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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07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 - 3. 내용, 어휘의 갈래(허사) 본문

한문놀이터/한문과 교육과정

07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 - 3. 내용, 어휘의 갈래(허사)

건방진방랑자 2020. 1. 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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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 >

 

[어휘] 허사의 쓰임을 안다.

 

이 학습 내용은 중학교 한문 [1어휘], [2어휘], [3어휘]와 연계된다. ‘한문 에서는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 범위의 한자가 활용된 허사의 종류와 특성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허사(虛辭)’는 어휘적 의미가 없거나 그다지 실재적이지 않고, 실사(實辭)에 붙어서 단지 문법적 의미만을 나타내는 단어를 말한다. 허사는 그 주된 기능이 문장 안에서의 문법적인 기능이므로 기본적으로 문장에서의 쓰임과 관련하여 이해해야 한다.

허사에 속하는 품사는 다음과 같다.

 

 

(1) 개사(介詞)

 

일반적으로 명사나 대명사 등 명사류(名詞類) 앞에 놓여 그 명사류를 서술어와 연결해 주면서 처소, 대상, 도구, 시간, 원인, 비교 등의 뜻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단독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명사류와 어울려 개사빈어의 구조를 이루어, 보통 서술어의 뒤에서 서술어를 보충하거나 서술어의 앞에서 서술어를 수식한정하는 구실을 한다.

 

(, )

명사류(名詞類) 앞에 위치하여 처소, 대상, 시간, 비교, 피동 등의 뜻을 나타낸다.

 

보기

齊侯盟諸侯于葵丘. [제나라 임금이 제후들과 규구에서 맹약을 하였다.]

一年之計, 在於春. [일 년의 계획은 봄에 달려 있다.]

才小者, 治於人. [재주가 작은 사람은 남에게 다스림을 받는다.]

 

주로 명사류 앞에 위치하여 도구, 수단, 자격, 대상, 원인, 시간 등의 뜻을 나타낸다.

 

보기

以大事小者, 樂天者也. [큰 나라를 가지고 작은 나라를 섬기는 것은 천리를 즐거워하는 자이다.]

王待吾以國士. [왕이 나를 국사로 대우하다.]

弟以其一與兄. [아우가 그중의 하나를 형에게 주다.]

不以成功自滿. [성공으로 인하여 자만하지 말라.]

以十月祭天. [시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다.]

 

, ,

명사류 앞에 위치하여 동작의 기점(起點)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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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벗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禮義由賢者出. [예의(禮義)는 현자로부터 나온다.]

病從口入, 禍從口出. [()은 입으로부터 들어가고, ()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2) 접속사(接續詞)

단어와 단어, 어구와 어구, 문장과 문장 등을 서로 이어 주는 구실을 한다.

 

단어와 단어, 어구와 어구 등을 서로 이어 주는 구실을 한다.

 

보기

子路行以告. [자로가 가서 아뢰었다.]

 

단어와 단어, 어구와 어구, 문장과 문장 등을 서로 이어주는 구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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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高山而望四海. [높은 산에 올라서 사해를 바라본다.]

子欲養而親不待.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지 않는다.]

 

,

단어와 단어, 어구와 어구, 문장과 문장 등을 서로 이어 주는 구실을 한다.

 

보기

重且大. [중하고도 크다.]

不改父之臣與父之政. [아버지의 신하와 아버지의 정치를 고치지 아니하다.]

 

단어와 단어, 어구와 어구, 문장과 문장 등을 서로 이어주는 구실을 하되, 주로 조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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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至淸, 則無魚.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없다.]

仁則榮, 不仁則辱. [어질면 영화롭게 되고, 어질지 않으면 욕되게 된다.]

 

 

(3) 어조사(語助詞)

단어나 어구 또는 문장의 앞, 가운데나 뒤에 와서 문법적인 의미나 어기(語氣) 등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

주로 문장의 끝에 쓰여 판단이나 확인의 어기(語氣)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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此三韓基業之根本也. [이것은 삼한의 기업(基業)의 근본이다.]

朝聞道, 夕死可矣.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괜찮다.]

 

, , 而已

주로 문장의 끝에 쓰여 한정이나 강조의 어기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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若雖長大, 好帶刀劍, 中情怯耳. [네가 비록 키가 크고 칼을 차는 것을 좋아하지만 속마음은 겁쟁이 일 것이다.]

王之所大欲, 可知已. [왕이 크게 하고자 하는 바를 알겠습니다.]

夫子之道, 忠恕而已. [부자의 도는 충서일 뿐이다.]

 

,

주로 문장의 끝에 쓰여 의문이나 반어(反語)의 어기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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汝何不受乎? [너는 어째서 받지 않느냐?]

豈不難哉? [어찌 어렵지 않겠는가?]

 

,

주로 문장의 끝에 쓰여 감탄의 어기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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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哉? [군자로구나]

甚矣! 吾不衰也? [심하구나! 나의 쇠함이여.]

 

동사나 대명사로 쓰이기도 하지만, 어조사로 쓰일 때에는 주로 수식어피수식어’, ‘주어서술어’, ‘빈어서술어의 구조로 쓰여 문장 성분들 사이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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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羞惡之心, 非人也.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仁之勝不仁也, 猶水勝火也. [인이 불인을 이기는 것은 물이 불을 이기는 것과 같다.]

何罪之有? [무슨 죄가 있는가?]

 

수식어의 구조로 쓰여 사람이나 사물을 나타내거나, ‘명사의 구조로 쓰여 제시정돈 등의 어기를 나타내는 어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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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者, 不憂.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는다.]

愛人者, 人恒愛之.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들도 항상 그를 사랑한다.]

大人者, 不失其赤子之心者也. [대인은 그의 갓난아이 때 마음을 잃지 않은 사람이다.]

古者, 易子而敎之. [옛날에는 자식을 바꾸어서 가르쳤다.]

 

수식어의 구조로 쓰여 ‘~하는 바, ~하는 것의 뜻을 나타내는 어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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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之所言, 世俗之言也. [그대가 말하는 것은 세속의 말이다.]

有司未知所之. [유사가 갈 곳을 알지 못하다.]

 

 

(4) 감탄사(感歎詞)

문장의 밖에 독립적으로 놓여 화자(話者)의 부름, 느낌, 놀람이나 응답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보기

嗚呼! 哀哉! [! 슬프도다!]

! 是何言也? [! 이 무슨 말인고?]

! 吾將問之. [! 제가 장차 그것을 물어보겠습니다.]

 

 

<한문 >

 

[어휘] 허사의 쓰임을 안다.

 

이 학습 내용은 [어휘]와 연계된다. ‘한문 에서는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의 학습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한자가 활용된 허사의 종류와 특성을 알 수 있어야 한다.

 

 

 

 

인용

목차 / 지도

. 개정의 배경

. 개정의 중점

. 한문과 선택 과목 교육과정 해설

1. 성격

2. 목표

3. 내용

내용체계

읽기(단문, 산문, 한시)

이해(단문, 산문, 한시)

문화(전통문화, 한자문화권)

한자(특징, 짜임, 역사)

어휘(형성, 실사허사, 의미)

문장(구조, 유형, 수사)

4. 교수학습 방법

계획 / 방법 / 자료

5. 평가

계획 / 목표와 내용 / 방법 / 결과의 활용

. 기타(신ㆍ구 교육과정 비교, 참고문헌,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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