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許筠: 1569(선조 2)~1618(광해군 10)

허균許筠: 1569(선조 2)~1618(광해군 10)

중기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ㆍ학산(鶴山)ㆍ성소(惺所)ㆍ백월거사(白月居士). 성(筬)ㆍ봉(篈)ㆍ난설헌의 아우이다.

 

1569년		서울 건천동에서 허엽의 셋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김광철의 딸로서 허엽의 후처인 김씨이다.
1580년	12세	본격적으로 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사략을 읽음.
1585년	17세	도사를 지낸 김대섭의 둘째딸 김씨를 맞아 장가를 듦.
1588년	20세	둘째 형 허봉(許篈)이 금강산에서 죽음.
1591년	23세	누이인 난설헌이 죽음. 『난설헌집(蘭雪軒集)』을 편찬함.
1592년	24세	4월에 임진왜란이 발발함. 어머니와 부인 김씨와 함께 단천으로 감. 부인은 피란길에 죽었고 장자도 뒤따라 죽음.
1593년	25세	10월에 『학산초담(鶴山焦談)』을 지음.
1594년	26세	정시 문과에서 을과에 합격함.
1597년	29세	3월에 문과 중시에 장원으로 급제함. 8월에 중국에 다녀옴. 임진왜란의 모든 사실을 적은 『동정록(東征錄)』을 지음.
1599년	31세	12월에 황해도사에서 파직됨.
1604년	36세	『손곡집(蓀谷集)』을 엮음.
1606년	38세	원접사 유근의 종사관이 되어 주지번을 만남.
1609년	41세	1월에 사은사의 서장관으로 내정됨. 6월에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가 됨. 9월에 형조참의(刑曹參議)가 됨. 『답이생서(答李生書)』를 지음.
1610년	42세	『성수시화(惺叟詩話)』와 『도문대작(屠門大嚼)』을 지음.
1612년	44세	8월에 맏형 허성(許筬)이 죽음.
1613년	45세	칠서의 옥과 계축옥사(癸丑獄事)가 일어남.
1614년	46세	천추사가 되어 중국에 감.
1617년	49세	1월에 김윤황(金胤黃)이 격문을 경운궁에 던짐.
1618년	50세	4월 26일에 일당과 함께 서시에서 처형됨.

 

평가

1. 성향 때문에 순탄치 못했지만 광해군 시절에 들어서 형조판서 좌찬성까지 영전함.

2. 평소 친분이 있던 서양갑ㆍ박응서 등 서자들의 역모사건이 터져 곤혹을 치르던 중 반대파의 공격이 날카로워짐.

3. 반역을 도모하다가 발각이 되어 처형을 당함.

4. 『성소부부고(惺所覆瓿稿)』, 『성수시화(惺叟詩話)』

 

  

애계낭 哀桂娘	향남평도중 向南平道中
유회 有懷	초하성중작 初夏省中作
황주염곡 黃州艶曲	문파관작 聞罷官作
기견 記見	신안 新安
숙임반촌사 宿林畔村舍	조향천안 早向天安
궁사 宮詞	무제 無題
남전일난옥생연 칠자위운 藍田日暖玉生煙 七字爲韻
기부강남독서 寄夫江南讀書(허난설헌)	곡자 哭子(허난설헌)
채련곡 採蓮曲(허난설헌)	전도가 剪刀歌(허난설헌)
빈녀음 貧女吟(허난설헌)	유선사 遊仙詞(허난설헌)
망선요 望仙謠(허난설헌)	강남곡 江南曲(허난설헌)
효최국보체 效崔國輔體(허난설헌)	몽유광승산시서 夢遊廣乘山詩序(허난설헌)
석주소고서 石洲小稿序	답이생서 答李生書
제황지천시권서 題黃芝川詩卷序	주흘옹몽기 酒吃翁夢記
손곡산인전 蓀谷山人傳	문설 文說
학론 學論	유재론 遺才論
호민론 豪民論	별연사고적기 鼈淵寺古迹記
장생전 蔣生傳	시변 詩辨
명사가시선서 明四家詩選序	송오가시초서 宋五家詩鈔序
무오사화사적 戊午史禍事跡(허봉)
성수시화 惺叟詩話
여이손곡 기유사월 與李蓀谷 己酉四月	여이여인 무신사월 與李汝仁 戊申四月
여이여인 칠월 與李汝仁 七月
문학통사	한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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