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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소화시평 책거리 - 2. 소화시평 정리를 끝마치다 본문

건빵/일상의 삶

소화시평 책거리 - 2. 소화시평 정리를 끝마치다

건방진방랑자 2021. 10. 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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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화시평 정리를 끝마치다

 

 

예전에 5년 간 임용을 준비했지만 처절하게 실패했다. 한 번도 1차에 합격하지도 못한 채 꿈을 접었기 때문이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해온 게 한문공부인지라 계속 도전을 했지만 그럴수록 절망감만 커져갔고 한문은 어렵고 지리한 학문으로만 느껴졌다. 그러나 삶은 아이러니하게도 교사라는 꿈을 포기한 순간 대안학교 교사가 되며 교사라는 꿈을 이루어주더라. 단재학교에서 6년 간을 근무했으니 6년 동안은 그렇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한문은 전혀 보지 않게 됐다. 하지만 작년부터 다시 임용을 준비하기로 맘을 먹었고 그에 따라 다시 자연스럽게 한문을 공부하게 됐는데 6년 동안이나 놓았던 한문이 제대로 보일 리도 만무했고 자리에 앉아 공부한다는 게 그렇게 버거울 수가 없었다.

 

 

임고반 자리에 앉으면 풍경과 내 자리. 이곳에서 3월 한 달간 헤매고 또 헤맸다. 

 

 

 

소화시평 스터디와 블로그

 

3월 한 달 내내 헤매고 또 헤맸다. 임고반에 들어왔기 때문에 어떻게든 적응하려 자리에 긴 시간 앉아 있어보기도 했고 한문과 친해지려 계속 책을 노려보기도 했다. 3월 한 달간은 그저 적응이나 하고 한문과 친해져보자라는 심정으로 욕심은 내려놓고 천천히 보는 데도 한문은 보면 볼수록 더욱 어렵게만 느껴졌고 임고반이란 자리는 가시방석처럼만 느껴졌다. 한 달을 보냈지만 공부엔 진척이 없었고 그럴수록 예전에 처절히 실패하며 한숨을 푹푹 쉬던 때가 떠올라 더욱 의기소침해져 갔던 것이다.

그러다 교수님들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411일부터 스터디에 합류하게 됐다. 처음 스터디에 들어갈 땐 여전히 한문에 대해 백지 상태에 가까웠기에 난 이제 첫 발을 떼는 초심자다. 그러니 거만 떨지 말고 잘해야 한다고 욕심내지도 말고 하나하나 충실히 배워가야지라는 심정으로 참여한 것이다. 김하라 교수님 스터디는 나처럼 초심자에게 매우 적합해서 한문의 구조에 따른 해석을 차분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김형술 교수님의 소화시평 스터디는 한시를 친근하게 만들어주며 한문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해줬다. 어찌 되었든 스터디를 참여하게 되면서 3월 한 달간의 방황을 끝내게 됐던 것이다.

