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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Ⅲ. 「양사룡전」의 구성과 내용상의 특징 1. 철학적 의론을 제시한 도입부 위에 제시한 것처럼 「양사룡전」은 크게 보면 도입-본사-결사의 삼단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 구성이 「양사룡전」의 독창이 아님은 물론이지만, 일반적인 효자전의 구성에 비추어 보면, 도입부를 둔 점은 드문 경우에 속한다【비교 대상 26편의 효자전 가운데 도입부를 둔 작품은 孝子傳(丈巖集 권26), 琴孝子傳(立齋遺稿 권19), 孝子吳後種傳(九思堂集 권8), 權孝子傳(霅橋集 권6), 孝子贈童蒙敎官金公傳(艮齋集前編續 권6) 5편이다.】. 일반적인 효자전에서 설정한 도입부는 대개 효의 중요성과 입전동기를 밝히고 있는데 「금효자전(琴孝子傳)」의 경우를 예시한다. 효는 백행의 근원인데 효를 행하는 사람은 드물다. 누군들 사람의 ..
Ⅱ. 「양사룡전」의 구성과 내용 간개 서귀 이기발의 「양사룡전」은 아직 학계에 정식으로 보고된 작품이 아니다. 그런 까닭에 본고는 「양사룡전」의 구성과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는 것으로부터 논의를 시작하려 한다. 「도입」 ① 하늘이 사람에 대해 보이는 일관되지 않은 처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본사1」 ② 을유년(1645)의 큰 가뭄과 전주 금암천 일대에만 일어난 강우 현상 ③ 금암천 일대의 강우 현상에 대한 전주 사람들의 전언 ③-1 금암천 상류에 살던 효자는 죽어가는 노모를 자신으로 대신해달라고 열흘 동안 기도하였고, 노모는 기도 후 이레 만에 기적적으로 소생함. ③-2 효자는 노모의 소생이 하늘의 은혜라 생각하고 하늘에 대한 보은으로 묵정밭을 일구고 오이를 심었는데 하늘이 효자의 밭에만 비를 내려주..
‘진아(盡我)’ 정신으로 본 「양사룡전(梁四龍傳)」의 입전의식 김형술 전주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 「국문초록」 본고는 「양사룡전」의 구성과 내용상의 특징을 파악하고 저자의 입전의식을 규명하고자 한 것이다. 「양사룡전」은 2,703자나 되는 긴 분량으로 구성과 내용에서 몇 가지 독특한 면모를 보인다. 첫째, 「양사룡전」은 하늘과 인간 사이의 정당한 관계 정립에 대한 철학적 의론으로 시작되는데 이는 작품 전체를 통해 저자가 자신의 사유를 입전인물을 통해 입증해가는 장치로 기능한다. 둘째, 「양사룡전」은 중첩된 서사 구성을 통해 양사룡의 효행을 강조하고 주제를 심화시킨다. 셋째, 「양사룡전」은 다양한 삽화를 통해 주제를 확장시킨다. 이와 같은 구성상의 특징을 바탕으로 「양사룡전」은 내용과 주제의식에 있어서도 일..
「국문초록」 본고는 「양사룡전」의 구성과 내용상의 특징을 파악하고 저자의 입전의식을 규명하고자 한 것이다. 「양사룡전」은 2,703자나 되는 긴 분량으로 구성과 내용에서 몇 가지 독특한 면모를 보인다. 첫째, 「양사룡전」은 하늘과 인간 사이의 정당한 관계 정립에 대한 철학적 의론으로 시작되는데 이는 작품 전체를 통해 저자가 자신의 사유를 입전인물을 통해 입증해가는 장치로 기능한다. 둘째, 「양사룡전」은 중첩된 서사 구성을 통해 양사룡의 효행을 강조하고 주제를 심화시킨다. 셋째, 「양사룡전」은 다양한 삽화를 통해 주제를 확장시킨다. 이와 같은 구성상의 특징을 바탕으로 「양사룡전」은 내용과 주제의식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효자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효자전의 일반적인 주제 가 효행의 계몽적 권면이라면 「양사..
인성교육의 측면에서 본 「양사룡전」의 자료적 가치 김 형 술 (전주대학교 한문교육과 조교수) 목 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양사룡전」의 저자와 서사 구성 1. 서귀 이기발의 생애 2. 「양사룡전」의 구성과 줄거리 Ⅲ. 양사룡의 당위소당(當爲所當)과 이기발의 진아(盡我) 1. 양사룡의 당위소당(當爲所當) 2. 이기발의 진아(盡我) Ⅳ. 인성교육 자료의 측면에서 본 「양사룡전」의 특징 1. 나를 매개로 한 인성교육 2. 일상의 활용성 3. 흥미로운 삽화들 Ⅴ. 맺음말 인용 목차 원문 입전의식
Ⅴ. 맺음말 이상에서 「양사룡전」을 대상으로 「양사룡전」에 담긴 인성교육의 핵심적 가치를 추출하고, 아울러 인성교육 자료로서 「양사룡전」이 지닌 여러 장점을 살펴보았다. 검토 결과 「양사룡전」은 효자전 일반의 계몽적 권면을 넘어 의리를 바탕으로 왜 효행과 선행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사 유과정을 보임으로써 인성함양과 관련된 윤리적, 도덕적 가치의 함의를 더욱 풍부하고 실재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인성교육 자료의 측면에서도 청소년의 자아 형성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진아(盡我)라는 사유를 갖추고 있고, 진솔하고 핍진한 서술로 독자의 공감을 높이고 있으며, 소박하지만 실천 가능한 행위들을 통해 전통시대 윤리 덕목에 대한 인식 전환을 꾀할 수 있고, 이야기 자체가 흥미로워 학생들의 독서를 적극적으로 이끌 수 있..
3. 흥미로운 삽화들 마지막은 「양사룡전」 자체가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라는 점이다. 앞서 살폈듯 양사룡의 오이 나눔은 오늘날의 시각에서도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나 싶게 참신하다. 이 외에도 「양사룡전」은 다양한 삽화를 통해 이야기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그 가운데 남만국 삽화를 예로 든다. 이때 무심자는 자식을 잃은 아픔이 있어 말을 나누는 사이에 눈물을 줄줄 흘리게 되었다. 사룡은 이내 웃으며 나아와 다음 이야기를 해주었다. “남만(南蠻)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에 어느 부부가 있었는데 생업이 조금 풍족해지자 나이 마흔에 비로소 외아들을 얻었답니다. 그 아들은 얼굴이 잘생기고 재주와 학식이 더없이 빼어나 모두들 한번 사귀기를 원할 정도였는데 약관의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 그 부모가 몹시 슬..
2. 일상의 활용성 다음으로 「양사룡전」에 그려진 효행과 선행은 진솔하고 핍진하여 공 감의 여지가 크다는 점이다. “제 어머니께서는 본래 술 마시기를 좋아하여 저는 하루에 꼭 세 사발씩 마련하였지만, 어머니 홀로 쓸쓸하게 드시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홍춘반(洪春盤), 배소남(裵小男), 이수복(李受福), 이몰내(李沒內) 및 아무개라 불리는 약간의 사람들은 모두 노모가 술을 잘 드시고 제 이웃에 살고 있어서 그들과 함께 계를 만들고 ‘양친계’라 불렀습니다. 열흘마다 닷새 되는 날에 한 번 만났는데 나이순으로 돌아가며 자리를 주관하여 맛난 음식을 차려드리고 서로 술잔을 주고받으며 술을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약간의 사람들과 늘어서서 곁에서 노래를 불러드리고 아울러 함께 일어나 춤도 추었습니다..
Ⅳ. 인성교육 자료의 측면에서 본 「양사룡전」의 특징 1. 나를 매개로 한 인성교육 이 장에서는 앞의 논의를 부연하여 「양사룡전」이 인성교육의 훌륭한 자료가 될 수 있음을 피력해보고자 한다. 먼저, 「양사룡전」의 당위소당(當爲所當)과 진아(盡我)는 청소년의 자아 형성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앞서도 언급하였듯 「양사룡전」은 효자전이면서도 단순히 효의 가치를 계몽하는 선을 넘어선다. 효행보다 특기된 오이 나눔 선행이 그러하고, 그런 효행과 선행을 당위소당(當爲所當)과 연결시킴으로써 보다 근원적이고 이상적인 인간상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진아(盡我)와 당위소당(當爲所當)은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할 ‘나’, 그리고 관계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환기시킨다. 이러한..
Ⅴ. 맺음말 이상에서 「양사룡전」을 대상으로 「양사룡전」에 담긴 인성교육의 핵심적 가치를 추출하고, 아울러 인성교육 자료로서 「양사룡전」이 지닌 여러 장점을 살펴보았다. 검토 결과 「양사룡전」은 효자전 일반의 계몽적 권면을 넘어 의리를 바탕으로 왜 효행과 선행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사 유과정을 보임으로써 인성함양과 관련된 윤리적, 도덕적 가치의 함의를 더욱 풍부하고 실재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인성교육 자료의 측면에서도 청소년의 자아 형성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진아(盡我)라는 사유를 갖추고 있고, 진솔하고 핍진한 서술로 독자의 공감을 높이고 있으며, 소박하지만 실천 가능한 행위들을 통해 전통시대 윤리 덕목에 대한 인식 전환을 꾀할 수 있고, 이야기 자체가 흥미로워 학생들의 독서를 적극적으로 이끌 수 있..
