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술 방식 및 문체
한문
[9한02–06] 한문 산문은 문학적인 글은 물론 역사적・철학적인 글이나 심지어 실용적인 글조차도 각기 감상의 대상이 되는 하나의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서 감상(鑑賞)은 작품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의 가치를 평가・감정(鑑定)하고 아름다움과 재미를 느끼는 심미적(審美的) 활동이다.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고 감정할 때에는 작품의 내용이 가지는 의미를 자신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작품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느낄 때에는 작품에서 자신이 느끼기에 특별히 멋있거나 재미있는 부분이 왜, 그리고 어떻게 멋있거나 재미있는지를 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문 Ⅰ
[12한문Ⅰ02–07] 한문 산문은 글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가령, 인물의 언행이나 사건의 경과를 서술하는 글들은 주로 서사적(敍事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사물의 이치를 따지거나 자신의 사상을 천명함으로써 남을 설득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글들은 주로 의론적(議論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산천(山川)의 경물(景物)이나 지리(地理) 또는 사회의 풍속(風俗)이나 인정(人情)을 기술하는 글들은 주로 묘사적(描寫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사람이나 사물, 사건에 대해 느낀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글들은 주로 서정적(抒情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한문 산문은 문학적인 글은 물론 역사적・철학적인 글이나 심지어 실용적인 글조차도 각기 감상의 대상이 되는 하나의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서 감상(鑑賞)은 작품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의 가치를 평가・감정(鑑定)하고 아름다움과 재미를 느끼는 심미적(審美的) 활동이다.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고 감정할 때에는 작품의 내용이 가지는 의미를 자신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작품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느낄 때에는 작품에서 자신이 느끼기에 특별히 멋있거나 재미있는 부분이 왜, 그리고 어떻게 멋있거나 재미있는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한문 산문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감상하기 위해서는 글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서술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서술 방식이 달라짐에 따라 표현의 효과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등을 아울러 고려해야 한다.
한문 Ⅱ
[12한문Ⅱ02–06] 한문의 문체(文體)는 언어의 형식적 특징에 따라 크게 산문(散文), 운문(韻文), 변문(騈文)으로 나눌 수 있다. 변문(騈文)은 운문(韻文)처럼 압운(押韻)을 하지는 않지만 산문(散文)과 달리 성률(聲律)과 대우(對偶)를 강구하는 문체를 말한다. 단, 고등학교 한문과 교육과정에서는 한시(漢詩)에 포함시켜 다루기 곤란한 일부 운문(韻文)이나 변문(騈文) 또한 한문 산문의 문체에 포함시켜 다룰 수 있다. 한문 산문의 문체는 글의 내용과 형식에 따라 크게 설리문(說理文), 사전문(史傳文), 잡기문(雜記文), 실용문(實用文)으로 나눌 수 있다. 설리문(說理文)은 사리(事理)를 밝히거나 시비(是非)를 가리는 문체를 말한다. 사전문(史傳文)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의 행적을 서술하는 문체를 말한다. 잡기문(雜記文)은 설리문・사전문이나 실용문에 속하지 않는 기타 문체들 중 사실이나 사물을 기술하는 문체를 말한다. 실용문(實用文)은 전근대 사회 전장 제도(典章 制度) 및 일상생활의 필요에 부응하여 만들어진 문체로서, 특히 그 실용적 목적이 직접적으로 두드러지는 문체를 말한다. 이외에 주목해야 할 문체로 사부(辭賦)와 소설(小說)이 있다. 고등학교 한문과 교육과정에서는 이 사부와 소설 또한 한문 산문의 문체에 포함시켜 다룰 수 있다. 한편, 한문 산문은 글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가령, 인물의 언행이나 사건의 경과를 서술하는 글들은 주로 서사적(敍事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사물의 이치를 따지거나 자신의 사상을 천명함으로써 남을 설득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글들은 주로 의론적(議論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산천(山川)의 경물(景物)이나 지리(地理) 또는 사회의 풍속(風俗)이나 인정(人情)을 기술하는 글들은 주로 묘사적(描寫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사람이나 사물, 사건에 대해 느낀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글들은 주로 서정적(抒情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한문 산문은 문학적인 글은 물론 역사적・철학적인 글이나 심지어 실용적인 글조차도 각기 감상의 대상이 되는 하나의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서 감상(鑑賞)은 작품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의 가치를 평가・감정(鑑定)하고 아름다움과 재미를 느끼는 심미적(審美的) 활동이다.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고 감정할 때에는 작품의 내용이 가지는 의미를 자신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작품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느낄 때에는 작품에서 자신이 느끼기에 특별히 멋있거나 재미있는 부분이 왜, 그리고 어떻게 멋있거나 재미있는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한문 산문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감상하기 위해서는 글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서술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서술 방식이 달라짐에 따라 표현의 효과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등을 아울러 고려해야 한다.
