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사상인의 기본 성정
제1장 사상체질에 관한 개요
1. 체질의 차이가 갈등의 원인이 되는 이유
‘다름’의 문제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면, 이제 비로소 중요한 ‘다름’의 내용들을 배울 준비가 된 셈이다. “왜 하필이면 체질의 문제를 중요한 다름의 하나로 취급하는가?” “체질의 문제가 중요한 갈등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자.
오래 전에 읽어서 어디에서 보았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집단적으로 조난(遭難)을 당했을 경우의 생환율(生還率)에 대한 연구를 읽은 기억이 있다. 연령, 성별 등이 비슷한 집단의 경우보다 남녀가 섞여 있고, 아이, 어른, 노인이 섞여 있는 다양한 구성원을 가지는 집단 쪽이 살아 돌아오는 경우가 더 많다는 내용이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다름을 ‘다름’으로 인정하고 옳게 접근할 경우에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섞여 있는 집단이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례이다.
그런데 문제는 쉽게 인정될 수 있는 다름이 있고, 인정하기 어려운 다름이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성별이나 나이 차와 같이 물리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은 누구나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다. 위의 조난에 관한 연구 사례는 누구나 쉽게 인정하는 ‘다름’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그런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력 차이나 빈부 차이에 따른 ‘다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별이나 나이 차만큼 쉽게 인정하기를 거북해 한다. 분명히 사람은 자라난 환경이나 현재 처한 환경에 따라 마음 쓰는 방식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노력에 의해 넘을 수 있는 차이는 ‘다름’을 인정하기 싫어한다. 이는 합의에 의해 공통된 기준을 찾아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차이에 의해 의견 대립이 있을 때는 양보와 타협이 어려워진다.
선천적이고 극복하기 어려운 차이와 후천적이며 극복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차이 중간쯤에 해당되는 것도 있다. 종교관에 의한 차이나 외국인에 대한 차이의 인정이다. 종교의 문제는 마음 씀의 기본적인 부분에 있는 차이다. 국가가 다르면 문화적 성장 환경의 차이가 커지게 마련이다. 이런 정도의 차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차이를 인정하고 타협하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
그렇다면 체질의 문제는 어느 정도에 해당될까? 체질의 문제가 갈등의 원인이 되는 것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요소를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체질은 선천적이며, 바뀌지 않는다. 체질이 다르면 세상을 받아들이고 세상에 대해서 자신을 표현하는 근본적인 방식이 달라지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 그 근본적인 차이가 노골적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체질의 사람들의 행동 양식을 적당히 흉내 내며 살아간다. 그래서 체질의 차이가 그 정도로 근본적인 차이라는 것을 인식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인정의 대상인 ‘다름’으로 받아들여야 할 체질의 차이를 극복의 대상인 ‘다름’으로 취급하게 된다. 갈등의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겉으로 내는 흉내로 한순간은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흉내에는 노력이 든다. 생활의 모든 부분을 자신의 선천적인 체질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간다면, 사람의 마음은 언젠가 지치고 다치게 마련이다. 그 순간 갈등이 시작되는 것이다.
체질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체질의 차이에 따른 마음의 출발점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다. 이는 나와 다른 체질의 사람에 대한 오해를 줄이는 것에 도움이 된다. 다음은 체질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체질은 선천적이지만, 그 차이는 분명히 극복될 수 있다. 다만 이는 흉내로써 극복되는 것이 아니다. 바른 길을 알고 제대로 노력했을 때 극복이 가능하다.