Ⅳ. 인성교육 자료의 측면에서 본 「양사룡전」의 특징 나를 매개로 한 인성교육 이 장에서는 앞의 논의를 부연하여 「양사룡전」이 인성교육의 훌륭한 자료가 될 수 있음을 피력해보고자 한다. 먼저, 「양사룡전」의 당위소당(當爲所當)과 진아(盡我)는 청소년의 자아 형성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앞서도 언급하였듯 「양사룡전」은 효자전이면서도 단순히 효의 가치를 계몽하는 선을 넘어선다. 효행보다 특기된 오이 나눔 선행이 그러하고, 그런 효행과 선행을 당위소당(當爲所當)과 연결시킴으로써 보다 근원적이고 이상적인 인간상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진아(盡我)와 당위소당(當爲所當)은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할 ‘나’, 그리고 관계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환기시킨다. 이러한 문제..
Ⅲ. 양사룡의 당위소당(當爲所當)과 이기발의 진아(盡我) 양사룡의 당위소당(當爲所當) 「양사룡전」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가치는 어머니에 대한 효행, 행인(行人)들을 위한 오이 나눔 선행, 그리고 그 둘을 근저에서 추동하며 보다 근원적인 차원으로 고양시키는 의리[보은의식]이다. 해당 내용을 차례로 살펴보기로 한다. 그 모친은 나이가 70여 세였는데, 갑신년(1644) 가을, 그 모친에게 병이 생겨 거의 소생할 수 없을 듯하였다. 그 사람은 밤낮으로 하늘에 기도를 드렸는데 피눈물을 흘리면서 “하늘이시여! 우리 어머니의 병이 심해 살아날 가망이 없으니 하늘이 정녕 내 어머니를 취하시려는 것입니까? 내 나이 한창이고 많이 남았으니 하늘을 섬기는 것은 필시 어머니보다 제가 나을 것입니다. 하늘이시여! 청하옵건데 ..
Ⅱ. 「양사룡전」의 저자와 서사 구성 서귀 이기발의 생애 저자 이기발(李起浡, 1602~1662)【김형술, 「‘진아(盡我)’ 정신으로 본 「양사룡전(梁四龍傳)」의 입전의식」, 『국문학연구』제39집, 국문학회, 2019, 184~186쪽.】은 자(字)가 패연(沛然), 호(號)가 서귀(西歸)이며 본관은 한산(韓山)이다. 목은 이색의 11세 손으로 그의 집안은 증조부 이치(李稺)가 선친 이수량(李守良)을 전주에 장사한 이래로 전주사람으로 살았다. 아버지는 이극성(李克誠)이고 어머니는 전주가 본관인 최준극(崔峻極)의 따님인데, 모친은 일찍 과부가 되었지만 자식을 훌륭하게 길러내 신천익(愼天翊), 양만용(梁曼容)의 모친과 더불어 호남의 세 현모 중 한 분으로 일컬어졌다. 이극성과 최씨부인은 슬하에 3남 2녀의 자..
인성교육의 측면에서 본 「양사룡전」의 자료적 가치 김 형 술 (전주대학교 한문교육과 조교수) [국문초록] 이 논문은 서귀 이기발의 「양사룡전」을 대상으로 작품에 담긴 핵심적 사유를 분석하고, 인성교육 자료로서 「양사룡전」이 지닌 특장을 살핀 것이다. 「양사룡전」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가치는 하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나는 돈도 없고 작위도 없지만 마땅히 해야 할 바를 마땅히 하겠다[當爲所當爲]’는 의리이다. 양사룡은 당위소당(當爲所當)의 정신을 토대로 오이 나눔과 어머니에 대한 효행을 실천할 수 있었는데, 오이 나눔 선행과 효행은 양사룡 자신이 할 수 있고 마땅히 해야 할 양사룡의 진아(盡我)였다. 「양사룡전」이 인성교육의 훌륭한 자료가 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첫째, 「양사룡전」의..
[국문초록] 이 논문은 서귀 이기발의 「양사룡전」을 대상으로 작품에 담긴 핵심적 사유를 분석하고, 인성교육 자료로서 「양사룡전」이 지닌 특장을 살핀 것이다. 「양사룡전」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가치는 하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나는 돈도 없고 작위도 없지만 마땅히 해야 할 바를 마땅히 하겠다[當爲所當爲]’는 의리이다. 양사룡은 당위소당(當爲所當)의 정신을 토대로 오이 나눔과 어머니에 대한 효행을 실천할 수 있었는데, 오이 나눔 선행과 효행은 양사룡 자신이 할 수 있고 마땅히 해야 할 양사룡의 진아(盡我)였다. 「양사룡전」이 인성교육의 훌륭한 자료가 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첫째, 「양사룡전」의 당위소당(當爲所當)과 진아(盡我)는 청소년의 자아 형성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다. 진아(盡..
양사룡전(梁四龍傳) 이기발(李起浡) 도입 1. 알쏭달쏭한 하늘 漠漠者天, 人皆曰: ‘不可信.’ 必就孔子不得位, 顔淵不得壽, 而得之者乃反跖蹻也. 爲之辭, 一切置之漠漠而不悟. 固天所以自致者, 不可深斥人爲惑. 然天時又有不漠漠者, 其禍之而武乙震死, 福之而張氏得金, 豈天終不可信? 而宜歸之漠漠然不足恤者, 特其酬酢不如人一一也. 도입 2. 가문 중에 불어난 냇물 無心子曰: 歲乙酉, 天大旱, 湖南特甚, 湖之完爲尤甚. 自春徂夏, 無一雨, 完一境, 無燥濕皆焦. 完之水有四, 而其源之最淺短者, 完之南上流, 綿巖之川也. 餘三川長且大, 而其渴且久焉, 則其源之淺短者, 宜若可知矣. 而綿巖之水獨日滋, 民引而灌之, 西北至五十有餘里, 民不憂而禾長畞, 農夫大悅, 完人得免流離. 본사 1. 하늘에 보답하려 오이를 베풀다 人皆傳上流有一人, 天性甚..
제3명제: 종교는 제도가 아니다. (유일교에로의 해답) 자아! 한번 다시 생각해보자! 종교란 믿음이 아니요, 종교란 하느님이 아니요, 종교란 제도도 아니다. 종교란 성경도 아니요, 말씀도 아니요, 교리도 아니요, 인간의 언어도 아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종교란 무엇이란 말인가? 종교란 무엇인가? 바로 나는 여기에 대답을 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나의 입을 열어서는 아니된다. 입을 여는 순간, 나는 ‘아닌’ 또 하나의 종교를 말해버리거나, 나 자신이 하나의 종교를 만들거나, 또 하나의 제도를 만드는 죄업(罪業)을 쌓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나는 침묵한다. 그러나 나는 말한다. 여기 바로 내가 『금강경(金剛經)』을 설(說)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금강경』은 내가 발견한 유일한 종교에로의 해답이다. ..
제3명제: 종교는 제도가 아니다. (고정불변의 실체) 그런데 사실 이러한 논의는 좀 피상적이다. 아직 우리의 논의가 ‘제도’라고 하는 것의 본질에 접근하고 있질 못하기 때문이다. 제도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기 위하여 만들어 내는 유위적(有爲的) 세계의 총칭이다. 무위(無爲)란 스스로 그러한[자연(自然)] 것임에 반해 유위(有爲)란 인간이 만든다(man-made)고 하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제도라는 것은 대개 약속(convention)의 성격을 띠고 있다. 다시 말해서 제도란 인간이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방편적으로 만들어 내는 모든 약속체계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결혼도 약속이고, 가정도 약속이고, 집도 하나의 약속이다. 그리고 학교도 약속이고, 입시도 약속이고..
제3명제: 종교는 제도가 아니다. (제도 속 종교)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가면 예수를 믿는다고 하고, 절깐에 다니면 부처를 믿는다 하고, 나처럼 일요일날 교회도 아니 가고 절에도 아니 가면 예수도 안 믿고, 부처도 안 믿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 교회나 절깐에 가는 것을 예수 믿고 부처 믿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극장 가면서 영화 믿는다고 하고, 식당 가면서 음식 믿는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근본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것이다. 영화야말로 나의 삶의 구원이요, 영화를 보는 행위 그 자체가 나의 삶의 유일한 소망이라고 믿는 어떤 사람에게 있어서도, 그의 영화에 대한 특수한 믿음과 그의 극장 가는 행위가 전적으로 일치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명약관화한 일이다. 대강 ‘제도적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제2명제: 종교의 주제는 신이 아니다. 신이 없이도 얼마든지 종교가 될 수가 있다. (종교는 신학이 아니다) 그런데 믿음의 대상으로서 신(神)을 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일신’ 즉 하나밖에 없는 신을 고집한다. 이 우주에 단 하나밖에 있을 수 없는 신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기가 믿는 신만이 우주 전체에 유일무이하게 존재하는 신이라는 것이다. ‘유일무이하게 존재한다는 것’, 참 그것이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으나, 유일무이하게 존재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든 타 존재를 배제한다는 뜻이 된다. 이렇게 되면, 모든 타 존재를 배제하는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것은, 스피노자의 말대로 존재(存在)하는 모든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보다 쉽게 말하면 우주에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것은 우주 전체 그..
제2명제: 종교의 주제는 신이 아니다. 신이 없이도 얼마든지 종교가 될 수가 있다. (방편적 언어) 이 두 번째 명제는 실상 상식적인 경우, 제1명제 속에서 포함되어 있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대개 상식적으로 신(神, God)을 말하는 경우, 신은 초월적인 존재자가 되어야만 하고, 초월적인 존재자가 된다고 하는 것은 곧 바로 믿음 즉 신앙(Faith)의 대상이 된다고 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신이 존재자이고 그것이 초월적이라고 하는 생각은, 신은 우리의 상식적 감관에는 포착되지 아니하며 그의 언어ㆍ행동방식이 우리의 상식과 맞아떨어지지 않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그것은 우리의 상식에 기초한 합리적 이성적 판단의 대상이 아니고, 따라서 이성을 초월하는 비합리적 신앙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하는 생각..
