 없어 고요하다’는 뜻이다.
인정국(人情國)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벼슬아치들의 뇌물이 성행하여 인정국(人情國)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명칭이 붙었다 한다.
인정냉난(人情冷暖)
세력이 있으면 붙고 세력이 없으면 저버린다는 뜻이다.
인정물(人情物)
공물을 바칠 때 잘 봐달라는 목적으로 벼슬아치들에게 은근히 주는 물건. 인정을 보아 준다는 데서 생긴 말로 인정미(人情米), 인정포(人情布) 등이 있다.
인정번수이(人情飜手異)
반복 무상하게 변덕을 부리는 경박한 인심을 말한다. 두보(杜甫)의 시에 “손 제치면 구름 일고 손 엎으면 비 오게 하는, 경박한 세상인심 따질 것이 있으리요[翻手作雲覆手雨 紛紛輕薄何須數].”라는 구절이 있다. 『두소릉시집(杜少陵詩集) 卷2 「빈교행(貧交行)」
인정선사자(仁政先四者)
『맹자(孟子)』 「앙혜왕(梁惠王)」 下에 “늙어서 아내 없는 것을 환(鰥), 늙어서 남편 없는 것을 과(寡), 어려서 아버지 없는 것을 고(孤), 늙어서 자식 없는 것을 독(獨)이라 한다. 이 네 가지에 해당된 사람은 천하의 궁한 백성으로 아무 데도 호소할 곳이 없는데 문왕(文王)이 어진 정사를 베풀어 이 네 가지 환경에 처한 백성을 우선 보살폈다.”고 하였다.
환(鰥)홀아비 | 과(寡)과부 |
노이무처(老而無妻) | 노이무부(老而無夫) |
독(獨)자식 없는 노인 | 고(孤)고아 |
노이무자(老而無子) | 유이무부(幼而無父) |
인정전(人情錢)
뇌물 형식으로 바치는 돈이다. / 인용: 僧拔松行(황상)
인제(禋祭)
정결(精潔)히 하고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인족침징(隣族侵徵)
지방의 백성이 공금(公金)과 관곡(官穀)을 갚지 못하거나 군정(軍丁)이 도망ㆍ사망하여 군포세(軍布稅)를 내지 못할 때 이를 억지로 그 이웃ㆍ일족(一族)에게 추징(追徵)하는 일을 말한다. / 인용: 寺奴婢(권헌)
인존정거(人存政擧)
공자가 이르기를 “문무의 정사가 방책에 실려 있으니, 그 사람이 있으면 그 정사가 거행된다[文武之政 布在方策 其人存則其政擧].”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중용(中庸)』 第20장
인주(麟洲)
전설 속에 나오는 봉린주(鳳麟洲)로, 신선들이 산다고 하는 곳이다.
인중혹승(人衆或勝)
사람이 많아 악한 세력이 강할 때에는 그 흉포한 기운이 일시적으로 천리(天理)를 이기어 일이 나쁘게 될 수도 있음을 말한 것이다. 『사기(史記)』 卷六十六 「오중전(伍衆傳)」
인지(麟趾)
주 문왕(周文王)의 훌륭한 자손을 노래한 『시경(詩經)』 주남(周南) 「인지지(麟之趾)」에 “기린의 발을 보시게, 훌륭한 공자의 모습, 아 기린이 아니던가[麟之趾 振振公子 于嗟麟兮].”라고 하였다.
인지경(麟趾慶)
훌륭한 자손들이 번성하는 것을 말한다. 인지(麟趾)는 『시경(詩經)』 주남(周南)의 편명으로, 주 문왕(周文王)의 자손이 번창한 것을 읊고 있다.
인지관저(麟趾關雎)
이상적인 부부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손이 번창하는 복을 누리라는 말이다. 인지와 「관저(關雎)」는 모두 『시경(詩經)』 주남(周南)의 편명(篇名)이다.
인지변엽(認枝辨葉)
석만경(石曼卿)의 홍매(紅梅) 시에 “복숭아꽃이라면 푸른 잎이 없어야 할 텐데, 살구꽃인가 하고 보니 가지가 파랗다네.”라 했는데, 소식(蘇軾)이 이에 대해 “지극히 비루한 말투다. 시골 서당의 말투다.”라고 하고는 다시 “시 짓는 노인네가 매화의 품격이 있는 줄은 모르고, 새삼스레 푸른 잎과 파란 가지만 보았더라.”고 하였다.
인지불천초(麟趾不踐草)
『설문(說文)』에 의하면, 기린은 인수(仁獸)로서 생초(生草)를 밟지 않고 생물(生物)을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
인지상정(人之常情)
사람의 보편적(普遍的)인 인정(人情).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인정.