정리
한문 산문은 글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 07 개정
① 가령, 인물의 언행이나 사건의 경과를 서술하는 글들은 주로 서사적(敍事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② 사물의 이치를 따지거나 자신의 사상을 천명함으로써 남을 설득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글들은 주로 의론적(議論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③ 산천(山川)의 경물(景物)이나 지리(地理) 또는 사회의 풍속(風俗)이나 인정(人情)을 기술하는 글들은 주로 묘사적(描寫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④ 사람이나 사물, 사건에 대해 느낀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글들은 주로 서정적(抒情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敍事的인 서술 방식 | 抒情的인 서술 방식 |
인물의 언행이나 사건의 경과를 서술하는 글들 | 사람이나 사물, 사건에 대해 느낀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글들 |
議論的인 서술 방식 | 描寫的인 서술 방식 |
사물의 이치를 따지거나 자신의 사상을 천명함으로써 남을 설득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글들 | 산천의 경물이나 지리 또는 사회의 풍속이나 인정을 기술하는 글들 |
또한 한문 산문은 문학적인 글은 물론 역사적・철학적인 글이나 심지어 실용적인 글조차도 각기 감상의 대상이 되는 하나의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서 감상(鑑賞)은 작품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의 가치를 평가・감정(鑑定)하고 아름다움과 재미를 느끼는 심미적(審美的) 활동이다.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고 감정할 때에는 작품의 내용이 가지는 의미를 자신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작품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느낄 때에는 작품에서 자신이 느끼기에 특별히 멋있거나 재미있는 부분이 왜, 그리고 어떻게 멋있거나 재미있는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한문 산문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감상하기 위해서는 글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서술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서술 방식이 달라짐에 따라 표현의 효과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등을 아울러 고려해야 한다.
• 한문 문체 ⇒ 07 개정
한문의 문체(文體)는 언어의 형식적 특징에 따라 크게 산문(散文), 운문(韻文), 변문(騈文)으로 나눌 수 있다. 변문(騈文)은 운문(韻文)처럼 압운(押韻)을 하지는 않지만 산문(散文)과 달리 성률(聲律)과 대우(對偶)를 강구하는 문체를 말한다. 단, 고등학교 한문과 교육과정에서는 한시(漢詩)에 포함시켜 다루기 곤란한 일부 운문(韻文)이나 변문(騈文) 또한 한문 산문의 문체에 포함시켜 다룰 수 있다.
한문 산문의 문체는 글의 내용과 형식에 따라 크게 설리문(說理文), 사전문(史傳文), 잡기문(雜記文), 실용문(實用文)으로 나눌 수 있다.
① 설리문(說理文)은 사리(事理)를 밝히거나 시비(是非)를 가리는 문체를 말한다.
② 사전문(史傳文)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의 행적을 서술하는 문체를 말한다.
③ 잡기문(雜記文)은 설리문・사전문이나 실용문에 속하지 않는 기타 문체들 중 사실이나 사물을 기술하는 문체를 말한다.
④ 실용문(實用文)은 전근대 사회 전장 제도(典章制度) 및 일상생활의 필요에 부응하여 만들어진 문체로서, 특히 그 실용적 목적이 직접적으로 두드러지는 문체를 말한다.