특히나 소화시평 스터디를 처음 참여해보니 여기서 배운 내용들은 그냥 흘려보내선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여기에 소개된 한시에 대해선 워낙 많은 책에서 해설을 해왔지만 막상 스터디에서 배운 내용들은 그 해설을 뛰어넘는 깊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저 스터디 시간에 배우며 알게 된 내용으로 한시가 참 맛있다라고 느끼는 데서 그치기보다 어떻게든 정리를 해서 남겨 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아도 단재학교에서 근무하던 6년간 갈고 닦은 것은 글을 쓰며 정리하는 습관이었던지라 그런 장기를 발휘해 시간은 걸릴지라도, 그리고 그만큼 고달플지라도 공부한 내용들을 차곡차곡 정리하고 싶어진 것이다. 그래서 처음 쓴 글이 상권 30을 배우고 그걸 정리한 내용의 글이었다. 이 당시에 감상을 적거나 다른 내용을 첨부하거나 하는 식은 아니었고 스터디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단순하게 적는 정도였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그렇게 한 번 첫 발을 떼며 정리를 하고 나니 생각들이 확장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저 단순히 한글파일로 정리하는 정도로 끝낼 게 아니라, 블로그에 업로드를 하며 언제든 볼 수 있는 자료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 말이다. 처음엔 갈등했던 것도 사실이다. 다른 공부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이렇게 시간을 보내도 되나하는 우려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맘을 정했다. 정리를 하고 블로그에 업로드를 하는 것도 공부의 한 방식이라 생각하기로 했고 그때부턴 본격적으로 공부한 내용들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걸 시점으로 3월 한 달간의 방황은 끝나고 내가 좋아하고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한문공부를 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면 소화시평 스터디는 한시의 재미를 알게 해줬다는 것뿐만 아니라, 한문공부의 방향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할 수 있다. 궁하면 통한다고 한 달 내내 방황한 덕에 무엇이든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어리기 시작했고 그 마음은 제때에 좋은 스터디를 만나며 시너지를 냈던 것이다.

 

 

6년 사이에 공부의 방식이 엄청 바뀌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정리가 편해졌기 때문이다.  

 

 

 

정리 방향의 변화와 후기가 빠진 이유

 

그렇게 시작된 소화시평 스터디를 정리하는 방법은 소화시평 스터디 내내 계속 되었고 그에 따라 방법에도 변화가 따라왔다. 초반엔 그저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짧게 정리하는 식으로 정리했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나름의 자신감이 붙더라. 그래서 그때부턴 소감을 섞어서 좀 더 길게 쓰기 시작했다. 상권 42 정리글에서부터 이런 변화는 뚜렷이 감지된다. 그러다 다시 한 번 변화를 겪게 된다. 시의 내용 위주로 쓰던 방식에서 벗어나 그 당시의 나의 상황이나 느낌까지 적거나, 그 시를 배우며 다른 것까지 알게 된 경우 그런 내용들도 적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러니 이때부턴 한 편으로 써지던 기록들이 두 편으로 쓰게 되는 경우들이 많아졌다. 여전히 모르는 것투성이지만 그럼에도 알게 된 것, 느끼게 된 것을 충실히 남겨야겠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두 번의 변화 과정을 통해 소화시평의 공부내용을 어떻게 정리할지 방향을 확실히 잡게 됐고 그건 하권을 마무리 짓는 순간까지 이어져서 소화시평에 대한 기록이 빼곡히 쌓이게 된 것이다. 그래서 공부한 것에 대해 모두 기록을 남겼지만 상권에선 83에 대한 기록이, 하권에선 66에 대한 기록이 없다. 너절한 변명을 대자면 83번은 201811월 임용고사를 보던 주에 했던 스터디에서 했던 글로 임용이 닥쳐 있었기에 미처 기록을 남길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렇게 말하면 누군가는 그러면 임용고시가 끝나면 시간도 많았을 텐데 그때 썼으면 됐잖아요.”라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류의 시험을 봐본 사람이라면 알다시피 임용고시가 끝나고 나면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진다. 그러니 결국 쓰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이다. 하권 66번 같은 경우는 3월에 새 학기가 시작되며 교수님이 새롭게 발표자를 정해줬었는데 그때 6466은 누락된 것이다. 그래서 그 두 편은 건너뛰고 소화시평 하권 마지막까지 진도가 나가게 됐고 교수님은 “64번 같은 경우는 홍만종이 좋다고 생각한 한시를 발췌해서 실어놨는데 여기에 인용된 시들은 모두 좋은 시들이기 때문에 전문을 보며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셔서 전편을 하나하나 꼼꼼히 공부할 수 있었지만, 66번은 다시 언급이 없으셨기에 공부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자연스레 기록을 남길 수 없었던 것이다.

 

 

소화시평을 함께 공부한 도반들.  