2. 사상체질이란 무엇인가
체질과 마음
사상의학을 보통 사람을 체질에 따라 분류하여 약을 쓰는 한의학의 한 갈래로만 알고 있다. 그러나 사상의학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서양 학문은 사람의 마음에 대한 탐구와 몸에 대한 탐구가 심리학과 의학으로 서로 갈라져 있다. 물론 신경정신과 등이 있어 이를 연결하는 노릇을 하기는 하지만, 의학적 관점과 심리학적 관점은 여러 곳에서 상당한 거리를 보인다. 그러나 한의학은 근본적으로 사람의 병, 특히 만성적인 병은 마음의 움직임의 영향이 크다고 본다. 마음의 움직임이 기(氣)의 움직임을 만들고 그 기가 옳게 흐르는가 그르게 흐르는가에 따라 건강하기도 하고 병이 들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의학 중에서도 마음의 영향을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이 사상의학이다. 사상의학은 사람의 마음 씀이 내부 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서부터 시작되는 의학이다. 사상의학 책의 제일 앞부분에는 사람들의 마음 쓰는 방식이 기본적으로 어떻게 다른가를 설명하고 있다. 그 부분이 이 책에서 다루려는 내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상의학에 대해서 거의 들은 것이 없다면, 이 정도에서 본격적인 체질별 특성 이야기로 들어가면 될 것이다. 그러나 요즘엔 사상체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몇 가지 이야기를 더 해야 할 것 같다. 베토벤이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초보자보다 다른 곳에서 연습을 하다 온 사람에게서 레슨비를 더 비싸게 받았다고 한다.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는 노력이 더 들기 때문이란다. 사상의학도 마찬가지다. 어설프게 알고 있는 내용을 지우는 것까지 마무리가 되어야 체질별 특성의 이야기로 들어갈 수 있다.
사상기운과 사상체질
이런저런 건강 가이드의 내용들을 보면 체질에 대한 간단한 설명들이 나온다. 또 한의원들 중에는 체질에 대한 한두 쪽 정도의 안내책자를 주는 곳도 많이 있다. 그러나 그런 내용들은 크게 신뢰할 바가 못 된다. 물론 체질별 음식, 건강 관리법 등의 이야기는 대부분 맞는다. 그러나 체질을 분류하는 기준으로 제시하는 내용들은 틀린 부분이 많다. 특히 성격에 대한 부분은 거의 믿을 바가 못 된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그런 내용들은 체질과는 거의 무관한 이야기들이다. 길고 자세하게 써놓은 책들도 비슷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체질에 따른 성격의 드러남이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체질을 알고 체질에 따른 건강관리를 하고 싶으면, 체질 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체질을 아는 것이 안전하다. 어설프게 알고 잘못 관리하면 그 피해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런 책들에 씌어진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것을 적은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물론 근거는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그것이 체질과 관련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간략한 책들에 씌어진 내용은 ‘사상체질’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사상기운’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는 환경은 어떤 특정한 기운을 많이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부모가 지나치게 엄하면 아무래도 자녀는 태음 기운을 필요로 하게 된다. 직업 중에 보자면 법관이라는 직업은 소음 기운을 많이 필요로 한다. 영업직을 원만하게 하려면 소양 기운을 어느 정도는 끌어올려야 가능한 경우가 많다. 사람이란 특수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다 보면 점점 요구되는 기운을 따라가게 되어 있다. 그래서 겉으로 드러나는 기운만을 보면 법관은 6,70%가 소음인처럼 보이고, 영업 사원은 6,70%가 소양인처럼 보이게 마련이다. 질문을 하나 던져보자. 태음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일을 누가 가장 잘할까? 태음인이? 아니다. “그런 일을 많이 해본 사람이 가장 잘한다”가 정답이다.