제1명제: 종교는 신앙이 아니다. 종교는 더더욱 신앙의 대상이 아니다. 종교는 꼭 믿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매우 어리석은 것이다. 생각해 보자! 여기 어떤 사람이 눈사람이 땡볕 아래서 절대 녹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다고 하자! 그 믿음이 그에게 있어서 매우 소중한 것이었고 확고한 것이었다 한들, 눈사람을 땡볕에 놓고 보니 녹더라는 현상의 분석보다 구극적으로 더 강렬하고 보편적인 믿음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그에게 눈사람은 녹지 않는다는 믿음이 성립되었다 하더래도, 또 그와 같은 믿음이 상당수의 사람들에게 공유된다 하더래도, 결국 눈사람이 땡볕 더위 속에서 녹는다는 사실은 매우 쉽게 관찰될 수 있는 사실로서 보다 일상적이고 보다 보편적인 ‘믿음’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들어가는 말 나는 과연 어떠한 종교를 믿는 사람일까? 나는 독실한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다. 나의 어머니는 이화학당을 다니면서 개화의 물결의 선두에 섰고 나의 아버지 역시 휘문고보 시절부터 기독교야말로 우리민족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이라는 믿음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개화된 의사집안 광제병원 일가의 막둥이로 태어난 나는 태어나자마자 유아세례를 받았고 장성하여서는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까지 들어갔다. 그렇지만 우리 집안은 증조부가 조선말기에 종2품 전라도병마절도사, 중추원(中樞院) 칙임의관(勅任議官)까지 지낸 사람이고, 할아버지도 무과에 급제하여 동복군수를 지내었다. 조부는 아관파천(俄館播遷) 이후 덕수궁돌담 쌓는 작업을 총감독하고 정3품 당상관의 지위에까지 오른 사람인데, 일제에 강점을 당하자 일..
서문 법정(法頂) 『금강경(金剛經)』은 대승경전(大乘經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읽히는 불타 석가모니의 가르침이다. 초기에 결집(結集)된 경전이라, 그만큼 그 형식이 간결하고 소박하다. 다른 대승경전에서처럼 도식화된 현학적인 서술이 거의 없다. 공(空)의 사상을 담고 있으면서도 공(空)이란 용어마저 쓰지 않는다. 대장경 속에 들어 있는 수많은 가르침 중에서 이 『금강경』은 패기에 가득 찬 가장 젊은 사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전 여기저기에 읽는 사람의 눈을 번쩍 뜨게 하고 참신한 사상의 맥박이 약동하고 있다. 강을 건너는 뗏목의 비유(捨筏登岸)를 들면서 부처의 가르침에도 얽매이지 말고 자유로워지라고 부처 자신의 입으로 말하고 있다. 온갖 명칭과 겉모양에 팔리지 않는 사람만이 진리를 볼 수 있다고 설..
몽구(蒙求) 목차 이한(李翰) 구성 책이름지은이내용독특한 체제본문고사 출전닮은 책들어린이 교육선택의 이유『몽구』가 뭐지? 전문 권상(卷上)권중(卷中)권하(卷下) 서문 천몽구표(薦蒙求表)몽구서(蒙求序)자광서(子光序) ㄱ 가규문사(賈逵問事)가씨여고(賈氏如皐)가의기복(賈誼忌鵩)가종건유(賈琮褰帷)가친단기(軻親斷機)가후비차(賈詡非次)간목부의(干木富義)갈풍자거(葛豊刺擧)감녕사치(甘寧奢侈)강기사흉(江臮四凶)강굉공피(姜肱共被)강시약리(姜詩躍鯉)강엄몽필(江淹夢筆)강유설계(江逌爇雞)강유첨두(姜維瞻斗)강혁거효(江革巨孝)거병사제(去病辭第)견후출배(甄后出拜)경강유적(敬姜猶績)경공배정(耿恭拜井)경방추율(京房推律)경포개관(黥布開關)계규사수(季珪士首)계륜금장(季倫錦障)계야양추(季野陽秋)계언영수(季彦領袖)계찰괘검(季札掛劍)계포일락(季..
권하(卷下) 396. 광덕종교(廣德從橋) (287)前漢薛廣字長卿 沛郡相人. 以魯詩敎授. 御史大夫蘇望之薦廣德經行宜充本朝. 爲博士 論石渠. 後拜御史大夫. 爲人溫雅 有醞藉. 及爲三公 直言諫爭. 元帝酎祭宗廟 出便門 欲御樓船. 廣德當乘輿車 免冠頓首曰 宜從橋. 陛下不聽臣 臣自刎 以血汙車輪. 陛下不得入廟矣. 上不說. 光祿大夫張猛曰 臣聞主聖臣直. 乘船危 就橋安. 聖主不乘危. 御史大夫言可聽. 上曰 曉人不當如是邪. 乃從橋. 後乞骸骨 賜安車駟馬黃金六十斤. 懸其安車傳子孫. 397. 군장거렵(君章拒獵) (287)後漢郅惲字君章 汝南平西人. 明天文歷數. 王莽時 寇賊群發. 惲至長安上書. 莽大怒 收繫詔獄 劾以大逆. 猶以惲據經讖 難卽害之 使近臣脅 令自告狂病不覺所言. 惲乃瞋目詈曰 所陳皆天文聖意. 非狂人所能道. 會赦出. 乃南遁蒼梧. 建武中..
권중(卷中) 196. 곡영필찰(谷永筆札) (149)前漢谷永字子雲 長安人. 與樓護俱爲五侯上客. 長安號曰 谷子雲筆札 樓君卿脣舌. 言其見信用也. 永於經書 汎爲疏達 與杜欽‧杜鄴略等. 不能洽浹如劉向父子及揚雄也. 其於天官‧京氏易最密. 故善言災異. 終大司農. 護字君卿 少隨父爲醫 出入貴戚家. 是時王氏方盛 賓客滿門. 五侯爭名 其客各有所厚 不得左右. 唯護盡入其門 咸得其驩心. 爲人精辯論議 常依名節 聽者皆竦. 仕至廣漢太守. 王莽專政 召爲前輝光. 西京雜記曰 五侯競致奇膳. 護乃合以爲鯖. 世盛稱五侯鯖 以爲奇味焉. 197. 고개단청(顧愷丹靑) (149)晉顧愷之字長康 晉陵無錫人. 博學有才氣. 好諧謔. 人多愛狎之. 每食甘蔗 常自尾至本. 人或怪之. 云 漸入佳境. 尤善丹靑 圖寫特妙. 嘗以一廚畵糊題其前 寄桓玄. 皆其所珍惜者. 玄發其廚後 竊其..
몽구(蒙求) 이한(李翰) 薦蒙求表臣良言 臣聞建官撰賢 其來有素 抗表薦士 義或可稱. 爰自宗周逮玆炎漢 競徵茂異 咸重儒術. 竊見 臣境內寄住客 前信州司倉參軍李瀚 學藝淹通 理識精究. 撰古人狀跡 編成音韻 屬對類事 無非典實. 名曰蒙求. 約三千言 注下轉相敷演 向萬餘事. 瀚家兒童參數歲者 皆善諷誦 談古策事 無減鴻儒. 不素諳知 謂疑神遇. 司封員外郞李華當代文宗 名望夙著. 與作序云 不出卷而知天下 其蒙求哉. 漢朝王子淵製洞簫賦. 漢帝美其文 令宮人誦習. 近代周興嗣撰千字文 亦頒行天下 豈若蒙求哉. 錯綜經史 隨便訓釋. 童子則固多弘益 老成亦頗覽起予. 臣屬忝宗枝 職備藩扞. 每廣廳遠視 採異訪奇 未嘗遺一才蔽片善 有可甄錄 不敢不具狀聞奏. 陛下察臣丹誠 廣達四聰之義 令瀚志學開獎善之門 伏願量授一職 微示勸誡. 臣良誠惶誠恐頓首頓首謹言. 天寶五年八月一日 饒州..
파친코(PACHINKO, パチンコ) 저자소개감사의 말 / 작품 해설옮긴이의 말 / 매체 찬사 고향(HOMETOWN, 1910~1933) 부산의 작은 섬, 영도한겨울의 방문자(1932년 11월)젊은 목사, 이삭운명의 남자(1932년 6월)몰래한 사랑한수의 고백신이 주신 선물신의 계시우동 두 그릇속죄와 용서떠날 채비 오사카(OSAKA, 1933~1949) 재회 그리고 새로운 생활(오사카, 1933년 4월)첫날밤고난의 길경희의 꿈213엔의 빚엄마가 된 소녀혹독한 시련(오사카, 1939년)김치 아줌마새로운 일자리(1940년 4월)좋은 소식(1942년 5월)낯익은 사람12년 만의 재회(1944년 12월)농장 생활(1945년)노아의 아버지사랑의 고통(오사카, 1949년) 오사카(OSAKA, 1953~1959) 나쁜..
묵자(墨子) 목차 1. 친사(親士)12345 2. 수신(修身)123 3. 소염(所染)123456 4. 법의(法儀)12345 5. 칠환(七患)123456 6. 사과(辭過)12345678910 7. 삼변(三辯)123 8. 상현상(尙賢上)1234567 9. 상현중(尙賢中)123456789101112131415 10. 상현하(尙賢下)123456789 11. 상동상(尙同上)123456 12. 상동중(尙同中)1234567891011121314 13. 상동하(尙同下)123456789 14. 겸애상(兼愛上)1234 15. 겸애중(兼愛中)12345678 16. 겸애하(兼愛下)12345678910111213141516 17. 비공상(非攻上)123 18. 비공중(非攻中)12345678 19. 비공하(非攻下)123456789..
