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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부 사대부 국가의 시대
중종반정(中宗反正)으로 조선은 마침내 왕국에서 사대부(士大夫) 국가로 바뀌었다.
그러나 엉뚱하게도 사대부들은 권좌에 오르자마자 자기들끼리 편을 갈라 새로운 권력다툼을 벌인다. 그들이 진흙탕 싸움에 몰두해 있는 동안 비중화세계는 거대한 도약을 시작한다.
일본과 여진이 차례로 중화세계에 도전함으로써 마침내 중화의 본산인 명나라가 멸망한다. 그러나 조선의 사대부들은 희한하게도 그것을 중화의 중심이 조선으로 옮겨온 거라고 판단한다.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地圖,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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