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단 목차
전남 목포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국토를 가르는 여행기
1. 떠나기까지
2.28(토) 프롤로그①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국토종단을 맘먹다
천천히 의식을 붕괴시키다
의지대로 모든 건 재구성된다
2.28(토) 프롤로그② 나만의 색채로, 나만의 계획으로
여행은 세상과 나를 알아가는 공부
지리산 등반과 도전정신 없음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란 꿈을 품고
3.07(토) 모든 해답은 네 안에 있어
3.12(목) 난관에 부딪히다Ⅰ
이사가 국토종단의 발목을 잡다
3.16(월) 국토종단을 위한 준비물을 갖추다
삶의 쉼표를 찍을 때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반응
생에 슬픔이 없다면 기쁨도 없고 기쁨이 없다면 슬픔도 없다
배낭과 트래킹화를 구입하며 느끼는 행복
3.17(화) 살아 있음이란, 그 자체로 생생한 기쁨이다
떠남은 발악이다
행복을 자초하다
떠남을 응원해준 인연들
3.26(목) 철저히 혼자되기
홀로 여행 떠나기
여행 중 돈이 떨어진다면
3.30(월) ‘남에게 폐 끼치기 싫다’의 본질에 관해
리모델링 공사 일정이 늦춰지다
‘남에게 폐 끼치기 싫다’는 마음의 본질
배려는 방어수단
도망가느냐 맞서느냐의 갈림길에서
갈림길의 결과
4.2(목) 국토종단의 마음가짐 & 경로를 정하다
나를 위한 국토종단, 뭇 생명을 위한 삼보일배
경로를 정하다
4.11(토) 문제를 종단하다
단호한 대답은 결국 갈등하는 내 자신을 잡기 위한 것
최종적으로 여행 떠나는 날을 정하다
늦춰진 시간만큼 셀렘은 더욱 커진다
4.16(목) 출발 날짜를 하루 미루다
리모델링이 자꾸 발목을 잡다
떠나는 날을 하루 늦추다
2. 국토종단 전반기
4.19(일): 유달산⇒목포터미널, 초보 여행자의 어색한 출발
초보 여행자의 자잘한 실수
늦춰진 여행과 첫 여행의 두려움
인생은 어차피 혼자다
꿈만 같던 출발
4.19(일): 유달산⇒목포터미널, 4.19 혁명일에 여행을 시작하다
유달산의 천지신명님께 빌다
첫 국토종단의 본격적인 시작
목포 평화광장의 인상과 지도책으로 느낀 소유욕
4.19 혁명일에 시작한 국토종단
4.20(월): 목포⇒무안터미널, 지금 순간을 누리기의 어려움
비 오는 날의 국토종단을 준비하는 자세
이 순간을 사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4.20(월): 목포⇒무안터미널, 빗속 국토종단의 낭만
비 속 여행의 즐거움
지도와 현실의 차이
4.20(월): 목포⇒무안터미널, 효율을 중시하는 시대에 비효율적인 도보여행을 하는 이유
여러분 기사식당에 식사하세요, 그것도 두 번 드세요
비효율 속에 나를 찾다
4.20(월): 목포⇒무안터미널, 두려우니 그저 걷는다
방값 흥정을 통해 활기를 찾다
역사는 반복된다. 한번은 비극으로, 다른 한번은 희극으로
그저 길이 있기에 걸을 뿐이다
4.21(화): 무안⇒영광, 낯선 천장 그리고 낯선 세계
‘에반게리온’에 나온 ‘낯선 천장’의 속뜻
비 오는 날 즐겁게 국토종단을 할 수 있는 방법
날씨의 변덕스러움보다 더 큰 마음의 간사함
4.21(화): 무안⇒영광, 그림 같던 함평을 거닐다
내가 그림 속에 있다는 것을 미처 몰랐다