공자가어(孔子家語) 목차 권제일(卷第一) 상노(相魯)1234567 시주(始誅)12 왕언해(王言解) 대혼해(大婚解)123456 유행해(儒行解)1234 문례(問禮)123456 오의해(五儀解)12345 12345678 권제이(卷第二) 치사(致思)1234567891011121314 삼서(三恕)123456789 호생(好生)12345678910111213141516 권제삼(卷第三) 관주(觀周)12345 제자행(弟子行)1234567 현군(賢君)1234567891011 변정(辯政)123456789 권제사(卷第四) 육본(六本)12345678910111213141516171819 변물(辯物)12345678910 애공문정(哀公問政)123456 권제오(卷第五) 안회(顔回)1234567891011 자로초견(子路初見)123456..
세설신어(世說新語) 목차 유의경(劉義慶) 1. 덕행(德行): 충의, 효, 청렴, 인애 등 전통적인 유가도덕에 관한 일화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 2. 언어(言語): 청담가들의 지혜로운 말과 문인들의 교언(巧言) 중심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606162636465666768697071727374757677787980818283848586878889909192939495969798991001011021031041..
손자병법(孫子兵法) 목차 손무(孫武) 1. 시계편(始計篇) : 전쟁 전에 기본 계획을 세우는 것의 중요성과 정쟁 승패의 5가지 요소 논의123456 2. 작전편(作戰篇) : 전쟁 수행의 경제성에 관한 논의1234567891011 3. 모공편(謀攻篇) : 손실 없이 승리를 쟁취하는 방법 논의123456789 4. 군형편(軍形篇) : 군대(軍隊)의 형세만을 보고 승패를 논의12345678 5. 병세편(兵勢篇) : 병사들의 기세를 활용하는 법과 정병과 기법의 운용법을 논의12345678 6. 허실편(虛實篇) : 적의 강점을 피하고 허점에 집중하는 것을 논의123456789101112 7. 군쟁편(軍爭篇) : 유리한 위치 선점 방법과 우회기동의 중요성 논의1234567891011 8. 구변편(九變篇) : 임기응..
순자(荀子) 목차 1. 권학(勸學) 1234567891011 2. 수신(修身) 12345678910111213 3. 불구(不苟) 1234567891011121314 4. 영욕(榮辱) 123456789101112 5. 비상(非相) 12345678910111213 6. 비십이자(非十二子) 1234567891011 7. 중니(仲尼) 123456 8. 유효(儒效) 123456789101112131415161718 9. 왕제(王制)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 10. 부국(富國)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 11. 왕패(王覇)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 12. 군도(君道) 12345678910111213 13..
여씨춘추(呂氏春秋) 목차 여불위(呂不韋) 1권 십이기(十二紀) 봄(春) 맹춘기 제1(孟春紀 第一) 맹춘(孟春)1234567 본생(本生)12345 중기(重己)123 귀공(貴公)1234 거사(去私)123456 중춘기 제2(仲春紀 第二) 중춘(仲春)12345678 귀생(貴生)1234567 정욕(情欲)1234 당염(當染)1234 공명(功名)12345 계춘기 제3(季春紀 第三) 계춘(季春)123456789 진수(盡數)123456 선기(先己)123456 논인(論人)123 환도(圜道)123 여름(夏) 맹하기 제1(孟夏紀 第一) 맹하(孟夏)12345678 권학(勸學)123 존사(尊師)1234567 무도(誣徒)123 용중(用衆)123456 중하기 제2(仲夏紀 第二) 중하(仲夏)123456 대악(大樂)1234 치악(侈樂)..
열자(列子) 목차 열어구(列禦寇) 1. 천서(天瑞) 1234567891011 2. 황제(黃帝)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 3. 주목왕(周穆王) 12345678910 4. 중니(仲尼) 12345678910111213 5. 탕문(湯問) 123456789101112131415 6. 역명(力命) 12345678910111213 7. 양주(楊朱) 12345678910111213141516 8. 설부(說符)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인용지도
장자(莊子) 목차 내편(內篇) 소요유(逍遙遊)1234567891011 제물론(齊物論)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 양생주(養生主)12345 인간세(人間世)1234567891011121314151617 덕충부(德充符)12345678 대종사(大宗師)12345678910111213141516 응제왕(應帝王)1234567 외편(外篇) 변무(騈拇)1234 마제(馬蹄)123 거협(胠篋)123456 재유(在宥)123456789 천지(天地)123456789101112131415 천도(天道)12345678910111213 천운(天運)12345678 각의(刻意)1234 선성(繕性)1234 추수(秋水)12345678910111213141516 지락(至樂)12345678 달생(..
전국책(戰國策) 목차 유향(劉向) 1. 동주(東周) & 서주(西周) 동주책(東周策)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 서주책(西周策)1234567891011121314151617 2. 진책(秦策) 진책 일(秦策 一)123456789 진책 이(秦策 二)12345678910111213141516 진책 삼(秦策 三)123456789101112131415161718 진책 사(秦策 四)12345678910 진책 오(秦策 五)12345678 3. 제책(齊策) 제책 일(齊策 一)1234567891011121314151617 제책 이(齊策 二)1234567 제책 삼(齊策 三)123456789101112 제책 사(齊策 四)1234567891011 제책 오(齊策 五)1 재책 육(齊策 六)123..
주역(周易) 목차 64괘(六十四卦) 1. 건괘 / 중천건(乾卦 / 重天乾 / ䷀)2. 곤괘 / 중지곤(坤卦 / 重地坤 / ䷁)3. 준괘 / 수뢰준(屯卦 / 水雷屯 / ䷂)4. 몽괘 / 산수몽(蒙卦 / 山水蒙 / ䷃)5. 수괘 / 수천수(需卦 / 水天需 / ䷄)6. 송괘 / 천수송(訟卦 / 天水訟 / ䷅) 7. 사괘 / 지수사(師卦 / 地水師 / ䷆)8. 비괘 / 수지비(比卦 / 水地比 / ䷇)9. 소축괘 / 풍천소축(小畜卦 / 風天小畜 / ䷈)10. 리괘 / 천택리(履卦 / 天澤履 / ䷉)11. 태괘 / 지천태(泰卦 / 地天泰 / ䷊)12. 비괘 / 천지비(否卦 / 天地否 / ䷋)13. 동인괘 / 천화동인(同人卦 / 天火同人 / ䷌)14. 대유괘 / 화천대유(大有卦 / 火天大有 / ䷍)15. 겸괘 / 지..
한비자(韓非子) 목차 1. 초진견(初秦見) 12345 2. 존한(存韓) 12345678 3. 난언(難言) 12 4. 애신(愛臣) 12 5. 주도(主道) 123 6. 유도(有度) 12345 7. 이병(二柄) 123 8. 양권(揚權) 12345678910 9. 팔간(八姦) 123 10. 십과(十過) 1234567891011 11. 고분(孤憤) 123456 12. 세난(說難) 1234567 13. 화씨(和氏) 123 14. 간겁시신(姦劫弑臣) 12345678 15. 망징(亡徵) 12 16. 삼수(三守) 12 17. 비내(備內) 123 18. 남면(南面) 12345 19. 식사(飾邪) 123456 20. 해로(解老)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
소학(小學) 목차 입교(立敎) 1234567891011121314 명륜(明倫) 명부자(明父子)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 명군신(明君臣)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 명부부(明夫婦)606162636465666768 명장유(明長幼)6970717273747576777879808182838485868788 명붕우(明朋友)8990919293949596979899 통론(通論)100101102103104105106107108 경신(敬身) 명심술(明心術)123456789101112 명위의(明威儀)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 명의복(..
맹자(孟子) 목차 기타 맹자 생애지봉유설孟子題辭孟子序說孟母之敎孟子荀卿列傳맹자 사람의 길 1. 양혜왕 상(梁惠王 上) 1234567 2. 양혜왕 하(梁惠王 下) 12345678910111213141516 3. 공손추 상(公孫丑 上) 123456789 4. 공손추 하(公孫丑 下) 1234567891011121314 5. 등문공 상(滕文公 上) 12345 6. 등문공 하(滕文公 下) 12345678910 7. 이루 상(離婁 上)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 8. 이루 하(離婁 下)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 9. 만장 상(萬章 上) 123456789 10. 만장 하(萬章 下) ..
논어(論語) 목차 기타 공자 생애유랑도공자 제자들孔子家語십팔사략 공자기록지봉유설 논어孔子世家仲尼弟子列傳論語集註序說논어한글역주 1. 학이(學而) 12345678910111213141516 2. 위정(爲政)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161718192021222324 3. 팔일(八佾)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 4. 이인(里仁)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 5. 공야장(公冶長)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 6. 옹야(雍也)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 7. 술이(述而) ..
회남자(淮南子) 목차 전한(前漢)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 1. 원도훈(原道訓) : 우주 만물의 근원에 대한 가르침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 2. 숙진훈(俶眞訓) : 도의 참모습에 대한 가르침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 3. 천문훈(天文訓) : 우주의 이치에 대한 가르침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 4. 지형훈(墬形訓) : 지리의 형태에 대한 가르침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 5. 시칙훈(時則訓) : 계절의 변화와 인간..
農巖集序[金昌翕] 我仲氏農巖先生旣沒之踰年 門人金時佐等 裒輯其遺文 略有刊汰編次 爲三十餘卷 將以印行于世 謂昌翕合有一語 以著卷尾 嗚呼 先生之蘊 其高大遠密 匪斯集可盡 若余鹵莽 於斯集猶未之究 其何以有所發揮哉 然竊念在昆季中 論其齒比而周旋者廣 則惟昌翕爲然 粤自左提右挈 以至長大且老 其間同案而連業 若藏修之爲某所 呻佔之爲某書 旣皆歷歷矣 亦其追踵步驟 從淺入深 穿歷乎文苑理藪者 終始覩其難窮 則以是爲述 其亦可乎 先生生而朗悟 慧解絶倫 甫踰髫齔 已能潛心竹素 忘寢與食 家人或失所在 搜得於几閣僻奧 則兀然手一編也 出而端坐 咿唔之聲 若裂金石 其高下往復 妙有韻折 婦孺聳聽 以當韶匀 其中進士 未弱冠也 是時 朝野淸平 門戶華赫 先生之意 若將乘運高蹈 大鋪鴻藻 以應一世黼黻笙簧之需 優優乎沛有餘地 吾則以淵,雲華國之業 擬先生也 及至乙卯以後 世途與家運 日入於艱..