 

 

 

충실하게 보냈던 시간이여

 

어찌 되었든 이런 과정을 통해 소화시평을 공부하며 정리글 형식으로 기록을 남기고 나니 기분은 좋다. 초반부터 지녔던 공부한 것은 꼭 기록으로 남기자라는 생각을 마지막까지 견지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렇게 기록을 남겼다고 해서 한시에 대해 완전히 알게 됐다거나 한문과 한시가 가장 쉬웠어요라고 생각이 바뀔 만한 일대변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충실하게 스터디를 정리하는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한다. 그리고 이렇게 한 번 마무리 지어본 경험을 통해 다른 것에도 좀 더 쉽게 도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소화시평 스터디를 통해 공부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그걸 정리하다 보니 공부의 재미도 알게 됐고 더 공부하고 싶은 것들이 생겨났다. 역시 뭐든 시작해보면 새로운 것들이 보이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마구 마구 생겨난다. 그래서 나를 좀 더 격려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말하고 싶다.

 

건빵, 너 하고 싶은 거 맘껏 해!

 

 

더보기

 

서문 태현경의 가치를 지닌 소화시평은 훗날 칭송받으리
시를 꿰뚫었고 성당풍 시를 짓는 우해가 지은 평론집
서문3
서문4
품평 용어 모음  
16. 돌연히 우뚝 선 최치원 최치원 - 江南女
18. 신라의 걸출한 시인, 최치원과 박인량 최치원 - 郵亭夜雨
박인량 - 舟中夜吟
19. 최승로, 한유의 작법으로 시를 쓰다 최승로 - 偶吟
한유 - 游城南
20. 김부식의 정밀한 시와 탈세의 시 김부식 - 燈夕
김부식 - 露寺次惠素韻
장자 - 蝸角之爭
26. 시의 변안법에 대해 김극기 - 漁翁
성간 - 漁父
27. 당풍의 시를 써서 중국에 이름 난 이인로 이인로 - 題春帖子
이인로 - 幽居
28. 시가 사람을 궁하게 할 수 있다 맹호연 - 歲暮歸南山
임종비 - 桃林春放踏紅房
파한집 - 靑牛
30. 시로 세태를 풍자한 이규보 이규보 - 游魚 이해와 감상
이규보 - 聞鶯
33. 사찰시로 세속의 욕망을 비웃은 김지대 김지대 - 題瑜伽寺 이해와 감상
정지상 - 來蘇寺
34. 태평성대를 시로 묘사하는 방법 곽예 - 題直廬 이해와 감상
곽예 - 賞蓮
35. 가을이 왔는데 출근해야 하는 내 마음 어쩌랴 홍간 - 早朝馬上 이해와 감상
37. 핍진한 시를 보여주마 이진 - 山居偶題 이해와 감상
양경우 - 村事
39. 빨래터 할머니에 대한 두 시 이제현 - 過漂母墳 이해와 감상
이숭인 - 過淮陰, 感漂母
40. 인생무상의 시 이곡 - 道中避雨 이해와 감상