곤충의 습격, 함평에서 공포에 떨다
함평엔 유채꽃이 지천에 있다
4.21(화): 무안⇒영광, 백 가지도 넘는 핑계를 대고 도망치던 그대에게
내일 신림에 가기 위해 오늘은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백 가지도 넘는 핑계 대고 도망친 그대에게
간절함으로 현실을 살아보자
도민체육대회를 하는 영광에서 여관 잡기와 싼 여관 찾는 법
4.22(수): 영광⇒고창 신림, 고창이 제2의 고향이 된 사연
고향 전주에 안주하다
고창이 제2의 고향이 되다
교생 때의 인연은 여전히 ing
4.22(수): 영광⇒고창 신림, 한치 앞도 모를 사람의 일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른다
국토종단자들이여 4차선 도로를 피하라
4.22(수): 영광⇒고창 신림, 제2의 고향, 고창신림교회에서 다시 묵다
오후 3시에 첫 밥을 먹다
처음으로 여관이 아닌 곳에서 자다
건빵이 만난 사람①: 뛰는 놈 위에 나는 분
4.23(목): 고창신림⇒정읍, 고창 신림교회에서 맞이한 아침
국토종단 속 또 하나의 도전
새벽기도 후에 자는 잠은 꿀맛
따뜻한 아침, 푸근한 정감
4.23(목): 고창신림⇒정읍, 생각지 못한 헤맴, 그 속에 담긴 일장일단
짧은 거리가 길어진 사연
내 생각과 같지 않을 때 좌절하지 않으려면
4.23(목): 고창신림⇒정읍, 처음 여인숙에서 처음 자며, 최악의 경험을 하다
잠자리 구하기를 실패하다
여인숙의 꺼림칙한 경험
4.24(금): 정읍⇒김제, 여인숙에서 자며 여행의 관점이 바뀌다
‘돈을 무작정 아끼며 여행 하자’는 생각에서 ‘돈을 제대로 쓰는 여행을 하자’로
아침식사부터 호사를 누려본다
4.24(금): 정읍⇒김제, 김제평야와 KTX에 알알이 박힌 역사
김제평야와 『아리랑』
기차의 속도혁명은 사이를 지워 버린다
4.24(금): 정읍⇒김제, 배낭을 통해 배운,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의 진의
건빵이 만난 사람②: 경쟁이 아닌 동지의 마음을 확인하다
배낭 배움학①: 배움엔 시간과 함께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배낭의 배움학②: ‘고생 끝에 낙이 온다’와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의 함의
4.24(금): 정읍⇒김제, 고생 끝에 낙이 오다
‘김제 XXKm’라는 표지판의 기준점은 어디일까?
‘나를 위한 여행’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다
형의 도움으로 편히 잘 수 있게 되다
4.25(토): 휴식①, 살아 있는 나에게 주는 선물
콩나물국밥이 해장국이란 생각을 버려
난 걷는 걸 싫어하나 걷는 걸 보고 있으니 걷고 싶다
자축파티와 2주째 여행에 대한 기대
4.26(일): 김제⇒함열, 생각한 그대로 여행하길 다짐하다
2주차 여행엔 예기치 않은 일들이 가득하길
세상은 제 빛을, 나는 내 빛을 내며 어우러진다
4.26(일): 김제⇒함열, 국토종단 중에 교회를 가려는 이유
비신자가 교회를 찾는 이유
구약의 하나님을 신약의 하나님으로 해석하다
4.26(일): 김제⇒함열, 닉 부이치치가 전한 이야기
우린 모두 같은 인격체
자신의 때를 아는 지혜
건빵이 만난 사람③: 교회에서 만난 뜻밖의 어린 인연
4.26(일): 김제⇒함열, 여행의 컨셉이 ‘민폐 끼치기’라고?