妙香山小記 余客鐵甕三月, 柳惠父胎書于余曰: “足下之西一妙香山耳.” 余答之云: “朱炎巳徂, 以待楓也.” 懋官詩曰: “萬樹紅霜入香山, 早早歸來慰長念.” 季秋之月, 賓鴻旣鳴, 日白霜靑. 13일 임진(壬辰) 1.十三日壬辰. 東程, 綠袍而紫驢, 腰劍而鞍書. 北山之斷岸, 東臺之峻壁[藥山也, 於鐵甕爲西. 從古撫州而言, 故曰東臺.] 亞而爲水門路, 大略谷勢, 如乾泥自坼, 兩邊齟齬相當, 而溪水劃其中. 泉邊亂石, 皆有粉氣, 上有譙樓, 題曰飮博. 2.六十里東至石倉, 日斜而止, 倉之前溪, 瀝而碧. 溪上襍樹 依山而 全爲村屋對岸故也. 晨起張燈, 讀袁中郞徐文長傳. 李夢直曰: “夜深齊至溪頭眠, 何得知, ”余曰: “月滿屋上, 夢在屋中.” 又曰: “仰面淸露, 入耳寒聲, 諸君不眠, 又得何知.” 14일 계사(癸巳) 1.癸巳. 蓐食于倉中, 天..
야언이(野言二) 1.養生之士 先寶其精 精滿則氣壯 氣壯則神王 2.薄滋味 所以養氣 去嗔恚 所以養性 3.守氣之妙 在乎專精 4.心虛則澄 坐定則靜 寡言希聽 存神保命 5.內觀其心 心無其心 外觀其形 形無其形 遠觀其物 物無其物 6.至陰肅肅 至陽赫赫 肅肅出乎天 赫赫發乎地 兩者交而成和 成和而物生焉 7.天下之事 是或化爲非 非或化爲是 恩或化爲讎 讎或化爲恩 是以聖人居常慮變 8.水潛故蘊爲五精 火飛故達爲五臭 木茂故華爲五色 金堅故實爲五聲 土和故滋爲五味 9.委身寂然 委心洞然 委世混然 委事自然 10.順天命順天道 順天時順天理 順天道則能應物 順天命則能應人 順天時則能應變 順天理則能應機 苟如是則常應而常靜 11.道本虛 虛無形體 窮於無窮 始於無始 12.虛極化神 神變生氣 13.形形相授 物物相孕 化化生生 14.虛則無礙 靜則無欲 虛極靜篤 觀化知復 15..
야언(野言) 신흠(申欽) 야언일(野言一) 1.逸客高蹤 幽人妙韻 與會心友談之 亦自神王 2.友之疏狂者 足啓庸俗 通達者足破拘攣 博學者足開孤陋 高曠者足振頹墮 鎭靜者足制躁妄 恬淡者足消濃艶 3.名心未化 對妻孥亦自矜莊 隱衷釋然 卽夢寐亦成淸楚 4.事當快意處能轉 言當快意處能住 不特尤悔自少 且覺趣味無窮 5.破綻處 從周旋處見 指摘處 從愛護處見 艱難處 從貪戀處見 6. 이로움은 있지만 해롭지는 않은 네 가지 행위 惟讀書, 有利而無害; 愛溪山, 有利而無害; 玩花竹風月, 有利而無害; 端坐靜默, 有利而無害, 인용목차작가 이력 및 작품한시미학산책 7. 손님이 찾아오니 기쁠 때, 홀로 있으니 기쁠 때 茶熟香淸, 有客到門可喜. 鳥啼花落, 無人亦自悠然. 眞源無味, 眞水無香. 인용목차작가 이력 및 작품한시미학산책 8. 마음이 절로 한가로워지..
선귤당농소(蟬橘堂濃笑) 이덕무(李德懋) 1.有超世先生 萬峰中雪屋燈明 硏朱點易 古罏香烟 嫋嫋靑立 空中結綵毬狀 靜玩一二刻 悟竗忽發笑 右看梅花齊綻萼 左聞茶沸響 作松風檜雨 澎湃漰 2.如早不得從周濂溪先生 遊霽月光風中 抱太極圖靜玩 何不隨向子平服烏方帽,紅蕉衣,黑犀帶 跨白驢 使鬅頭童子 負六角扇 垂雲笠 鐵如意 去遊五嶽名山耶 3. 각자의 가치를 지닌 말똥과 여의주 螗琅自愛滚丸, 不羡驪龍之如意珠, 驪龍亦不以如意珠, 自矜驕而笑彼蜋丸. 인용목차작가 이력 및 작품소품체란 무엇인가?蜋丸集序 4.畫史之解衣盤礴 始條理也 庖丁之善刀以藏 終條理也 5.能慮淡累釋 不嗔怒不浮搖 善讀陶彭澤集 已是八九分名士 6.漁翁長竿弱絲 投平鋪水 不言不笑 寓心於嫋嫋竿絲之間 疾雷破山而不聞 曼秀都雅之姝 舞如旋風而不見 是達摩面壁時也 7.暖沙輕鳧 意得三春 護惜毛羽 遙..
쇄아(瑣雅) 이덕무(李德懋) 1.瑣者 貶其不大也 雅者 多其不塵也 謏見寡聞 與議文章 不亦僭乎 又曰 雅者 竊取古人著書之名 又曰 記述無倫次 瑣瑣然也 甲申七月 書于白荳棚下 2.列子較莊子 太纖巧 復逶迤婉㜻 其莊重無論 不及莊子之氣力遠矣 3.陶糓淸異錄 意匠專取新奇 故不免僻幽 然類家之別種 只供笑 不是適用之書 余嘗見山堂肆考 亦一流爾 何鏜所名山記 凡一千四百餘首 不載放翁入蜀記 何也 4.家語恰肖子書 絶不似魯論 後人編 首載夫子異相及誕降瑞應 葢緯書所收也 涉誕謾 恐取識者之譏 孔叢子 是孔氏家乘 繁瑣中有理致 5.三閭大夫天問 文中之至險極怪 前無後無 更無其對 宋玉招魂等作 稍接步武而却平易 6.鍾伯敬,譚元春所緝古詩唐詩二歸 頗費精力 選家鮮能及焉 其評隲者 或非烟火口業 但圈處 或有過當 而抹處公嚴 令人氣短 7.朱子諱韋齋名松 詩集無松字 甞按用於一處 ..
26.人之初生 必處處生之 殆如昆虫 或云初生一男一女 遂以蕃殖 是胥天下而自入於聚麀之辱也 都無氣化誕生之理則已矣 旣有之 豈以一男一女爲限哉 三墳云始生九頭 此稍近之 然上世中國之地 不過數千里 所謂九頭者 指其數千里內所生者 若數千里之外 何止九頭而已
잡언(雜言) 김택영(金澤榮) 雜言一 1.余讀氓詩而知詩之不可無也 淫奔之婦 平居對人 諱其踪跡 掩匿覆盖 無所不至 至有不幸而被逐 則諱之尤甚 此固人之常情也 而今乃一吟咏之間 凡係羞耻而可諱者 衝吻直出 譬如食中有蠅 吐出乃已 是豈非性情感發 油然躍然 己亦不自知其然而然者歟 詩之有功於性情 如是夫 2.孟子論舜不告而娶 有懟父母之語 舜大孝也 使告而不得娶 豈有怨懟之理 盖曰以父之故而終身不得娶 可怨之事也 故己寧負一時不告之罪 而不敢陷父於終身可怨之地 懟之一字 盖設辭也 非眞謂舜懟其父也 3.孟子曰惻隱之心云云 斯語也使後世儒者言之 則必曰惻隱之情 而不敢曰心矣 盖孔孟體道爲文 心竅大而活 故其言似疎而實該 隨叩而足 後人則因文求道 心竅狹而死 故其言似密而實鑿 或與本眞日遠而不自覺耳 雜言二 1.詩有聲先而意隨者 如明月松間照 若就明字 易以皎字或寒字 可能有天然之意乎 ..
운양만록(雲陽漫錄) 이의현(李宜顯) 1.吾家世傳淸白 先君子位至上公 而淸貧如寒士 外曾王考陶村相國有畏人之淸 先妣恪守遺範 內外肅然 門庭如水 余雖不肖 亦思奉守 不敢墜失 今吾子孫 如或有背先矩 則不可入謁祠堂矣 玆用首識於漫錄中 以爲後承觀省之地焉 인용목차작가 이력 및 작품 2.先君子沉深渾重 忠厚無偏 而惟於是非淑慝之別 剖判甚嚴 毫髮不假借 此固朱夫子法門 亦出於石室先生遺軌也 此宜子孫之所可遵守勿失者也 3.先君子早入鄭忠貞公門 公甚加器重 每曰 李君名位當與我同 公六十二 陞一品 六十四 入相 六十九 卒 先君子一品入相棄世之年 正同 嗚呼 亦異矣 4.先君子自少負公輔之望 及登第 擧賀得人 而値兇黨秉柄 枳塞進塗 仍以荐罹鉅創 未及終制 朝廷更化 公議咸謂當首登玉堂新錄 儕流中不悅者一二人欲沮之 而無言可執 以終制尙遠爲諉 翌年制除 始入玉堂 仍將入銓 不悅者又..