사람이 특수한 기운을 요구하는 환경에 오래 처하면 마음뿐 아니라 몸도 그 체질처럼 변한다. 겉의 체형도 그렇게 변하며, 심지어는 약에 대한 반응도 바뀐다. 심하게 소양화된 태음인에게 소양인 약을 주면 부작용이 거의 안 일어난다. 그뿐 아니라 주된 증상이 많이 개선되기도 한다. 환자가 열흘쯤 약을 먹고, 기분 좋게 약을 더 지어달라고 한다. 그런데 같은 약을 지어주면 불평이 나온다. “저번 약이 잘 들었는데, 왜 약을 바꾸셨습니까?”라는 전화가 오는 것이다. 같은 약이라고 설득해서 무리하게 먹이면 이제는 슬슬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겉의 기운과 속의 진짜 기운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환경에 의한 강제가 아니라도 사람의 성격은 바뀐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사회에 적응하면서, 사람은 누구나 본받고 싶은 인물이 생기게 마련이다. 특히 자신에게 부족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존경하게 되면 자꾸 닮아가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렇게 이래저래 살다보면, 결국은 사상의 기운을 어느 정도씩은 다 가지게 되게 마련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나는 내 성격대로 살래”를 고집하며 사는 사람도 있다. 또 원래 체질이 어느 한쪽으로 심하게 치우쳐 있어서 본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질적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한 쪽짜리 팸플릿의 내용을 기준으로 해도 확실히 어느 체질임이 드러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어찌 보면 이 체질 같고, 어찌 보면 저 체질 같아 보인다. 그게 정상적이다. 특히 요즘처럼 전체적으로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사람 사이의 교류가 활발한 사회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있어 사상의 기운이 적당히 섞여 나오게 마련이다.
3. 사상인의 마음 씀의 개요
이쯤에서 이 책에서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을 간단히 정리해보자. 우선 아래의 표를 봐주기 바란다.
태양(太陽) 기운 |
소양(少陽) 기운 |
태음(太陰) 기운 |
소음(少陰) 기운 |
|
성(性) | 애성(哀性) | 노성(怒性) | 희성(喜性) | 락성(樂性) |
천기(天機) | 천시(天時) | 세회(世會) | 인륜(人倫) | 지방(地方) |
정(情) | 애정(哀情) | 노정(怒情) | 희정(喜情) | 락정(樂情) |
인사(人事) | 사무(事務) | 교우(交遇) | 당여(黨與) | 거처(居處) |
박통(博通) | 주책(籌策) | 경륜(經綸) | 행검(行檢) | 도량(度量) |
사심(邪心) | 교심(驕心) | 긍심(矜心) | 벌심(伐心) | 과심(誇心) |
독행(獨行) | 식견(識見) | 위의(威義) | 재간(才幹) | 방략(方略) |
태행(怠行) | 탈심(奪心) | 치심(侈心) | 나심(懶心) | 절심(竊心) |
태양인 | 소양인 | 태음인 | 소음인 |
표에 낯선 한자용어들이 잔뜩 나오고 있지만, 지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표를 제시하는 가장 큰 의미는 지도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즉 내용을 읽으면서 지금 설명되는 내용이 전체 구도에서 어디쯤에 해당되는가를 확인하기 쉽도록 하는 것이 이 표의 주목적이라는 뜻이다. 역사소설 등에 보면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곳의 지도가 제일 앞에 나온다. 하지만 지도의 지명이나 위치를 다 외우고 책을 읽는 사람은 없다. 마찬가지로 표에서 나오는 낯선 한자 용어들은 뒤의 내용들을 읽다 보면 자연히 이해될 내용이니 지금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다만 전체적인 표의 구조에 대해서는 지금 간단히 설명하기로 하자. 우선 중요한 것은 태양(太陽) / 소양(少陽) / 태음(太陰) / 소음(少陰) 기운의 세로 구분과 칸에 칠해진 색의 구분이다. 표의 배치는 기운에 따른 것이다. 즉 태양 기운에 해당되는 천기(天機)는 천시(天時)이며, 인사(人事)는 사무(事務), 박통(博通)은 주책(籌策), 독행(獨行)은 식견(識見)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네 가지가 태양인에게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태양인에게서 나타나는 것은 파란 바탕에 검은 글씨로 씌어진 네 칸의 내용이다. 즉 태양인은 애성(哀性)으로 천시(天時)를 이해하며, 노정(怒情)으로 교우(交遇)를 행하는 것에 능한 사람이다. 또 태음 기운을 배울 때는 행검(行檢)에 도달하거나 벌심(伐心)에 빠지게 되며, 소음 기운을 배울 때는 방략(方略)에 도달하거나 절심(竊心)에 빠지게 되는 사람이다.