치대기와 민폐 끼치기
인간이어라 그대여
전속력으로 익산 통과하기
4.26(일): 김제⇒함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만난 사람
‘의미요법’을 몸소 체험하다
건빵이 만난 사람④: 예기치 못한 상황의 결정판
건빵이 만난 사람④: 필리핀 전도사님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다
4.27(월) 함열⇒논산, 교회에서 자는 날에 새벽기도에 참여하는 이유
새벽을 깨우리라
걷는 사람에겐 발이 가장 중요하다
4.27(월) 함열⇒논산, 여행과 공부의 공통점
어제 무리한 만큼 훗날에 부담이 된다
모든 일엔 그만한 시간이 필요하다
4.27(월) 함열⇒논산, 힘듦 속에 알게 된 도보여행의 참맛
두 번째로 길을 잘못 들다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길이 맞다는 배짱이 필요하다
여행은 힘듦 속에 재미가, 쾌락 속에 고통이 있다
4.28(화): 논산⇒공주 경천리, 물집과 작지만 큰 행복
도보여행의 증표인 물집
행복이란 멀리 있지 않다
행복을 깃다
4.28(화): 논산⇒공주 경천리, 두 통의 전화에 실린 에너지
뜻밖의 전화①: 궁금할 때 전화를 걸 수 있다는 것
뜻밖의 전화②: 전화는 감정을 나누는 것
4.28(화): 논산⇒공주 경천리, 잠자리 얻기의 버거움
최초의 도전, 잠자리 얻기
마을회관에서 자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노숙할 각오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버티기
4.28(화): 논산⇒공주 경천리, 낯선 이를 집으로 받아들인다는 것 & 낯선 사람 집에서 잠을 잔다는 것
거절과 승낙
낯선 존재를 가족처럼 자연스레 품어주다
4.28(화): 논산⇒공주 경천리, 낯선 이에게 들려준 우리네 삶의 이야기
건빵이 만난 사람⑤: 아픔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 길로 가지 않는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야기를 듣기 위해 걷는다
시골에 대한 편견
4.29(수): 경천⇒연기, 없는 살림에도 기꺼이 나누는 사람들
많아야만 나눌 수 있다?
어우러짐을 맛보며 걷다
4.29(수): 경천⇒연기, 충남교육감 선거에 만난 아이들
건빵이 만난 사람⑥: 한국교육의 문제점, 헛지식 양산소
건빵이 만난 사람⑥: 나누는 기쁨을 아는 아이들
4.29(수): 경천⇒연기, 사람을 믿는 아이들과 사람을 경계하는 어른들
아이들에게서 본 희망의 메시지
처음으로 터널을 지나다
4.29(수): 경천⇒연기, 연기군은 지금 공사판
연기군 남면은 광기의 언덕
행정도시 건설로 한 마을이 초토화되다
4.29(수): 경천⇒연기,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던 순간
처음 허락받은 교회에 만족 못하다
두 번째 교회에선 불청객 취급을 당하다
살기 위해 안면몰수하고 첫 번째 교회로 다시 가다
4.29(수): 경천⇒연기, 연기군 양화감리교회 목사님과의 대화
건빵이 만난 사람⑦: 양화감리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건빵이 만난 사람⑦: 다른 정치색, 다른 현실인식
4.30(목): 연기⇒청주, 여행하는 사람이 되라
새벽기도에 나가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민폐 끼치지 않기 위해’에서 ‘서로 부대끼며 어우러짐’으로
‘방콕’과 ‘여행’의 차이
4.30(목): 연기⇒청주, 양화감리교회 목사님과 아쉬운 사모님과의 작별
독락정, 부안임씨가묘 구경
건빵이 만난 사람⑦: 결혼식 뷔페에 초대해주시다
4.30(목): 연기⇒청주, 노무현 전대통령의 검찰 출두와 삼인성호
세 사람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들어낼 수 있다
상황에 휩쓸리는 인간
4.30(목): 연기⇒청주,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것일 뿐
잠자리 얻기 실패
찜질방에 둥지를 틀다
이 순간에 머물 수 있는 용기
5.01(금): 청주⇒진천 초평, 계획에 갇힌 삶
상황에 몸을 맡기다