도협총설(陶峽叢說) 이의현(李宜顯) 1.乙巳 余自謫所還朝 以知經筵入侍 時上方講論語 至長沮桀溺事 余曰 沮溺誠高士 然往而不返 廢絶人倫 終不免爲異端之歸 唯孔子時行時止 大中至正 爲萬世之法 上曰 沮溺賢人 何可斥之以異端 筵臣之言非矣 余曰 所謂異端者 非指兇邪小人 雖其人品高出流俗 若其所爲違背聖道 則自當爲異端 孟子斥楊墨爲異端 楊墨乃學仁義而差者 其人品豈不絶異凡人 而以其所學之差 斥之如此 異端之稱 元非惡名矣 上猶以爲不然 有一玉堂官進曰 孔子沮溺 俱是鑿之人也 殊無優劣是非之可言 聖敎至當 鑿之爲言 方言謂賢也 上乃喜曰 玉堂之言甚是 他日又入侍 上頗摘朱子集註之誤 余力辨其不然 且言朱子定著集註 用盡一生心力 其裁度去就 置水不漏 一字一句 皆有意義 不可移易 聖上若觀論語或問 則可知註說之十分的當矣 有一玉堂官進曰 此言未免誤達矣 朱子嘗著大學或問 而未嘗有..
下 1.孟子曰 爲長者折枝 旣有朱文公註 不可容贅於其間 但黃山谷詩 如倚胡床得按摩 其下箋引禮記內則疾痛苛癢 而敬抑搔之 其註云 抑按搔摩之 又引孟子曰 爲長者折枝 其註云 折枝按摩手節也 又引劉峻廣絶交論 折枝按摩手足也 以此觀之 子朱子以前讀孟子者 必以折枝爲按摩也 小者之於長者 按摩手足之說 亦爲切親 故今姑記之 2.史記漢高帝紀 有老嫗夜哭曰 吾子白帝之子也 今赤帝子斬之 人皆以白帝爲秦皇 秦皇以水德王者也 乃黑帝非白帝也 兩山墨談云 項羽封西楚伯王 所謂白帝者指羽也 此蓋謂劉興項亡之兆也 斯言必有所據矣 3.李翰林詩 玉壺繫靑絲 沽酒來何遲 或言靑絲乃佳品白金 傡與酒錢而送之也 僕質於漢語通事 則曰然矣 果如是讀之 則尤爲有味 4.白樂天長恨歌 有夜雨聞鈴斷腸聲之語 左傳註云 和在車衡 鈴在旗上 動則皆有鳴聲 蓋和鈴象鸞鳥聲者也 明皇幸蜀 霖雨彌旬 棧道中聞鈴聲 悼念貴妃 ..
지봉유설(芝峰類說) 목차 이수광(李睟光) 芝峯類說序 1. 천문부(天文部) 2. 시령부(時令部) 天ㆍ日月ㆍ星ㆍ風雲ㆍ雨雪ㆍ虹ㆍ雷ㆍ火 歲時ㆍ節序ㆍ晝夜 3. 재이부(災異部) 4. 지리부(地理部) 災眚ㆍ饑荒ㆍ人異ㆍ物異 地ㆍ山ㆍ水ㆍ海ㆍ島ㆍ井ㆍ田 5. 제국부(諸國部) 6. 군도부(君道部) 本國ㆍ外國ㆍ北虜ㆍ郡邑ㆍ風俗ㆍ道路 帝王ㆍ世代ㆍ政治ㆍ制度ㆍ法禁ㆍ用人ㆍ聽諫ㆍ賞功 7. 병정부(兵政部) 8. 관직부(官職部) 征伐ㆍ兵器ㆍ兵制ㆍ寇賊ㆍ民戶 官制ㆍ除拜ㆍ相臣ㆍ將帥ㆍ學士ㆍ史官ㆍ使臣ㆍ守令ㆍ科目ㆍ致仕 9. 유도부(儒道部) 10. 경서부일(經書部一) 學問ㆍ心學ㆍ寡慾ㆍ初學ㆍ格言 易ㆍ詩ㆍ書經ㆍ禮記ㆍ春秋ㆍ周禮 11. 경서부이(經書部二) 12. 경서부삼(經書部三) 論語ㆍ孟子ㆍ中庸ㆍ大學ㆍ諸傳ㆍ諸子ㆍ諸史 書籍ㆍ著述 13. 문자부(文字部) 14. ..
33. 금충부(禽蟲部) 조(鳥)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수(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린개(鱗介)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충치(蟲豸) 1 2 3 4 5 6 7 8 9 10 11 인용목차
32. 훼목부(卉木部) 화(花) 1 2 3 4 5 6 7 8 9 10 11 12 초(草)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죽(竹) 1 2 3 목(木)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인용목차
31. 식물부(食物部) 식이(食餌)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주(酒)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곡(穀) 1 2 3 4 채(菜) 1상추 2 3 4 과(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약(藥)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인용목차
30. 복용부(服用部) 관건(冠巾) 1 2 3 4 5 6 7 8 의복(衣服) 1 2 3 4 5 6 7 조장(朝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채폐(綵幣) 1 2 3 4 5 기용(器用)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금보(金寶)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인용목차
29. 궁실부(宮室部) 궁전(宮殿) 1 2 3 4 5 6 7 8 9 사묘(祠廟) 1 2 3 4 5 6 7 8 9 10 11 학교(學校) 1 2 3 4 5 6 7 사찰(寺剎) 1 2 3 4 5 성곽(城郭) 1 2 능묘(陵墓)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인용목차
28. 외도부(外道部) 선도(仙道)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수양(修養)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선문(禪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인용목차
27. 기예부(技藝部) 서(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화(畫) 1 2 3 4 5 6 7 8 9입신의 경지를 그린 솔거 10 11 12 13 14 15 16 17 방술(方術)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잡기(雜技) 1 2 3 4 5 6 7 8 9 10 11 음악(音樂)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기악(妓樂) 1 2 3 무격(巫覡) 1 2 3 인용목차
26. 잡사부(雜事部) 성족(姓族)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명호(名號)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호칭에 上과 下가 사용되다 26 27 28 29 30 31 32 33호칭에 ‘干’을 붙이게 된 이유 34 35 수명(數名) 1 2 3 4 5 6 7 8 고실(故實)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이문(異聞) 1 2 3 4 5 6 7 8 징응(徵應) 1 2 3 4 5 6 7권필의 죽을 걸 알던 무명씨의 시 8 9 인용목차
25. 인사부(人事部) 혼취(昏娶) 1 2 생산(生産)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수요(壽夭)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질병(疾病) 1 2 3 4 5 6 7 8 9 10 11 12 사망(死亡) 1 2 3 4 5 6 7 상장(喪葬)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제사(祭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교제(交際) 1 2 3 인용목차
24. 어언부(語言部) 잡설(雜說)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진다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중국과 우리나라 속언(俗諺)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여인이 아름답게 보이는 장소 30 31 32 방언(方言) 1 2 3 4다루가치에게 영향 받은 말들 5 6 7 8 9 10 11 류오(謬誤) 1 2 3 4 5 6 7 8 9 10 해학(諧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3. 신형부(身形部) 용모(容貌) 1탕왕의 용모를 지닌 공자 2 3 4 5 6 7 8 9 심신(心神) 1 2 3 외형(外形) 1 2 3 4 5 6 모발(毛髮) 1 2 3 4 몽매(夢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인용목차
22. 성행부(性行部) 선악(善惡) 1 2 3 4 염결(廉潔) 1 2 3 4 검약(儉約) 1 2 념퇴(恬退) 1 2 3 4 5 6 음덕(陰德) 1 2 3불언장단(不言長短) 사치(奢侈) 1 2 3 4 5 6 7 탐색(貪嗇) 1 2 실절(失節) 1 2 인용목차
20. 문장부칠(文章部七) 방류(旁流)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규수(閨秀) 1 2 3 4 5 6 7급제 여부에 따라 아내가 보내온 시 8 9 10 11 12 13 14 15 16허난설헌과 그녀의 시 세계허난설헌 - 採蓮曲17 18 기첩(妓妾) 1 2기생이 될 것임을 암시한 두 편의 시 3 4 5견우 이야기로 현실 문제를 풀다 6 7 8 가사(歌詞)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여정(麗情)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애사(哀辭) 1 2 3 4 5 6 7 8 9 10 11 12 창화(唱和) 1 2 3 4 5 6 7 8 9 10 대구(對句)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
21. 인물부(人物部) 성현(聖賢) 1 2 3 4 5 사우(師友) 1 2 3 4 5 6 7 군자(君子) 1 2 3 4 5 6 소인(小人) 1 2 3 4 5 6 7 8 9 10 11 인재(人才) 1영웅호걸의 정의 2 3 4 5 6 7 8 9 절의(節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열녀(烈女) 1 2 3 4 5 부인(婦人) 1 2 3 4 5 6 척환(戚宦) 1 2 인용목차
19. 문장부육(文章部六) 동시(東詩) 1중국서적에도 소개된 을지문덕의 시을지문덕-與隋將2 3 4 5 6 7 8우물 속 달을 읊은 두 사람의 시에 대한 평가이규보 - 山夕詠최립-次李文順9 10쌍운주필로 유명한 진화의 한시진화 - 春日和11등산시로 본 최해와 정도전과 이제현의 기상 차이진화 - 靈鵠寺정도전 - 重九이제현 - 登鵠嶺12 13 14 15정여령이 지은 시를 평가하다정여령 - 晉州山16 17 18 19 20범려를 칭송한 이제현이제현 - 范蠡21 22 23 24 25이색이 인정한 제화시를 쓴 이숭인이숭인 - 題僧舍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은퇴하고 싶지만 하지 못했던 하위지 49 50김시습의 시와 위작 논..