이외에 주목해야 할 문체로 사부(辭賦)와 소설(小說)이 있다. 고등학교 한문과 교육과정에서는 이 사부와 소설 또한 한문 산문의 문체에 포함시켜 다룰 수 있다.
또한 한문 산문은 문학적인 글은 물론 역사적・철학적인 글이나 심지어 실용적인 글조차도 각기 감상의 대상이 되는 하나의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서 감상(鑑賞)은 작품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의 가치를 평가・감정(鑑定)하고 아름다움과 재미를 느끼는 심미적(審美的) 활동이다.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고 감정할 때에는 작품의 내용이 가지는 의미를 자신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작품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느낄 때에는 작품에서 자신이 느끼기에 특별히 멋있거나 재미있는 부분이 왜, 그리고 어떻게 멋있거나 재미있는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한문 산문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감상하기 위해서는 글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서술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서술 방식이 달라짐에 따라 표현의 효과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등을 아울러 고려해야 한다.
1. 說理文: 사리를 가리거나 따지는 문체 (論ㆍ說ㆍ辨ㆍ原ㆍ解ㆍ議)
2. 史傳文: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의 행적을 서술하는 문체
1) 역사서 산문: 編年體(시간순 기술) / 紀傳體(인물 중심 기술) / 紀事編年體(사건 중심 기술)
2) 傳: 사관이 지은 本紀ㆍ世家ㆍ列傳, 일반 문인이 지은 당대 사람의 이야기. (自傳ㆍ托傳ㆍ假傳)
3) 行狀: 죽은 이의 世系, 貫鄕, 字號 등을 기록하여 시호를 제정하거나 史書 편찬에 도움을 제공하는 글.
3. 雜記文: 논변, 사건, 행적, 실용문에 포함되지 않는 기타글로 사실이나 사물을 기록하는 문체
1) 記文: 경물 묘사부터 인사의 서술까지 다양함. (산수유기ㆍ서화잡물기ㆍ누정기)
2) 記事: 어떤 사건의 始末을 기록하는 문체. (정약용의 『紀古今島張氏女子事』)
3) 筆記: 자유롭게 기술하는 문체. (유의경의 『世說新語』, 성현 『慵齋叢話』)
4. 實用文: 사회 典章制度 및 일상생활의 필요에 부응하여 만들어진 문체
1) 詔令類: 왕이 신하에게 내리는 서신이나 명령. (誥ㆍ誓ㆍ諭ㆍ敎ㆍ策ㆍ檄ㆍ移)
2) 奏議類: 신하가 왕에게 올리는 글. (奏ㆍ議ㆍ書ㆍ表ㆍ封事ㆍ箚子)
3) 碑誌類: 어떤 사적이나 행적을 돌에 새겨 기념하는 문체. (墓碣, 墓表, 墓誌)
4) 哀祭類: 죽은 이를 애도하는 문체. (哀辭, 祭文, 弔文)
5) 箴銘類: 경계하거나 공덕을 기록하는 문체.
6) 頌讚類: 공덕을 찬양하는 문체.
7) 序跋類: 책의 앞이나 뒤에 소개 비평을 씀.
8) 贈書類: 이별하거나 나이 든 이의 생일에 장수를 축하하여 씀. (『送孟東野序』
9) 書牘類: 자기 소식을 적어 보냄. (書牘ㆍ簡牘ㆍ尺牘)
인용
1. 성격
2. 목표
3. 내용 체계 및 성취기준
가. 내용 체계
나. 성취기준
1. 한자와 어휘
학습요소 / 해설(한자의 짜임, 단어의 짜임, 품사) / 교수학습 / 평가
2. 한문의 독해
학습요소 / 해설(문장의 구조, 문장의 유형, 주제 이해, 한문산문, 한시형식) / 교수학습 / 평가
3. 한자어휘와 언어생활
4. 한문과 인성
5. 한문과 문화
4. 교수·학습 방향
5. 평가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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