치열하게 살 때 누릴 수 있는 자유, 소요유
목표는 사람을 결과론적인 존재로 만든다
5.01(금): 청주⇒진천 초평, 철 들지 않기
철들지 마란 말야
의식 속에서 지워버린 초평저수지
5.01(금): 청주⇒진천 초평, 초평면에서 잠자리 구하기
늦은 저녁까지 계속된 국토종단
교회는 찾았으나 잠자리를 얻지 못하다
5.01(금): 청주⇒진천 초평, 한치 앞도 모르면서
최초로 경찰서에 들어가다
경찰이 이장님을 소개해주다
5.02(토): 진천 초평, 함께 고추를 심겠다고 제안하다
민폐를 끼치고 함께 엮이라
‘생거진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5.02(토): 진천 초평, 생거진천에서 고추를 심다
체험 삶의 현장, 이장님네 고추 심기
고추심기와 정직한 땀방울
5.02(토): 진천 초평, 초평에서 하루 더 머물 수 있게 되다
밥을 함께 먹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하루 더 머물 수 있게 되다
5.02(토): 진천 초평, 고추심기의 고단함만큼 맘은 여유로워지다
규모가 다른 이장님 친구네 고추밭
빗속 노동의 힘겨움
5.02(토): 진천 초평, 농업을 무시하는 사회의 단면을 보다
농사 짓는 사람에게 퇴직금을 줘야 해
농업인들이 시름시름 앓고 있다
5.03(일): 진천⇒이월, 나중을 기약하며 돈을 받지 않다
일당 이상의 경험과 행복을 듬뿍 받다
예비군 훈련이 경로를 바꾸다
5.03(일): 진천⇒이월, 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날 춤추게 한다
누군가의 긍정적인 반응은 날 격양되게 한다
건빵이 만난 사람⑨: 주원교회 사모님과 목사님께 허락 받다
건빵이 만난 사람⑨: 주원교회의 4남매와 함께
5.03(일): 진천⇒이월, 국토종단 인연론
여행기를 남기는 이유
인연을 기다리기보다 창조하는 자여라
5.04(월): 이월면⇒안성, 네 명의 아이들로 분주히 맞이한 주원교회의 아침
깨우기 전쟁이 없던 평화로운 그곳
시간은 금이 아니다
사모님은 폭군이다. 그것도 귀여운 폭군~
5.04(월): 이월면⇒안성, 국토종단의 전반기를 마치며
여행을 즐기는 데 방해되는 것
처음치고 최고였던 국토종단을 잠시 멈추며
3. 국토종단 후반기
5.06(수): 반환점: 길에서 엇갈리고 길에서 마주치다
걷기만 하는 여행인가, 마주침을 위한 여행인가
‘시작=반’의 의미
5.08(금): 전주⇒서울, 15도 틀어진 운명의 좌표를 따라 국토종단 후반기로
후반기 여행 시작부터 빗나간 예측
친구의 집에서 함께 하는 중간파티
15˚ 틀어진 운명의 좌표
5.09(토): 안성⇒일죽면, 신경쇠약과 맥주
국토종단을 하며 신경쇠약을 얻다
맥주와 커피
5.09(토): 안성⇒일죽면, 거부야말로 오히려 일상적인 반응인 걸
일상적인 반응엔 무덤덤하게, 특별한 반응엔 감사하게
두 교회에서 거부당하다
5.09(토): 안성⇒일죽면, 날 것 그대로의 여행을 받아들이다
우여곡절 끝에 잠자리를 얻다
순조롭지 않은, 그래서 삶다운 출발
5.10(일): 일죽⇒여주, 내 맘 같지 않기에 재밌는 여행
친구가 알려준 국토종단의 의미
우연 예찬론
5.10(일): 일죽⇒여주, 맘이 여유로워지자 세상이 달리 보이다
여유로워지자 보이는 세상
납량특집, 이름 없는 지방도에서 겪은 일
5.10(일): 일죽⇒여주, 낯선 여주가 친숙한 곳이 된 이유
29년을 살아온 나에게 주는 선물
늦은 빠름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낯선 공간은 낯익은 공간이 된다
5.11(월): 여주⇒여주 대신면, 과한 음주가 이리도 여행을 힘들게 하다
정신과 육체는 함께 간다
쉴까? 갈까? 결국 조금이라도 걷기로 하다
5.11(월): 여주⇒여주 대신면, 모순으로 가득한 감정
남한강 바람으로 숙취를 해소하다
온갖 걱정이 밀려올 때 걸려온 위로 전화는 마음을 적신다
5.11(월): 여주⇒여주 대신면, 모순으로 가득 찬 감정과 세상
최초로 목사님이 아닌 신도님에게 허락을 받다
외로울 땐 같이 있길, 같이 있을 땐 홀로 있길 바라는 인간의 심리
5.12(화): 대신⇒양평, 빈 공간을 간직하고 견뎌내기
외로움이 사무치는 여행
우의의 변신은 무죄
5.12(화): 대신⇒양평, 적당히만 벌면 어딘가 여행도 다닐 수 있을 텐데
건빵이 만난 사람⑩: 적당히만 벌면 어딘가 여행도 다닐 수 있을 텐데..