41. 세상을 피하고자 하는 뜻 김제안 - 寄無悅師 이해와 감상
42. 아부시의 전형을 보여주마 이색 - 入覲大明殿 이해와 감상
가지 - 朝大明宮呈兩省僚友
두보 - 奉和賈至舍人早朝大明宮
43. 고려 작가 비평과 주지번도 인정한 부벽루 이색 - 浮碧樓 이해와 감상
허균 고려와 조선의 한시 작가 총평
44. 10자의 시구로 일본을 담아내다 정몽주 - 洪武丁巳奉使日本作 이해와 감상
46. 화운한 시를 통해 宏遠底氣像을 보여주마 정몽주 - 永川明遠樓 이해와 감상
이안눌 - 永川近民堂敬次圃隱先生明月樓
47. 역사적 인물을 드러내는 두 가지 방식 이숭인 - 嗚呼島 이해와 감상
정도전 - 嗚呼島吊田橫
49. 고려와 조선 시 중 어느 게 좋나요? 이규보 - 扶寧浦口 이해와 감상
이색 - 卽事
51. 태평성대와 그림이 있는 시 정도전 - 奉天門 이해와 감상
정도전 - 訪金居士
55. 임금까지 비판한 시와 생명력 가득한 시 이첨 - 詠汲黯 이해와 감상
이첨 - 自適
56. 게으름, 낮잠에 대한 칭송 유방선 - 卽事 이해와 감상
이병연 - 直中寄巷東
이병연 - 我騎馬
57. 호방한 시와 청우, 악부체 시 성간 - 與玉堂學士, 遊城南 이해와 감상
성간 - 途中
성간 - 囉嗊 악부시에 대해
최호 - 長干行
59. 신숙주와 손자 3인의 서정적인 시 신숙주 - 寄中書諸君詩 이해와 감상
신용개 - 楊花渡
신광한 - 獨直內曺聞夜雨 이해와 감상
신종호 - 傷春
62. 김종직의 파란만장을 담은 시 김종직 - 觀水樓 題詠詩 / 洛東驛 스터디와 용기
김종직 - 長峴村家
두보 - 赤谷西崦人家
김종직 - 閏八月十九日直廬偶吟
김종직 - 寒食村家 이해와 감상
청창연담 - 김종직의 으뜸인 한시
김종직 - 仙槎寺
김종직 - 次淸心樓韻
63. 도를 깨친 김시습의 이야기 김시습 - 無題 / 贈峻上人 이해와 감상
김시습 - 三角山
김시습 - 嘲二釣叟
김시습 - 送人
지봉유설 - 김시습의 시와 위작 논란
65. 무아지경에 들었지만 시비의 소리가 들린다? 홍유손 - 題江石 이해와 감상
최치원 - 題伽倻山讀書堂
69. 영보정에 오르면 삼라만상이 보인다 박은 - 永保亭 / 營後亭子 이해와 감상
71. 이행의 넉넉하고 봄을 아쉬워하는 시들 이행 - 感懷用益齋韻 이해와 감상
이행 - 題直舍 / 四月二十六日, 書于東宮移御所直舍壁 이해와 감상
73. 강서시파의 특징이 제대로 드러난 박상의 작품 박상 - 南海神堂 이해와 감상
한유 - 南海神廟碑
박상 - 次嶺南樓韻
박상 - 法聖浦
75. 소나무에 감정을 이입한 김정 김정 - 詠海松 이해와 감상
김정 - 詠路傍松
78. 한 글자에 시가 달라진다   이해와 감상
80.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신광한 - 贈別堂姪元亮潛之任嶺東郡 이해와 감상
권근 - 金剛山
유영길 - 福泉寺
81. 정사룡의 시를 통해 공부를 깨닫다 정사룡 - 楊根夜坐 卽事示同事 한시와 공부법
이해와 감상
83. 홍만종이 뽑은 명시 선집(정지상~유몽인) 정지상 - 長遠亭 해석