18. 문장부오(文章部五) 오대시(五代詩) 1 2 3 4 송시(宋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원시(元詩) 1 2 3 4 5 6 7 8 명시(明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네 가지 기쁨’이란 명나라 시에 대해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인용목차
17. 문장부사(文章部四) 당시(唐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위승경이 지은 기러기 시에 대해韋承慶 - 詠雁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연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연밥을 딴다고?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6. 문장부삼(文章部三) 어제시(御製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고악부(古樂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물에 뜨는 참외, 물에 잠기는 자두 14 15 16 17 18 19 20 21 22 고시(古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인용목차
15. 문장부이(文章部二) 시(詩) 1 2 3 4 5 6시의 표현법과 정신 7 8 9 10헛된 작가 명성에 대해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시 짓는 두 분류의 사람 23 24 25 26시를 평론하긴 쉽지만 짓긴 어렵다 27명예를 따라 시짓기의 위험함 28 29호음과 용재의 차이 30당풍의 유행이 시작되다 31 시법(詩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시평(詩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
14. 문장부일(文章部一) 문(文)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문장은 神을 위주로 지어야 한다孟子 公孫丑2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문체(文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문평(文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고문(古文)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사부(辭賦) 1 2..
13. 문자부(文字部) 문의(文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자의(字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자음(字音)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인용목차
12. 경서부삼(經書部三) 서적(書籍)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우리나라 시선집의 문제점 23 24 서술(著述) 1 2 3 4저술의 고단함 5 6 7 8 9 10 11 12 13 14 인용목차
11. 경서부이(經書部二) 논어(論語)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맹자(孟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중용(中庸) 1 2 대학(大學) 1 2 3 4 5 6 제전(諸傳)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제자(諸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제사(諸史)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 경서부일(經書部一) 역(易) 1 2 3 4 5 6 7 시(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서경(書經)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예기(禮記) 1 2 3 4 5 6 7 8 9 10 11 12 춘추(春秋) 1 2 3 4 5 주례(周禮) 1 2 3 인용목차
9. 유도부(儒道部) 학문(學問)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심학(心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과욕(寡慾) 1 2 3 4 5 초학(初學) 1 2 3 4 5 6 7 8 9 10 11 격언(格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인용목차
8. 관직부(官職部) 관제(官制)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제배(除拜) 1 2 3 4 5 6 7 8 상신(相臣) 1 2 3 4 5 6 7 8 9 10 11 12 장수(將帥) 1 2 3 4 5 6 7 8 학사(學士) 1 2 3 4 5 6 7 사관(史官) 1 2 3 4 5 6 7 사신(使臣)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수령(守令) 1 2 3 4 5 과목(科目)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치..
7. 병정부(兵政部) 정벌(征伐) 1 2 3 4 5 6 7 8 병기(兵器) 1 2 3 4 5 6 7 8 9 병제(兵制) 1 2 3 4 5 6 7 구적(寇賊) 1 2 3 4 5 6 민호(民戶) 1 2 3 4 5 6 인용목차
6. 군도부(君道部) 제왕(帝王) 1 2 3 4 5 6 7 8 9 10 11 세대(世代) 1 2 3 4 5 6 정치(政治) 1 2 3 4 5 6 7 8 9 10 11 제도(制度)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법금(法禁)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용인(用人) 1 2 3 4 청간(聽諫) 1 2 3 4 상공(賞功) 1 2 3 4 5 인용목차
5. 제국부(諸國部) 본국(本國)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외국(外國)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북로(北虜) 1 2 3 4 5 6 7 8 군읍(郡邑) 1 2 3 4 5 6 7 8 9 풍속(風俗)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도로(道路) 1 2 3 4 5 인용목차
4. 지리부(地理部) 지(地) 1 2 3 4 산(山) 1 2 3 4 5 6 7 8 9 10 11우리나라의 지형과 산맥 12 13 14 15 16중국인도 가고 싶어한 금강산신광한 - 贈別堂17 18 19 20 21 22 23 24 수(水) 1 2 3 4 5 6 7 8 9 10 해(海) 1 2 3 4 5 도(島) 1 2 3 4 5 정(井) 1 2 3 4 5 전(田) 1 2 3 4 5 인용목차
3. 재이부(災異部) 재생(災眚)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기황(饑荒) 1 2 3 4 5 인이(人異) 1 2 3 4 5 6 7 8 9 10 11 물이(物異)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인용목차
2. 시령부(時令部) 세시(歲時) 1 2 3 4 5 6 7 8 9 10 11 12 절서(節序)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주야(晝夜) 1 2 3 4 인용목차
1. 천문부(天文部) 천(天) 1 2 3 4 5 6 7 8 일월(日月) 1 2 3 4 5 6 7 성(星) 1 2 3 4 5 6 7 8 풍운(風雲) 1 2 3 4 우설(雨雪) 1 2 3 4 5 홍(虹) 1 뇌(雷) 1 화(火) 1 2 인용목차
금충부(禽蟲部) 鳥 1.按禽經 靑鳳曰鶡 赤鳳曰鸑 翠鳳曰鶠 紫鳳曰鷟 白鳳曰鷫 又蔡衡曰多赤者鳳 多靑者鸞 多黃者鵷 多紫者鷟 多白者鵠 2.本草曰 易以巽爲雞爲風 雞於五更鳴者 日將至巽位 感動其氣而鳴也 故風人不可食 然余按丹溪心法云雞屬土 以此觀之 雞必於丑時鳴者 豈以地闢於丑故耶 3.稗史曰 養生家夏不食雞 以雞食蜈蚣百蟲 蓄毒害人故也 今俗蒸雞經宿 必更炙啗之 亦避蜈蚣之毒耳 4.稗史云韓國所饌鷄曰寒鷄 然則寒非天寒之寒 乃雞名 猶本草慈鴉謂之寒鴉 又魏志曰 馬韓國出細尾雞 其尾長五尺餘 所謂韓國 亦指三韓而言 5.宋王逵言鷄鴨家畜不能飛 其他野禽皆能飛 余見家鴨放之野水久則能遠飛 蓋家畜不能飛者 以飮啄不潔故也 6.續博物志曰 鸛遇巨石 知有蛇 如術士禹步 其石卽轉 又人伺其養雛 以絙緣木 鸛作法解之 今俗謂鸛能作符術信矣 7.按小說曰 登州海岸 有鶻自高麗飛渡 號海東..
지봉유설권이십(芝峯類說卷二十) 훼목부(卉木部)花 1.老杜江梅詩註 江梅江邊梅也 如在嶺曰嶺梅 在野曰野梅 宮中所種曰宮梅 按范至能梅譜云遺核野生 不經栽接者爲江梅 冬至前開者爲早梅 其枝樛曲 蒼蘚麟皺者爲古梅 花比江梅 色微淡似杏者爲杏梅 老杜註似誤 2.范石湖梅譜曰 蠟梅本非梅類 以與梅同時 色似蜜脾故名云 今所稱黃梅恐是 世以假梅爲蠟梅則謬矣 3.北道慶興地 有蔓生牡丹 世傳宋花石綱物也 徽宗聚天下奇花異卉於艮嶽 及金陷宋 取以北歸 自虜中移植于此 蓋我國北邊 在元以前 爲胡地五國城 去會寧亦不遠云 4.中朝所謂薔薇 皆紅色蔓生 故唐詩曰 一架長條萬朶春 嫩紅深綠小窓勻 又曰小庭半折紅薔薇 又一架薔薇滿院香 此則我國亦有之而甚罕 今黃薔薇在在有之 而不載於傳記 疑中國所罕耳 5.余爲安邊時 一日平地生荷花一朶甚盛 鉤問則楊蓬萊士彦爲府使時 鑿池種芙蓉 今廢者數十年 疑那時落種..
식물부(食物部) 食餌 1.古人以膾炙爲美 故論語曰膾不厭細 孟子曰膾炙哉 今中朝人不食膾 雖乾肉必煮而食之 見我國人食膾 莫不恠笑 蓋食性以時而變矣 2.愛生惡死 人與物同也 但人有智而物無智 人能言而物不能言 人力能制物 而物不能制人 人用是故殺而食之不忌 此豈天理 爲君子者 宜有以惕念之哉 3.牛肉最益人 元判府混 平生常喫 享壽九十餘 又牛喂生草則有毒 故李議政憲國 自四月至八月不啗 亦得年八十 攝生者宜知之 4.禮所謂八珍 一淳熬 二淳毋 三炮豚擣珍, 四漬, 五熬, 六糝, 七肝膋, 八炮䍧 皆製飮食之法也 宛委餘編曰 後世所稱八珍 龍肝, 鳳髓, 兎胎, 鯉尾, 鴞炙, 猩唇, 熊掌, 酥酪 蟬酥酪蟬以羊脂爲之 余謂龍肝鳳髓 非世所有 未知指何物也 抑只是夸大之言耶 5.尸子曰 桀紂必南海之薑北海之鹽, 西海之菁, 東海之鯨 蓋極其侈富而言 以此觀之 古者鯨魚亦入饌品矣 ..
복용부(服用部) 冠巾 1.今之紗帽 本唐巾之制 舊爲軟脚垂下 後乃附竹用鐵云 團領及靴子 出於胡服 而以其簡便 故天下尚之 在昔則着履 如帶劍履上殿是也 噫至此而三代衣裳之制 殆不復見矣 按王世貞言古無靴 故靴字不見於經 至趙武靈王作胡服 變履爲靴云 2.丘瓊山曰 巾幘爲庖人賤者之服 士大夫以爲首服者 始見于郭林宗折角巾 此後晉人有接罹白葛等巾云云 然余按光武岸幘坐迎 則瓊山之說 恐未然也 3.網巾古無其制 大明初道士所爲也 太祖命頒天下 使人無貴賤皆裏之 遂爲定制云 余赴京時見諸國使臣 唯琉球人着巾帽 而其使臣問我國譯官曰 貴國常時着網巾否 答以無貴賤常着云 則使臣吐舌曰 我國人則常時不着網巾云 以此觀之 中朝外唯我國人着網巾 他國則不然矣 4.稗史云漢官吏着皁 其給使賤役着白 谷永曰擢之皁衣之吏註 雖有四時服 至朝皆着皁衣 兩龔傳聞之白衣註 白衣給使官府趨走賤人 陶淵明白衣送酒亦..