건빵이 만난 사람⑩: 여행이 선사한 최고의 선물
5.12(화): 대신⇒양평, 아파오는 발목과 쉽게 구한 잠자리
군의 소굴을 지나며 정신교육의 후유증에 시달리다
길도 잘못 들고, 발목도 아프고
쉽게 잠자리를 얻다
5.12(화): 대신⇒양평, 목사님과 나눈 성경 대담
우호적이고 챙겨주려는 목사님의 분위기
건빵이 만난 사람⑪: 오랜만에 불붙은 성경에 대한 논쟁
5.13(수): 양평⇒양평 서종, 선택에 대한 후회를 감내할 수 있나?
지금과는 다른 자신이 될 수 있다는 그런 느낌
국도 6번 길의 아이러니
5.13(수): 양평⇒양평 서종, 용담대교를 걸어서 건너다
용담대교를 도보로 건넌 소감
우연에 따라 경로를 변경하다
5.13(수): 양평⇒양평 서종, 상처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보둥켜 안다
건빵이 만난 사람⑫: 경로를 바꾼 순간 찾아온 인연
여행이 만든 넉넉해짐
5.13(수): 양평⇒양평 서종, 편의점보다 많아진 교회의 불편한 진실
건빵이 만난 사람⑬: 상업화된 신학교와 현실
건빵이 만난 사람⑬: 인본주의 교회
5.14(목): 서종⇒중색, 어디에 방점을 찍느냐에 따라 달리 느껴진다
경로변경은 신의 한 수?
어디에 방점을 찍을 것인가?
5.14(목): 서종⇒중색, 북한강과 남한강은 같지만 다르다
남한강과 북한강
자연은 볼수록 새롭고, 인공은 볼수록 지겹다
5.14(목): 서종⇒중색, 순조롭던 오후의 가평여행
같은 음료가 왜 가게마다 가격이 다를까?
중색에 잠자리를 얻다
5.15(금): 서종⇒춘천, 한 걸음의 철학
밥보다 잠이 고프던 날
한 걸음씩 걸은 것밖에
5.15(금): 서종⇒춘천, 도착지가 있는 강원도에 입성하다
강원도에 입성하는 소감
춘천의 이미지
5.16(토): 휴식②, 떠나보면 비로소 알게 되는 것에 대해
J의 문자가 전한 여파
떠나보면 비로소 소중함을 안다
5.16(토): 휴식②, 자벌레와 개구리에게서 배운 끈기로
찜질방의 옷장열쇠를 잃어버리다
자벌레의 끈기로 만원을 벌다
3주간의 여행을 정리하며 나에게 준 선물
5.17(일): 춘천⇒화천, 춘천 사람들이 이상해요
한치 앞도 모른다고 도전을 안 할 쏘냐
이상한 춘천 사람? 이상한 날?
도보로 여행하는 이유
5.17(일): 춘천⇒화천,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나누는 사람들
건빵이 만난 사람⑭: 일심교회에서 만난 사람들
‘오르막 길 끝’이란 팻말의 농간
5.17(일): 춘천⇒화천, 다다르기 전까지는 끝을 알 수 없다
다다르기 전까지는 끝을 알 수 없다
오봉산 정상이 가르쳐준 ‘불안’에 대한 가르침
5.17(일): 춘천⇒화천, 기도원에서 하룻밤 묵다
첫 기도원 체험기, 다행히도 광신은 아니었다
무서운 기독교(?), 상식에서 벗어난 기독교(?)
오음에 대한 생각
5.18(월): 화천⇒양구, 공동으로 생활할 땐 나의 생활리듬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6년 만에 다시 하는 군대체험?