인지우차(麟趾于嗟)
주 문왕(周文王)과 그 후비(后妃)가 인후(仁厚)하기 때문에 그의 자손 또한 인후함을 인수(仁獸)인 기린에 비유하여 노래한 『시경(詩經)』 주남(周南) 「인지지(麟之趾)」에 “기린의 발이여 인후한 아들이로소니 아 기린이로다[麟之趾 振振公子 于嗟麟兮].”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인지장사기언야선(人之將死其言也善)
(새는 죽을 때가 되면 소리가 슬프고,)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그 말이 착하다. 『맹자(孟子)』 「태백(泰伯)」
인지주종성(麟趾周宗盛)
인자한 황손(皇孫)이 많음을 말한다. 『시경(詩經)』 주남(周南) 「인지지(麟之趾)」에 “기린의 발이여 인후(仁厚)한 공자라오 아 기린이여[麟之趾 振振公子 于嗟麟兮].”라고 하였는데, 이는 주 문왕(周文王)의 후비(后妃)가 덕(德)이 훌륭하여 그 자손과 종족(宗族)이 모두 감화되어 인후했으므로, 인수(仁獸)여서 생풀을 밟지 않는 기린에 비유한 것이다.
인천(人天)
불교(佛敎)의 용어로, 인간계(人間界)와 천상계(天上界)를 합칭한 말이다.
인청(人靑)
인분(人糞), 즉 사람의 똥을 말한다.
인체(人彘)
‘사람 돼지’라는 뜻으로 인시(人豕)라고도 한다. 한(漢) 나라 여후(呂后)가 고조(高祖)의 애희(愛姬) 척부인(戚夫人)의 팔다리를 자르고 눈을 뽑고 벙어리와 귀머거리를 만든 뒤 측간에 놔두고는 인체라고 불렀다. 『사기(史記)』 「여후기(呂后記)」
인추란이위패(紉秋蘭以爲佩)
초(楚) 나라 조정에서 쫓겨난 뒤에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에 “강리와 벽지 향초옷을 해 입고, 가을 난초 엮어서 허리에 차는도다[扈江離與辟芷兮 紉秋蘭以爲佩].”라는 구절이 나오고, 또 “난지 향초 변해서 이제는 향기 없고, 전혜 향초 바뀌어서 띠풀이 되었도다. 예전에는 그토록 향기를 내뿜더니, 지금은 그저 이런 잡초들이 되었는가[蘭芷變而不芳兮 蕙化而爲茅 何昔日之芳草兮 今直爲此蕭艾也].”라는 구절이 나온다.
인치(磷緇)
‘왜곡되거나 변질됨이 없다’는 뜻이다. 『논어(論語)』 「양화(陽貨)」에 “굳은 것이 있지 않느냐! 갈아도 엷어지지 않고, 흰 것이 있지 않느냐! 물들여도 검어지지 않느니라[不曰堅乎 磨而不磷 不曰白乎 涅而不緇].”라고 하였다. / 인용: 忠州石(권필)
인친(姻親)
혼인관계로 성립된 친족을 이른다.
인택(仁宅)
‘인이란 사람의 편안한 집이다[仁者人之安宅].’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맹자(孟子)』 「공손추(公孫丑)」 上, 『맹자(孟子)』 「이루(離婁)」 上
인패만다상(紉佩謾多傷)
전국(戰國) 시대 초(楚)의 충신 굴원(屈原)은 회왕(懷王)이 간신의 말을 듣고 자기 말을 듣지 않자, 「이소경(離騷經)」을 지어 임금이 깨우치기를 바랬는데, 여기에 “가을의 난초를 엮어 패물로 삼았다[紉秋蘭以爲佩]”고 하여 자신의 깨끗한 덕(德)을 말했으므로 곧 그를 가리킨 것이다.
인패위공(因敗爲功)
잘못된 점들은 철저히 바로 잡아 앞으로는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의미이다.
인폭수화(仁暴水火)
서로 상반되는 것. 『삼국지(三國志)』 「방통전(龐統傳)」에 “나와 물과 불의 관계가 되고 있는 자는 조조(曹操)이다. 조조가 조급하게 굴면 나는 너그러움으로 대하고, 조조가 폭력을 쓰면 나는 사랑으로 대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인필(麟筆)
역사를 엄정하게 기록하는 춘추필법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공자(孔子)가 『춘추(春秋)』를 쓸 때 기린이 잡혔는데[獲麟], 이로 인해서 절필(絶筆)한 것 때문에 그 글을 이렇게 이르게 되었다. / 인용: 梨花庵老僧行(최성대)
인현왕후(仁顯王后)
숙종의 계비 민씨이다.
인화중지리(人和重地利)
『맹자(孟子)』 「공손추(公孫丑)」 下에 “천시(天時)는 지리(地利)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人和)만 못하다.”라고 하였다.
인후(仁侯)
어질고 후덕(厚德)한 군주(君主)라는 뜻이다. 복혜전서(福惠全書) 교양부(敎養部) 권농공(勸農工)에 “백성들은 부모의 덕을 머리에 이고 인후의 이(利)를 즐거워한다.”고 하였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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