김극기 - 送人
이규보 - 夏日卽事
이제현 - 多景樓
이색 - 驪興淸心樓題次
정몽주 - 皇都
김종직 - 神勒寺 해석
이주 - 望海寺
박상 - 彈琴臺
박은 - 營後亭子
정사룡 - 後臺夜坐
노수신 - 送盧子平埈 赴東萊
황정욱 - 次利城東軒韻
최립 - 朝天 해석
차천로 - 明川
이춘영 - 永保亭
홍귀달 - 北關
허균 - 向南平道中
이안눌 - 鏡城
유몽인 - 淸平寺留別淵叔 入金剛山
85. 홍섬, 시에 자신의 미래를 예언하다 홍섬 - 灩澦堆 시참과 결과론
晴窓軟談 이해와 감상
87. 이황의 초탈한 기상이 담긴 시 이황 - 次友人寄詩求和韻 사단칠정론
이황 - 退溪贈林錦湖亨秀
이해와 감상
남천록 자득함을 담은 퇴계의 시
88. 부석사의 선비화 이황 - 次浮石寺韻 옛이야기의 이해
안정구 선비화가 불편한 유학자
박지원 선비화를 함부로 다룬 이의 최후
이해와 감상
구봉령 퇴계 선비화시의 바른 이해
신좌모 선비화에 담긴 부처의 은혜
89. 정유길의 충성심과 호기로운 기상 정유길 - 賜祭棘城 한시와 아부
정유길 - 題石介詩帖 이해와 감상
90. 우리나라 고유어로 시를 쓰라 두보 - 遊子 이해와 감상
맹호연 - 臨洞庭
이행 - 題天磨錄後
허균 고유어도 한시 속에서 맛깔스럽다
92. 동악이 평가한 습재와 석주의 시 권벽 - 奉別陳給事 권필과의 추억
권필 - 別顧天使(天峻), 代遠接使作
이해와 감상
서포만필 권필의 전별시
94. 경험해보고서야 시의 가치를 알게 되다 강극성 - 湖亭朝起偶吟 너머의 배움
권필 - 曉行 이해와 감상
96. 이달과 고경명 그리고 당풍 고경명 - 漁舟圖 이해와 감상
양경우 - 與高霽峯論詩
97. 백제의 망함을 안타까워하는 시 정사룡 - 夜渡白馬 이해와 감상
고경명 - 次宋進士惟諄韻 이해와 감상
유우석 - 金陵懷古 당시와 강서시
당시기사 - 金陵懷古
98. 정철의 얽매이지 않은 시와 속되지 않은 시 정철 - 舟中謝客 정철과 팰컨
정철 - 題樂民樓 이해와 감상
99. 우계와 석주의 도를 깨친 시 성혼 - 贈僧 / 贈安應休 한시와 작가
권필 - 湖亭八景 이해와 감상
100. 인생에 대해 읊은 송익필 송익필 - 望月 이해와 감상
송익필 - 客中
101. 꽃의 피고 짐으로 담아낸 운치 송한필 - 偶吟 이해와 감상
권벽 - 春夜風雨
102. 강서시파 호소지와 지천의 난삽한 시 허균 - 題黃芝川詩卷序 강서시 특징
황정욱 - 贈梧陰 / 次寄尹子仰 이해와 감상
106.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최경창 - 題駱峯人家 / 偶吟 이해와 감상
최경창 - 詠畫
이달 - 題金醉眠山水障子面
107. 당시풍을 오롯이 익힌 최경창 최경창 - 閭陽驛 이해와 감상
이종묵 - 16~17세기 한시 문학의 양상
108. 백광훈의 특징이 드러난 한시들 백광훈 - 弘慶寺 이해와 감상
백광훈 - 題僧軸 / 贈思峻上
백광훈 - 三叉松月
109. 허균을 경복케 한 이달의 시재 이달 - 呼韻 허균과 이달
이달 - 贈湖寺僧 / 題衍上人軸 이해와 감상