힘들 때마다 기도원을 찾던 아저씨
5.18(월): 화천⇒양구, 기독교를 떠난 이유
‘폐 끼치지 않는다’라는 관념으로 믿다
‘서로 돕고 도움 받는다’라는 관념으로 바뀌다
5월 18일에 518정신으로 국토종단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다
5.18(월): 화천⇒양구, 뜻밖의 터널 여행담
뜻하지 않게 터널로만 걷다
터널 통과 공포체험
‘물리게 하기’의 전제조건과 국토종단의 필수품
5.18(월): 화천⇒양구, 열린 공간에서 닫힌 공간으로 바뀐 교회들
교회를 보는 씁쓸한 시선
6시간 만에 잠자리를 얻다
5.20(수): 양구⇒원통, 걸을 수 있다는 축복과 끝맺음의 힘듦
일상이 특별하게 느껴지던 순간
끝에 이르러 마음이 붕 뜨다
5.20(수): 양구⇒원통, 걸어서 여행하는 사람은 미친 사람
허무하고, 지치고, 의욕 없는 그대에게 전해주는 비법
건빵이 만난 사람⑮: “걸어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미친 사람이라 생각해”
취향 타는 채소, 누릿대를 맛보다
5.20(수): 양구⇒원통, 원통장로교회에선 원통면이 내려다 보인다
예측 실패로, 부리나케 걷다
원통장로교회에서 원통을 내려다보며
5.21(목): 원통⇒간성 9Km 전, 제대로 비 오는 날에 제대로 준비를 하고 출발하다
마음 굳게 먹고 아침밥을 먹다
빗속 국토종단 경험담
5.21(목): 원통⇒간성 9Km 전, 빗길을 걸어 태백산맥 진부령을 넘다
빗속 국토종단의 낭만
빗길 국토종단의 매력
말을 믿으니 맘이 놓이고, 현실을 보니 맘이 졸이다
5.21(목): 원통⇒간성 9Km 전, 히치하이킹으로 만난 사람
살기 위한 발악, 히치하이킹
건빵이 만난 사람⑯: 낯선 이를 과감히 태워줄 수 있던 사람
5.22(금): 간성⇒대진, 막바지에 이른 여행의 아쉬움과 상쾌함
상쾌함과 아쉬움 그 사이
떠나온 장소로 다시 돌아가기
5.22(금): 간성⇒대진, 일찍 끝내지 않기 & 음미하며 걷기
건빵이 만난 사람⑰: 답답한 원칙임에도 응원하다
마지막이기에 천천히 음미하듯
5.22(금): 간성⇒대진, 삼박자가 다 갖춰진 최고의 여행
회국수를 먹고 누룽지를 얻다
‘삼박자가 다 갖춰진 최고의 여행이 될’ 거 같다는 예언
5.22(금): 간성⇒대진, 마지막 밤에 동해의 파도 소릴 들으며 교회 심방에 참여하다
얼떨결에 교회 심방에 참석하다
동해 바다의 자장가를 들으며 자다
5.23(토): 대진⇒전망대, 한 판 신나게 놀다 가면 그뿐!
징한 놈의 이 세상! 한 판 신나게 놀다 가면 그뿐!
인생엔 종결이 아닌 분기점만이 있을 뿐이다
5.23(토): 대진⇒전망대, 철조망과 출입신고소
동해에 설치된 철조망에 숨겨진 이야기
도보로 통일 전망대까지 갈 수 없다
동행자를 얻어 전망대에 갈 수 있게 되다
5.23(토): 대진⇒전망대, 국토종단이 끝나던 순간에 들은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소식
통일전망대에서 남과 북이 하나임을 느끼다
국토종단이 끝나는 날 &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
4. 국토종단 후기
에필로그① 두 가지 불안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라
생각하지 말고 맹목적으로 살라
에필로그② 불안을 극복하는 두 가지 자세
생이불유(生而不有)의 삶의 자세
인생의 셈법 체득하기
에필로그③ 인생의 셈법으로 살아갈 삶을 기대하며
낯선 인연들과 함께 만들어간 국토종단기
흔들린 삶 속에서 다시 걸어가기
재편집기① 나와 공명한 흐름이 글로 담기다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작문유발자(作文誘發者)
재편집기② 5년 만에 다시 국토종단기를 편집하는 이유
과거 찾아 삼만리
편집과 함께 살아진다
재편집기③ 편집의 원칙
바꾸지 마라 어설프니까 내용이다
닥치고 연결
재편집기④ 흥미진진하고 가슴 뛰게 한 재편집작업
오래된 미래
‘사람여행’ 재편집에 부탁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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