마찬가지로 주황색의 테두리가 들어간 칸에 들어 있는 네 가지는 소양인에 해당되는 내용이고, 노란색의 칸에 들어 있는 네 가지는 태음인, 녹색 바탕에 검은 글씨로 씌어진 칸에 들어 있는 네 가지는 소음인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각 색깔의 칸들이, 즉 각 체질에 해당되는 내용들이 사상기운 네 가지에 고르게 하나씩 배당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는가? 그렇다. 그래서 사람은 보통 사상기운을 어느 정도씩은 가지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사상체질에 대해 잘못 이해하면 사람이 아니라 기운을 중심으로 보게 된다. 즉 애성(哀性)이 강해서 천시(天時)를 잘 듣는 사람만이 아니라, 애정(哀情)이 강해서 사무(事務)를 잘하는 사람도 태양인, 교심(驕心)이 강한 교만한 사람도 태양인, 주책(籌策)의 경지에 가서 세상의 변화를 잘 예측하는 사람도 태양인, 탈심(奪心)이 강해서 공을 내세우는 사람도 태양인, 식견(識見)의 경지에 가서 새로운 길을 여는 사람도 태양인이라고 오해하게 된다. 한두 쪽짜리 팸플릿이 범하는 실수가 보통 이런 부분에 있다. 사실인즉슨, 이는 각각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이 태양 기운을 보이는 모습인 것이다.
구조가 대충 이해되었다면 가로 구분 네 가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 천기(天機)란 세상에 대한 인식이고, 인사(人事)란 세상과 부딪히며 하는 일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칸에 적혀 있는 성(性)과 정(情)은 각각 세상을 인식하고, 세상에서 일을 하기 위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성과 정으로 천기(天機)를 이해하고 인사(人事)를 행하는 것은 본능적인 능력에 가까워서 쉽게 할 수 있는 일에 속한다. 즉 태양인이 천시(天時)를 이해하고 교우(交遇)를 행할 때는 별로 잘못을 범하는 경우가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자신이 천성적으로 약한 부분을 행할 때는 달라진다. 태양인이 태음 기운에 해당되는 천기(天機)인 인륜(人倫)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태양인이 꾸준히 노력하면 행검(行檢)에 도달하여 인륜(人倫)을 능가하는 태음적 이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어설프게 흉내 내려 들면 벌심(伐心)이라는 마음이 작동되어 그릇된 길로 가게 된다. 이를 각각 박통(博通)과 사심(邪心)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또 행동의 영역에서 약한 부분에 도전할 때, 즉 태양인의 경우라면 소음 기운을 익히려 할 때도 마찬가지다. 바르게 익혀 방략(方略)의 경지에 가면 이를 독행(獨行)이라 부르며 잘못되어 그릇된 길로 가서 절심(竊心)이 생겨나면 이를 태행(怠行)이라 부르는 것이다.
표에 대한 이해는 지금 단계에서는 이 정도만 하자. 표로써 미리 정리가 되고 용어의 정의가 제일 앞에 나와야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례들이 먼저 제시된 뒤에 이와 관련된 용어가 나와야 편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것들도 각각 체질의 차이다. 이 책은 그러한 차이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인데, 꼭 한 가지 방식으로 읽으라고 강요한다면 그 자체가 모순이다. 즉 각자 읽기 편한 방식으로 읽으면 되는 것이고, 이 표를 앞에 제시한 것은 표가 먼저 나와야 편한 사람을 위한 서비스일 뿐이다. 따라서 지금 설명한 정도도 어렵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표와 관련된 내용은 무시하고 넘어가도 된다. 내용을 다 읽고 난 뒤에 다시 이 표를 보면 느낌이 이주 달라지며 쉽게 이해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시상체질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 본론으로 들어가기로 하자.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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