 

3. 일상 풍자를 담은 오언절구 한시들 최해 - 己酉三月褫官後作 이해와 감상
정포 - 示兒
이곡 - 有感 / 復寄仲始司藝 이해와 감상
성석린 - 送僧之楓岳
최수성 - 江上 이해와 감상
송익필 - 南溪 / 南溪暮泛
서익 - 詠雲 이해와 감상
신최 - 歧灘 / 舟行
4. 정치 풍자를 담은 칠언절구 한시들 최승로 - 禁中東池新竹 이해와 감상
이직 - 登鐵嶺
권사복 - 放鴈 이해와 감상
신천 - 詠木橋 / 臥水木橋
최립 - 十月雨 / 十月望後雨 이해와 감상
유몽인 - 伊川 / 襄陽途中
섭이중 - 田家詩
6. 왕소군을 그리며 노래하다 이산해 - 詠昭君 / 王昭君 이해와 감상
왕안석 - 明妃曲
9. 윤두수가 쓴 모순된 시 윤두수 - 贈僧 / 書西山休靜詩軸 이해와 감상
박지원 - 蜋丸集序
13. 이항복의 재기 넘치는 시 이항복 - 余戲而作此 이해와 감상
14. 늙은 기생에게 지어준 시 유근 - 瑤琴橫抱發纖歌 이해와 감상
권필 - 궁유시宮柳詩와 시화詩禍
15. 양양 제영시를 보고 여행을 비판하다 심희수 - 襄陽題咏詩 이해와 감상
17. 기녀들의 무덤, 선연동 권필 - 嬋娟洞 이해와 감상
윤계선 - 嬋娟洞
박제가 - 嬋娟洞
18. 독창적인 시 세계를 연 최립 최립 - 次文殊僧卷韻 / 次韻文殊僧卷 이해와 감상
19. 모두가 좋아하는 시와 날 아는 이가 좋아하는 시 최립 - 十七朝 이해와 감상
이달충 - 愛惡箴幷序
21. 차천로 다작의 기개 차천로 - 爲兵曹假郎廳, 戱題騎省壁上 이해와 감상
양경우 차천로의 다작 호평
남용익 차천로의 다작 비판
22 석주와 오산의 누가 누가 한시 잘 쓰나? 이해와 감상 이해와 감상
25. 의주로 파천한 선조를 감동시킨 이호민의 시 이호민 - 龍灣行在, 聞下三道兵進攻漢城 이해와 감상
26. 아계 이산해의 시적 감식안 이호민 - 山雨落窓多 이해와 감상
이산해 - 公必値眞境, 先得此句
28. 홍만식의 시에 감탄한 이호민 홍만식 - 見蒼松根入水中 이해와 감상
33. 고려와 조선 한시, 표절보고서 성석린 - 在固城寄舍弟 이해와 감상
두보 - 恨別
강회백 - 春日寄昆季
황정견 - 送王郞
박은 - 遊櫪巖
이행 - 十月十九日, 早起, 書于宣川之東軒
임억령 - 送白光勳還鄕
노수신 - 又至鹿津永訣
두보 - 又送
36. 선천적으로 시적 재능을 타고난 권필 권필 - 解職後題 이해와 감상
41. 주지번과 홍만종도 인정한 허균의 시작 재능 허균 - 有懷 이해와 감상
허균 - 初夏省中作
도연명 - 歸去來辭
42. 시의 내용과 행동이 위배된 허균 허균 - 除春秋有感 이해와 감상
허균 - 遺才論
허균 - 豪民論
43. 총석정을 읊은 김정과 조위한 조위한 - 叢石亭 이해와 감상
김정 - 題叢石亭
44. 묘사가 뛰어난 한시를 지은 차운로 차운로 - 竹西樓 이해와 감상
차운로 - 山行卽事
45. 아계와 석루의 부전자전 이경전 - 犬吠 이해와 감상
이경전 - 杭州圖
47. 사익을 탐한 무리를 한시로 꾸짖은 유몽인 유몽인 - 閱書帙見蠧魚狼藉 이해와 감상
48. 인조반정을 비판하고자 지은 유몽인의 시 유몽인 - 孀婦詞 이해와 감상
49. 시참과 학곡부인   이해와 감상
50. 면앙정에서 지은 양경우와 이안눌의 한시를 비교하다 양경우 - 登俛仰亭 示東岳令公 새 학기의 시작
이해와 감상
51. 같은 듯 다른, 양경우와 이안눌의 시   소화시평과 한문
이해와 감상
52. 이안눌이 석주와 권필의 자식들을 만나 느꺼워하며 지은 시 이안눌 - 贈李子範時楷, 李子和時楳, 權伯高伉, 三秀才 이해와 감상