지봉유설권십구(芝峯類說卷十九) 궁실부(宮室部) 宮殿 1.史記曰桀爲瓦室 博物志亦云桀作瓦蓋 卽此觀之 夏桀以前 宮室皆茅茨也 惟堯以不剪故稱耳 2.玉堂前漢殿名 而後呼翰苑爲玉堂 仙人所居 亦曰玉堂 又唐詩白玉堂前一樹梅 與古樂府曰玉爲君堂同義 與上所稱者異矣 3.長信宮 漢太后所居 又名長樂宮 按班婕妤見疎 求供養太后於長信宮 故後人用作怨詞 唐詩長信宮中秋夜長是也 近世李達長信宮四時詞曰 君王早御通明殿 宮女催呼進尚衣誤矣 4.按天子曰黃闥 三公曰黃閣 給事舍人曰黃扉 太守曰黃堂 凡天子禁門曰黃闥 中人主之故號黃門 天子與三公禮秩相亞 故黃其閣以示謙 亦謂黃閣 黃堂者 太守聽事之堂 亦謂雌堂, 雌閣 韻府曰 吳郡太守堂因數火 塗以雌黃故名 錢惟演詩塗雌郡閣閑是也 宋子京詩再入佐黃扉 此蓋謂給事舍人 而百官志云漢丞相黃扉黑幡 然則今謂相國爲黃扉 亦未失矣 5.古人殿閣簷稜間 有..
외도부(外道部)仙道 1.素問曰 至人者游行天地之間 視聽八遠之外 庚桑楚曰 神全之人 不慮而通 精照無外 又曰雖遠際八荒之外 近在眉睫之內 吾必盡知之 夫如是者神全故也 蓋古之時 或有此等人 故言佛經所謂慧性圓明瑩十方界云云 亦此也 2.老子曰 眾人大言而我小語 眾人多煩而我少記 眾人悖暴而我不怒 不以人事累意 淡然無爲 神氣自滿 以爲不死之藥云 余謂老氏所言不死之藥如此 而秦漢以來 方士妄言三神山有不死藥 世人蔪得以長生 豈非惑哉 3.亢倉子曰 聖人之制萬物也 全其天也 天全則神全矣 神全之人 不慮而通 不謀而當 精照無外 又曰體合於心 心合於氣 氣合於神 神合于無 按亢倉子 老氏弟子 其言卽後世佛家之說也 蓋老之與佛 一而分者也 4.老氏聖紀圖 略曰三皇時化身 號盤古先生 伏羲時化身 號鬱華子 軒轅時號廣成子 顓帝時號赤精子 帝嚳時號錄圖子 帝堯時號務成子 迨商陽甲時 分身化氣 ..
지봉유설권십팔(芝峯類說卷十八) 기예부(技藝部) 書 1.說郛曰 包羲氏始作龍書 炎帝因嘉禾八穗 作穗書 黃帝史蒼頡寫鳥跡 爲跡篆 顓頊作蝌蚪書 殷時務光作倒薤篆 周宣王史籀作大篆 李斯作小篆 王次仲作八分書 程邈作隷書 皆秦始皇時人 漢杜伯度作章草 蔡邕作飛帛書 見門吏飛帛 因成字故云 2.酉陽雜俎曰 書體中有懸針書, 垂露書, 秦皇破塚書, 金鶻書, 虎爪書, 例薤書, 偃波書, 信幡書, 飛帛書, 籀書, 制書, 日書, 月書, 風書, 蟲食葉書, 楷書, 鍾隷鼓隷, 龍虎篆, 麒麟篆, 魚篆, 蟲篆, 鳥篆, 鼠篆, 兎書, 草書, 狼書, 犬書, 鷄書, 震書, 行押書, 景書等四十五種 又曰召奏用虎爪 爲不可學 以防詐僞 謝章詔板 用蚋脚書 節信用烏書 朝賀及婚姻 用愼書云 蓋眾體之中 行用于世者 特一二焉耳 3.王弇州論書法曰 漢法方而瘦 勁而整 寡情而多骨 唐法廣而肥..
잡사부(雜事部) 姓族 1. 按舜由嬀汭 故陳爲嬀姓 越之後 食采於歐山之陽 故爲歐陽氏 趙奢爲趙將 能馭馬 號馬服君 子孫因以馬爲氏 第五倫其先齊諸田徙園陵 以次第爲氏 束晢本疎廣之後 避亂去足爲束 木華端木賜之後 避仇去端爲木 葛氏居瑯瑘諸縣 因稱諸葛氏 嵇康本奚氏 易以爲嵇 周封高陽之後於邾 子孫去邑而氏朱 文彦博本姓敬 其曾祖避石敬塘諱 更姓文 陶穀本唐彦謙之孫 避石晉諱爲陶 眞德秀本姓愼 避孝宗諱 改爲眞 2. 說郛云申呂許甫 皆四嶽之後 許由亦其一也 以咨四岳觀之 則堯有讓四岳之事 但莊周之言 不無文飾過當處 按左傳曰 許太岳之胤也 又史記註 四嶽蓋一人而主四嶽諸侯之事者也 此說似是 3. 按召公奭周同姓 食邑於召 謂之召康公 成王封其子爲北燕伯 史記謂燕召公奭之所封云者非矣 4. 周之諸女皆稱姬 猶宋之子齊之姜以姓稱也 史言高祖居山東 好美姬 又有戚姬唐姬 遂爲妃妾之號 ..
지봉유설권십칠(芝峯類說卷十七) 인사부(人事部) 昏娶 1.不娶同姓禮也 古者不知其姓則卜之 高麗時國王尚娶同姓 況士庶乎 本朝士大夫家一從禮法 尤謹於昏禮 而但姓字同而本貫異者 謂非同姓 不以爲嫌 華人笑之云 先王朝 余在玉堂 因上敎歷代駙馬有同姓與否 博考書籍 則惟唐昭宗時李茂貞之子尚公主 而茂貞本姓宋 賜姓李者也 此外無之矣 2.尹孝孫成廟朝人 兒時能屬文 其父爲議政府錄事 淸晨往刺相公之門 閽人辭以寢不爲通 日晩飢困 歸家謂其子曰 余以不才 喫辱至此 汝須勤業 毋如爾父也 孝孫書其刺尾曰 相國酣眠日正高 門前刺紙已生毛 夢中若見周公聖 須問當年吐握勞 翌朝其父不省 又往投刺 相公見其詩 卽引入問曰 是爾所題否 其父驚懼失措 審其字畫 乃孝孫筆也 乃吐實 相公令召孝孫 至則穎悟不凡 極加奬嘆 時相公有少女方擇壻 入語夫人曰 吾今得佳壻矣 夫人不可曰 我女豈可與錄事兒爲婚 相公不..
지봉유설권십육(芝峯類說卷十六) 어언부(語言部) 雜說 1.宛委餘編云 禹父化爲黃熊 己亦化玄熊 妻死而化爲石 妾娶於天 曰聖姑 大抵不經之論 然獨禹爲多 故名神禹 余意禹治水有神功 又象物知神姦故名之 恐非以不經之說也 按神禹二字 本出莊子 又小說 禹爲百神所畏 故巫效之爲禹步云 此亦所以爲神歟 2.古樂府註曰 大王寢疾 欲傳季歷以及昌 於是太伯與虞仲去 被髮文身 托爲王採藥 後大王卒 奔喪哭於門 示夷狄之人 不得入王庭 季歷謂太伯當立 垂涕而留之 終不肯止 季歷作哀慕之歌云云 出吳越春秋等書 3.蘇子之論 有曰武王非聖人 使當時良史有如董狐者 南巢之事 必以叛書 牧野之事 必以弑書 噫甚矣其言之也 此後世非非武王之論所以作也 4.東坡志林云 阮籍登廣武而嘆曰 時無英雄 使豎子成名 傷時無劉項也 竪子指魏晉間人耳 此說是 李白詩曰 沈湎呼豎子 狂言非至公 其見錯矣 5.小說 載妲己..
신형부(身形部) 容貌 1. 탕왕의 용모를 지닌 공자 孔子爲成湯之後, 而湯身長九尺六寸, 孔子亦九尺六寸. 萇弘見孔子, 以爲成湯之容體也, 亦異矣. 해석孔子爲成湯之後, 공자는 성탕의 후예가 되니 而湯身長九尺六寸, 孔子亦九尺六寸. 탕왕의 키는 9척 6촌인데 공자 또한 9척 6촌이었다. 萇弘見孔子, 以爲成湯之容體也, 그래서 장홍은 공자를 뵈고서 성탕의 용모와 신체를 지녔다고 여겼으니 亦異矣. 또한 기이하다. 인용목차작가 이력 및 작품 2.按衛公孫呂長七尺 面長三尺而廣三寸 名動天下 伍員長十尺 眉間一尺 桑維翰身短而面長一尺 桓溫面有七星 蘇軾面有七黑子 晏嬰, 淳于髡, 田文, 龔遂 皆爲人短小 郭解, 嚴延年, 婁護, 李紳 皆短小精悍 此蓋以精悍爲勝耳 3.傳曰 容貌辭氣 乃德之符 先儒云學者須要理會氣象 所謂氣象者 於辭令容止輕重疾徐 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