54. 석주와 동악을 평가한 동명 이안눌 - 安邊府使沈判書子順壽宴席上, 率題長句, 庸述盛事 이해와 감상
61. 호음ㆍ동고ㆍ동악ㆍ소암이 스님에게 준 시를 평가하다 최립 - 靈熙卷韻 조선과 불교
호음과 동고시
이안눌 - 贈雪岑上人
동악과 소암시
62. 밑바탕이 있는 시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 조찬한 - 玩瀑臺 이해와 감상
조찬한 - 贈槐山守吳肅羽
63. 점필재와 간이에 견주어도 될 시재를 지닌 장유의 시 장유 - 贈畸庵子 이해와 감상
64. 탁월하여 놀라게 할 만한 한시들
최치원 - 登潤州慈和寺 작은 차이
이해와 감상
이규보 - 文機障子詩 이해와 감상
이제현 - 八月十七日 放舟向峨眉山 이해와 감상
이색 - 憶山中 이해와 감상
서거정 - 龍鍾 이해와 감상
김종직 - 次淸心樓韻 이해와 감상
김시습 - 贈山中道人 이해와 감상
성현 - 延慶宮古基 이해와 감상
박은 - 福靈寺 이해와 감상
이행 - 大興洞途中 여행과 기록
이해와 감상
정사룡 - 荒山戰場 이해와 감상
노수신 - 寄尹李二故人 이해와 감상
황정욱 - 罷官向芝上 午坐樓院 이해와 감상
최립 - 龍川 伏蒙台章下酬 不得無謝 이해와 감상
장유 - 早發板橋店 마무리 소감
이해와 감상
66. 석주의 형인 권섭과 그에게 만시를 지은 택당 권겸 - 松都懷古  
이식 - 權主簿挽詞  
72. 관어대 시의 에피소드로 멋지게 나이 드는 법을 알려준 이민구 이민구 - 觀魚臺 들어가기 전에
장자 - 讀書亡羊 이민구 시 감상
홍만종 - 次東州觀魚臺韻 홍만종 시 감상
75. 장유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동명의 시 정두경 - 箕子祠 사람의 평가
정두경 - 白鷗 이해와 감상
76. 통군정에서 지은 동명의 시 정두경 - 携龍灣李府尹登統軍亭 통군정과 변새시
이해와 감상
77. 각의 재능을 지닌 계곡과 택당과 동명 정두경 - 送楓岳悟山人兼寄李通川國耳 시의 優劣
이해와 감상
79. 수재라 칭송되었던 이계와 그의 죽음을 슬퍼한 택당 이계 - 百祥樓 알아가는 기쁨
이해와 감상
80. 소동파마저 뒷걸음치게 만들 시재를 뽐낸 신최 신최 - 還栖 스터디와 기대
이해와 감상
81. 성리학이란 바탕으로 참된 선비의 시를 쓴 부친 홍주세 홍주세 - 書懷 이해와 감상
83. 임유후 시를 중만당풍이라고 비평한 소암을 비판하다 임유후 - 題僧軸 이해와 감상
임유후 - 돌에 이름을 새기니 스님이 웃네 이해와 감상
84. 노둔한 김득신이 지은 당풍에 가까운 한시 김득신 - 龍山 노둔함의 저력
김득신 - 龜亭聞笛 이해와 감상
85. 경쇠소리 한 번 울리는 동안 시를 지은 홍석기 홍석기 - 月夜聞琵琶 순발력과 한시
이해와 감상
87. 같은 상황을 묘사한 시로 백곡과 만주를 평가하다 김득신 - 十一月初九日, 曉發龍仁旅舍 이해와 감상
온정균 - 商山早行
90. 김석주와 홍만종의 우정 김석주 - 寄問洪朝伯 이해와 감상
91. 청요직에 있으면서도 청렴했던 윤정이 쓴 시 윤정 - 有歎 이해의 어려움
이해와 감상
92. 이원진, 유방을 노래하다   명성과 시
이해와 감상

소화시평 상하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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